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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성용자철]한라봉선생님

w.성춘향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03:좋아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쌤 오늘 점심 맛있게 먹었어?"

"....응..그래..."

"쌤 오늘 존나 졸려보여."

"아...안 졸려..."

 


 

자철은 혼란스러웠다.
이 무서우리만큼 과묵했던 기성용,이라는 아이가 어제부터 쌤 쌤 거리면서 자신을 귀찮게 했기 때문이다.
아침자습 시간에는 물론이고 점심 먹을 때도 따라와서 말을 걸고,교재 정리할 때도 옆에서 건들거리면서 실실대고.
지금은 자철이 수업자료를 가지러 오려고 학교 주차장 자신의 차 앞에 서 있을 때 교복 차림으로 뛰어나온 기성용....
자철은 성용의 반말이 무척이나 거슬렸지만 솔직히 조금 쫄아 별 말은 하지 못하고 애꿎은 손가락만 꼼지락댔다.
갑자기 변한 성용의 태도에 자철은 어쩔 줄 몰라 쩔쩔맸다.
 


"내가 무서워?"

"...뭐라구?"

"내가 무섭냐고."

 

 내가 무섭냐고.라고 물어오는 성용을 보며 자철은 너라면 안 무섭겠니...라는 말이 목 밖으로 튀어나올 뻔 했지만 꿀꺽,삼켰다.그래도 선생으로써의 자존심이 있지.
자철은 차 키를 주머니에서 꺼내고 성용을 올려다보며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그런거 아니거든!이라고 소리치는 자철을 보며 성용은 그저 웃겨 큭큭대다가 주머니에 손을 넣어 뒤적였다.자철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성용을 보았다.
성용이 주머니에서 말라비틀어져가는 단풍잎을 하나 꺼내 자철의 귀에 휙 꽂았다.자철은 얼굴을 찡그렸다.
성용은 그런 자철을 보더니 눈을 접어가면서 낄낄댔다.


"크큭...예쁘다.잘 어울려."

"모...모야."

"쌤 그거 가져."

"이...이게 뭔데...."

 


단풍잎!하고 소리치더니 축구공을 들고 운동장으로 뛰어나가버리는 성용의 뒷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던 자철이 한숨을 휴 내쉬며 차 문을 열었다.
저 애랑 같이 있으면 영혼이 빠져나가는 기분이야,자철은 생각하고는 차 안에서 교재를 꺼내 학교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어?구 선생님.귀에 그거 뭐에요?"

 


귀?자철이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자신을 보고 씩 웃는 홍 선생을 보았다.

 

 

"귀에 뭐요?"

"단풍 꽂혀 있는데요?귀엽다."

 

입을 가리면서 킥킥대는 홍 선생에 자철은 그제서야 성용이 꽂아준 단풍잎이 생각나 헉!!하고 숨을 들이마쉬며 머리를 탈탈 털었다.
그러고 보니 복도에서 남학생들이 자신을 가리키며 비웃었던 것 같기도 하고...자철은 얼굴이 달아올랐다.
연신 머리를 털며 떨어졌어요?떨어졌어요?물어대는 자철이 귀여워 홍 선생은 끅끅 웃었다.
자철이 얼굴을 찌푸리며 입을 삐죽대자 정호는 손을 뻗어 자철의 머리카락에서 단풍을 집어들었다.

 

 

"거기 말고 여기."

"아...감사합니다.."

 


고개를 꾸벅 숙이며 자철이 인사하자 홍 선생은 뭘요,하면서 자철을 보았다.
자철이 교재를 정리해 파일에 꽂으려 하는데 홍 선생이 뒤에서 구 선생님.하고 불러왔다.

 

"네?"

"네이버 스탑 하라고요."

 


파이팅,하며 킥킥대는 정호를 보고 자철은 얼굴이 빨개져서는 다시 고개를 휙 돌렸다.
다시 네이버 스탑의 악몽이 살아나는 것 같아 자철은 눈을 질끈 감고 성용을 원망했다.
자철은 쪽팔렸는지 이씨...하며 고개를 저으면서 자신의 자리로 뒤뚱뒤뚱 걸어가 고개를 책상에 확 박았다.
이게 뭐야...자철이 중얼대며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27세 남자가 머리에 단풍꽂고 잘도 다니다니.게다가 영어 선생이라는 사람이 기본적인 영어 철자를...
새 학교에 와서 흑역사를 참 많이 만드는 자철이였다.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쌤 어디서 오셨어여?"

 

 


자철은 수업시간에 물어오는 흥민을 보며 얘가 하는 질문 모아서 Q&A100 내도 될 것 같아.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자철에게 오는 질문은 거의 흥민이 물어보는 것이였다.
호기심이 매우 많은 흥민은 눈을 반짝이며 자철을 바라봤다.자철은 인자하게 웃었다.
어제 학생 마스터하기,란 책을 밤새 읽은 자철은 학생 다루는 방법을 나름 알게 되었다 자부하며 씨익 웃었다.
책에서 말하길,학생이 질문을 하면 되물어라.라고 적혀 있었다.자철은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흥민에게 되물었다.

 

 

"글쎄.어디서 왔을까?"

"농촌이여."

"시골에서 왔죠?"

"촌구석에서 왔을 거 같은데."

 

 


자신의 질문에 대답해오는 다른 아이들을 보며 자철은 충격을 먹었다.
순박하게 생겼다,는 말은 누누히 들어왔던 자철이지만 대답들이 어떻게 하나같이....
자철은 흑,하더니 손으로 얼굴을 휙 가렸다.아이들은 쌤 울어요?하면서 비웃었다.
안울어...라고 답하며 자철은 팔짱을 끼고 반을 둘러보더니 성용과 눈이 마주치자 눈을 꼭 감았다.

 

 


"서...선생님은 제주에서 왔어.근데 고향은 충청북도 충주고...."

"어?그러고 보니까 한라봉 닮았다."

 

 

저 뒤에서 성용이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다.
한라봉 닮았다,라는 말을 듣고 자철은 눈을 동그랗게 떴다.이렇게 잘생긴 한라봉이 어디있어!라고 되묻고 싶었지만 자철은 입을 꾹 다물고 그래..?하고 답할 수 밖에 없었다.
성용의 말에 아이들이 배를 잡으며 크게 웃어댔다.진짜 한라봉 같다는 둥,기성용 눈썰미 쩐다는 둥,빵 터진 아이들을 보고 자철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칠판으로 고개를 휙 돌렸다.
성용은 자철을 놀리는 것이 재미있어 풉 웃음을 터트렸다.그리고는 고개를 숙여 영어 교과서 구석탱이에 자철을 그리기 시작했다.
말이 자철이지 그냥 사람 몸통에 한라봉을 얹은 그림이였다.한 손에 막대기를 든 한라봉.
성용은 낙서를 하고선 미소를 지었다.
구자봉.이제부터 구자철 니는 구자봉이다.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기성용 패스!"

 

 

저 멀리서 주영이 소리치자 성용은 장거리 슛을 날렸다.
점심시간이 끝난 후 바로 하는거라 배가 제법 아파와 성용은 얼굴을 찡그리더니 운동장 가장자리에 털썩,주저앉았다.
성용이 땀에 젖어 헉헉대자 주영이 성용의 어깨를 툭 치고는 병신아,라고 말을 걸었다.
흥민도 뒤에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붉은기 도는 흥민의 머리가 햇살을 등지고 빛나 고추잠자리 같았다.

 

 


"헉헉...김주영 또 뭐."

"너 네이버스탑이랑 뭐 있냐?"

"새로운 별명 또 이썽.한라봉."

 

 

옆에서 한라봉 한라봉.이라고 쫑알대는 흥민을 보며 주영은 혀를 끌끌 찼다.
구자봉이라는 별명도 있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성용은 조용히 있었다.왠지 그 별명은 자신만 부르고 싶었다.
성용은 그저 옷 앞 부분을 펄럭대며 둘을 올려다볼 뿐이였다.햇빛이 성용의 얼굴에 제대로 왔다.성용은 눈을 찌푸렸다.

 


"뭐가 있긴."

"약점 잡혔어?안그럼 수업도 제대로 들어오고 항상 담임 옆에 붙어있을 필요가 없잖아."

 

흥민이 옆에서 마자마자.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주영은 넌 좀 조용히 있어 병신아,라면서 흥민의 머리를 툭 쳤다.
그러다가 흥민이 주영의 옆구리를 차고,주영이 흥민의 등을 퍽 때리고.
투닥대는 둘을 한심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성용이 덤앤더머냐...라고 중얼대며 몸에 묻은 흙을 털고 자리를 떴다.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구자봉 쌤."

 


이건 무슨....자철이 교무실까지 찾아와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성용을 올려다보았다.자...자 뭐?
성용은 또 다시 확인사살 시켜주듯이 구자봉 쌤.자봉 쌤.이라고 또박또박 말을 했다.

 


"줄 거 있어."

"자...잠시만!"

 


자철이 벌떡 일어나더니 성용에게 물어왔다.

 

"...구자봉이 뭐니?"

"구자철이랑 한라봉 합친 거.내가 지은 쌤 애칭이야."

 

 

성용이 뭐 이런걸 물어.라는 표정으로 뻔뻔하게 답하자 자철은 어이가 없어 벙 쪄 있었다.
원래 선생님 별명은 뒤에서나 부르는 거 아니였나?자철이 생각하며 다시 앉았다.
성용이 비어있는 홍 선생의 자리를 힐끔 보더니 의자를 끌고 와 자철의 옆에 딱 달라붙어 삐딱하게 앉았다.
갑자기 가까워진 성용에 자철이 흠칫 놀라며 성용을 보았다.성용이 줄 거 있다니까.라고 되말했다.

 

 

"뭐...뭔데...?"

"여기."

 

 

성용이 자철의 노트북 위에 뭔가를 떡 얹어놓았다.
캔 콜라,그리고 주황색 한라봉이였다.자철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한라봉을 보았다.
먹으라고?라고 물어오는 자철에 성용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한라봉을 반대 쪽으로 틀었다.
반대 쪽에는 검정색 마카로 얼굴이 삐뚤삐뚤하게 그려져 있었다.
자철은 헐...하고 중얼대며 떨리는 손으로 한라봉을 들었다.

 

 

"이...이게 뭐...."

"그거 쌤이야.자봉쌤."

 

 
성용이 미소 짓는 얼굴로 you!하고 자철을 가르켰다.
자철은 바보같이 자신을 가르키며 me...?라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물었다.

 

 

"콜라는 그냥 마시라고 가져왔고..."

"...?"

"한라봉은 자봉쌤 생각하면서 그렸으니까...먹던지 말던지."

"니가 왜 내 생각을 해?"

"좋아하니까."

"뭐라구?"

"자봉쌤 좋아한다고."

 

 

성용이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으나 이내 얼굴을 붉히며 말을 흐리고는 교무실 밖을 후다닥 뛰쳐나갔다.
홍 선생이 성용과 부딪치고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들어왔다.그리고는 엄지손가락으로 성용을 가르키며 기성용 왜 저런대요?하고 자철에게 물어왔다.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인데..자철이 생각하며 저도 몰라요...라고 대답하고는 성용의 뒷모습을 멍하니 보았다.
좋아한다고?자철이 머리에 둔기를 얻어맞은 듯 눈을 연신 깜빡이며 책상에 놓인 한라봉과 콜라를 쳐다보았다.
당돌한 기성용...자철이 중얼댔다.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안녕하세여...
독자님들...그림 귀엽다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당...
저 이거 빨리 완결내야해서 폭연 좀 할게여...죄송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되도록이면 빨리 달게여.
아 그리고 이거 기구만 아니라 홍구도 있을듯....예기치 않겡....흐헝
흥민자철 원하시는 분도 있던뎅 그거까지 이쓰면 자초리의 남자고르기임?헐!벨라당!


아 배고프당 지금 저 그거 먹고 시픔 황도 있자나여
복숭아인데 통조림....아 먹고싶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라구여?저 미친 거 같다구여?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마자여.저는 미쳤습니당.
저는 미쳤다는 말 좋아합니당...미쳐야 인생이져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엔딩은 역시 깜찍한 자초리

 

[성용자철] 한라봉 선생님03 | 인스티즈

 

빠이뻐이염 앙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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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 아 ㅋㅋㅋ 폭연ㅋㅋㅋㅋㅋ
독서노트해야되는데ㅠㅠㅜㅜ!!!!!!!!
ㅠㅠㅠ 아진짜ㅋㅋㅋ이싸람이ㅋㅋ

11년 전
성춘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보 빨리 해여 독서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책 읽고 나서 쓰실 거에여?
저라면 레 미제라블 쓸거임 요즘 대세래여
빵냠냠하다가 쥬근 장발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이 기억 안나넹...
댓글 감사드립니당 이사람이 머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 맞아여 성춘향님 구벨라임ㅋㅋㅋㅋ 어장이 마치 아쿠아리움 한가득 마냥 있어서 골라 어울려 노는 스킬을 보여주심니다 ㅋㅋㅋㅋㅋ 그림 진짜 귀여워요!! 완전 자봉이 사랑스럽다♥♥♥ 거기다 기성용은 패기있는거 같은데 숙쓰러움 타고 ㅋㅋㅋㅋㅋㅋ 아궁 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성춘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벨라라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아바도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기드워드 제이홍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에드워드 제이콥보다 걔가 제일 조음여
그그 으앙 하도 오랜만에 봤더니 이름을 모르게썽...
여자 중에서는 앨리스가 짱 아니에여?
벨라 진짜 시러여...
그림 귀엽나염....감사합니당.그림이 아니라 낙서지만 말입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글의 주제는 자봉이 능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11년 전
독자3
이런소설 지금에서야 보다니 흙... 너무 귀엽자나요!!
11년 전
성춘향
바...바보...감사합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나여...왜 제 눈엔 그냥 병맛이져...
슬프당...으앙...
흙흙 하지 마세여 흙이 울어영 으앙
흙릏ㄱ흐 모래가 울면 흙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당!!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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