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
나는 ..아.. 이름은 안말해야지 이거 내가 아는 사람이 보진 않겠지??
아 무튼 이 글을 쓴 이유는 내가 요즘 고민이 있거든..
뭐냐면 자꾸 고딩이 나한테 찝적대야한다고 해야하나??ㅜㅜ
난 대학생인데 ㅜㅜ
무튼 나한테 부담스러운 관심을 줘 ㅜㅜ 막 대놓고 관심 표현을 해 ㅜㅜㅜㅜ
난 너무 부담스럽단 말이야ㅜㅜ 내가 과민반응하는건가??ㅜㅜ
그 애랑 어떤 일이 있었냐면.. 들어봐 ㅜㅜ
내가 배고파서 치킨을 시켜 먹은 적이 있어. 집에 아무도 없구 밥도 없구 해서 ㅜㅜ
무튼 시켰는데 배달하러 온 사람이 치킨을 손에 들고 주지도 않고 멍하니 서 있는거야 ㅜㅜ
그래서 나는 "치킨 안주세여??" 말했지
근데 그 사람이 또 멍하니 있다가 "아..! 죄송해요!!" 그러더니 치킨 주고
돈도 안받고 가는거야!!! 나는 그 사람한테 옮았는지 멍 때리다가 돈 안준거 알고
뛰쳐나가서 "저기요! 아저씨!!!" 하고 크게 불렀어
근데 그 사람 안가고 밖에서 또 멍하니 있더라구
내가 " 돈 받아가셔야죠" 살짝 웃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사람이
"저 아저씨 아니예요"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네??" 하니까
"저 아저씨 아니라고요" 하고 스쿠터 타고 가버렸어
나는 "뭐야....."하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서 경건하게 치느님을 먹었지
다음날에 내가 알바를 갔어. 나 편의점 알바하거든.
내가 하는데는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가 폰으로 캔디팡하고 있는데
어느 남고딩이 들어오는거야 나는 성실한 알바생이니까 "어세오세요~^^"하고 인사했는데
그 남고딩이 멈칫 하더라고ㅋ 나는 내가 인사를 너무 크게 했나? 생각하고 그냥 그 고딩
물건 고르는거 보다가 캔디팡 하고 있는데
사람이 누가 자길 쳐다본다는 느낌이 딱 들 때가 있자나 먼가 그 느낌이 들어서 캔디팡 하다가
고개를 들었어 근데 그 고딩이 나 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 이런 느낌의 표정으로 봤지
그러니까 고개를 휙 돌리더니 또 물건 고르더라고
나는 또 속으로 이상한 애다.. 생각하고 다시 캔디팡에 열중했어
그렇게 내 최고 점수를 갱신하고 있는데!!
드디어 그 고딩이 한참만에 물건 골라왔는데 와우 풍선껌 하나 가져왔드라 ㅋㅋ
난 엄청 오래 고르길래 뭘 많이 사나했는데 ㅋㅋ
무튼 그렇게 계산해주는데 그 고딩이
"저 몰라요??" 하는거야!!
그래서 "네??" 했지
아 맞다 나 과제 있는데 ... 과제 다하고 내 고민을 이어서 쓸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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