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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집 일점 X







#1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오늘은 제일 못생긴 사람이 보고 싶은 거 보기로 하자!"


  "장난해? 누가 봐도 너잖아. 대놓고 자기 얘기 하는 게 어딨냐."


  "자기 소개 잘 들었어."




  오늘도 나에게는 채널 선택권이 없다. 저녁 먹고 거실에 늘어져 티비를 보고 있으면, 전정국이 와서 당연하다는 듯이 채널을 돌린다. 사람 멀쩡히 보고 있는데 꼭 와서. 나는 해탈한 얼굴로 소파에 드러눕는다. 가만 눈을 감고 있는데 배에서는 꼬르륵 소리가 난다. 그새 저녁이 소화가 됐나. 배를 만지며 냉장고에 먹을 게 있던가 생각하는데, 김태형이 눈을 동그랗게 뜨고 벌떡 일어난다. 뒤통수를 탁 치면 눈이 튀어나올 것 같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나 방금 비행기 소리 들었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너도 들었냐? 나도!"




  김태형의 말에 전정국도 눈을 크게 뜨며 말한다. 나는 조용히 방으로 들어간다.










#2




  "...아직도 비 오네."



  창밖에서는 아직도 비가 내린다. 밖에 비온다 주륵주륵. 아침에 우산 안 챙겼는데. 이 빌어먹을 학교는 외진 곳에 있는 것도 아닌데 근처에 편의점이라고는 없다. 멍하니 창문을 보다 전화를 걸기로 마음 먹는다. 가장 먼저 민윤기.





-연결이 되지 않아 삐 소리후...



  ... 작업 중인가보다. 김남준 오늘 자기가 아이돌도 아니면서 촬영이랬으니까 패스고, 다음은 김태형이다.





-나 바빠! 끊어!


  "......."



  ... 말도 걸기 전에 까였다. 며칠간 나를 달달 볶아 3일만에 검사 결과를 받아간 김태형은 요즘 따라 바쁜 일들이 많다. 그럼 마지막은 전정국이다. 아, 얘는 일할 때 전화하는 거 싫어하는데. 나는 입술을 꼭 물며 핸드폰을 붙잡는다.




-여보세요.


  "정국아, 어디야?"


-회사. 왜.


  "언제 퇴근해? 나 오늘 우산 안 챙겼는데 퇴근할 때 데리러 와 주면 안 돼?"


-안 돼.


  "......."


-한 시간쯤 뒤에 끝나. 그 때까지 기다려.




  웅! 나는 신나서 전화를 끊는다. 이제 좀 일할 맛 나네. 교무실에서 가장 어리다는 것 하나 때문에 온갖 귀찮은 일은 다 내 몫이다. 다음주에 있을 제 16회 어린이 독서퀴즈 대회도 학교에 있는 도서관 사서도 아닌 내가 떠맡았다. 최근에 읽은 책이라고는 잡지 밖에 없는 내가 이번주부터 어린이 필독 도서만 정독하게 생겼다. 인생 씨발이다.


  컴퓨터와 싸움을 하다 시계를 보니 전정국이 말했던 한 시간이 지났다. 나는 얼른 컴퓨터를 끄고 짐을 챙긴다. 그 와중에 확인한 핸드폰은 배터리가 거의 없다. 그래도 핸드폰이 꺼지기 전에 전정국과 연락이 닿아서 다행이지. 나는 콧노래도 흥얼이며 교무실을 나선다. 불 끄고, 코드 뽑고, 문 잠겼나 확인도 하고.









#3





  "... 무슨 일 있는 건 아니겠지."



  학교 건물 바로 앞까지 오는 건 애초에 바라지도 않았으니 알아서 정문까지 뛰었다. 비는 생각보다 많이 내렸다.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짧은 거리를 뛰었다고 꽤 젖었다. 전정국에게 어디쯤이냐고 물어보려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는다. 대신에 나는 학교 정문이라는 문자를 남긴다. '한 시간쯤 뒤'는 벌써 지났는데 전정국은 연락도 안 된다. 설상가상으로 배터리가 없는 핸드폰도 꺼졌다. 연락도 안 되는 판에 혹시나 서로 길이 엇갈릴까 택시도 버스도 타지 못 한다.



  결국 전정국이 오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한 건 무서운 기세로 내리던 비가 가늘어졌을 때였다. 몇 시간이나 지났는 지는 모르겠다. 미쳤다고 지금까지 추위에 오들오들 떨며 기다린 내가 병신이라는 것만 아주 잘 알겠다. 지칠대로 지친 나는 비를 맞으며 걸어가기로 한다. 횡단보도에 서서 신호를 기다리는데 멀리서 클락션 소리가 울린다. 비 와서 그런가. 소리도 존나 크네. 때마침 초록불이 켜진 신호등에 걸음을 떼려는데 앞에 익숙한 차가 와서 선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한참 찾았잖아."


  "......."


 "뭐해. 빨리 타."




  민윤기다. 다른 때였으면 좋다고 얻어탔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는 고개를 젓는다. 






  "나 지금 젖었는데."


  "그러니까 타라고. 너 그러고 있는데 차가 중요하냐."




  그럼 중요하지... 너 그 차 뽑고 거의 두 달을 차 자랑만 하고 다녔잖아....


  안 타겠다고 고집을 피우니 차에서 내린 민윤기는 조수석 문을 열어놓고 내가 탈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차에 올라탄다. 가는 내내 히터를 빵빵하게 튼 민윤기는 집에 가자마자 따뜻한 물로 씻으라며 잔소리를 한다. 나는 대충 고개를 끄덕이며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민윤기의 잔소리는 현관문 앞까지 계속 됐다.





  "... 아, 맞다. 미안. 깜빡했다."


  "......."


  "설마 지금까지 기다린 건 아니지?"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막 샤워를 하고 나온 건지 가운을 걸치고 있는 전정국이 있다. 설마 지금까지 기다렸냐니. 말없이 쳐다보니 전정국은 그제야 미안, 진짜 미안. 하고 개소리를 왕왕 한다. 어이가 없다. 나는 전정국의 말을 다 무시하고 아직도 따뜻한 수증기가 찬 화장실로 들어간다.









#4





  책상에는 자몽 워터와 그 위에 '미안' 이라고 써진 포스트잇이 있다. 전정국이다. 나는 자몽 워터를 들고 거실로 나간다. 소파에 앉아 손톱을 물어뜯던 전정국은 나를 보고는 벌떡 일어난다.






  "......."


  "......."




  나는 전정국 손에 자몽워터를 다시 쥐여준다. 전정국은 말없이 나를 쳐다본다. 나는 본 척도 안 하고 내 방으로 돌아온다. 씨발이다, 이 새끼야.










#5






  전정국과 다툰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하숙집에 들어와 가장 많이 싸운 사람은 예민한 민윤기도 집주인 김남준도 아닌 전정국이다. 화장실에 휴지 다 쓰고 안 갖다 놓는 일, 설거지 후에 건조대에 그릇을 놓는 순서, 심지어는 양말을 개는 법까지 모든 사소한 일로 유치하게도 다퉜다. 그 중 전정국의 잘못으로 싸움이 일어났을 때마다 내가 유일하게 바랬던 건 진심을 담은 미안해, 한 마디었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




  전정국은 말로 표현을 안 하는 스타일이다. 대신 밥을 산다거나 선물을 사오는 걸로 보여준다. 그러면 그때마다 내가 굳이 입 밖으로 말을 꺼내도록 했었다. 한 두 번 있던 일도 아니니 전정국도 지금 내가 뭘 바라는지는 알 거다. 미안하다는 한 마디. 하지만 전정국은 내 눈치만 보고 아무 말이 없다. 지금 전정국 머릿속에 그렇게까지 미안해할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있다는 거다.


  소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데 전정국이 눈치를 보며 옆에 앉는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식탁에 가 앉는다. 전정국이 빤히 쳐다본다. 나는 전정국을 철저히 무시한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어디 있지? 마지막으로 둔 게 어디더라."




  전정국과 보이지 않는 기싸움을 하는데, 김남준이 분주하게 집을 돌아다닌다. 인상을 팍 쓰고 두리번 대는 게 무언가를 찾는 것 같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이상하다. 없을 리가 없는데."


  "뭐, 돈?"


  "아니. 손목 시계."




   내 말에 정신없이 고개를 저으며 대답하던 김남준은 갑자기 모든 동작을 멈추고 나를 쳐다본다.






  "... 내 돈 가져갔냐?"




  나는 말없이 머그컵을 쥐고 방을 등진 후에 문워크를 한다. 김남준은 한숨을 쉬며 머리를 짚는다. 존나 별로니까 그냥 들어가라. 웅. 










#6





  누가 모기는 예쁜 사람만 문다고 했다. 그리고 옆 반 해찬이는 내 눈이 제일 예쁘다고 했다. 아니고서야 가을이 다 끝나가는 지금 모기가 헌혈도 무섭다고 안 하는 새끼들을 놔두고 내 눈을 물었겠냐고. 씨발... 나는 거울을 보다 깊은 한숨을 쉰다. 눈이 잔뜩 부었다. 출근하는 길에 약국에서 안대나 사야겠다고 생각한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여기서 더 못생겨질 수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반성문 써."




  이 자식들은 내가 이 꼴이 났는데도 헛소리나 하고 있다. 나는 한숨을 쉬며 A4 용지를 챙긴다. 식탁에 앉아 반성문을 써갈긴다. 난 잘못한 게 없다. 모기가 날 너무 좋아하는 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나는 그저,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 '예쁜 게 죄라면 무기징역인 잘못 밖에 없다' ?"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남의 반성문은 왜 읽어!"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이 정도 지랄이면 박수쳐 줘야 한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반성문 두 장 써."




  소파에 누워있던 김태형은 박수랍시고 꼬질꼬질한 발바닥을 부딪히고, 김남준은 내 반성문 위로 한 장 더 올려놓는다. 나는 어깨를 늘어트리고 다시 반성문에 고개를 박는다. 그리고 느껴지는 인기척에 고개를 들면 그 인기척의 주인공이,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미안해!"




  사과를 한다. 나한테 사과를 하는 건지, 내 눈한테 사과하는 건지 모르겠다. 씨발.










#7





  약국에 가서 눈을 보여주니 약사 언니가 알아서 바르는 모기약과 안대를 내밀었다. 덕분에 눈은 걱정보다 빨리 가라앉았다. 샤워를 마치고 한참 거울을 들여다보다 나오니 전정국이 드라이기를 들고 서 있다. 팔짱을 끼며 뭐냐고 물으면 전정국은 드라이기로 자신의 앞에 놓인 의자를 가리킨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진짜 화해. 머리 말려줄테니까 앉아."




  나는 팔짱을 풀고 고분고분 앉는다. 바람 뜨거우면 말하라는 전정국은 조심스럽게 내 머리를 말린다. 바람은 적당히 따뜻했다. 미안해. 윙윙 대는 바람 소리 사이로 들리는 전정국의 목소리도 따뜻하다.










#8





  "여기가 누나 집이야?"




  나는 아이의 물음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현관문을 연다. 아이는 신발을 벗고 가지런히 고쳐놓는다. 이 예쁜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던 사촌 언니의 아들, 바로 내 조카다. 그러니까 나 닮아서 예쁘지. 부모님이 여행가서 유치원이 끝나고 돌봐줄 사람이 없다길래 내가 데려왔다. 나는 귀여운 아가만 보면 환장하는 병이 있으니까. 게다가 아이는 이모 말고 누나라고 부르라는 내 말도 아주 잘 듣는 게, 나중에 크게 될 놈이다. 미심쩍어하던 우리 엄마는 우리 집에 민윤기가 있다는 말에 허락을 해줬지만, 사실 아기는 민윤기가 제일 싫어한다. 엄마 미안.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너 숨겨둔 애도 있었냐?"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지랄한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아기 앞인데 말 예쁘게 쓸 생각은 없어? ... 김태형은?"


  "몰라. 또 나갔어."




  걱정될 정도로 집에만 처박혀있던 김태형은 요즘따라 자주 집에 없다. 걔가 제일 애랑 잘 노는데. 가만 보면 정신 연령도 비슷한 것 같고... 나는 아쉬운 대로 내가 잘해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누나... 이 형아들은 누구야?"




  아이는 내 뒤로 숨어 내 옷깃을 잡아당긴다. 우리 뱀파이어야. 말 안 듣는 애들 피 뽑아 먹는 뱀파이어. 너도 조심해라. 나는 괜히 아이에게 겁주는 민윤기를 째려보며 아이를 안아든다. 그런 거 아니고 누나 친구들이야. 최대한 다정하게 말한다고 한건데 아이는 말없이 내 목을 꼭 끌어안았다.






  "저 형아 무서워."


  "알고보면 좋은 사람이야. 너도 좋아하게 될 걸?"


  "으응... 싫어. 못생겼잖아."


  "야, 꼬맹이. 지금 말 다했냐?"




  ... 벌써 힘이 빠지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9






  "누나, 이거 진짜 맛있다!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봐!"


  "너 자꾸 거짓말 하면 코 길어진다."


  "못생긴 형아 말은 안 들어."


  "오늘 그 못생긴 형한테 한번 혼나볼래?"


  "누나아!"




  아이는 울상을 지으며 내게 안긴다. 민윤기는 아이의 뒤통수를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본다. 둘이 티격태격 하느라 저녁 식사는 어느새 뒷전이 됐다. 내가 영혼을 갈고 볶고 존나 지랄 쌈바를 해서 만든 건데. 내 속도 모르는 둘의 목소리는 점점 커져 간다.





  "윤기 형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


  "......."


  "뭐해, 안 적고."




  싸움의 종착지는 받아쓰기였다. 한글이나 제대로 떼고 말하는 거냐는 민윤기의 시비에 아이는 무시하지 말라며 받아쓰기 시험을 자처했다. 꼭 백점을 맞아서 내게 보여주겠노라고 외치면서. 그래서 내게 떨어지는 이득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나는 일단 아이를 응원했다. 연필을 쥐고 눈을 부릅뜨던 아이는 민윤기의 말에 동작을 멈춘다. 민윤기는 뻔뻔한 얼굴로 안 적을 거냐고 묻는다. 씩씩대던 아이는 뭔가 다짐한 얼굴로 종이에 쓱쓱 적어내린다.





융기 형은 새상에서 제일 잘생겼따.




  '잘생겼다' 앞에 조그만 글씨로 '안'을 써넣었다. 민윤기는 지우개를 들이밀었지만 아이는 끝까지 사수한다. 한숨만 나온다. 나는 다시는 이 집에 아기를 들이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10





  김남준은 아침부터 소파에 누워 핸드폰만 보며 실실 웃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도 김남준 옆에 앉아 데칼코마니처럼 핸드폰이 뜨거워지도록 붙잡고 살았는데. 김남준을 빤히 쳐다보던 나는 그 옆에 가서 앉는다. 뭔데. 김남준은 여전히 핸드폰만 보며 묻는다.






  "그렇게 좋냐?"


  "씨발 존나 좋아."




  입 험한 거 봐라. 이걸 네 여자친구가 봐야하는데. 나는 혀를 끌끌 찬다. 그래도 많이 좋아하나보다. 얼마 전에는 백일 이벤트 한답시고 고급 인력인 나에게 풍선 불기를 시켰었다. 그것도 벌써 두 달 전이었으니까, 김남준은 지금 거의 반 년째 사귀는 중이다. 이건 일주일마다 여자를 갈아치우던 김남준 인생의 최고 기록이다. 기네스북 대신 남준스북을 하나 만들어 적어놔야한다. 김남준은 묻지도 않았는데 나를 붙잡고 이제 진짜 연애를 하는 것 같다고 했었다.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서 나는 뭐, 단소라도 불어줘? 했다가 대차게 까였다.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진짜 좋아하면 어떤 느낌이야?"




  김남준은 드디어 핸드폰에서 눈을 떼고 나를 쳐다본다. 핸드폰을 내려놓고 팔짱을 끼더니 눈을 가늘게 뜬다. 안 그래도 못생겼는데 더 못생겨졌다. 나는 대답을 듣기 위해 그 정도는 감수하기로 한다. 아니다. 그래도 못 참겠다 싶어 쿠션으로 얼굴을 가리려는데, 김남준이 입을 연다. 길 가다가 예쁜 거라도 발견하면 사주고 싶다거나.





  '이게 뭐야?'


  '인형. 오는 길에 샀어. 너 생각나서.'


  '얘 되게 못생겼는데?'


  '그러니까.'




  아니면 그냥 있다가도 갑자기 보고 싶다거나.





  '여보세요. 어, 윤기야. 왜?'


  '보고 싶어서.'


  '어제 너 화장실에 있을 때 불 끄고 튄 거 나야. 미안. 잘못했어. 진짜 반성하고 있어.'


  '.......'


  '... 이거 아니야?'


  '끊어.'




  그 사람을 중심으로 내 모든 우선 순위가 뒤집힌다거나.






  '뭐해. 빨리 타.'


  '나 지금 젖었는데.'


  '그러니까 타라고. 너 그러고 있는데 차가 중요하냐.'




  김남준이 말할 때마다 스쳐가는 기억에 나는 인상을 찌푸린다. 결국 나는 아직 할 말이 많이 남은 듯한 김남준의 말을 가로챈다. 장난치지 말고 좀 진지하게 말해 봐. 김남준은 내 말에 눈을 부릅 뜬다.






  "내가 이걸로 장난칠 사람으로 보여? 이게 성심성의껏 말해줘도,"


  "웃기지 마. 그럼 민윤기는 나 좋아하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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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마."




  내 말에 김남준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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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몽들 ♡


ㄱ / ㄲ

가로세로 / 가온 / 감자오빠 / 개구락지 / 개빛살구 / 고답이 / 골드빈 / 공룡잇진 / 공배기 / 공주님93 / 귀요미등장 / 꼬부기 / 꾸꾸 / 꾸꾹 / 꾸아바 / 꾸욱 / 꾹쿠 / 꿀슈가자몽 / 꿍징 / 뀹쁍뀹쁍

곤약 / 귤콩 / 그여름과새벽 / 깔깔이 / 깻잎사랑 / 계란두뷰 / 꽁뇽 / 꽃구름 / 꾸꾸리타 / 끼랑까랑 / 낑깡낑깡

 

 

나의별 / 낰낰 / 내마음의전정쿠키 / 냐냣 / 냠냠이 / 너라는별 / 너만보여 / 너만볼래♡ / 노량 / 녹차 / 녹차맛콜라 / 눈꽃 / 눈꽃ss

나의 그대 / 낙엽 / 남준이보조개에빠지고싶다 / 냥닝늉 / 누누 /니나노

 

 

ㄷ / ㄸ

다송 / 단골 / 달려라망개떡 / 달력 / 대나무죽순맛 / 더위사냥 / 도로시 / 돌고돌아서 / 두부 / 듀크 / 디즈니 / 딘시 / 딸기우융 / 또르기 / 또이 / 뚱이 / 뜌

달뉴 / 도로시 / 둥가둥가 / 들국화 / 띠리띠리

 

 

라온하제 / 란덕손♥ / 레몬우워터 / 레몬워터 / 레몽자몽 / 레인보우샤벳 / 록산느 / 롸롸롸 / 룰루랄라 / 리자몽

레몬워터

 

 

마루 / 마루나루 / 망개 / 망개구름 / 망실/ 망탄 / 모찌 / 못생긴늉이 / 몽몽이 / 몽자 / 무네큥 / 무리 / 뮤즈 / 미니꾸기 / 미니핀 / 민신합 / 민윤기 / 민윤기최고존엄 / 민융기요미 / 민이 / 밍구짱 / 밍뿌

마티니 / 망망앙 / 멜팅 / 뮹기 / 민슈프림 / 민윤기다리털 / 밍기적

 

 

ㅂ / ㅃ

바나나 / 바다코끼리 / 바라바라붐붐 / 발랜트 / 방실방소 / 버뚜 / 번개장터개 / 벌스 / 베스킨라인 / 보고파 / 보라도리 / 보호 / 부띠끄 / 부산의바다여 / 뷔티뷔티 / 블루베리라떼 / 블라썸 / 비데 / 비비빅 / 빠밤 / 빠삐코 / 뾰로롱♥ / 뿌꾸뿌꾸 / 뿌빠빠 / 뿡뿡이 / 쀼뀨쀼

밤이죠아 / 밥먹고통통 / 방방이탄 / 벨리움 / 보로롱 / 브금 / 블루 / 빨빨 / 삐요

 

 

ㅅ / ㅆ

새벽별 / 새슬 / 새싹이 / 설레임 / 세젤예세젤귀 / 소다 / 수박맛 사이다 / 숙자 / 숩숩이 / 숭 / 슈가는슙슙 / 슙크림 / 스타워즈굿 / 스틴 / 쓴다

살사리 / 샤랄라 / 수시대박나자 / 슉아블리 / 스페셜캔디

 

 

아빠안잔다 / 안녕엔젤 / 알빱 / 액희 / 양갱 / 에리얼 / 에인젤 / 엔프라니 / 엘런 / 여니 / 여지 / 연꾹 / 연꽃 / 연이 / 오늘부터 윤기는 / 오드리에 / 오빠미낭낭 / 옮 / 요2 / 웃음망개짐니 / 유너무너 / 윤기나는 / 윤기는슙슙 / 윤기윤기 / 윤치명 / 융기발랄 / 은박지 / 일일구1 / 입틀막

ㅇ〈-〈 / ㅇㅅㅇ / 아리 / 아이 / 아이라잌치킨 / 앨리 / 에디 / 여름겨울 / 연찌 / 요를레히 / 우유 / 유루 / 이불자리

 

 

ㅈ / ㅉ

자몽C / 자몽소다 / 자몽에이드 / 자몽워더 / 자몽자몽 / 자몽청 / 자몽해 / 잘자네아무것도모르고 / 쟈가워 / 저기여 / 전아장 / 정쿠키런 / 정꾸기냥 / 제이 / 준나 / 쥬르주스 / 지민즈미 / 진이진 / 짝짝 / 짱좋음 / 쩌리 / 찌밍지민

종이심장 / 지민이랑 / 지팔 / 짱다리

 

 

착한공 / 참기름 / 참치미 / 책가방 / 청보리청 / 청아 / 초록매실 / 초코찐빵 / 충전기

체리체리 / 초코틴틴 / 치자꽃길 / 침멍 / 침침니

 

 

캔디 / 컁컁 / 코드마인 / 코코볼 / 쿠마몬 / 쿠쿠옹 / 쿰아몬 / 큐울 / 크림빵 / 크으으으

커몬요 / 코맛 / 코코파미 / 쿄이쿄이 / 쿠우쿠우

 

 

태태 / 태태자몽쓰 / 팅팅탱탱

택부 / 토토잠보 / 트리플엑스 / 특별한너

 

 

팥빵 / 펩시 / 푸롱리 / 프로테아 / 프우푸우링 / 플렉시 / 플루나

프로자몽러

 

 

하루자몽 / 하지 / 핫초코 / 허니인더자몽 / 헹구리 / 호비 / 홀리 / 홍합 / 환타 / 황새 / 흥흥 / 흰색

하바나콩 / 홍시 / 홍홍 / 화라 / 휘이니 / 흰색 / 힐러

 

 

# / A - Z

@자몽@ / @지민윤기@ / #자몽자몽이 / 74 / 132 / 777 / 0121 / 0331 / 0815 / 0894 / 0997 / 1022 / 1209 / 21세기 / 8ㅁ8 / 8월디디 / EHEH / Kuky

!@계란말이@! / ♥심슨 / 1600 / 5반 25번 / Hollywoodstar



암호닉 신청은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중복 암호닉은 동일자몽의 중복 신청을 제외하면 회원 / 비회원으로 사이좋게 나눠가지셨더라구요! 제가 알아볼 수 있으니 겹치는 게 불편하지 않다면 그냥 같은 암호닉으로 가셔도 될 것 같아여...!


  안녕 여러분? 저번 편에서 엄청 달궈놓고 노잼 들고 온 대장 자몽입니다... 8^8

  많은 분들께서 남주인공이 윤기 아니면 정국일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고요. 글이 끝나지 않은 이상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오늘 아침에 머리를 빗는데 갑자기 '하숙집 홍일점에 꼭 러브라인이 이어져야 할 이유는 없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프로궁예러들 긴장하고 계세여. 나도 날 몰라. (아무말잔치)

  가끔씩 인정 받는 사람보다 사랑 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자몽들과 함께하는 사람으로 기억되는 게 저는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아, 물론 그래서 글을 이렇게 쓴 건 아닙니다... TT 그리고 글잡에 필력 장난 아니신 분들 짱짱 많자나... 짱이자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만큼 우리 독자님들이 세상 제일 소중하다고요. 

  어제부터 날씨가 겨울을 준비하는지 많이 추워졌습니다. 또한 이런저런 일로 우리 아미들의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시린 바람이 불 거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자몽들, 어느 곳도 아프지 맙시다. 오늘도 사랑해요.



[방탄소년단/남준윤기정국태형] 하숙집 홍일점 X | 인스티즈


  오늘 밤만큼은 따뜻하길 바라며! 구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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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227
코코파미입니다!!허어ㅜㅜㅜㅜㅜ러브라인있어야합니다.ㅡ제가 요즘 이걸로 버티고있거든요ㅠㅜㅜ날씨는추운데 이거보면 마음은 따듯해져서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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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쩌리임다! 크으 여주 이제 윤기랑 라부라부 가나여~?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슴다 감사함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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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나의별이예요! 으어어ㅓ어 여주가 드디어 윤기맘을 알게되었네요ㅠㅠㅠㅠㅠ세상에ㅠㅠㅠㅜ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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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0.229
멜팅입니다. 아 진짜 대장님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멉니깤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기잖아옄ㅋㅋㅋㅋㅋㅋ 아 오늘 형 보고 완전 펑펑 울었는데... 저 이러다가 엉덩이에 털 나는 건 아닐까요.... 여튼 요즘 추웠다 따셔졌다 날씨가 지 멋대론데요! 옷 뜨시게 입고 다니시구! 감기 조심하세요! 대장님도 구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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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큐울입니다 와 미늉기 좀 알아주라 주ㅜㅜㅜㅜ 여주가 알았으니 이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네욥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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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194
레목워터에요!!
드디어 우리 여주가 눈치를 채내요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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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8.233
연찌에욤!:) 헡 대박.. 이제 여주가 윤기 좀 의식했으면!!!!ㅠㅠㅠㅜㅠ 얼른 사겨라(짝)사겨라(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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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보라도리 입니다
어머ㅜㅜㅜㅜㅜㅡ윤기ㅜㅜㅜ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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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76
그여름과새벽입니다!!작!가!님! 융기ㅜㅜㅜ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ㅜㅜㅜㅜ오늘도 잘읽었습니당! 작가님도 따뜻한 밤 보내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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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꿍징입니당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알아챘구나ㅠㅠㅠㅠㅠㅠㅠ 와 어떻게 보고싶다는 말에 저렇게 대답을... 우리 눈치 없는 여주가 드디어 윤기 마음을 알아줬군요ㅠㅠㅠㅠㅠ 윤기야 너 성공했다!!!!!
날씨가 아주 심각합니당... 작가님도 감기 조심하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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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ㅜㅜㅡㅜ 작가님 잘 읽었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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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0.204
아이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여주가 깨달았군요 !!!!!!!!! 풍악을 울려락!!!!! 딩ㄷ잉딩디기딩딩딩딩ㄷ 너무 즇구오 이제 여주 행동이 어떻게 변할지 긍스매요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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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정주행 끝!!!!!! 신알시ㅣㄴ 뚝 헤헤 얼른 키스해 ㅎㅎ헤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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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레몽자몽이에요!
오늘 또 자몽대장님 글 정주행했어요ㅎ
언제 읽어도 재미져서ㅎㅎ
전 지민이도 윤기도 다 좋습니다만
이제 지민이는 안 나오는 건가요?ㅠ
종종 등장시켜 주세요 자몽대장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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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꺅 !!!!!! ㅠㅠㅠㅠㅠ와 ...ㅠㅠㅠㅠ 여주의러블리함은 오늘도 뿜뿜이네요 ㅠㅠㅠㅠ ㅠ그리고 ㅠㅠㅠㅠㅠㅠ 귀여운아가 환장병은 너무좋아요 ...왜냐면 그 병에걸린게저기때문이죠 ..하 ...저도 저런조카가 ...헤 ...생겼으면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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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레인보우샤벳. 꾸기 사과두 하고 잘햇어요!!!!참잘햇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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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777입니다!!
ㅠㅠㅠㅠ민윤기 ㅠㅠㅠㅠ 조카랑 윤기랑 싸우는거 재밌네요 ㅋㅋㅋㅋㅋㅋ 제발 어남민!!! 작가님 믿고있습니다 ㅎㅎㅎㅎ ㅋㅋㅋㅋㅋ 눈치없는 여주때문에 윤기는 어땠을련짘 ㅋㅋㅋ 작가님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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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디즈니예요 아이구 전정국!!! 까먹을걸 까먹어야지~ 그래도 윤기가 와서 다행이예요 참 여주에 대해서는 세심한것같아요 그게다 여주를 좋아해서니까~ 여주도 어머 알아버렸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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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7.217
보로롱입니다!! 드디어 여주가 윤기 마음을 알아챗네여ㅠㅠㅠㅠ은근 정국이더 여주 좋아하능거같은대 누구랑 ㅇㅣ어질지 궁금해여ㅠㅠㅠ으아ㅠㅠㅠ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자까님 짱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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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뾰로롱❤️입니다!!!드디어 여주가 알았네요!!!!여주의 반응이 너무너무 궁금한데요 다음화까지 어떻게 기다리나ㅠㅠㅠㅠ나는 왜 주변에 저런 남자들이 없는걸까...ㅠㅠㅠ여튼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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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정주행 시작했는데 드디어 윤기가 좋아하는걸 알아차린것인가! ㅜㅜ 오늘 발견해서 암호닉 없는게 아쉽네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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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엔프라니에요... 아니 이게 뭐에요 뭐이리 달달하나여 보다가 누가 여기에 양봉장차렸어요 지금 여기 완전 핑크빛인데 남준이도 윤기도 여주도 넘나 사랑꾼들.... 민윤기 이 다시 없을 사랑꾼... 아가랑 견제하는 사랑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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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에인입니다 작가님 제가 많이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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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라온하제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하숙집 멤버들 이대로 영원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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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윤기는슙슙 입니다!! 남준스북에 터졌어요ㅋㅋㅋㅋㅋ 제가 여태 작가님 글 보면서 재미 만땅이라는 생각은 늘 했지만... 오늘은 뭔가 교훈을 얻어가는 기분이네요ㅠㅠㅠ 그리고 전 작가님 글이 올라와있을 때마다 너무 기뻐요ㅜㅠㅠㅠ 늘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작가님 글이 너무 좋은 걸여...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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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0121이에요!! 남준이ㅠㅠㅠㅠ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다니ㅠㅠㅠㅠ오구오규ㅠㅠㅠㅠ 작가는 항상 사랑합니다.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싶으시다구요??? 제가 사랑 드릴게요!!!!❤❤❤❤❤ 저한테도 언제나 작가님은 소중합니다. 작가님 필력 짱짱이에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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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이힣 하루자몽이에요!!!! 여주 눈치 짱. 이렇게 러브라인을 만들어주셔서 그렇게 이어질 줄 알았는데...! 아닐 수도 있다는거죠? 점점 흥미진진한데여? 기대되는데여? 설레는데여?! 으핳 잘 읽고 가요 사랑하는 자까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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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호비입니다!!
핳... 대박.. 윤기가 여주 좋아하는거 눈치챈거야??? 드디어?? 여주야!!
앜ㅋㅋ 근데 여주는 또 남준이 물건을 가져가곸ㅋㅋㅋㅋㅋ 하... 윤기 애기랑 투닥거릴때 귀여웠어요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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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만볼래♡예요!
와우! 와우! 와우! 댜박이다ㅠㅠㅠ 어머나... 진짜 ㅋㅋㅋㅋㅋㅋ 그렇죠 굳이 러브라인이 없어도 좋지만 있으면 더 좋죻ㅎㅎㅎㅎ 여튼 와.. 윰기밖에 생각안났다는건... 윤기밖에없네.. 사귀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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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1.48
휘이니에여! 진짜 그냥 글문장하나하나가 설레고 너무 좋어요ㅜㅠㅠㅜ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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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7.138
특별한너 입니다
제발 여주와 러브러브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안그럼 윤기도 불쌍하고 여주도 트라우마 때문에 불쌍하고ㅠㅠㅠㅠㅠ 안대여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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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지민윤기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눈치챘내요!!!!드디어!!!!!!와!!!!!ㅠㅠㅠㅠ윤기 고샹했다ㅠㅠㅠ진짜로ㅠㅠㅠㅠㅠ얼른 달달해녀라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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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모찌
드디어 여주가 윤기맘을 아는건가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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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9.210
꽁뇽입니다! 와 윤기가 여주 좋아하는건 눈치챘지만 제3자한테 확신을 받으니까 뭔가 심쿵.. 전 윤기가 남주되는거 찬성입니다!!! 오늘의 윤기 너무 바람직합니다,,♥ 정국이 까먹었다고 할때 주먹불끈..^^ 그래도 화해해서 다행이에요! 다음편 너무 기대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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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대작을 이제야 봤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 처음 봐서 암호닉 신청기간을 놓쳐서 슬퍼요ㅠㅠ 혹시 저같은 불쌍한 사람을 위해 암호닉 다음번에 더 받거나 그런 계획은 없으신건가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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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ㅠㅠ여주가 드디어ㅜㅜㅜㅠ윤기마음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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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워후 드디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제 아주 그냥 쭉쭉 나아가겠구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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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액희에요! 으아아아아아!!! 안돼요!! 다음편!! 핱핱 빨리 여주랑 윤기랑 행복하게 백년해로하게해주세요!! 아악! 그리고 좋아하는거 알아차리는것도 참 여주스럽네욬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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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252
잘자네아무것도모르고 입니다~~
오늘도 역시 5번 정독 완료!!! 봐도 봐도 너무 재미있어요ㅠㅠ 또 다음편 나올때까지 오억번 볼 예정이에요ㅠㅠㅠㅠㅠ 오늘 드디어 여주가 윤기의 마음을 알아챘군여!!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기대돼요 정국이의 사과 + 머리말려주는 따스한 손 제대로 된 사랑을 시작한 남준이 검사지를 받고 바쁜 태형이까지 대빵자몽님 떡밥회수 능력 낭낭하시구요ㅠㅠ 그리고 이제까지 프로궁예러였던 저는 대빵자몽님 사담보고 잠시 찔립니다...^^ 궁예따위 다 필요없고 그냥 끝까지 같이 달려요ㅜㅜㅜ으앙 오늘도 글 잘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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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뿌엥ㅠㅠㅜㅠㅠ작가님 바라바라붐붐이에요ㅜㅠㅜㅜㅜㅠㅠㅠ ㅋㅋㅋㅋㅋㅋ맨날 작가님 글 읽으면서 겁나 실실거리다가 마지막 작가의 말에 감동받고가요..♡ 마음씨 넘나 이쁘신 것 볼 때마다 재밌기만 하구만 필력 뭐 그게 별거에요? 작가님 지금도 충분히 필력 장난없어요!!! 저는 항상 재밌게 읽습니닿ㅎㅎㅎ 그나저나 하.. 민윤기 어떡하져 뭐 저런 사람이 있지.. 미치게따 근데 이거 읽을 때마다 약간 한효주님으로 빙의된 듯해서 제가 진짜 막 한효주인거같고 막..ㅎ 그래서좋아요ㅎㅎ주책인가욯ㅎㅎㅎㅎ 맞아 지난번부터 느낀 건데 작가님 선곡 갱장히 저랑 취향 맞는거같아요 굿초이스. 좋아요 다음 편도 ㄱㅣ대하고있을게요 끼야아아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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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6
삐요에요!
드디어!!!!여주가!!!윤기 마음을!!!!알게되다니!!!!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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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 너무 설레요ㅠㅠ 오늘도ㅠ잘 봤습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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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지민이랑
입니다ㅠㅠ잠시만요 작가님 ㅠㅠㅠ유ㅏㄴ유ㅠ이렇게끝나다니 다음화 너무 궁금해지네요ㅠㅠㅠㅠ
진짜 하숙집 너무 잘보고있습니다...너무 재미있고 설레고ㅠㅠㅠㅠ작가님 최고ㅜㅜㅜㅜㅜㅜㅜ
제가 인티로그인이 잘 안되서 가끔 비회원으로 보는데 그래서 암호닉신청할때 비회원이였는지 암호닉 색상이 비회원색상이네요!
회원으로 바꿔주셨으면한데..번거로우시면 그냥 두셔도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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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윤기야ㅠㅠㅠㅠㅠㅠ핵귀엽다 아 이제 윤기랑 이어지는거에요ㅠㅠㅠ? 너무 좋자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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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1.119
오늘 처음으로 쭈욱 다봤는데ㅠㅜㅜ 하.. 민윤기는 정말 사랑인거 같네요❤❤❤❤ 암호닉 언제쯤 다시 신청할수 있을까요? 작가님 팬될꺼같아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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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홀리]입니다..! 드디어 여주가 ! 알았다니!!!넘 좋아요ㅜㅜ윤기는 넘 설레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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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EHEH입니다!!! 윤기가 자기를 좋아하는 거 이제야 알았어요!!!!! 드디어!!!!! 작가님 러브라인 있어여 합니다ㅠㅠㅠ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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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무리에요 작가님!! 여주가 드디어 ㅠㅠㅠㅠㅠㅠ 남준이위 말로 윤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ㅠㅠㅠㅠㅠ 끄앙 ㅠㅠㅠ 다음이 넘 궁금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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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왜 이제야 다봤는지...제자신이 진짜 한심하네요 암호닉신청도 못하고ㅜㅠㅜㅜ다음에는 받으실꺼죠...?제발 그렇다고말해주세요ㅜㅜㅠㅜㅜ
개인적으로 저는 러브라인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그냥 정말개인적으로요.그냥 정말 츤데레쩔고 인간미넘치는 하숙집친구들로 남는것도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아맞다 그리고 애기랑 윤기랑 투닥거리는거 너무귀여워요ㅜㅜㅜ어엉엉미쳐벌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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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1.73
암호닉 왜때문에 끝난겁니까ㅜㅜㅠㅓ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꾸꾸로 신청하려고 했는데,,.넘나 슬픈것 다음에 암호닉 또 받으면 안될까여,,.?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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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ㅠㅠㅠㅠㅠㅠㅠㅇ윤기야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윤기드디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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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고답이에여... 오늘도 넘나 재밌는 글이네여ㅠㅠㅠㅠ 다음편 나올 때 까지 어떻게 기다리져?? 태형이도 넘나 궁금하네여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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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또르기에여!! 아니왜!! 알람이안울렸져..!!! 엉엉 이렇게중요한편을 이제야보다니ㅠㅠ하 민윤기머싯는남자야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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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작가님 제가 이거를읽고 최애가 바뀔꺼같아여 어카지요?예? 태형이는 ㄴ뭘하고 싸덜아디니길래.. 그리고 정국이유ㅏ삐짐은 더삐져야합다 그래야지미있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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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전아장이예요...그래요...남주는 윤기여써요ㅠㅠㅠ행보케!!!!!!!세상 모든 윤기러들은 들어라!!!!!주인공이 무려 윤기다윤기!!!!!!!!저 다정한 민윤기랑 사는 모습과 이제서야 자기 좋아하는거 알게된 여주 모습 진짜 좋고요 아기 싫어하는 윤기 너무귀엽고ㅠㅠㅠ 요즘 왜인지 자꾸 나돌아다니는 태형이 궁금하네오ㅠㅠ 만약 주인공이 생긴다면 지민이일까 윤기일까 고민했는데 역시 같이 사는것만큼 좋은것 없으니까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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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냐냣이에여 이어일 필요가 없쟈나라는 자까님의 말에 잠시 멘탈이 와르르 됐지만 녜... 그들끼리 햄보칸 삶을 살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지여. 자까님, 자까님 그럼 하숙집 칭구들 늙을 때까지 함께하게 해주세여 헤헤. 헤헤헤. 헷! 칠순, 팔순잔치도 함께하게 해주세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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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오늘 아침부터 지금까지 한 번에 정주행했는데 진ㅜㅜㅜㅜㅜ짜ㅜㅜㅜㅜㅜ너ㅜㅜㅜㅜㅜ무ㅜㅜㅜㅜㅜ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윤기도 넘 설레구 여주도 매력 쩔구 자까님 짱짱ㅜㅜㅜㅜㅜ 자까님의 자몽이가 되겠어요ㅜㅜㅜㅜㅜㅜㅜ 이 재밌는 글을 저는 왜 이제서야 본 걸까요.... 조금만 더 빨리 봤다면 암호닉을 신청할 수 있었을텐데 말이져 (우럭우럭) 암호닉 다시 안 받으시겠죠..?ㅜㅜㅜㅜㅜ 암튼 자까님 글 너무너무 잘 봤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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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오늘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드디어 윤기의 마음을 알게되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편이 진짜 궁금해요ㅠㅠㅠㅠ 다음에 암호닉 신청 기회가 있다면 꼭 해야겠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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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비비빅이에요! 윤기가 해준 일들 하나하나 떠올리는데 제가 다 설레는 기분이에요ㅠㅜㅜㅠ애기랑 투닥투닥 하는 것도 귀엽고ㅠㅜㅜ 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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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앗 드디우 ㅠㅠㅠㅠㅠ 눈치를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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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세상에...... 이제 윤기가 좋아하는걸 알아차렸군여....(감동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려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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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개구락지에요!! 워후 오랜만에 들어온 인티에 작가님 신알신이 뙇! 있어서 좋은데요흐흐헝흐헣 이번글은 정국이도 좋고 윤기도 좋고.. 훠.. 누구랑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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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헐 윤기가 여주를 좋아한다는 것을 여주가 알아버렸네여.....다음편이 넘나 궁금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도 안한 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작 읽지 않는 내가 더 빠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바보!!!!!!!!!! 이번화에서도 민윤기 만만세를 외치고 다음편으로 넘어갑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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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빠밤입니다 세상에 저렇게 알게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남준이를 통해서 알게되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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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숭 /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와..ㅠㅠㅠㅠㅠㅠ 러브라인 기대해도 되는건가요?ㅠㅠ 근데 오늘 정국이 깊은 빡침...ㅎ 아무리 정꾸기라도 그건 아니였어.. 그래도 귀여우니 패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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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엘런이에요!! 오늘이 진짜 역대급 폭탄!!!!!!!!!! ㅇ람ㅇㄻㅇ랴ㅏㅓㅁㄴ갸!!!!!!!!!!!!!!!!!!!!!!!!!!!!!!!!!!!!!!!!
하지만 럽라가 없을수있다니... 그렇다면 그냥 문어다리하는 걸로 하져. 흠.
진짜 너무 설레네여 193837번만 더 읽고 자야겠어요!!!
오늘도 정말 잘 읽고 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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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1.196
하바나콩입니다!!
우와 윤기랑 잘되는건가요오!!!!!!!
그런건가요오오오오오오!!! 오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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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냠냠이입니당! 아 늦엇어요 늦었어!! 늦게들어오다니....8ㅅ8 하지만 역시 재밌군요....헷 여주가 윤기가 자길 좋아하는걸 알았군요!!! 다음화가 궁금해지는....잠깐...그럼 정국이는...? 아냐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자까님 말대로 긴장의끈을 잡으며 끝까지 지켜보겠어요!!!ㅎㅎㅎ오늘도 잘읽고 가여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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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6.126
브금입니다! 따뜻한 밤이네요! 끊기는게 거의 드라마급...! 오늘따라 더 꽁냥꽁냥 분위기가 좋았던거같아요ㅠㅠ 사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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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5.234
아이라잌치킨입니다 꾸꾸랑 여주 싸우는 거랑 애기랑 윤기 싸우는 거랑 윤기가 신경 써주는거... 결론은 이번화 완전 취저예염 ㅠ 진짜 윤기랑 하루 빨리...얼른...여주 이 바부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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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꺅 여주가 드리어 알았어ㅜ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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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융기쓰넘나설레는거슈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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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드디어....!드디어어어어어어어오 행쇼해라행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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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3.187
들국화에요! 으아아아아아 여주가 드디어 안 건가!?!?! 으아 진찌 떨리네요 우후 아 전 아무리 생각해도 작가님은 말을 너무 예쁘게 하시는 것 같아요 날씨가 겨울을 준비하다니 말이 너무 예뻐요 작가님의 마음이 예뻐서 글도 예쁜 게 아닌가 싶네요 작가님도 구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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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슈가는슙슙입니다!
앙대여 작까님...윤기랑 이어져야 돼여...앙대...윤기 행쇼하게 해줘야 되는데...8ㅅ8남준이 말 들었을 때 여주가 윤기를 떠올렸다는 건 여주도 윤기를 신경쓰고 있었다는 거 아닐까여..!아닌가여..!윤기 너무 불쌍하잖아요ㅠㅠㅠ근데 그 와중에 남준이 멋있고 난리...그리고 전정국 이 자식..(ㅂㄷㅂㄷ)아 다음편 너무 궁금해요 빨리 읽으러 가야겠어요 아 그리고 저도 작가님과 함께라서 행복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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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이제 연애해요 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잘보고가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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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드뎌 알아챘나요ㅠㅠ 여주 이 둔팅아ㅠㅠ 융기와 아이의 조합은.....❤ 정국이의 사과도 매우 바람직하네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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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 이제서ㅑ 눈치르 챘네요......!!!!!!!! 크으 다음편 윤기의 사이다고백 기대하게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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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드디어! 드디어..!! 여주가 알았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래도 걸렸네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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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세상에 융기... 머무 멋있다... 재밌게 읽었습니당 감사합미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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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예 아 더는 아직도 열심히 정주행 하고 있습니다 쿠홓홓 빠담 드디어 여주는 알았습니다!!!!!!!!!! 와우!!!! 파이어!!!!! 다음 화 어떻게 될지 믿혀버리겠지만 전 감질나게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이 기대되는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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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남주가 누구든 안싫을거같아요ㅜㅜㅠㅠㅠ 다들 너무 조아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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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4
침침니입니다!
맞아여 저도 꾹이아니면 윤기일것같았는데
윤기라니ㅠㅠㅠ
착한남자지민이랑 잘안된건
안타깝지만ㅠ더멋진아이들이있으니까여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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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그럼 인정도 받고 사랑도 받으심 되겠네요. 처음엔 그냥 가벼운 글인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쓰시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웃기기는 세상 웃기고ㅠㅠㅠㅠㅠ재밋기도 세상 재밌고ㅜㅜㅜㅜㅜ진지한것도 잘쓰시고ㅠㅠㅠㅠㅠㅠ욕을해도 몽글몽글 따스해서 넘 좋ㄴㅔ요ㅠㅠㅠㅠㅠ덤덤한 문체도 여주의 눈새도 다 좋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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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ㅋ미쳤어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이더아 여주가 알아내다니!!! 풍악을 울료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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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헐.... 마지막에서 갑자기 뚜둔!!!!!!! 윤기를 알아채는 건가요.... 드디어.... 이제서야............... 윤기는 언제부터 여주를 좋아했을까요. 너무 오랜 친구라서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한 눈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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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우리 여주 이제야 깨달았네여~~~룰루룰루 이제 행쇼할일만 남은 것인가~~룰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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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하 융기야 탄로가 나버려써.. 만약 나엿다면 진작알았겠지만..흐뭇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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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잘보고가여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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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대박대박ㅠㅠㅠㅠㅠㅠ너무재밌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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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껴하하ㅏ하하핳 드디어 콘서트 날이 되었는데!!!!! 여주가 드디어!!!!! 밍융기의!!!!!!!! 껴하하ㅏ라하하ㅏ하핳 그런데 벌써 정주행의 끝이 보이니....흑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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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헐 엄마....드디어 여주가!!!!할렐루야!!!!!!! 호호우 다음화가 매우 기대되는군여 이번도 잘보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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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드디어 드디어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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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헐 여주 이제야 눈치 챈거야..?얼른 윤기랑 잘 돼라ㅜㅜㅜ아가야 우리 윤기 잘생겼는데ㅜㅜㅠㅠ투닥거리는 거 귀엽닼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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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드디어 눈치를 챈건가.. 드디어 !! 이제 행쇼할 일만 남은건가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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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여주 완전 바부 멍충이야.... 윤기 마음도 몰라주고... 빨리 윤기한테 가버려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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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이제는 눈치채겠죠...!?!? 여주야 윤기가너진짜좋아한다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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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끼야수ㅠㅠㅠㅠㅠㅠㅠ 윤기는 여주를 좋아합니다 으아구ㅜㅜㅜㅠㅠ 넘좋아요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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