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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4부

 

 

 

 

 

 

 



<첫눈이 온다구요>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김태형 (22)

 

 

"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좀 춥네요. "

(밖에 눈 온 거 알아요?)

" 으에????????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진짜네. 여기는 눈 자주 안 오는데 오늘이 춥긴 추운가 봐요. 순심이 카메라에 인사하자~ "

(눈 좋아해요?)

" 당연하죠. 누가 예쁜 쓰레기라고 하던데 저는 그런 거 몰라요. "

(오늘은 뭐 할 거예요?)

" 음......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박지민, 어디야? "

 

 

 

 

 

 

 

 

 

 

 

오랜만에 오는 눈에 들떴는지 방방 뛰며 서둘러 어디론가로 전화를 거는 태형씨.

누군가 했더니 지민씨를 부르는 모양이다.

전화를 건지 얼마나 되었을까, 편한 복장의 지민씨가 마당으로 들어선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박지민 (22)

 

"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왔냐? 눈싸움이나 하자고. 윤기 형도 부를까?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 "

(안 받아요?)

" 네. 뭐 이 형은 아마 자고 있을 거예요.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아 그냥 우리끼리 놀... 아! 박지민 진짜. 반칙이야. 벌써 던지기 없음. "

" 진 사람이 다음에 장터 나가서 꽈배기 사주기 "

" 좋아. "

 

 

 

 

 

 

 

 

 

 

그렇게 눈싸움이 시작되고, 한참 승부를 겨루던 도중 태형씨의 집에 손님이 찾아왔다.

태형씨의 단골가게 사장님 윤기씨. 지민씨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깬 모양이다. 

차를 몰고 왔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차에서 내리지는 않는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민윤기 (24)

 

 

 

(오셨네요?)

" 네, 뭐.. 안녕하세요. "

(어디 가시는 길에 들리신 거예요?)

" 아뇨, 그냥 심심해서."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으휴 김태형 박지민 진짜... "

(윤기씨 오신 거 모르는 것 같은데)

" 좀 구경하다 인사하러 가죠 뭐. 쟤들 나잇값 못하는 것 좀 보세요. "

 

 

 

 

 

 

 

 

 

 

 

 

그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

주저앉아 울먹이기 시작하는 태형씨가 낸 비명이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어디 다쳤어요?)

" 제가 졌어요... "

" 내가 이긴다고 했지? "

" 박지민 어쩌다 한번 이겼다고 좋아하지 마라. 다음엔 내가 이길 거니까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광경이네요."

" 윤기형? "

" 그래 인마. 가자, 형이 밥 사줄게. "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 아 진짜 맛있다. 역시 윤기형이 돈이 많아서 잘 사줘요. "

(태형씨도 밥 잘 사줘요?)

" 뭐,, 가끔 서울에서 쌀 주문 들어오면 기분 좋아서 밥 사요. "

 

 

 

 

 

 

 

 

 

 

후식까지 사이좋게 나눠먹은 태형씨와 지민씨.

'우리 화해했어요' 라는 멘트와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다.

이쯤 되면 '친구 싸움은 칼로 물 베기'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김태형] 젊은 농부 태형씨가 사는 법 - 4부 | 인스티즈

 

(태형씨랑 지민씨 보면 어때요?)

" 제 자식들 같아요. 아직 저도 24살인데... 귀엽죠. "

 

 

 

 

오늘도 행복한 3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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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이 왔네요! 다들 눈 구경 하셨나요? 이제 정말 겨울이네요. 모두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세요!


 

암호닉♥

[캔디] [꽁뇽] [굥기] [커몬요] [박망개] [아리] [오츠카레] [ㅇㅇㅈ] [찬아찬거먹지마] [0523] [꺙] [민빠답] [설탕모찌] [박지민] [망망] [밍기적] [망개떡짐니] [도쿄낮누맘] [콩] [어른꾹꾹] 항상 감사합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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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앗 첫댓! 설탕모찌에용! 오늘도 귀여운 농부 태형이와 지민이 윤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윤기야 넌 내자식같아.. .☆ 먹여주고싶다.. 많이먹어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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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설탕모찌님 안뇽하세요 ^ㅁ^ 윤기.....ㅎr....오빠...사장님...많이 드셔야져....그래야 힘내서 돈도 더 잘 벌고....저도 데려가고..(?ㅋㅋㅋㅋㅋ죄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윤기씨가 밥을 많이 먹는 그날까지!! 달려보아요..댓글 감사합니당ξ(✿ ❛‿❛)ξ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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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민빠답이예요! 크럵 오늘은 뉸기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와써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조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으로 틉니다. 방탄소년단의 좋아요! 힝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오늘은 개나리 한그루 고이 두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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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민빠답님!!!드디어 윤기가 나왔습니다!!!소리벗고 팬티질러~~~~~♡♡ㅋㅋㅋㅋㅋ브금 선정 센스가 대단하셔요!!방탄소년단이 부릅니다 좋아요!!!개나리 한그루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항상 댓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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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민윤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도 귀엽고 태형이 진짜 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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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윤기 너무 귀욥죠ㅠㅠㅠ 지민이두ㅜㅜㅜㅜ태태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들 귀여워서 전 우주 부시러 갑니다 헝헝허엉ㅇㅇ......댓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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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오츠카레에요 오늘은 윤기ㅠㅜㅜㅠ 윤기 나왔네요ㅠㅠㅠ 민윤기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 작가님 글 짱짱 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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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오츠카레님 안녕하세요ㅠㅠㅠ죄송해요 현생 때문에 이제야 답댓 달아드려요ㅠㅠㅠㅠ엉엉엉..윤기는 앞으로도 자주 나올 예정입니다!!! 많이 예뻐해 주세요!!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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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찬아찬거먹지마에요! 모바일로 글쓰려니 렉이 자꾸걸려서 안써지네여.. 오늘 눈 펑펑왔는데 그것도 첫눈이.. 여자인 친구랑 맞았네여 이번년도 글렀어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내기하면서 눈싸움하는 초딩미 낭낭한 95즈 너무 좋아요.. 그 95즈의 아버민윤기도 너무 조아요.. 아마 그는 저의 남편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고 저도 태형지민이랑 눈싸움하고싶네여 눈싸움에 끼워만준다면 그냥 꿀꽈배기를 전제로 즐겁게 놀 수 있을텐데...☆ 현실은 한 지방의 방끄트머리에 위치한 소녀팬.. 저도 난중에 태형지민의 동네친구1 이런걸루 끼워주세요.. 끼워만 주신다면 저의 사랑과 애정을 듬뿍담아 배달해드리겠습니다 오늘두 잘읽구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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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엥 왜 이렇게 길게도 적은거지.. 작가님을향한 저의 애정인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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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찬아찬거먹지마님...세상에....댓글 보고 감동했어요ㅠㅠㅠㅠㅠ이제야 댓글 달아드려서 죄송해요 엉엉ㅇ...사실 저도 모바일로는 렉이...☆ 사진을 좀 더 줄여야 하나봐요 다음에는 줄여볼까요?? 음 그리고 워더드립은..*^^*아시죠? 영창~♡ㅋㅋㅋㅋㅋ장난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우리 모두 등장하는 거 어때요!!!지나가던 사람1이라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겠네요ㅋㅋㅋㅋㅋ(메모)ㅋㅋㅋ진짜 댓글 감사드리고 다음에 또 봬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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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ㅇㄱ39] 로 암호닉 신청해용 ㅎㅎ ~~ 둘다 애기같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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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리
ㅇㄱ39님 안녕하세요 ㅜㅜㅜ 제가 확인이 너무 늦었네요 ㅜㅜㅜ 댓글 알람을 모르고 삭제했나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를 매우 치세요 저는 대역죄인입니닷..............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 아무튼!! 암호닉 신청 감사드려요ㅠㅠㅠㅠ 지금 농부글은 사실 소재가 생각 안 나서 조금 걸릴지도 모르는데 ㅠㅠ뭔가 죄송하네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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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ㅋㅋㅋ다들 넘나 귀여운것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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