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소매치기가 밝게웃는거 보셨는감??^^

 

 

 

 

 

아. 오늘 마법의 날이라서 안그래도 기분이 정말 다운다운다운이였음. 내친구 다운이 

 

 

아 쨋든 무지 기분 안좋은데 약속 잡혀서 끙끙 거리며 서서 애들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어깨 치면서 가방들고 도망가는거임.  

 

 

아닇!!!내가방 ㅠㅠㅠ 

 

 

"쓔ㅣ발!!소매칰 헠!!!커컥!! 소매치기다!!!!!!" 

 

순간 목에 사례걸려서 컥컥 거리다가 다시 구두 신은 발로 소매치기 쫒아가는데 

 

하수구 구멍에 구두 굽 끼인거임 ^^...쓔ㅣ발 나 욕안쓰기로 정수정년이랑 약속햇는데.  

 

그러다가 발목 접질러서 앞으로 엎어지면서 막 구듀벗겨지고  

 

 

나 서러워서 못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막 도망치던 소매치기가 다시 뒤돌아서 내쪽으로달려오는거임.  

 

"괜찮으세요?? " 그러더니 괜찮냐고 물음 이 병신같은게 ㅠㅜㅜㅜㅜㅜ 

 

도망칠거면 걍 도망치던가 ㅠㅠㅠㅠㅠ 

 

 

 

"아까 지갑보니까 얼마 없으시더라구요...그냥 돌려드릴게요" 

 

이러더니 가방을 다시 어깨에 걸쳐줌. 

 

 

 

ㅋㅋㅋ아나 근데.언제 내 지갑본거임?? 

 

 

그리고 막 일으켜주고 구두 빼서 신겨주고 . 

 

 

근데 잘생겨서 봐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ㄹ 

 

 

 

뭐. 어쩌라고 잘생기면 다지 ㅡㅡ.. 

 

 

쨋든 ㅎㅎ잘생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막 삔 발로 절뚝절뚝 거리니까 약국가서 파스.사서 뿌려주고 막  

 

 

소매치기만 아니면 진짜 썸타도 되는데 ^.^......... 

 

 

 

그러다가 막 소매치기가 웃으면서 "제가 소매치기 했던 사람중에 제일 이쁘세요" 

 

 

이러는거야 ㅋㅋㅋ하...ㅋㅋㅋ 

 

 

 

 

뭐 어쩌라고 내얼굴 궁금해??  

 

 

거울보면 알거아냐.ㄸㄹㄹ.......나 순간 거울 깨뜨림. 

 

 

 

 

쨋든 그래서 수줍수줍 하고있는데 이름물어보는거야.  

 

"ㅇㅇㅇ이요"이랬더니 "저는 도경수에요 " 

 

 

이러더라  

 

 

굳이 소매치기 이름을 알 필요는 없었지만 잘생겼으니까. 

 

그리고 막 내 가방에 있던 휴대폰 가져가더니 뭘 누르는거야.  

 

"제번호니까 나중에 연락해요. 저 그쪽 마음에들어요 . 그니까 내가 가방 돌려주는거야" 

 

그러면서 웃는거야 ㅋㅋ 

 

 

그리고 막 뛰어감.  

 

 

 

그 이후에 연락안해도 그 사람이 먼저 연락오더라 ^^ 내폰으로 지한테 전화 걸엇엇네 ㅅㅂ 

 

 

그리고 내 증사도 몰래 빼가고 ㅋㅋㅋㅋㅋ 

 

 

 

 

근데 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이후에는 말 안해도 알잖아.  

 

 

소매치기에서 손떼고 지금은 ㅎㅎㅎ행복하게 지내고잇어.  

 

 

이것또한 공상과학소설??^^ㅎㅎㅎㅎㅎㅎㅎ 

 

 

 

 

 

 

 

 

 

 

 

 

....소매치기중에 잘생긴사람은 못봣는데 ^^....역시 과학은 신비로워요 여러분

[독자1]

ㅎ허허헣허경수야내지갑더훔쳐줄래?(애절)

[독자2]

경수야,,,,,,ㅎㅎㅎㅎㅎ헿,,,,,,,지갑을 바칠게,.

[독자3]

으앍. 경수얗ㅎㅎㅎ 내 지갑도 돈 없는뎋ㅎㅎㅎ

[독자4]

내지갑가져...그냥 너가 가져......얼마없지만 가져줄래..?

[독자5]

ㅋㅋㅋㅋㅋ소매치기라고 증사도몰래빼갔ㅋㅋㅋㅋㅋㅋ귀여워더ㅠㅠㅠㅠ

[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숭8ㅋㅋㅋㅋ내지갑도훔쳐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