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189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체다 전체글ll조회 2209

 


185cm

 

 

 

 

 

 

185

(부제: 173)

w.체다

 

 

 

 

 

 

 

 

 

 

 

 

 

 

 

 

 

 



“이 놈의 회사는 아주 사람을 잡아 먹네, 잡아 먹어!”



알바를 끝내고 오자마자 가방도 못 벗고 침대로 직행했다. 이건 뭐, 침대 매트리스가 삐걱 거리는 건지 내 관절이 삐걱거리는건지 모르겠다. 와. 어쩜! 뭐 이런 알바가 다 있지? 사무보조라길래 대충 앉아서 컴퓨터만 두들기고 때 되면 문단속하고 집에 가는 꿀알바인줄 알았는데 추석 전에 했던 택배 알바보다 더 힘들었으면 힘들었지 그 이하는 절 때 아니다. 알바 2주 만에 온 몸이 만신창이가 되버렸다. 인생의 진리를 다시 한 번 실감하는 하루였다. 돈 버는 거 절때 쉽지않아…. 내가 오늘 하루 종로에서 강남만 몇 번 왔다갔다 했는줄 알아, 세훈아?



“알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양말 벗고 침대 올라가요.”
“우리 세훈이가 형 양말 좀 벗겨주면 형이 얼마나 좋아요…?”
“말 할 힘은 있나봐요? 발목을 확 짤라버리기전에 양말 벗어서 세탁기 안에 쳐넣으세요.”



그래…우리 싸가지 없는 세훈이 말 들어야 집이 평화롭지…. 세훈의 잔소리에 침대에 내려와서 양말을 벗으려는데, 정말로 내가 엄살부리는 사람이 아닌데, 손에 힘이 안 들어간다. 세훈아. 난… 양말을 벗겨주는 기계를 발명하고 싶어. 물론 난 인문학도라 그런 거 못하기는 한데…다음 생에는 꼭 이공계열로 가서 사람들에게 이바지할 수 있는 그런 걸 만들고 싶달까, 세훈아…? 어짜피 이렇게 몇 일만 더 일하면 죽을 거 같은데 다음 생에 꼭 꿈을 이룰…. 양말 한 짝 제대로 벗지 못하고 헛소리만 주절거리자 세훈이 발목을 쳐들고 양말을 벗겨 세탁기로 던져넣었다. 형 존나 시끄러워요. 고마워 세훈아. 꾸물거리지말고 씻고 디비자요. 음…세훈아. 형 씻겨 달라하면 진짜 맞아죽니? 형이 죽을 때 까지 때릴거에요. 뭘 씻겨줘. 형이 장애인이에요? 아니. 근데 이렇게 일하다간 한 달안에 장애인이 될 거 같아.



“그렇게 힘들어요? 그럼 일을 그만 두던가.”
“그건 안돼!”
“그럼 힘들다고 징징거리지 말던가요. 내가 그런 곳은 남자가 가면 없는 일도 만들어서 부려먹는다고 몇 번 말해요?”
“몰랐지….”
“그냥 이번 주 까지하고 그만해요. 이번 달 방세는 내가 좀 더 내면 되잖아.”
“야! 큰 일날 소리! 절 때 안돼. 난 아직 그 사람 이름밖에 모른단 말이야!”



이름을 물어볼까, 물어봐도 되는걸까, 만약에 물어보면 가르쳐줄까, 당황할까, 알바주제에 왜 물어보냐 이러면 어떡하지, 하는 3일간의 쓸 때 없는 고민이 무색하리만큼 그 사람의 이름은 쉽게 알 수 있었다. 날이 따뜻해지고 겉옷을 벗고 다닐 수 있는 날이 많아지면서 그 사람의 정장 자켓 속에 숨어있던 사원증이 드디어 빛을 본 것이다! 꺄오! ─왜 사원증엔 이름만 적혀있는건가요! 이를테면 나이라던가, 주소라던가, 좋아하는 타입이라던가…─ 




“박찬열! 이름도 완전 멋지지 않아?”
“어이구. 우리 형 갑자기 살 판 나셨나보다. 그렇게 좋아요?”
“응응. 완전 짱이야. 그 사람…”



우리 찬열…씨…(♥)를 처음 본 건 알바 면접 보러온 날이었다. 도대체 사무보조는 뭐하는 알바길래 부장님과 일대일 면접을 하는건지, 이런 저런 걱정을 하며 엘레베이터를 기다리고있는데 내 키만한 롱 코트를 입은 찬열씨가 커피를 들고 내 옆에 섰다. -심지어 아메리카노…찬열씨는 어른스럽기도하지…- 세상에, 난 그렇게 눈이 멋진 남자는 처음이었다. 여자들이 남자들 눈에 빠져 헤엄치고 싶다는데, 난 찬열씨 눈이 빠져 익사해도 행복할 것 같다. 커피가 많이 뜨거운지 미간을 찡그리며 커피를 홀짝이는데, 그 모습이 무슨 그림같은 것이다. 아. 첫 눈에 반한다는 게 꼭 이런거구나.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을 이렇게 좋아할 수도 있구나. 남자가 왜 여자들 하는 사무보조 일을 하려고 하냐는 부장님께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부장님! 저 진짜 여기서 사무보조 하고싶어요!!제발 시켜주세요!!!


찬열 씨를 본 순간부터 지금까지 머릿 속에는 찬열 씨 밖에 없다. 나는 지금 이 사람 아니면 안될 것 같다.



*



 

 

 

 

 

 

 


꾸벅꾸벅. 아. 진짜 졸려서 죽겠다. 이 놈의 알바는 밸런스를 몰라요. 이주 동안 아주 사람을 절구통에 넣고 빠아놓더니, 이제는 아예 방치다. 그래. 이렇게 쉬고 있는게 싫다는건 아니지만, 이주동안 느낀건데, 이 회사 사람들은 일을 벼랑 끝까지 몰고 가다가 진짜 떨어질랑 말랑 할 때 쯔음 나한테 주워오라고 하니까 그게 문제다. ─시킬 일이 있으면 그 때 그 때 시켰으면 좋겠다는 뜻이다─ 점심 먹은 뒤 부터는 아무 것도 안하고 데스크에만 앉아있는데 식곤증때문에 죽을 것 같다. 잠깐 엎드려 잠이라도 잘까 싶었지만 데스크 바로 위에 달려있는 CCTV가 야속할 따름이었다. 결국 휴대폰을 꺼내들고 최대한 CCTV의 사각지대를 찾아 카톡을 켰다. 떼후닝 모하닝?



「세후니모해용?」
「알바중」
「헐!!언제부터ㅜㅜㅜ왜 형한테 말 안해」
「말했는데형이쳐잤어요」
「앗미안~ㅎㅎ뭐하는 알반데」
「그냥지난번에ㄹ하던거」
「ㅎㅎ..그게뭐더라..」
「ㅡㅡ」

「ㅋㅋㅋㅋㅋ뭐였더랔ㅋㅋㅋㅋ」

「ㅎㅎ아저씨들한테뒷구멍따먹히는거요ㅗ^^ㅗ」

「오앙 조아?」

「ㅇㅇ찰진듯ㅋ」




세훈이가 지난 번에 하던 알바라면 쇼핑몰이나 사무실 웹사이트 디자인 알바다. 그걸 내가 모를리가 없는데, 모른 척 해주니 아주 삐져서 이 난리다. 아무리 그래도 아저씨들한테 뒷…뒷 그거 따, 따…먹히는 알바라니. 세훈이는 가끔보면 말투나 섹스하는 방법이나 참 격정적이다. 한참 세훈이에게 그런 말 쓰는거 아니라며 훈계질을 하는데 복도에 누군가가 걸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헉. 설마 김부장님? CCTV를 한 번, 휴대폰을 한 번 보고 이럴 때가 아니다 싶어 바로 카톡을 끄고 핸드폰을 데스크 밑으로 숨겼다. 알바중에 왠만해선 핸드폰 만지지 말라고 하셨다.


“…알바중에 카톡하네.”

 


…망했다…. 하필이면 그 사람이다. 박 찬열. …차라리 부장님이 나을뻔 했다. 부장님이라면 그냥 한소리 듣고 경고 받고 끝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심해죽겠다는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것이 부끄러워 견딜 수 가 없었다. 지난번에 알바가 노는데도 복사도 알아서 한다구 그러시고…혹시 나 막 엄청 불성실한 이미지로 찍혀있는거 아닐까...? 아씨, 진짜 이주동안 뼈 빠지게 일하다가 처음 카톡하는건데.

그나저나 건물이 더운지 자켓을 벗고 셔츠만 입고 돌아다니는데, 찬열 씨 핏이 장난 없었다. 새삼 내가 초라하게 느껴졌다. 저 사람은 셔츠에 정장을 입고 출근하지만, 난 고작 티에 청바지라니. 찬열씨는 어른스러워보이는데 나는 대학생인데도 고딩처럼 보인다. 멋있고 잘생기고 옷빨까지 잘 받는 찬열 씨를 보며 쪽팔림을 만끽하려는데 야속한 휴대폰은 눈치도 없이 또 다시 울리기 시작했다. 까똑 까똑.



“그거 확인하지 그냥. 시끄러운데.”
“네….”
“….”
“근데…저 진짜 평소에는 카톡 안하거든요? 오늘만 너무 졸려서 그냥 잠깐 잠 깨려고 카톡한건데….”
“누가 뭐래?”



아뇹. 죄송요. 아무도 안 물어봤슴돠. 제발 나를 불성실한 애로 보지 말아달라는 애원차에 해명하려던건데, 생각보다 까칠한 찬열씨에게 딱 요만큼 쫄아버렸다. 하하. 불성실한데 변명까지 하는 놈이 되버렸겠구나. 하긴, 찬열 씨가 고작 알바한테 무슨 관심이 있다고…. 엉엉.

형오늘저녁뭐먹을래여, 외식어때요, 갈비먹어요 물론형이사는걸로, 형?, ㅡㅡ씹어요?, 야ㅡㅡ, 짜증날거같아요 형, 형ㅡㅡㅡㅡㅡㅡ……

카톡을 확인하니 우리 망할놈의 세훈이에게서는 12개의 카톡이 와있었다.

 

 

 

「너알바안하니????」

「하는데요」

「형카톡걸렸어ㅜㅜ이따카톡할게」

「ㅁ미친무슨학교임?ㅡㅡ어이없ㄴㅔ요거기」

 

 

 

니네 사장님은 참 땅 파서 장사하시나보다. 세훈이같은 알바를 두고 계시는걸보니 딱 견적 나온다. 나라면 너 같은거 다시 쓰지도 않을텐데 말이야…. 그 뒤로도 몇 번을 갈비 사달라고 찡찡거리는 세훈에게 알았으니 이따 연락을 한다고 한 뒤 아예 쓰리지를 꺼버렸다.



“누구?”
“네?”
“카톡, 누구.”
“아…아는 동생이요.”
“아는?”
“네. 뭐, 그냥 같이 사는 동생이에요.”
“같이 사는?”

 

 

 

자꾸 우리 세훈이 물어보시는데, 우리 세훈이 정말 미친놈이죠…. 서울 올라와서 대학 근처에서 룸메이트 구한다는 개허접한 전단지 보고 찾아가서, 어쩌다 같이 살다보니 잠깐 뭐 좋아하기도 했는데─키가 커서─ 내가 고백하니까 뭐라했는줄 아세요? 형. 그럼 혹시 섹스 할 때 나 때려줄 수 있어요? 어… 난 올바른 성취향을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그래서 딴 사람 찾아보라했어요. 내가 고백했는데 왠지 내가 찬 기분이였는데… 아무튼 세훈이에 대해 말하려면 2박 3일 걸리니까, 속으로 삼켰다. 한 마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오세훈이랑 나랑은 사귈 일 없다는 거 였다. 자석이 S극이랑 S극이 만나면 서로 밀어내는 것 처럼 바텀은 바텀 못 만나요. 바텀하니까 생각났는데, 그런데, 찬열 씨는……

 

 


“...아.”
“아?”

“….”

“….”

“….”

“야.”

“네? 아, 네. 같이 살아요.”

 

 

 

…찬열 씨는 게이가, 아니겠구나.

 

 

 

“대학 다녀?”

“…네.”

“그럼 알바는 잠깐 하는 건가?”

“…네.”

“군대는 다녀왔어?”

“…네.”

“….”

“….”

“너 나 귀찮아?”

“…네.”

“….”

“….”

“…많이?”

“네? 뭐, 뭐가요?”

“…너 나 귀찮다며.”

“아, 아니에요! 절때요! 방금 잠깐 딴 생각을 해서!”

 

 

 

예전에 세훈이가 내게 고민을 털어놓은 적이 있다. 처음으로 울면서. 형, 저 좋아하는 사람 생겼어요. 근데 그 사람은 게이가 아니야. 나를 사랑할 수 없을거에요. 근데 난 그 사람이 너무 좋아요. 그 때는 세훈이를 뜯어 말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닥치는대로 아는 남자애들을 소개 시켜줬었다.

‘이 쪽’이 아닌 남자는 좋아하면 안된다고 믿어왔다. ‘그 쪽’과 ‘이 쪽’의 세계는 차원적으로 다르다고 생각했다. 그 쪽에 아담과 이브가 있다면, 여기는 애초부터 아담뿐이다. 아담이 선악과를 쳐 먹던, 뱀이랑 섹스를 하던 그런 건 에덴 동산이랑 상관이 없다. 그러니까, 에덴동산에서 이브랑 잘 살고 있는 아담을 우리같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세훈아. 형 말 똑바로 들어. 그런 사람은 좋아하면 안돼. 형한테 정말 혼날 줄 알아. 그렇게 세훈이를 혼내고 어슬렀던 내가 말이야, 세훈아. 정말 재밌다. 나는 지금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를 좋아하고있어. 나는,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무슨 생각?"

 

 

 

찬열 씨도 나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그냥 아무것도."

 

 

 

…을 했어.

 

오랜 착각에서 깨어나는 기분이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를 좋아할 수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같은여자..웃긴다 정말...

갑자기 조...조나잌 심각해져버려...! ㅎㅎ사실 전 에블바리 게이를 좋아하긴하는데 그 과정이 쉬운걸 원치 않아요

멀쩡한 사람이 게이되는거 쉽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초반에 오글+귀염이었는데 급심각되서 죄송요...때려주삼...기승전결 밥 말아먹음...오세훈  때리듯 때려주삼...

근데 원래 이렇게 쓸려고 작정한거라서요. 달달터지는 찬백 기대하고 오셨는데 짱나실듯ㅠㅠ어떡하죠?

아 그리구 사실 저 이거 上下로 쓰려했는데 전 글에 上을 안 붙여서 아 그럼 下를 ㄷㅐ충 번외로 갈기지 뭐ㅋ했는데 이건 뭐 번외가 본편의 2배 3배...

결국 전편 가서 급히 上붙이고 왔어욬ㅋㅋㅋㅋ이번 편은 中입니다. 담편에 끝나요. 껄껄껄....담편은 다시 上편 처럼 좀 써볼게요...ㅇ근데 안될듯 (손곶손곶하고 운다)

찬열이는 좀 더 이성적으로 썼구 백현이는 완전 제 맘대로 썻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그런지 크크 백현이가 훨씬 쓰기편한거같네요

암튼 이번편두 재밋게 읽으셧나요? 오글거리고 때려죽이고 싶은 분노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ps그리구 저 답글 안 달아두 다 읽어염...>< 그리구 카세...기다리시는분잇나여 혹시...?이거 다 끝내구 바로 들고올게요...ㅠㅠㅠㅠ넘 뎨둉합니당 흑흑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배켠아 난널 좋아해 물론 자까님은 사랑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허헐 오늘 처음보는데 ㅈ헐... 완전 재밌어요 헐..대박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신알신하고가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 빨리 다음편 보고싶어요!!! 그리고 신알신하고가여!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후아후아 재밌네요ㅠㅠ!! 신알신하고가겠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헣헣... 롱코트자녈ㅜㅜㅜ 백현이가 기죽을것 같진않지만.. 어서 빨리 둘이 마음맞고 배도맞고^^ 그랬음 좋겠네요! 잘보고갑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카세!!!!!!카세!!!!!!!!자카님 카섹!!!!!!!!!!찬백이랑 카세 둘 다 보여주세요!!!!!!!!카세!!!!!!!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카섹은 오탑니다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진짜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하지만 마음만큼은 진심이었어
13년 전
대표 사진
체다
엄마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재밌어요...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오ㅡ 대박 ㅠㅠ 찬백 행쇼 ㅠㅠㅠ 작가님 글 잘쓰셔요 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봄이에요ㅠㅠㅢㅣㅢㅣㅢㅣㅠㅜㅜㅠㅡㅜㅜㅠㅜㅜㅜㅠㅜ백현이는저랑행쇼하는걸ㄹ로합시다
13년 전
대표 사진
체다
안되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왜요????????왜요ㅠㅠㅟㅢᆢ아진짜백현이저랑결호ㄴ할건데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ㅠㅠㅠ저번에 봤었는데ㅠ_ㅠ 중편으로 나오다니..감덩입니다♥ 백현이 너무 귀엽네요ㅠㅠㅠ저ㅜㅠㅠ처ㅠㅠㅠㅠ럼ㅠㅠㅠㅠㅠㅠ ㅅ..세훈이 캐릭터 매력쩌네요ㅋㅋㅋㅋㅋㅋ어휴; 때..때리다니;ㅎ..ㅎㅎ아프고 좋네요. 우리 찬열아ㅠㅠㅠ 너무 쟈갑게는 대하지마...☞☜.. 배큥 심장 쿠크다스 심장이니까. 하편도 기대할게요^_^!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짱짱짱ㅠㅠㅠㅠㅠㅠㅠ왜내가다설레고난리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거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찬백이들 둘다 횡설수설ㅋㅋ 진짜 너무 귀엽네여ㅋㅋ 근데 댓글들이 음란마귀^^ 나랑똑같네ㅋ 작가님스릉흔드으즈므느ㅎㅎ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으아으아 이거 진짜 짱ㅠㅠㅠㅠㅠㅠㅠㅠ 겁나 재밌네요ㅠㅠㅠㅠ 작가님 세후니도 매력터지네욬ㅋㅋㅋㅋㅋㅋ 다음편도 ㅠㅠㅠ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헐ㅋㅋㅋ재밌다ㅋㅋ이런 스토리좋아요ㅋㄱ작기님글매력있다~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