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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Night
(알파 오메가썰)
 
 
 
 
 
 


"변백현 환자 어디있어요?"
"백현씨 아까 선생님 잠깐 만나시고 밖으로 나가셨어요."
"오래 있거나 한건 아니죠?"
"네. 선생님만 잠깐 만나보시고 바로 가셨어요. 근데 막 울면서 가시던데, 무슨 일 있으신 거에요?"
"울면서 나갔다고요?"
"네. 그래서 제가 왜 그러시냐고 물어봐도 아무 대답도 안하시고 그냥 나가셨어요."







하아…, 한숨을 쉰 찬열을 보고있던 간호사가 찬열에게 말을 건넸다. 백현씨가 많이 힘들고 낯설어서 예민해질 수도 있어요. 그럼 같이 화내거나 싸우지 마시고 잘 타이르고 달래주세요. 산모들은 걱정되고 무서워서 그냥 투정 부리는건데 남편분이 안받아주시면 누가 받아주겠어요. 자신과 백현 사이에서 일어난 일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는 간호사에 작게 고개를 끄덕인 찬열이 뒤를 돌아 병원에서 나왔다. 혼자 있을 백현을 생각하니 자신의 피곤함과 짜증을 잊은 찬열의 머릿속에는 온통 백현에 대한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어디서 뭐하려나……."







빨리 잔뜩 삐져있을 백현을 찾아내어 요즘따라 유난히 더 마른 몸을 꽉 안아주고 싶었다. 그리고 미안하다고, 너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진심을 다해 말해줄 것이다.

백현이 좀 전에 병원을 나갔다는 간호사의 말이 기억나 정신이 번쩍 든 듯 찬열이 긴 다리를 휘적이며 병원을 뛰어 나갔다. 병원 밖으로 나온 찬열이 주차장으로 서둘러 가려다 병원 앞 벤치를 보고 그 자리에 멈춰섰다. 벤치에 두 발을 올려 다리를 팔로 감싸고 무릎에 얼굴을 파묻고 앉아있는 인형이 어디선가 많이 본 듯 했다. 발소리를 죽여 천천히 걸어간 찬열이 그 앞에 쭈그려 앉듯이 다리를 굽혀 그의 얼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백현아."
"……."
"왜 여기있어, 추운데."







아무데나 안에 들어가 있지, 그럼 내가 어디라도 찾아 냈을텐데. 다정한 찬열의 목소리에 안그래도 어깨를 들썩이며 울고있던 백현이 간간히 울음소리까지 내기 시작했다.







"고개 들어봐, 백현아."
"……."
"나 안볼거야?"







안볼거냐는 물음에 고개를 절레절레 저은 백현이 고개를 들어 자신의 앞에 자세를 낮추고 있는 찬열을 내려다 보았다. 무릎에 고개를 묻고 울어 눈가가 붉어진 백현의 얼굴을 보고있던 찬열이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백현을 향해 양 팔을 벌렸다.







"이리 와, 안아줄게."







자신을 달래는 듯한 찬열의 목소리에 다리를 먼저 땅에 내린 백현이 천천히 몸을 일으켜 자신을 향해 열려있는 찬열의 품에 안겼다. 온 몸으로 느껴지는 따뜻한 온기에 눈물이 더 쏟아져 나올 것 같아 얼굴을 찬열의 품에 깊게 묻었다. 백현아, 많이 서운했지. 찬열의 말에 백현이 고개를 다시 절레절레 저었다.







"미안해, 내가 괜히 화내고 네가 싫어하는 말 해서."
"……."
"네가 몇일 째 밥도 제대로 안먹고 그래서 걱정되서 그랬어. 내가 미안해."
"……."
"그만 울어, 응? 울지마, 백현아."







울지 말라며 등을 토닥이는 찬열에 더 울컥한 백현이 한참동안 소리내어 찬열의 품에 안겨 울었다. 찬열은 그런 백현의 머리 위에 턱을 대고 그가 울음을 그칠 때까지 아무 말 없이 기다려주었다. 울음을 그치고 찬열의 허리를 껴안고 있던 백현이 손을 들어 살짝 찬열의 몸을 밀어냈다.







"너무 세게 안지 마."
"왜."
"…우리 금동이 놀라."







백현의 말에 기분 좋게 웃으며 전보다 더 세게 백현을 껴안은 찬열이 그에게 물었다.







"의사 만나서 무슨 얘기 했어?"
"우리 금동이 건강하냐고 물어봤어."
"그랬더니."
"엄청 잘 크고 있대. 엄- 청."
"그래야지, 누구 아긴데."
"누구 아기기는. 내 아기지."






너랑 내 아기, 우리 아기.
이어서 말하는 백현에 그의 몸을 조심스럽지만 더욱 세게 껴안았다.











*****




애를 지우겠다고 까지 말하며 살기 넘치게 싸우던 둘은 그렇게 화해를 하고 조금 후에는 같이 살기 시작했다. 그 일이 있었던 뒤로 찬열은 날이 갈수록 백현에게 잘 했고, 백현도 찬열의 마음을 알았는지 입맛을 되찾아 더 이상 밥을 먹지 않겠다며 투정부리는 일은 없게 되었다. 찬열이 가끔가다 누워있는 백현을 덮쳐오며 옷을 벗기려 들거나, 그게 아니면 오럴이라도 해달라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해대기는 했지만 말이다.







"나 무겁지."
"응, 조금 무겁다."
"…뭐야, 내려갈래."
"안 돼. 안내려 보내줄거야."







평화롭게 햇빛이 들어오는 집 안의 거실에는 편안한 옷차림을 한 찬열과 백현이 있었다. 백현의 배는 제법 많이 부풀어 있었다. 맨 발로 찬열의 발 위에 올라가 찬열의 발이 움직이는 대로 함께 움직이던 백현이 손을 뻗어 찬열이 자신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게 만들고는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내 찬열의 눈 앞에 내밀었다.







"귀엽지!"
"……."
"안 귀여워?"
"아니, 귀엽긴 귀여운데,"
"……."
"아들이면 어쩌려고."







백현이 자신의 손바닥만한 하얀 토끼 인형이 달린 머리핀을 꺼내들어 찬열에게 보여주었다. 들뜬 마음에 핀을 꺼내든 백현이 찬열의 말에 금방 시무룩한 표정을 했다. 그러니까, 지나가다 예뻐서 그냥 샀는데. 하지만 백현의 표정은 금세 다시 밝아졌다.







"그럼 니꺼!"
"이게 왜 내꺼야."
"어어, 나 뒤로 넘어간다! 가만히 있어봐!"







자신의 머리 쪽을 향해 손을 뻗어오는 백현에 몸을 뒤로 젖히던 찬열이 뒤로 넘어간다는 백현의 목소리에 다시 자세를 바로 잡고 백현의 몸을 단단히 붙잡았다. 찬열의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기고 앞머리도 잡아 위로 올린 백현이 찬열의 앞머리에 핀을 꽂기 위해 손을 높게 들었다. 그런 백현의 얼굴을 보고있던 찬열이 고개를 숙여 백현의 얼굴 곳곳에 몇번이고 뽀뽀했다.







"아, 하지마! 하지말라고!"
"싫어."
"핀 꽂으면 내가 진하게 해줄게, 자기야."
"……."
"아이, 착해라."







백현의 말에 뾰로통한 표정을 한 찬열이 다시 고개를 들고 바로 섰다. 찬열의 머리에 핀을 제대로 꽂은 백현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고는 찬열의 양 볼을 잡고 그 얼굴을 보며 웃고 있었다.







"잘생겼다, 진짜."
"신기할 정도로 잘생겼지."
"응, 우리 금동이가 아빠 닮았으면 좋겠다."
"난 금동이 엄마 닮았으면 좋겠는데."
"왜? 눈도 니가 더 크고 코도 니가 더 높은데."
"변백현 닮은 내 아기라니, 생각만 해도 행복해."







진심으로 내뱉는 말에 백현이 얼굴이 붉어질 것만 같아 일부러 잡고있던 찬열의 볼을 주욱 잡아당겼다.







"뽀뽀해줄까?"
"응."







이리 와! 백현이 찬열의 얼굴을 끌어당기며 자신의 발꿈치를 올려 세워 찬열의 입에 키스했다. 자신의 발등 위에서 발꿈치를 세우는 백현에 발등이 아파오는 찬열이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는 듯 고개를 더 숙여주며 백현을 편하게 해주었다. 서로의 마음이 통하는 입맞춤 이었다.










"나 저런거 보면 무서워……."







찬열과 딱 붙어 앉은 백현이 찬열의 어깨에 기대고 찬열은 그런 백현의 어깨를 감싸안은 채 함께 TV를 보고 있었다. 보고 있던 드라마에서는 여자 주인공이 출산을 하기 위해 침대에 눕혀져 분만실로 급하게 이동하고 있었다. 비명을 질러대던 여자가 급기야는 남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들기 시작했다.







"그럼 너도 저렇게 내 머리 잡아 뜯어."
"야, 어떻게 그래! 난 우리 남편 이뻐 죽겠는데."
"우리 백현이는 손이 작아서 이 쪼그만 손으로 머리 쥐어 뜯어도 하나도 안아플 것 같아."
"아무리 그래도. 난 절대 안 저럴거야."







백현이 단호하게 말하며 찬열의 허리에 손을 둘러 찬열을 세게 껴안았다. 내꺼야, 내꺼! 박찬열 다 내꺼야! 백현의 어리광에 찬열이 그의 정수리에 입을 맞추며 말했다. 그래, 니꺼야. 다 니꺼.











*****




"아악! 아아, 아파아! 아파!"
"백현아, 조금만 참아. 금방 나을거야. 조금만 참자, 응?"
"이게 다 너 때문이야! 이 개새끼야아악!"
"악! 배, 백현아, 왜 이래! 아악!"
"아파, 아파아! 아프다고…, 흐, 아파아…, 죽을 것 같아, 아악!'







눈물을 쏟아내며 숨을 쉴 틈도 없이 울던 백현이 허공에 아무렇게나 휘젓던 손으로 찬열의 머리채를 순식간에 붙잡았다. 백현을 달래던 찬열이 머리채를 잡는 것으로도 모자라 이리저리 팔을 내저으며 움직이는 백현에 함께 고통을 호소했다. 분만실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머리채가 잡혀 끌려가던 찬열이 남편분은 바깥에서 기다리라는 간호사의 말에 입구에서 멈춰서자 머리채를 잡은 백현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아악! 백현아, 제발, 제발 놔줘. 내가 다 잘못했어. 미안해, 응?"







의사와 간호사의 도움으로 백현에게 잡혀있던 머리채를 놓아진 찬열이 엉엉 울며 고통에 몸을 들썩이는 백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 위해 발꿈치를 들어올리기도 하고 고개를 이리저리 빼보기도 했다. 분만실의 문이 닫히고 백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그제서야 두피가 벗겨질 것 같은 머리를 감싸쥔 찬열이 분만실 밖에 있는 의자에 털썩 앉았다. 절대 안 이럴 거라고 했던 거 같은데…, 우리 이쁜 남편 해가면서.







"하아……."







분만실에 혼자 들어가 고통을 견딜 백현을 생각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괜찮을까? 들어가볼까? 했지만 다른 산모들을 생각하여 일으켰던 몸을 다시 앉는 찬열이었다. 백현아, 잘할 수 있지? 백현아, 변백현. 이름도 예쁜 우리 백현이. 조금만 참자, 조금만. 백현아, 사랑해.



한참동안 분만실 바깥에서 두 손을 모아 믿지도 않는 온갖 신들에게 기도까지 하던 찬열이 문이 열리는 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를 들고 몸을 일으켰다. 침대에 눕혀져 땀에 흠뻑 젖은 백현이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밖으로 나왔다. 백현아, 괜찮아? 많이 힘들었지……. 나오자마자 들리는 찬열의 목소리에 눈을 감으며 희미하게 웃은 백현이 힘겹게 입을 열었다.







"찬열아……."
"응? 왜, 백현아. 나 여기 있어."
"아들…,"
"……."
"아들이래……."







백현이 자신의 품에 안겨 제대로 눈을 뜨지도 못하는 아이를 보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뱃 속에서 열 달을 있다가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를 보니 감격스럽기도 했고, 아무 탈 없이 잘 태어나 준 아이가 기특하기도 했다.







"너무 예뻐……."







쉬어버린 목소리로 말하는 백현에 고개를 끄덕인 찬열이 백현의 손을 양손으로 꼭 붙잡았다. 익숙한 온기에 그제서야 안정이 된 듯 숨을 고르게 쉬며 편안하게 눈을 감는 백현이었다.



















..^^기다려준 독자님들 계실텐데 우선 사과의 말씀 먼저 올립니다
역시 저는 번외를 쓰면 망하는 것 같아요 ㅋ;..흑..
번외가 하나 더 나올 것 같기도 한데..
번외 3편은 독자님들이 세 가족의 생활중에 보고싶은 에피를 추천해 주신다면 쓸 계획입니다 ㅠㅠ
쓰면 쓸수록 망하는 것 같아서 제 힘으로는 못쓰겠어요ㅠㅠ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__)(--)(__)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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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작가님 최고! 저 저번에 암호닉을 항상 잊는다던 그 독자예요ㅎㅎㅎ! 제가 임신물을 좋아하지 않는데 저의 취향까지 바꿔놓는 작가님 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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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니! 씻고왔는데 제가 독자1이라니요!!! 작가님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조회수에 비해 댓글이 적어서 가끔은 마음도 상하시겠지만 그래도 힘내서 좋은 글 계속 써주세요~ㅎㅎㅎ 전 맨날 암호닉을 잊으니까 지우개로 암호닉을 다시 신청하려고 하는데...될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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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ㅡ흫...귀여워!!!!!!!!!!!!!!!!!!!!!!!!!!!!리ㅣ자여!!!!!!!!!!!!!아으으ㅏ아ㅏ 이럴수가 세상에 오마이갓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왜 이렇게 귀엽고 예쁘고 난리.. 긍데여 루멘님.. 임신중 약간의 관계는 태아의 두뇌 발달에 좋다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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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ㅎㄹ!!!드드드드드드드디어!!!으앙ㅋ응ㅇ앜 애들 왜이리 알콩달콩 달달냄새 많이 풍기는지 어지러워.. ㅠㅠㅠ귀여워ㅠㅠ백현이 머리 안 뜯는다면서 뜯었네요ㅋㅋㅋ 귀여워. ㅃ..빨리 다음 번외가 시급합니다. 으 ㅇ앙 ㅠㅠㅠ나죽네ㅠㅠ 찬백행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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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다음 번외가 시급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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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잉잉 번외가 필요해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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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완전 스릉흡느드ㅠㅠㅠ최고에요 작가님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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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 번외!!가필요해여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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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쏘울이에요!!!!!아....나도 백현이 닮은 아기....번외가 시급해요 어서 달달한 세가족이 사는 모습을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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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혹쒸 암호닉에 찬백햇쇼잇나염 기억이안나네염 결론은 사랑한다구요작가님 어ㅜㅜㅜㅜㅜㅜㅜ어허헝ㅇㅇㅇ 아들이라니 아들이라니ㅜㅜㅜㅜㅜ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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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다음번외에서세가족완전행쇼애기한테질투하는찬열이랑막애기가엄마만엄청따르고진짜달달하게써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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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흐엉 덕후는 웁니다ㅠㅠ번외는 13님처럼 비슷하게 질투하는 자녀리 달래주려구 백현이가 ㅇ...유혹하는...♥그나저나 이거 메일링 해주실 수 있나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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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나메고였던걸루기억하는뎀... 작까님진짜 임신물스릉해여ㅎㅆㅎㅆㅎㅎ 완전 알콩달콩ㅋㅋ 번외3은 차녈이랑 애기랑 백현이두고 싸우는거?어떨까욕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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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으ㅓㅓ어ㅠㅠㅠㅠㅠㅠㅠ최고예요진짜ㅠㅠㅠㅠㅠㅠ어엉ㅇ엉ㅇㅇ엉ㅠㅠㅠㅠ번외는 진짜 달달하게!! 결혼해도변치않는그런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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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아아아아아앙ㅠㅠ작가님최고예요ㅋㅋㅋㅋㅋㅋㅋ둘다아주귀여워죽겠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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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모티만 하다가 휴대폰 뺏기고 아무래도 그냥 자기엔 뭔가 촉이와서 컴퓨터를 켰더니!!!! 쪽지가 뙇! 이런 은혜로운 작품이 뙇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하트...//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신청해도 될까요? 그린으로요..^^ 했었나 안했었나 기억이 ㅠㅠ
아 진짜 찬백이들 이뻐죽겠어요ㅠㅠ 혹시 작가님만 괜찮으시다면 찬백이들이랑 금동이랑 알콩달콩한 번외를...!ㅎㅎ

작가님 작가님 전체글을 보니까... 녹턴이....헣ㅠㅠ 저 진짜 녹턴같은 잔잔한 분위기의 반전글 정말 좋아하는데ㅠㅠ 진짜...
작가님 팬이예요ㅠㅠ 녹턴은 제가 엑소오빠들 팬픽으로는 세번째로 읽은건데 진짜 친구한테 추천도 해줄만큼 좋아해요ㅠㅠ
아직도 다시 읽고 다시 읽는 중인데ㅠㅠ 앞으로 자주 뵈어요!

다음 작품도 기다릴게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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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백현아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백현이 욕하는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읔ㅋㅋㅋㅋㅋ 재밌다..!!!!!! 저는 소소한ㅇ 일상이 보고싶어요 백현이 빨래개고 찬녈인 술취해서 들어와서 백현이가 차녈이 등짝때리고 애기는 놀이터갔다가 싸워서 들어와서 찬백출동!!!! 은 제 망상ㅋㅋ큐ㅠㅠㅠ 항상 잘 보고 있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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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무재밋어요ㅜㅡㅜ작가님쓰는글 정독하고왓어요!근데 봄봄이랑 아리아는 연재안하시는건가요??ㅜㅡㅜ...보다가 끊겨서엉엉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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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ㅠㅠㅠㅠ아 작가님 사랑하므니다ㅜㅜㅜ 번외 더 써주세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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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 전에 이거 본편만 보고 번외있는 줄은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있네요!!응앜ㅋㅋ처음에 본편만 봤을 때는 마지막 부분에서 백현이와 같이 멘붕...어쨌든 둘이 잘되서 좋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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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블로그에서 댓글달앗는데 검색하다보니까 번외가다잇엇네요ㅋㅋㅋㅋ하핳ㅋㅋㅋㅋ번외3까지써주신다면정말감사합니다♥ㅋㅋㅋㅋ좀시간이지나서...댓달앗지만닥가님사랑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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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작가님서리예요!! 번외3편은언제쯤 갖고오세요?ㅠㅠㅠ기다려도기다려도 작가님글이올라오지않아서 댓글다시달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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