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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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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전체글ll조회 1636
백현이와 경수는 동거중이였는데 둘이 어느 날 사고쳐서 덜컥 애를 가지게 되. 입덧도 심해서 임신기간 내내 경수가 되게 힘겨워하다 우여곡절끝에 10달 채워서 아기를 낳았어. 그나마 경수는 아이랑 매일 살부딪히면서 지내니까 조금 익숙한데 아직 백현이는 애기 안는것만 익숙해졌지 울면 어떻게 달래야할지도 몰라 안절부절해. 그러다 백현이가 평소보다 일찍 퇴근하고 왔는데 거실에서 경수랑 아기가 이불 위에서 낮잠을 자는 걸 본 상황. 

 

제가 경수 

달달한 게 좋아요. 

하다가 세륜하는 백현이 나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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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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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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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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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백현이 구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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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괜히 너와 아기가 깰까 뒷꿈치를 들고 걸어다니는) 후우... 안추우려나. (담요를 끌어다 덮어주고 보일러 온도를 조금 높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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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몸에 닿는 촉감에 눈을 뜨며 일어나자 다리 위로 떨어지는.담요를 보곤 고개를 돌려 졸린 눈으로 널 발견하곤) 백현아, 왔어? 일찍 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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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으응, 더 자. 어제 밤에 못잤잖아. (소곤거리며 널 조심히 다시 눕혀놓고 네 어깨를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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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어깨를 토닥여주는 너를 보며 웃곤 다시 잠에 들며 작은 숨소리만 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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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가만히 옆에 앉아 아이와 함께 잠든 모습이 예뻐 조용히 휴대폰을 꺼내 사진을 찍는데 소리가 너무 커 움찔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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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에게
(휴대폰 소리에 몸을 움찔하곤 울 것 같이 칭얼거리는 아기의 목소리가 들리자 몸을 일으켜 한 손으로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다시 잠들게 해) 우리 아가. 조금만 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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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됴불출에게
으아, 미안해. (어쩔줄 몰라하다가 입을 삐죽거리는) 아... 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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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에게
(어쩔줄 몰라하는 너의 허리를 껴안으며) 뭐가, 미안해. 괜찮아. ..밥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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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됴불출에게
(네 머리를 살살 쓰다듬어주며 더 작게 이야기하는) 못먹었어. 너 보고싶어서 막 왔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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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에게
(니가 대견스러워 볼에 뽀뽀를 하곤 입술이 하트모양이 되도록 웃으며) 정말? 그럼, 내가 맛있는 거 해줘야지. 우리 남편이 나 보고 싶어서 이렇게 일찍 왔다는데.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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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됴불출에게
아유, 이뻐. (생긋 웃으며 다시 입맞춰주는) 아니야, 안그래도 돼. 너 보니까 안먹어도 배부르다는게 알거같아. (볼을 살살 쓸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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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6에게
어짜피 아가 곧 우유 먹을 시간이니까, 그 전에 너 밥 먼저 해주면 되. (너에게 안겨있다가 떨어지곤 조싱스럽게 주방으로 가 저녁 재료를 다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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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됴불출에게
아... 미안해. 오랜만이라 더 거절을 못하겠다. (머쓱하게 웃으며 머리를 긁다가 아이 머리맡에 앉아 바라보는) 아, 예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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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7에게
(아기를 바라보는 너를 보곤 웃으며 저녁을 준비하곤 식탁에 국과 밥을 올려놓은 뒤 너를 불러) 백현아, 밥 다 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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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됴불출에게
응, 갈게. (아이한테서 눈을 못떼다가 느릿하게 일어서서 부엌으로 향하는) 와, 누구닮아서 저렇게 예쁘지, 우리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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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8에게
우리, 여보 닮아서 예쁘지. (너의 머리칼을 쓸어주곤 젖병에 미리 짜둔 모유를 타며) 그렇게 예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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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됴불출에게
너무 예쁜데 아직 낯선가봐. 나는 안좋아하잖아. (입을 삐죽이며 네 하는 모습을 보고있는)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 아가는 여보 닮아서 예쁜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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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9에게
(니 말에 눈을 접으며 웃고는 거실로 가 깰듯이 몸은 뒤척이는 아이를 안아들곤 주방으로 가 니 앞에 앉으며) 나 보다, 우리 아가가 더 예쁘지. 누가 낳았는데. 안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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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됴불출에게
우리 여보가 낳았지. (어느새 울지도 않고 말똥말똥하게 깨서 너를 바라보며 맛있게 우유를 넘기는 모습을 보며 숟가락도 놓고 멍하게 있는) ....와. 나도 안아보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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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0에게
(너의 말에 자리에서 일어서 너의 옆으로 가) 자, 안아 봐. 자세는 이렇게. (아기를 너의 품에 안겨주고 자세를 교정시켜 주자 꽤나 안정적인 자세가 나오고 아기도 널 큰 눈으로 널 바라보곤 우유를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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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됴불출에게
와아... (오랜만에 안아보는 아이에 괜히 찡해져서 코를 찡긋거리는) 예쁘네, 우리 아가. 잘 먹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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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1에게
(너와 아기의 모습을 보곤 숟가락에 밥을 떠서 너의 입에 넣어주는) 여보,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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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됴불출에게
아. (눈도 못떼고 네가 먹여주는 밥을 받아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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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2에게
애 닳아지겠다. (계속 밥을 떠먹여주곤 우유를 거의 다 먹은 아기를 바라보곤 아이의 볼을 쓰다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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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됴불출에게
와, 엄청 잘먹네. 벌써 다 먹었어. (빈 젖병을 빼고 볼을 만져주는) 어구, 예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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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3에게
(니 손길에 간지러운 듯 인상을 찌푸렸다가 곧 너의 옷깃을 잡으며 꺄르르 웃는 아기를 보곤 따라 웃으며) 기분 좋은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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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됴불출에게
기분 좋은거야? (따라서 웃으며 이마에 입맞추는) 웃으니까 더예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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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4에게
(너를 보고 손을 뻗으며 아기를 건네받곤 너의 손에 숟가락을 쥐어주며) 우리 여보도, 이제 밥 좀 먹지? 해준 사람 성의를 생각해서. 나 서운할려고 그래. (일부러 장난스럽게 웃으며 아기의 등을 토닥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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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됴불출에게
아아, 맞다. 누가 차려준건데 얼른 먹어야지. (밥 한 숟갈에 아이 한 번 보며 열심히 먹기 시작하는) 근데 왜 토닥토닥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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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5에게
트림, 해야지 소화가 된 걸 알수 있는거야. (두어번 더 등을 토닥이자 짦게 트름을 하고선 손가락을 빠는 아기의 행동에 직접 입에서 손가락을 빼주며) 아가, 지지에요. 응? (아기를 재우려 거실을 천천히 걸으며 아기의 등을 쓰다듬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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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됴불출에게
아아... (멍청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후다닥 해치우고 상을 치우는) 그렇구나. (네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아이와 눈을 맞추는),아가, 오구오구. 우리 아가 맛있게 먹고 이제 코오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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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6에게
(너의 말에 옹알이를 하듯 웅얼거리며 소리를 내는 아기의 손을 어루만지며) 우리 아가, 아빠말에 대답하는 거야? 아구, 예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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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됴불출에게
아, 예쁘다. (네 말에 곱게 눈을 접어 웃는 아이를 보다가 같이 따라웃는) 오구, 그랬어요? 예뻐, 예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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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7에게
(점차 잠이 오는 지 두 눈이 감길려고 하는 아기를 토닥이며 방으로 들어가 두 손을 주먹으로 쥐곤 잠든 아기를 침대에 눕혀주며) 아가,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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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됴불출에게
(조용히 방밖에서 널 바라보다가 웃으며 널 안아주는) 어이구, 우리 여보. 엄마 다됐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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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8에게
그럼. (날 안아주는 너의 품에 더 파고들며) 나한테사 우유 냄새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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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됴불출에게
(꼭 끌어안고 토닥여주는) 응. 잡아먹고싶게 달달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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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19에게
(너의 말에 웃으며) 변백현, 완전 능글맞아. (너의 입술에 뽀뽀를 하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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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됴불출에게
아직 둘째 생각은 없으니까 참는다. (네 엉덩이를 토닥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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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0에게
(엉덩이를 토닥이는 니 손을 잡으며) 쓰읍, 어딜 만지셔. 그나저나 우리 곧 어머님 찾아뵈야 하는 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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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됴불출에게
이게. 우쭈쭈해줘도 변태 취급이냐. (가늘게 눈을 뜨고 널 바라보다가 네 정수리에 턱을 얹는) 그래야지. 근데 애기 데리고 갈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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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1에게
그런가. 그래도 어머님이 애기 많이 보고 싶어하시던데. (너의 허리를 껴안으며) 나 애 낳을 때 빼고 못 보셨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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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됴불출에게
벌써 되게 오래됐구나. (곰곰히 샹각하다가 고개를 끄덕이는) 그럼 내일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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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2에게
(니 물음에 여러번 고개를 끄덕이곤) 응,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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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됴불출에게
어이구. 그렇게 보고싶어, 우리 엄마가?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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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3에게
그치. 어머님이 나 이뻐하시잖아. (웃으며 쇼파에 앉으며) 나 애기 가졌다고했을 때 얼마나 좋아하셨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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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됴불출에게
내가 다 눈물날만큼 좋아해주셨지. (흐뭇해하모 널 바라보는) 우리 경수가 어엄청 예쁜가봐, 엄마눈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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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4에게
그런가? (손에 끼워진 결혼 반지를 만지작 거리며) 고등학교 때 내가 이쁜짓 많이 했지. 어머님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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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됴불출에게
그래서 내가 홀랑 잡아먹었다고 엄청 혼났잖아. 저 조그만애 데리고 뭐한거냐고. 으으, 그때 생각하면... (눈을 감고 몸서리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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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5에게
어? 난 너 그렇게 혼난 줄 몰랐는데? (두 눈을 크게 뜨고 널 바라보다 너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우리 백현이가 고생이 많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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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됴불출에게
그래도 후회 안해. (네 손을 끌어내려 손바닥 이곳 저곳에 입맞추는) 우리 예쁜 경수랑 살게 됐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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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6에게
(니 말에 웃으며 너의 이마에 내 이마를 맞대곤) 누구 남편이길래 이렇게 말도 이쁘게 할까. 이뻐죽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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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됴불출에게
예쁜 도경수 남편이뇨. (네 얼굴을 붙잡고 여러번 입맞추는) 예뻐죽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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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7에게
응. 예뻐. 우리 애기는 너 닮아서 그렇게 이쁜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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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됴불출에게
아가 예쁜건 너 닮아서. 우리경수 예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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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8에게
맨날 예쁘대. 누가 보면 나 엄청 이쁜 줄 알겠네. 안 그래, 여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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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됴불출에게
엄청 예쁜데. (단호하게 이야기하며 널 바라보는) 예뻐,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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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29에게
(날 보는 너의 시선에 부끄러운 듯 볼이 발개지곤 너의 무릎을 베고 누우며) 남편, 팔불출 소리 듣겠어 그러다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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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됴불출에게
뭐 어때. 니,팔불출이면 좋은거지. (머리를 쓸어 넘겨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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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0에게
아 참, 백현아. 주말에 우리 고등학교 동창회한데. 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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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됴불출에게
가면 아가는 어떡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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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1에게
우리 엄마한테 맡기고 가지 뭐, 엄마가 한번 집에 들리라고 하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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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됴불출에게
아이,맞기려고 가면 서운해하시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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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2에게
그런가. 그럼 어떡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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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됴불출에게
갔다와. 내가 있을게, 애기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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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3에게
응? 같이 있을 수 있겠어? 내가 있을테니까 너라도 갔다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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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됴불출에게
이참에 아가랑 더 친해져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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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4에게
..그래도, 힘들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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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됴불출에게
... 정 안되면 너한테 전화하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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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5에게
그래. ..되도록 빨리 갔다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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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됴불출에게
가서 술먹지 말고. 적당히 놀다 와야돼.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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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6에게
응, 니 말대로 술 안 먹고 조금만 놀다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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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됴불출에게
예쁘다. 고마워, 약속해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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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7에게
남편 말인데 당연히 들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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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됴불출에게
아, 뭔데 이렇게 예뻐, 자기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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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8에게
너한테만 이쁜짓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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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됴불출에게
나한테만 한다니까 더 예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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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39에게
(너의 말에 피식 웃고는) 아 이러고 있으니까 우리 신혼인 거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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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됴불출에게
신혼이 별게 신혼이냐. 이렇게 지내면 신혼이지. (허리를 굽혀 네 이마에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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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0에게
그래도. 달라. 하긴, 우린 동거를 너무 오래해서 신혼이 없긴 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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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됴불출에게
하긴... 너랑 나랑 따지면 엄청 오래보고 살았다, 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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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1에게
그치. 난 내가 너 언제부터 좋아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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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됴불출에게
나는 기억나는데. 중3때 집 앞에서 처음 만나고 반했어, 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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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2에게
나 중3때 완전 못생겼는데, ..니 눈 이상해. 어떻게 첫 눈에 반할 수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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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됴불출에게
아니야. 진짜 귀엽고 예뻤단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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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3에게
아닌데. (울상을 짓고 널 바라보다 이내 벌떡 일어나며) 나도, 나도 기억났어. 너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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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됴불출에게
와, 진짜? (너와 눈을 맞춰 바라보는) 언제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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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4에게
우리 고 1때 니가 여름방학 때 졸리다고 수업 다 끝나고 애들도 다 간 반에서 자는 거 봤는데, 그 때 반했어. (너의 볼에 입을 맞추곤) 되게 강아지 같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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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됴불출에게
...그때 한창 망나니 같있는데? (이해가 안가서 미간을 찌푸리고 널 바라보는) 개새끼가 아니고 강아지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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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5에게
응, 내 눈엔 강아지 같았어. 거 봐, 나도 중3때 못생겼다고 하니까 너도 아니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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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됴불출에게
넌 아니었지. 난 개새끼소리 귀에 딱지앉도록 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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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6에게
뭐, 한창 질풍노도의 시기잖아. 그래도 너 잘땐 조용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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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됴불출에게
...하긴. (고개를 끄덕이며 인정하는) 진짜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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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7에게
내가 너한테 화도 많이 냈었지.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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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됴불출에게
그때 너 진짜 헐크같았는데. (키득거리며 널 바라보는) 그래도 뭐, 지금은... 예쁘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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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8에게
(헐크라는 말에 너의 팔을 아프지 않게 치고선) 그니까 말 좀 잘 들었으면 얼마나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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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됴불출에게
그래서 지금 잘 듣잖아. (과하게 아픈척하며 팔을 문지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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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49에게
나 진짜 그때 너랑 절교하려고 집에서 펑펑 울었었는데. 너 그거 모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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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됴불출에게
...알고있었어. 너 집에서 그러는동안 어머님이 전화하셨었어. 너한테 무슨일 있었냐고. 그거때문에 정신차렸잖아,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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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0에게
알고 있었어? (눈을 더 크게 뜨고 널 바라보며) 그래서 갑자기 변한거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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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됴불출에게
도경수 밥도 안먹고 하루종일 운다는데 하늘이 노랗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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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1에게
(너의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우리 백현이, 내 걱정 엄청 했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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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됴불출에게
응, 엄청 걱정되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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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2에게
(웃으며) 뭐, 그래도 지금은 철 들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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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됴불출에게
너 데리고 살려고 열심히 노력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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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3에게
그러다 내가 너랑 안 살았으면 어쩔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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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됴불출에게
그런 일은 없어. 너랑 나는 만나서 같이 살 운명이었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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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4에게
으이그, 변백현. (너의 볼을 살짝 꼬집었다가 놓고는) 어디서 나온 자신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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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됴불출에게
도경수가 나 좋아하는 자신감. (씩 웃으며 널 마주보는) 니 남편, 이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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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5에게
이뻐 죽겠다. (너의 볼을 잡고는 입술에 뽀뽀를 하다 방에서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급히 일어나 방으로 가는) 응, 우리 아가. 왜 울까? 엄마 여기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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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됴불출에게
아휴...(한숨쉬며 널 따라가 아이를 바라보며 재롱떨듯 움직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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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6에게
피곤하면, 좀 누워. 내가 재울테니까. (너의 머리칼을 쓸어넘겨주곤 아이의 등을 토닥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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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됴불출에게
내가 재울게, 이리 줘. (너에게서 아이를 조심히 안아들고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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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7에게
요즘 몸무게가 늘어서 매번 안고 있는 것도 힘들더라. (허리를 두드리며 아직도 눈이 말똥말똥한 아기를 보곤) 백현아, 애기 잠 안오나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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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됴불출에게
어이구, 쑥쑥 크네. (어느새 묵직해진 아이에 흐뭇하게 웃으며 토닥거리는) 아가, 아빠가 자장가 불러줄까? (조용조용한 목소리로 자장가를 불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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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8에게
(너의 노래에 너의 어깨 부분의 티셔츠를 입으로 쪽쪽 빨며 잡에 드는 아기를 한번 보곤) 귀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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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됴불출에게
아가, 얼른 자야지. (등을 살짝 토닥여주며 나긋하게 이야기하는) 아가 안졸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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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59에게
너무 많이자서 그런가. (아가의 이마에 이마를 맞대곤 웃으며) 아가, 아빠 힘들데요. 응? 우리 코오,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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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됴불출에게
가서 자. 내가 재우고 들어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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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60에게
(고개를 젓고는 아이를 다시 받아들며) 니가 더 피곤해 보여. 먼저 자, 빨리 재우고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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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됴불출에게
...얼른 재우고 와, 그럼. (어쩔 수 없다는듯 살짝 웃고 방으로 들어와 이불과 베게를 정리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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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61에게
(한참을 칭얼대다 지친건지 결국 잠이 드는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는 두어번 토닥인 뒤 이불을 덥어주곤 방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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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됴불출에게
어이구, 고생했다. 이리와, 우리 여보. (피곤한 얼굴로 들어오는 널 바라보며 팔을 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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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62에게
(너의 품에 안기며 쓰러지 듯이 침대에 누으며) 아으, 힘들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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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됴불출에게
아가가 엄나가 좋은가보네. 한시도 안떨어지려하고. (네 어깨를 토닥거리며) 고생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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됴불출
63에게
(어깨를 토닥여주는 니 손길에 잠이 들려는 듯 중얼거리며) 으응,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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