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욕쟁이 남사친들과의 근본없는 대화 164164164164164164164164164164164164164



by 치피스님

by 부링클님

by 치킨반반님

by 세봉이네 하숙집

164. 권순영조련법

(작가시점)

때는 고1 2학기.

그러니까 권순영이 이제 막 '나'를 좋아하던 시절.

아직 아가라는 애칭이 나오기 전이었다.

민규와 오랜만에 만나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중이던 순영이는

자연스럽게 '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야 내가 어제 저번에 떡꼬치 가게 가리켰다 했잖아."

(94. 밍구♥수녕 참조)

"어. 그랬지."

"오늘도 가리켰엌ㅋㅋㅋㅋㅋㅋ귀엽짘ㅋㅋㅋㅋㅋㅋ좋아하나 봨ㅋㅋ"

"닌 오랜만에 나를 만나서 하는게 게임이고 하는 말이 걔냐?"

"...ㅎㅎㅎ"

"쳐 웃지마. 짜증나, 인마.^^"

"어쩜 그렇게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다 아가 같을까ㅎㅎㅎ"

"그럴 수도 있.. 아가? 아가?!! 17살이나 먹은 소녀에게 아가?!!!(격분)"

"미친... 아가.. 존나 잘어울린다ㅎㅎㅎㅎ"

"...네 어머니. 민규예요. 권순영이 방금 또 욕을 해서요."

"아 미쳤나 봐 김민규!!!!"

"조크조크. 다음엔 진짜 전화 할 거니까 욕 하지마라 진짜."

"나 그래도 줄였잖아."

"걔는 욕하는 남자 좋아한대? 혐오할 듯."

"...무슨 말이야 민규야. 내가 언제 욕을 했다고 그러니."

"아이씨발 갱 좀 오라고 병신아!!!!!"

"와, 어떻게 저런 상스러운 말을.. 우리 여기서 나가도록 하자."

SYSTEM : 민규님이 권순영조련법을 획득하셨습니다.

*참고 사항*

1. 그 후로 민규는

2. 순영이를 아가로 조련했다고 함

3. 우리 순영이..

4. 단순한 게 죄지..

5. 아가라는 말을 처음 들은 민규는

6. 격분했으나

7. 하도 순영이가 아가아가하니

8. 오히려 아가라는 말이 익숙해짐

시험..

괜찮아요. 전 졸업입니다.

인생 뭐 있답니까? 졸업하면 그만인 것을.

설마 막학기에 F나 D 주는 묘한 교수님은 없으시겠죠.

난 겨슷님들을 믿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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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부, 권데레, 0105, 분필, 워더, 1004, 꺄륵, 영희왓썹, 계란과자, 밍구리, 

리소미, 마지막계절, 권표☆, 211, 규글, 잠만보

항상 감사하고 애정합니다♥

[소세지빵]

안녕하세요~
★깜짝 서프라이즈!☆ 선착순 한 분 에피 받아요~ 내 밑에 답글 주세요!!

[독자6]

여기에 답글 드리면 되는 건가요?

[소세지빵]

네~ 보고 싶었던 에피 하나 던져 주세요!!

[독자10]

세에상에 근데 저 아직 밀린 거 다 못봐서 이미 했던 에피 말하면 어떡해요 영화관 메이트 신동사 보러가주세요... 보고 여주 막 주문 말하면서 놀면 애들이 귀여워해주겟ㅆ조... 귀여운 여주 좋아요

[소세지빵]

아그래요! 그런건 없었네욬ㅋㅋㅋㅋㅋㅋ다음에 그걸로 데려오겠습니다!!

[독자22]

소세지빵에게
예~!~!~!~!! 기대할게요(부담드리기)

[독자1]

꺅! 유유에요!!

[소세지빵]

유유님 안녕하세요~ 오오 첫댓요정~

[독자2]

헤헤 밥먹다가 쪽지와서 달려왔는데 소빵님이 뙇♥

[소세지빵]

크으 밥 다 드시고 보세요!

[독자7]

헿 이미 다 읽고왔죸ㅋㅋㅋㅋㅋㅋ쑤뇨...귀여워...단순해...아가밖에 몰라ㅠㅠㅠㅠㅠ아니 근데 왜때문에 아가 소리에 격분하는 김밍구에 치이는거죠???ㅠㅠㅠㅠㅠ

[소세지빵]

7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밍구는 뒷구르기를 하며 방구를 껴도(?) 치일 수 밖에 없는 것이 진정한 사실이죠..

[독자3]

꺅

[소세지빵]

안녕하세요~

[독자4]

이놈의 렉...ㅜ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일등 한 번 해보나 했어요... 문홀리입니댜

[소세지빵]

어휴 괜찮아요!!!

[독자5]

그렇죠!!! 나는 괜찮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나라사랑 아가사랑 권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조련하는 민규도 조련당하는 순영이도 넘 귀여운 거 아닙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세지빵]

밍구와 수녕이 캐미는 아주 어마 무시 하죠!

[독자8]

잠만보입니다!! 권순영조련사 김민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글에 몇화참조 이런게ㅔ있으면 꼭 다시 보러 가게되더라구요 당ㅇ연히 보러가야죠 그러니까 지금 94화 보러 갑니다 총총

[소세지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정주행 하고 뭐 그런 거죠~ㅋㅋㅋㅋㅋㅋ

[독자9]

예에에/ 민규가 순영이 조련법을 터득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아가라는 말이 사용되었다닠ㅋㅋㅋㅋ 아가라는 호칭에 익숙해진 민규도...ㅋㅋㅋㅋ

[소세지빵]

우리 민규.. 이젠 그 무엇보다 아가가 익숙한 아이죠.. 순영이의 협박에 못 부를 뿐..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1]

안녕하세요! 축제 무대만서고 집으로 튄 전주댁이에요 밍구는 순영이를 어떻게 조련시킬까 싶었더니 여주를 언급하며 조련했군요 세상 김민군 넘나리 똑똑한거 아니랍니까? 어떻게 그렇게 조련할 방법을 찾죠? 역시 대단해요 크으

[독자12]

명호엔젤이에요 순영이 진짜 단순해욬ㅋㅋ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 여주하나로 저렇게 조련당하다니,,

[독자13]

자몽소다예요 이때부터 아가라고 불렀던거였네요ㅋㅋㅋ넘나 귀여운 민규랑 순영이ㅠㅠㅠㅠㅠㅠ

[독자14]

권햄찌입니다!!!!!! 아가라는 호칭 넘 스윗... 아가로 순영이 조련하는 민규도 넘 귀여워여!!!!!!!!!!!!1

[독자15]

꼬솜이에여 ㅋㅋㅋㅋㅋ김밍구의 권순영 조련법 아가로 조련하는 밍구와 단순한 순여이...☆ 뭐 어때요 사람 사는데 즐거우면 되는거지^0^ 근데 순영이가 자기 욕 줄였다고 하는거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열덕사...☆ 순영이에게 열덕사 당하며 오늘도 잘 보고 가요♡

[독자16]

아기돼지에요 저렇게 아가라는 애칭이 생겼구나

[독자17]

11023이에요 아가라고 부르게 된 이유 넘 카와이하잖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밍구 나중에 아가에 적응한게 더 웃기고 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읽고 가요❤ 그리고 작가님 학점은 어..... 잘 주시겠죠? 작가님의 교수님들을 믿습니다 하하

[독자18]

헐세상에ㅠㅠㅠㅠ 아가라는 애칭이 저렇게 탄생하였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조련실력이 크으...그래도 저땐 전화한다고하면 고치긴했네요 허나 지금은....ㅎㅎ..욕쟁이 투탑에 속해있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권순영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만물 아가면 모든 OK... 오늘 또 현타가 옵니다 전 왜 여주가 아닐까요...쥬르르르르륵...아 오늘은 까먹지 말고 암호닉을 써야겠네요 뿌랑둥이입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용~!!

[독자19]

사랑둥이입니당!!!! 오늘 순영이 에피 너무 기ㅜ엽구요....ㅠㅠㅠㅠ 수녕이 인생에 저라는 오점을 남기고 싶네여.. :'(
ㅋㅋㅋㅋ 오늘도 정말 재미있게 잘 봤어요!!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감기 조심하시구용 (콜록콜록)

[독자20]

순수녕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로써 민규는 새로운 조련법을 얻게된거군요 이게 다 여주덕분이네요^0^ 그나저나 저때 순영이가 아가라는 애칭을 처음 만들게된거네요?? 순영이도 아가같이 귀여워요♥♥ 이러다가 아가커플 만들어지겠네요(격한찬성) 하지만 다른 사심라인들이 있으니 먼 얘길지도 모르지만요^0^ 아무튼 이번화 순영이는 너무 너무 귀여워서 제가 사망할것같네요(털썩)ㅎㅎ 소빵님!!! 소빵님께선 잘 하실거에요!!!!!!!! 화이팅!!!!!!!!! 마지막까지 화이팅!!!!!!!!!!ㅎㅎ 그럼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독자21]

제주시입니다! 여주를 생각하면 항상 웃음을 보이는 순영이가 귀엽네요 ㅋㅋ욕하면 전화한다는 조련법에서 또 다른 조련법이 추가됐네요 ㅋㅋ 오늘도 잘 읽고 가요 작가님! ㅎㅎ

[독자23]

마릴린 입니다! 오늘도 귀여운 순영이와 고통스러운 민규 크으..( 에피소재를 놓쳐버려 통탄하다....

[독자24]

메뚝입니다! 아 순영이랑 민규 너무 귀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ㅜ 조련하는 민규나 걸려드는 순영이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가라니 넘 설레는것.....ㅠ......ㅠㅠ.ㅠ....ㅠ......... 글 속 여주는 아주 귀여운가보구나..............ㅠ........ㅎ.ㅠ..... 자기 욕 줄였다는 햄찌 표정 왤케 귀엽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도 줄일게 순영아...ㅜㅜㅜㅜ

[독자25]

아무데도 못가 입니다!!!!! 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렇게 아가라는 호칭이 생겨났군요 ㅜㅜ 여주도 순영이도 귀여워요 ㅋㅋㅋ

[독자26]

제주도민입니다!!!
앜ㅋㅋㅋㅋㅋㅋㅋ 민규도 처음에 엄청 기겁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스가 여주더쿠 순영쨩.. 그리고 순영잌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상스러운 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뜬금포로 웃겨서 터졌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8]

세솔입니당 결국 아가라는 말을 쓰게끔한 것은 민규였군요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아가라는 애칭이 입에 촥촥 붙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여 김민규 아주 권수녕 조련하는거에 맛이 들렸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라..

[비회원187.227]

규글입니당!
진짜 간혹가다 뿌야가 귀엽다라고 툭툭 던질때마다 설레죽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뭔가 매일 귀엽다고 말하는 쿱스랑은 다른느낌으로ㅠㅠ

[독자29]

워더에요ㅠㅠ흐그흐흐스후ㅛㅜㅛㅜ흐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뤼설레즈세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우ㅠ슨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30]

늘부입니다 헹 귀여어ㅠㅠㅠㅠㅠㅠ 아가라고 말하면서 자기도 아가네요... 크흥...

[독자31]

노랑입니다! 아가가 이때부터군요! ㅋㅋㅋㅋ하 저런 조련남~ 순영이를 조련할수있는 민규~ 아 ! 저 욕쟁이보면서 아가라는 말이 입에 찰싹 붙어버린거 있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가 아가 맨날 이러고 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