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의 잠수를 마치고 이렇게 돌아왔어요.
다름이 아니고 브라콤 연재를 중단함을 알려드리고자 찾아왔습니다.
사실 어제부로 제가 탈덕(?)하게되서 어제 공지를 띄워드릴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오늘 글을 올리게 되네요.
뭐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일 때문인게 영향도 크고, 오늘 처음 추합결과가 나왔는데 1명 빠진걸 보고 현타가 빡 오더군요.
고3 내내 엑소 덕분에 고3답지 않은 즐거운 생활을 보내기도 했었고, 좋아하면서 많은 죄책감이 들기도 했었고...사실 지금은 모든게 다 제 탓인데 화가납니다.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한번 마음을 주면 너무 깊게 좋아해버리는 성향때문에 힘들었던 때가 많았었어요. 그래서 결국 고3때도 이렇게 결과가 나와버렸나봅니다.
오늘도 사실 1편에 새로운 독자님께서 댓글 달아주신거 보고 많이 망설여졌지만...아무래도 이게 옳은 방향인것 같아 공지글 띄웁니다.
충분히 좋아하는 정도에 있어서 절제하지 못한 순전히 저의 잘못이었습니다. 그동안 브라콤을 사랑해주신 독자분들, 특히 텐더님 만두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의 글을 사랑해주신 모든분들 대학 결과를 기다리는 피말리는 기간동안 독자님들의 댓글을 보면서 정말 즐거웠어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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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락간 연예인들 보면... 반응도 좀 무서울 때 있음.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