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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조 전체글ll조회 518

남사친 김민규 

× 

방송부 차장 너봉 

 

 

w. 쿠조  

 

 

 

 

 

 

 

 

 

8. 

 

 

 

 

 

" 최종 합격자 발표할게요. 

4 반 이석민, 6반 김너봉, 7반 박수영,11반 부승관  

네명은 들어오고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로 가도 좋아요. 고생했어요." 

 

 

 

 

 

???????????????????????????????  

시발 여러분 들으셨어요????????????????????????????  

아 미친 붙ㅋㅋㅋㅋㅋㅋ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존나 신남 뭔가 꿈을 이룬 기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제부터 20기 부원들이니까 오늘 저녁은 넷이서 같이 먹구요. 슬기가 오늘 할 일 알려줘. 우리는 올라갈게. 고생해.“  

 

 

 

 

 

 

 

존나 예쁜 언니...아 이제 선배님. 배주현선배님이 슬기..?선배..?에게 말했고 그 말을 끝으로 3학년 선배들은 다 올라가셨다. 

다 잘생기고 예쁘셔...ㅠㅠ  

 

 

 

 

 

 

" 음. 들었지? 나는 강슬기야.  일단 여기 연락처 다 있으니까 이거 다 저장하고 2,3학년한테 문자로 ‘20기 누구누구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문자 보내줘 저장해야하니까... 아. 여기 종이에 3학년은 졸업한 선배들이니까 저장 안해도 되고 1,2학년만 저장하면 돼.“  

 

 

 

 

 

 

슬기센빠이..(그새 친근해졌다) 넘나 친절하신 것............솔직히 이때 반했다. 선배님 제 롤모델하실래요..ㅠㅠ  

 

 

 

 

 

 

" 일단 너희끼리 친해지는게 중요하니까. 이번주정도는 너희끼리 밥 같이 먹는게 좋을 것 같아.  

3년동안 같이 활동해야하니까. 너희끼리도 번호 교환하고. 우리는 회의실에 있을테니까 번호 교환 다하고 불러줘. “ 

 

 

 

 

 

 

" 네 알겠습니다! "  

 

 

 

 

 

그렇게 선배들은 회의실로 들어갔다. 존나 어색해. 

그래도 다행이야. 수영이도 붙어서ㅠㅠㅠㅠㅠㅠ 근데 남자가 2명.........나 밍구말고 남자랑 대화를....아 해보긴 했구나 우리반... 근데 쟤네 다 우리반 아니잖아... 싀바 나 왜 여중 나왔냐...(무서움)  

 

 

 

 

 

 

 

" ..안녕? 난 4반 이석민이야. 앞으로 잘 부탁할게!” 

 

 

 

 

 

 

 

" 난 11반 부승관! 앞으로 잘 지내자. ” 

 

 

 

 

 

 

" 난 6반 김너봉이야. 잘 부탁해!”  

 

 

 

 

 

 

" 난 7반 박수영! ”  

 

 

 

 

 

 

" 어..이석민..? 너 김민규 알아? 김민규 우리반인데....”  

 

 

 

 

 

 

 

" 아 아아 어 알아 ㅋㅋㅋㅋㅋ 걔가 말한 게 너였구나. "  

 

 

 

 

 

 

 

 

" 그새끼 내 얘기했어..? ”  

 

 

 

 

 

 

 

" ㅋㅋㅋㅋㅋ욕한건 아니니까 걱정하지마 " 

 

 

 

 

 

 

 

 

" 걔가 내 칭찬을 할 위인은 아닌데...." 

 

 

 

 

 

 

 

뭐야 망나니 내 뒷담하고 다녔네.. 개새끼.. 입무건 친구를 뒀어...아주....  

어느새 번호 저장까지 다했다. 그나저나 얘네 친화력 미친것 같아 특이 이석민 부승관...  

알고 보니 부승관은 이석민이랑 아는 사이였다 결론 우리반 망나니랑 쟤네랑 아는 사이... 아 쟤네도 김민규과이면 어떡하지 망나니과면 아 망했네. 그렇게 대충 인사하고...는 솔직히 급친인것 같다. 아 요즘엔 급친이란말 안쓰나 급하게 친해졌다 뭐 이런거다. 그렇게 선배들이 있는 회의실로 갔다.  

 

 

 

 

 

 

 

"저기.. 선배님..? 저희끼리 번호교환도 다 하고 선배님들 번호도 다 저장했어요!”  

 

 

 

 

 

 

 

누가 말하나 가위바위보 했는데 내가 졌다. 가위바위보 왤케 잘해 과외받나... 어색해 죽을 것 같아ㅠㅠ  

 

 

 

 

 

 

 

 

" 그래? 일단 우리 소개부터 할게. 이름표 잘 못 봤을거 같으니까... 일단 난 18기 부장인 표지훈이야. 2학년 5반이고 너희 홍보방송 목소리가 나야. 아나운서거든.”  

 

 

 

 

 

 

 

 

 

" 난 강슬기~ 여기 표지훈이랑 같은 2학년 5반이야. 난 엔지니어고! ”  

 

 

 

 

 

 

 

" 난 손승완이야. 2학년 3반이고 나도 엔지니어 ㅋㅋ 그냥 표지훈 빼고 다 엔지니어라고 생각하면 될거야! 그렇지만 꼭 아나운서만 방송하는건 아니고!”  

 

 

 

 

 

 

 

" 야 전원우 뭐해 소개 안하냐? " 

 

 

 

 

 

 

 

" ... 아 미안 2반 전원우야 엔지니어고 " 

 

 

 

 

 

 

 

원우선배가 한참 말이 없자 지훈선배가 말을 걸었고 그제서야 자기소개를 한다. 

뭐지 저 선배 멍때린건ㄱ ㅏ.......? 근데 잘생겼다 완전 미래의 남친감....ㅎㅅㅎ  

 

 

 

 

 

 

 

 

" 일단 오늘은... 지금 저녁시간까지 한 30분 남았는데 뭘 해야할지 알려줄게. 일단 아침시간마다 교가를 틀어. 그래서 등교를 조금 일찍해야해. " 

 

 

 

 

 

 

" 얼마나요...? " 

 

 

 

 

 

승관이가 물었다. 새끼 너도 나처럼 일찍이러나는거 못하는구나? 아 7시 40분이면 집에서 몇시에 나와야하는거니....? 

 

 

 

 

 

 

 

" 한 10분정도. 너희끼리 당번 정해서 두명씩 번갈아 나오면 될 것 같아. 다음주 월요일에 우리가 트는 거 한번 보고 배우면 될 거야. 그러니까 다음주는 전부 다 7시 40분꺼지 가방 놓고 방송실로 와. 저녁 맛있게 먹고 야자 열심히 하고 월요일 아침에 보자. 면접보느라 고생했어. " 

 

 

 

 

 

 

 

신나게 딴생각 하고있는데 승완선배가 말을 꺼냈다. 표지훈선배? 는 뷰장이라면서 본인이 공지하는건 하나도 없네.....바지부장인가(?) 

 

 

 

 

 

 

그나저나 정말 큰일났다.  

김너봉이 세상에서 제일 못 하는 것 

1. 일찍 일어나기 

2. 일찍 일어나기 

3. 일찍 일어나기 

망했다. 젠장. 

 

 

 

 

 


할말이 많아요!

하핫 하루 1글은 하고 싶었는데...쓰다보니까 하루가 지났네요 흑흑 분량은...괜찮죠...? 이정도면....? 드디어 방송부 첫날이 끝났습니다... 다음은 이제 슬슬 일을 해야죠! 빠르게 빠르게 가야 재밌겠죠 민규는 오늘도 안나왔네요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다음부터는 민규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ㅎㅅㅎ)~ 다들 주무실 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표 사진
독자1
저 작가님 슬기 반 바뀌었어요..
9년 전
대표 사진
쿠조
헉 ㅠㅠ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정신이 없었나봐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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