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 없는 나이여도 상관없이 모두 내 맘대로^^
나이도 맘대로 입니다
재밌게 봐주세요 'ㅅ'!
* 치환해주세요 *
* 지목 된 멤버가 없을 때 구별 방법 *
석진 윤기 호석 남준 지민 태형 정국
" 야 빨리 준비해 "
" 다 일어났어? "
" 형! 김아미 안 일어났어 "
" 누가 김아미 좀 깨워 "
" 정국아! 좀 가서 깨워! "
" 형 저 똥 싸요 "
" 아 누가 좀 아무나 깨워 봐 빨리! "
" 김태형 ㄱㄱ "
" 응... "
.
.
.
" 응...? 뭐라고...? "
" 빨리 일어나서 김아미 깨우라고 또라이야!!! "
" 음~ 근데 오늘 아침밥 맛있다. 누가 요리 했어? "
" 아 빨리 준비하라고! 기차도 놓칠 판인데 밥이나 쳐 먹고 있냐 "
" ...아니 밥 먹을 수도 이찌...... 그렇다고 뭐라 그러냐... "
" 뭐라고? "
"아니 준비한다고요 "
" 덩생~ 일어나~ "
" 주말이잖아... "
" 오늘 오빠랑 데이트 가야지. "
존나! 빨리! 준비! 하라고!
" 김태형 빨리 애 안 깨워? 데이트 지랄하지말고 빨리 깨우라고 새끼야 기차 놓친다고! "
" 기차...? "
" 아! 헐! 맞다 오늘 여행 가지!!! "
" 악!!!!!!!!!!! 어떡해!!!!!!!!!! 준비 하나도 안 했어!!!!!!!!!!!!!!! "
악!!!!!!!!!!!!!!!!!!!!!!!!!!!!!!!!!!!!!
제기랄. 누구 한 명이라도 날 깨워줘야지 7명 중에 어떻게 한 명도 날 안 깨울 수가 있지?
[ 30분 전 ]
" 아미야 일어나~ "
[ 25분 전 ]
" 김아미 빨리 일어나! "
[ 20분 전 ]
" 아미야~ 오늘 여행 가잖아 얼른 일어나 응? 오빠가 깔고 뭉갠다 "
[ 15분 전 ]
" 김아미 기차 놓친다 "
[ 10분 전 ]
" 아미야 밥 먹어. "
[ 5분 전 ]
" 야 돼지 일어나 "
[ 1분 전 ]
" 덩생~ 일어나~ "
아니 어떻게 아무도 날 안 깨우냐고!
일단 화장실부터 가겠어.
" 아 시발... 냄새... "
" 똥 싼 새끼 누구야!!!!!!!!!!! "
" 내가~ 쌌는뎅~ "
" 존나 똥 쌀 거면 환풍기를 틀고 싸던가!!! "
" 야 아미야 오빠의 똥 냄새까지 사랑해줘야 진정한 남매인 거야 "
" ㅅㅂ 지랄하지마 진짜 "
우여곡절 끝에 아슬아슬하게 우리 가족 모두가 기차에 탈 수 있었다
약 2시간 동안 달린 끝에 드디어 부산에 도착하였고 짐을 풀기 위해 2박 3일동안 지낼 곳으로 향했다.
" 둘째오빠 근데 우리 어디서 생활 해? "
" 호텔. "
" 헐 대박 진짜로 호텔 가? "
" 그럼 어디서 지내 8명이 숙소에 다 들어갈 수도 없고 번 돈 여기다 써야지. "
" 올 오라버니 돈 좀 쓰셨네 "
" 어디가서는 호텔에서 지냈다고 이야기 하지마 저~기 산골짜기에서 지냈다고 해 알겠지? "
" 왜? "
" 돈 많은 줄 알고 동생 잡아갈까봐 "
" 요즘 그런게 어딨다고... "
" 없어도 막둥이가 예뻐서 채갈 거 같은데 "
저 오빠 왜 저래... 적응 안 되게......
가끔가다 무심코 안 하던 표현을 할 때면 그동안 윤기에게 서운했던 일들이 곧바로 풀리곤 한다
워낙에 표현을 안 하는 사람이여서 그런지 나에게 표현을 할 때마다 창피한게 훤히 보이는데도 일부로 안 그런척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윤기가 오빠지만 귀여울 때도 있는 것 같다
아 물론 혼낼 때는 제일 무섭지만.
" 호우! 완전 폭신해 형 진짜 돈 좀 썼네~~~ "
" 야 안 내려와? "
" 오빠 우리 바닷가 가자! "
" 오늘은 말고 내일 가자 "
" 왜... 바다 보러 온 거 아니야? "
" 지금 해도 떨어졌는데 겨울이라서 추워 감기 걸려. "
" 아 한 번만 구경하자! "
" 말 들어 "
석진의 한마디로 어수선 했던 방 분위기가 모두 조용해졌다
대충 2박 3일의 스케줄이 짜여지고 장을 보러가는 오빠들을 따라가려 떼를 썼지만
나는 밖으로 나가면 감기에 걸린다는 말도 안 되는 호석의 걱정으로 혼자 집에 남겨지게 되었다.
아 심심해.
막상 할 것도 없었다
쇼파에 기대에 이리저리 눈을 굴리다가 식탁 위에 올려져있는 원형의 통을 발견하였다
초콜릿이다.
처음 보는 초콜릿였다 뚜껑을 열어보니 셀 수도 없이 많은 초콜릿이 담겨져 있었다
" 아 잘 됐다 안 그래도 입 심심했는데~ "
그렇게 하나를 먹으니 두개로 늘어나고 두개를 먹으니 세개로 늘어났었다
그런데 먹으면 먹을 수록 정신이 몽롱해지고 머리가 어지럽기 시작했다
" 아미야 오빠 왔다~ "
" 야아~ 너! 말 같이 생긴 놈! 일루 와브아~ "
" 나...? 뭐야 쟤 왜 저래 "
이상함을 느낀 석진이 다가와 상태를 확인하였는데
" 뭐야 술 냄새 나는데? "
" 형 이거 초콜릿 반은 먹은 거 같은데 "
" 뭔 초콜릿을 먹어? "
먼데?
" 아 그거 내가 해외에 나갔을 때 사온 초콜릿이야! 알콜 들어간 거. 마시썽 "
어 뭐야 근데 누가 먹었지?
" 쟤 술 취했네 "
야 김태형 너 일로 와
악! 시발! 왜 때려!
[ 암호닉 ]
+ 혹시 빠진 분 계시면 말씀해주세요!
안녕엔젤, 사랑둥이, 윤기윤기, 회색, 진진자라, 대구미남, 뉸기찌, 어화동동, 달달한흑설탕, 대장균, 한라봉봉, 새벽밤, 녹차맛콜라,
짐절부절, 디즈니, 짹짹이, 윤기나는 윤기, 플렉시, 예찬, 반장, 태바스찬
프롤로그 분량 적은데 여러분의 소듕한 5P 제가 뺏어간 거 같아서 또 올립니다. . .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인스티즈앱 
신민아 의리미친게 본인 결혼식을 홍보중인 루이비통 쥬얼리 끼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