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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랍 전체글ll조회 1594

 

 

 

 

 

 

 

 

 

 

"아닌데? 너 그때 내이름 막 불렀어"

"헐...."

 

 

 

 

 

 

 

 

 

 

 

 

 

 

 

 

 

 

 

"어제 니가 막 내귀깨물고 꼬집고 만지ㄱ......"

"어어어어어어어어!!!!! 너,너 나와"

 

 

 

 

 

 

 

<경수 방>

 

 

 

애들앞에서 자기가 한행동을 말하려고 하는 경수입을막고 아무방이나 들어와보니 경수방이였음ㅋㅋㅋㅋ

너징은 한숨을 푹쉬더니 먼저 말을 꺼냄

 

 

 

 

 

 

"휴....일단 상황정리를 좀해보자"

 

"어디서부터? 처음만난날부터?"

 

"그렇게 멀리갈필요까진....그 어제일 말이야.."

 

"언제였더라 너 백현이랑 스캔들나고 매니저형한테 따질때"

 

"아니 어제 내가 잠꼬대했을때"

 

"그때부터 너좋아했다고"

 

"아니 어제!!....가아니고 뭐?"

 

 

 

 

 

 

 

모든걸 해결해보자고 시작했던건데 경수가 능청스럽게 더큰걸 던지고감

고백이라기보단 진심을 표현한정도?

덕분에 혼란+당황+황당+안절부절+상황판단력하락=너징 이됬음

이렇게 아무렇지않게 고백할줄 누가알아겠나.... 얼굴이 빨게지긴커녕 귀한쪽도 빨게지지않음

덥다고 부채질할만도한데 끝까지 너징 눈만뚫어져라 보고있음 나고백했는데 왜? 이런식

 

 

 

 

 

"뭐가 이래...."

 

"왜 더근사한거 원했던거야?"

 

"아니....나...나갈래"

 

"안되는데 너아직대답안했어"

 

"어?"

 

 

 

 

오늘 너징 자주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너징을 귀여워죽겠다는듯이 바라봄 경수는 

하지만 중요한건 아직 너징이 대답을 안했다는 사실임 알다시피 너징은 점장님...을 좋아하기 때문임

경수는 그걸알고있고 너징은 경수가 그걸아는지 모름 어떤상황이든 경수가 이길확률이 높다는 뜻임

 

 

 

 

상황을 두가지로 나눠보겠음 고백받는다 안받는다

 

받는다

- 사생,기자 디엔드

 

안받는다

- 경수랑 어색어색열매를 먹음

 

 

 

결론은 받든안받든 둘다 모두 별로임ㅎ

너징은 그냥 은근슬쩍 넘어가려함 막 어색한웃음과 이상한억양으로 밥먹으러 가야지?하는데 누가봐도 곤란한 처지에 놓인사람 같음

경수 진지하게 한마디함

 

 

 

 

"나 알어 너점장님 좋아하는거"

 

"어!?!?!?그렇게 말했어!?!?!"

 

"직접말해주지그랬냐 우리사이가 이것밖에 안돼?"

 

"아니 저,그게..."

 

"나 아직 너포기한단말은안했어 꼬실꺼야 계속"

 

이러고 나감 그냥 너징말계속끊김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카페>

 

어김없이 너징은 알바를 하고있음 또 어김없이 엑소가 찾아옴

어제 경수랑 그일이 있고난이후로 괜히 경수를 피하는 너징임 경수는 부담스럽지않게 너징의 행동에 맞춰서 행동함 꼬시긴 개뿔

피한다고 더다가간다거나 집착한다거나 원래 없었지만 더더욱 없어짐

경수랑 너징이랑 붙어있는게 줄어드니까 좋은 애들은 누구겠음?

남은 멤버들임ㅋㅋㅋㅋㅋㅋㅋ(특히 변백현,김종대)

 

 

 

 

 

쟤네들 진짜 상상이상으로 시끄러움ㅋㅋㅋㅋㅋㅋ 방송에서 나올때랑 차원이다름

점점 장난정도는 심해지고 급기야 닦고있던 접시를 와장창깨버림 변백현이랑 김종대는 헐...헐...이러고 아무것도 안하고있음

테이블에 앉아서 노트북두들기던 경수는 접시깨지자마자 너징쪽으로 가서 너징다친데 없나 살펴봄

다행히 크게 다친건아니지만 왼쪽손등이 크게 베임 도경수가 옆에있는 티슈로 피닦아주려하는데 너징이 손을 뒤로뺌

괜찮다고 별로안아프다고

 

 

 

 

 

도경수화남 쌔!게!화남

 

 

 

"피하는것도 정도가있지 손빼라"

 

"아,아니 나진짜 괜찮아..멀쩡해!"

 

"걱정하는거랑 좋아하는건달라 빨리손빼"

 

"괜찮다니까...."

 

 

 

 

뒤로 빼놓은 너징손을 도경수가 힘으로 낚아채서 피닦아줌 

남자힘을 어떻게 이기겠나 너징도 그냥 가만히 피닦는거 보고만 있음

그때 점장님이 오심 일동 구십도인사 점장님역시 구십도인사로 맞받아쳐주심ㅋㅋㅋㅋㅋㅋㅋ

 

 

 

 

점장님이 울상인 너징을 발견함 무슨일 있냐면서 이리저리 살펴보심

그때 경수가 모르게 다친손을 낚아챔 별일아니에요! 하면서

진짜 별일아니긴 했음ㅇㅇ 그냥 너징이 많이 놀랐을뿐ㅎ

 

 

 

 

 

갈곳잃었던 점장님손은 자켓주머니에 꼽아지고

하던일 계속하라고 하면서 종이하나를 주심

 

 

 

 

 

 

 

 

 

 

 

청첩장이였음 도경수눈완전커짐 이게무슨일이냐,,,,,

얘가 유부남될사람을 좋아하고 있었나.... 이런식으로 너징을 쳐다봄

 

 

 

 

 

"점장님 어제 도경수가 뭐라그랬는줄알아요?"

 

"뭐라그랬는데"

 

"제가 점장님 좋아한데요ㅋㅋㅋㅋㅋㅋ아무리그래도 띠동갑은 오바다....."

 

"뭐야? 어제부터 심각했던이유가 이거때문이였어?"-민석

 

"이게 어떻게 된일...이야...."-경수

 

"어제 계속 내말 끊더라 점장님은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ㅋㅋㅋㅋㅋ개망신이얔ㅋㅋㅋㅋㅋㅋ"-백현

 

"ㅉㅉ"-크리스

 

 

 

 

 

 

 

 

어떻게고 뭐고 말할것도없이 그냥 도경수가 오해했던거였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시 너징마음은 아무도 모르는걸로~

 

 

 

 

 

 

 

 

 

 

 

 

 

 

 


작가데스

뭔가 복잡한거같...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고싶은 스토리있으시면 언제든지 얘기해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ㅋㅋㅋㅋㅋ엌ㅋㅋㅋ점장님결혼하시네옄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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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경수 낚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관광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ㅋㅋㅋㅋ점장님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그럼누구좋아하는거야ㅋㅋㅋㅋㅋ경수개망신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뭐야경수개망신ㅋㅋㄱ ㅋㅈ대박ㅇ디ㅏ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그렄ㅁ누굴좋아하고있는거져!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ㅋㅋㅋ그럼 누구좋아하는거야?!!!!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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