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종] ...사랑했잖아 00w. 카릿불꺼진 집앞. 창밖의 네온싸인이 집안의 어 둠을 조금이나마 밝혀준다. 넓은 거실에 몇 없는 가구 켜져있는 TV, 커다란 쇼파와 테이 블, 커다란 쇼파 한구석에 성종이 이불로 몸 을 감싼채 쪼그려 앉아있다. TV는 반짝 거리고 있었다.- 제일로펌 대표 이호원씨와 우림기업 총수 의 외동딸인 김모씨와 극비리의 혼담이 오갔 다는 사실이 ... 혼자 시끄럽게 떠들어 대던 TV를 성종은 리 모컨을 들어껐다. 그리고 바닥에 툭- 하고 내 려놓고, 옆에 놓여있는 휴대폰의 화면을 켜 본다.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았다."아저씨..."성종은 휴대폰 잠금화면을 풀고 전화번호부에 들어가 목록을 본다. 하나의 전화번호만 저장되어있는 휴대폰. 성종은 피식- 힘없이 휴대폰을 바닥에 내려놓고 다시 쇼파에 눕는다."...사랑했잖아"_또 뜬금포터지게 카릿이예요..........호종은 진짜 저의 로망입니다ㅜㅜ '우 현'이를 끝내면 호쫑으로 가볼까 생각중이랍니다.........ㅎ겁나 짧죠? 휴대폰으로 한번 써봤어요ㅋㅋㅋ그럼 안녕 난 자러가요ㅎㅎㅎㅎ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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