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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신호 (Romantic signal) _ 0.5








" 최형사님. "

" 미제사건전담팀 공동수사로 들어온답니다. "

" 뭐? 너 어디 아프냐. "







최승철은 믿을 수 없다는 듯,

이석민의 이마에 손을 올리곤 열을 쟀다.









" 열 없는 거 보니, 헛소리는 아니네. "














[세븐틴/최승철] 낭만적 신호 (Romantic signal)_ 0.5 | 인스티즈




> 최승철 (22) / 강력계 형사 2년차




 순경 공채로 합격해 매우 드물다는 

강력계에 바로 발령이 난 케이스. 

우수한 신체조건, 성적으로 인해 

n년 차이나는 형사들보다 빨리 계급이 올라갔다는 건 그의 비밀 아닌 비밀이다.














" 김형사, 그 소식 들었어? "


" 뭔데요? "


" 이번 사건부터 강력팀이랑 우리팀이랑 합친다는 얘기가 있어. "


" 네? 진짜요...? 그럴리가요. "






" 에헤이, 선배도 참! 오늘 만우절이죠? " 괜히 웃어보이며 손사래를 쳤지만,


승관선배의 표정은 조금은 진지했다.

















김칠봉 (22) / 미제사건전담팀 형사 1년차




모든 걸 다 갖췄던 그와 달리, 키도 작고 간신히 문 닫는 성적으로 합격했다. 일반적인 루트인 파출소에서 일을 하다 인사발령으로 인해 형사과 강력계에 결원이 생겨 면접을 보고 당당히 합격한 케이스.

1년차인데 미제사건전담팀에 있는 건 차차 밝혀질 예정.














·  ·  ·












 공고



' 강력계와 미제사건전담팀 합동수사에 관한 공고 '






최근 많은 사건들과,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미제사건들이 많은 논란과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본부에서도 내리기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수사효율과 검거율 그리고 사회가 평화로워질 수 있게 합동수사를 진행합니다. 

감사합니다ㅡ 










" 미쳤다, 김형사 이게 말이 되는 소리야? 요즘 세상 돌아가는게 아무리 좆 같다고 해도, "


" 에헤이ㅡ 부형사님! 말은 좀 예쁘게 씁시다. 면목이 형사인데. "


" 아이고, 사돈 남 말은. 이형사도 막 자유롭게 쓰시던데? "









저 멀리서 공고를 본 우릴 지켜보고 있던 이형사가 한마디 했다.








" 부형사님, 이만 가죠. 설마 이게 사실이겠어요? "


" 하긴, 본부에서 아무리 결정을 내려도 그렇지 저건 아냐. "










부형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손에 들고 있던 종이컵에 담긴 믹스커피를 들이켰다.















·  ·  ·





" 이형사! 차 시동 걸어놔. "

" 네? "

" 내 말 안 들려? 차 시동 걸라고! "







또 연쇄살인 터졌으니까, 씨발 좆같네. 중얼거리며 머리를 헤집으며 서둘러 수첩과 핸드폰만을 챙기고 경찰서를 나선다.









' 아아, 미제사건전담팀. '

' 네. '

' 지금 즉시 강력계 차 따라오세요, 늦으면 공동수사 첫 날부터 찍히는 줄 아세요. '












부형사와 나는 나가는 저 둘을 보며 어리둥절하다 잠시 후, 

끊기는 소리와 함께 무전기에서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찍히기는 무슨,
















이미 난 찍힌 것 같은데.




















연재하기 전 조금의 맛보기 겸 인물소개랄까요?

새해부터 이런 글을 쓰니, 작가는 망했다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합

니다....

하하...하... 그나저나 독자님들 새해 잘 맞으셨나요..?

전 새해기념 앞머리를 내리다 처피뱅이...예...

2017년 느낌이 뭔가 안 좋을 거 같네요...하

독자님들은 2017년엔 꼭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HAPPY NEW YEAR !



암호닉은 댓글에 [암호닉] 으로 신청 해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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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주가 저 팀으로 들어가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군요! 얼른 다음화도 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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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
네..! 독자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부들부들]으로암호닉신청해용 왜서로 싫어하는지도 궁금하네용 이런형사내용좋아해요ㅜㅜㅜ기대할게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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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호찡]으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승관이가 선배라니 새로운 느낌이에요ㅎㅎ❤ 다음화 기대하겠습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필소]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다음화도 기대가 됩니다.!
8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6.28
헐ㅋㅋㅋㅋㅋㅋㅋ완젼 톰과제리..?ㅋㅋㅋ[호시탐탐]으로 암호닉 신청해여~~~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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