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탄] RAIN:검은 우산 속 빛나는 것들. 시작합니다

 

 

 선명해 비들이 세상에 닿는 소리
피식 웃어 최고의 배경 음악
미친놈처럼 콧노래를
흥얼거린다 몇 시일까

 

 

 

[피해자]

 

민윤기

25세

 

 

 

 

 

[용의자]

 

 

김석진

26세

all 

" 이게, 무슨... "

" 공과 사는 구분할 수 있습니다. "

" 일하는 중이었어요... 그러다 문뜩, 사라진 걸 알았고... "

" 칠칠맞은 성격인 것뿐입니다. "

 

 

 

정호석

24세

 15223141

" ...제 알리바이는 저희 아파트 방범 카메라에 있을 텐데요... "

" 형사님, 저 아닙니다. "

" 공범이라뇨."

" 오해하시지 마세요. " 

 

 

 

 

김남준

24세

 

" atdlp요? 이게 뭔지 아는 사람은 몇 없죠. " 

 

 

 

박지민

23세

 

" 어머 지민 씨 없어요? 오늘 줄 거 있으니까 꼭 오라고 그랬는데. "

" 몸이 안 좋다고 그래서 조퇴했어요. "

 

 

 

 

 

김태형

18살

 1721

 " 어떤 학생이 피 칠갑을 하곤 막- 달려가더라고. "

 " 육상부인지 뭔지, 허벌라게 빨라서 자세히 볼 그런 것도 없었지. "

 

 

 

 

전정국

24세

 

" 대리님, 저! 아... 우산, 놓고 가셨... 는데... " 

" 제가, 내일 드릴게요. 뭐... 상관없으시겠죠. " 

 

-

 

20170104목. 아침 9시 8분 신고 전화 한 통이 왔다.

 

'저, 저기 여기, 어... 여기가, 여기가... atdlp 건물 뒤 편인데, 어어... 사, 사람이 죽, 죽었어요...'

 

 

-

 

피해자의 사인은 추락사로 보고 있다. 추락 시간은 6시 정도로 추정 중이다. 

피해자의 몸에서 나온 단서는 3개가 있는데, 이중 2개만 확인할 수 있다.

 

atdlp에 있는 cctv 영상이 있는데, 중요한 단서로 생각되는 부분은 9개가 있다.

이 9개의 영상 중 5개만 확인할 수 있다.

9개의 영상 중 3개는 atdlp의 1층 로비 영상이고, 나머지는 옥상에서 찍힌 영상이다.

 

모든 단서를 더하면 12개의 단서가 나오는데 이중 특별한 4개의 영상을 확인하면 연관된 또 다른 단서를 얻을 수 있다.

 

용의자 6명 중 3명만 1:1 심문이 가능하며

심문은 질문 5개씩, 2번이 가능하다.

 

인물에 대한 단서는 각 인물마다 5개가 준비되어 있다.  

이중 3개만 열어볼 수 있다.

ex)

김석진1

김석진2

김석진3

김석진4

김석진5

 

자유질문은 제한이 없으며,

 

김태형이 범인이에요?

태형이가 죽였죠.

태형이가 이래서 이런 건 가요?

 

같은 질문은 답할 수 없다.

 

 

범인은 거짓말을 하고, 거짓을 진실로 위장한다.

 모두는 현실을 살고 있다.

 

 

20170104수 pm. 9시. 지금.

 

오늘의 암호 : a (9) t (6) d (1) l (1) p (11)

 

[1111]

누댓입!

[독자1281]

네! 즐거웠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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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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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니 너무 어려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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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저랑 안 맞고...

[1111]

현실 너무 차갑고...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11]

흐힣♥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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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우리 주변에 반사회적 인격장애가 있을 확률은 4%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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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게 생기시면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독자1290]

제가 밤에 꿈을 꿨는데 좀비 바이러스... 에 관련된 주제를 막 던져봅니다. ㅋㅋㅋㅋㅋ
생존자만 들어갈수있는 베이스캠프.
모두가 각자 자신이 생존자, 즉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감염되는데 걸리는 시간도 있을 것이고.. 도중에 항체가 발견되어 치료제를 투여했을 수도 있는 것이고... (아무말 대잔치) 그냥 주제 아이디어 받는다시기에... 주저리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검은 우산 속 빛나는 것들 재밌었어요. 작가님 짱짱 천재님!!!!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1111]

헐 대박 그대는 천사 혹은 천재일거에요. 와, 헐 대박이다 ㅇ허아와아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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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남편 찾기가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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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맞추기라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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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달달다랃라다랃라다랄 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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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분위기 가벼운 게 하고 싶습니다

[1111]

오늘 너무 무겁고 차갑고 정신없고 답 없는 그랬어... 내가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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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 판타지 요소를 찾아와야지. 현실 너무 무섭네요.

[독자1284]

헉 뭐든 좋아여 ㅠㅠㅠㅠ❤❤❤ 기다릴게요ㅠㅠㅠ

[1111]

으헉... ♥♥♥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111]

해리포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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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했던 거 다시 할까요... 독방에서 했던 건데... 아무도 못 봤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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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에 관한 걸 해볼까요... 오 소리를 타고 이동을 하는 거죠.

[1111]

근데 소리에서 다른 걸로 못 바뀌는 거지. 이동은 하는데 그냥 소리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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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 그 소리 진동들!!! 그 작은 입자들이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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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 이 무슨 아무 말인가

[독자1285]

핳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옄ㅋㅋㅋㅋㅋㅋ

[1111]

아...

[1111]

여로 분 언젠가 이거 정주행하러 오실 있으시려나 모르겠네... 그래도 한 분이라도, 아님 미래의 나에게... 아이디어 던져주고 가주세요...

[1111]

아니면 저 신랑 찾기 이름을 뭐라고 하는지 알려줘요ㅠㅠㅠ엉어엉ㅇ

[1111]

질문을 받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적이다ㅠㅠㅠㅠㅠㅠ저말을 하고 아무도 질문 안해주셨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86]

아 저 그전에 신데렐라이야기 크탄했을때 쓰니님이 다 끝내고 마지막에 탄소들이 주인공이 돼서 하는거 헸나요ㅠㅠㅠ 그거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

[1111]

안했습니다ㅠㅠㅠㅠ

[1111]

다음엔 그걸로 올게요ㅡㅜㅜㅠㅠㅠㅠㅠ까먹고 있었는데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87]

헐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야 더 감사하죠ㅠㅠㅠㅠㅠㅠㅠ❤❤❤❤❤❤

[1111]

이제 자러 가세요ᅲᅲᅲᅲᅲᅲᅲ!

[독자1288]

쓰니도 잘자요! 고마웠어요ㅠㅠ❤

[1111]

1288에게
사랑해요ㅠㅠㅠ♥♥

[독자1294]

이것두 저예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상에ㅜㅜㅜㅜㅜㅜㅠㅠㅠ 저희 1년을 넘어서 만난거군요ㅠ퓨ㅠㅠㅠㅠㅠㅠㅠ

[1111]

그 탄소들이 주인공인게 뭘까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1296]

헉 그러게요ㅠㅠㅠ 신데렐라도 재밌었어요ㅠㅠㅠㅠ 정확한 내용은 기억이 안 나서 다시 보고와야 할 거 같아요ㅠㅠ

[1111]

1296에게
ㅋㅋㅋㅋㅋㅋ 저희 이제 신데렐라로 가실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억이 안낰ㅋㅋㅋㅋㅋㅋ

[독자1297]

1111에게
그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289]

제목이 왜 검은 우산 속 빛나는 것들인가요?

[1111]

그게요 정국이가 가지고 있던 대리님의 수산 색은 검은색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우산 색도 모두 검고 어두침침한 색 들이었는데 용의자들의 우산만 색이 있었어요. 검은 우산들 속 빛나는 그들의 우산들. 이런 뜻이었습니다!

[독자1291]

지민이는 정국이가 사이코패스인 거 알고도 동거한 거예요...?

[1111]

아뇨. 정국이의 목표가 지민이었어요. 남준이가 충동적으로 살인을 했다면 정국이는 약간 계획적으로 지민이에게 접근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민을 가까이에서 감시하고 관찰하지만 의심은 받지 않는 동거를 하게 되죠. 지민이의 그 불안한 예감은 얼추 맞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지민이는 이번 일을 통해 알게 된 겁니다!

[1111]

이야 뭔 소리냐

[1111]

아니 와

[1111]

나 이런 애였니?

[1111]

철저하다 와 시간까지 맞췄어

[1111]

본문 암호 해석 왜 없냐

[1111]

내가 못 본거야?

[1111]

정말이지 탄소들이 주인공으로 온다는 건 떠 뭔 내용이지

[1111]

나 그거 아직 안한 거 같은데

[1111]

아닌가 대충 요즘하는 방탈출이 그거랑 비슷한건가

[1111]

아니 그래서 암호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