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남준] 의사선생님이 일은 안하고



의사선생님이 일은 안하고

w. 젤러

" 김탄소님 들어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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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보고 미소가 입가에 방실방실 하더니

" 어디가 아파서 왔어요? "

라며 주체할수 없는 입꼬리를 한계 없이 올린다.

" 기침도 너무 많이 나고 콧물도 너무 많이 나고 머리가 막 아... 열도 나고요 "

붉은 내 볼을 보고, 두손으로 감싸 만져보는 남준.

곧 당황했다.

" 뭐야. 나 보고싶어서 온거 아니였어? 왜 아파? "

" 샤워를 너무 오래 했나봐요.. 어제저녁부터 아파요 "

바퀴달린 의자를 움직여 나와 가까이 몸을 맞대고 나를 꼭 안아줬고

또 내 이마에 살짝 입맞추고, 등을 토닥토닥.

" ...열은 안재시나요 ? "

" 안재도 될것같아요 "

" 이...이러고만 있을거에요? "

날 놓아주고 갑자기 남준의 입이 내 앞으로 훅 들어온다.

뜨거운 숨이 내안에 들어오면서 내 볼을 두손으로 또 감쌌다.

황홀함에 취할 무렵, 정신이 들어 남준을 급히 떼어냈다.

" 의사선생님... 옮으면 어떡하시려고요.. "

" 같이 쉬어야죠 뭐 "

벙져 있던 내가 두리번거리며 간호사가 들어오면 어떡하냐는 식의 표정을 지으니

" 그냥 이리와 "

라며 팔을 벌리며 자신의 고개를 약간 꺾어 나에게 다가 왔다.

미안해요 똥이네요 ㅠㅠ 난 페이스북형식만 하는게 좋겟어요 ㅠ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독자1]

쏘 스윗...치여버려요..ㅠㅠㅠ

[젤러]

크 ~ 감사해요 ! 쏘 스윗!

[독자2]

정말 쏘 스윗 하네요ㅠㅠㅠ 계속 보고 싶은데 단편인가요?ㅠㅠㅠㅠ

[젤러]

계속 갈까요?? 원하신다면 해드립니다 껄껄 ! 봐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비회원180.16]

으아아아아아아!!! 저병원어디예요ㅠㅠㅠㅜ

[젤러]

저런병원 또 없습니다.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