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Blood
EP.4
"하아.."
"하.."
"..?"
"하아아...."
"부인 ,왜그래?"
"으응..?"
"아! 며칠전에 한거 때문에 그런거야? 아직 아파?"
",,야! 아니거든 "
한숨만 푹푹 나오는 1월의 첫금요일이다.
또 한해가 가고,나는 한살을 먹고,23살이 되었다.
이제 학교에서도 3학년이라 고학년이 될꺼고,
파릇파릇한 신입생들이 들어오겠지.
분위기 파악못하고 옆에서 쫑알대는 박지민을 보니
하얗고,주름하나 없는게 부러웠다.
"부인 왜그래?"
"그냥,새삼 안 늙는 니가 부럽기도 하고..근데 진짜 나이는 몇이야?"
"내가..1013살!'
"...헐"
뭔가 더 우울해진다...
이 우울해지는 기분을 어떻게든 해소해야 겠다 싶어
인터넷을 둘러보니 여행이라는 단어에 눈이 꽂혔다.
오,여행 좋아
"박지민,"
"응?"
"부산 가봤어?"
"부산? 왜?"
"여행가게"
어딘지 모르게 살짝 들떠있는것 같은 박지민의 표정을
애써 무시했다. 지민이가 싫다고 해도 갈 예정이었다.
이미 표도 예약했고..
"짐싸!!"
*
*
*
아침일찍 일어나 나를 껴안고 자는 박지민을 겨우 일으켜 깨우고
짐을 챙겨 서울역에 도착했다.
다른사람들도 나와 생각이 같았던 건지 역은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미리 예매 해놓은 표를 뽑아 기차에 탔다.
"부인 부산 처음가?"
"응,처음 너는?"
"나,사실..ㅎ"
"..?"
"부인한테 오기전에 부산에 살았어"
"...아,,아?!"
"헤.."
"아니 근데 너 사투리 안쓰잖아!"
"조금 살았어..가끔 나올때도 있는데 부인이랑 있을땐 안써!"
부산에서 놀라왔다니..뭐야..지방 뱀파이어야..?
그렇게 지민이와 이야기를 하다
무거워지는 눈꺼풀에 잠이 들었다.
*
*
*
약 2시간을 달려 부산에 도착했다.
"으아아,도착했다"
"부인,여기타!"
분명 우리는 차를 예약한적이 없는데
박지민이 타고 있는 이차는 뭐지..?
"뭐야 이차는?"
"응?부인 잘때 렌트했어!"
애가 잘때 이미 렌트를 했다는 지민이다
오,감동인데
그렇게 차를 타고 도착한 숙소에 짐을 내려놓고 나왔다.
배가 고픈채로 남포동에 도착해
눈애 닥치는대로 먹은것 같다 배에 거지 들어있는줄...
파란얼굴 에서만 보던 씨앗호떡이랑,납작만두,뭐,,,등등
진짜 그냥 다먹었다..ㅋㅋㅋㅋ배를 채우고 나니 이제 눈에 보이기 시작하더라
오오...막 많이 다른건 아닌데 그냥 다른 지역이라는게 신기해 막 돌아다니니
박지민은 힘든지 표정이 점점 어두워 지고 있었다.
"지민아 여기도!!!"
"..부인 숙소 가자,"
"왜..?" 여기만..!"
"내일 보자,좀더 어두워지면 위험해"
아,그제서야 기억났다.
지민이 밤 늦게 다니지 말랬던게 기억이 나면서
갑자기 소름이 쫙 끼쳤다.
"..ㄱ..그래 가자"
그렇게 지민과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몸을 돌렸다.
둘이 몸을 돌린 곳 ,
그 뒤에 누군가가 혼잣말을 하길
"아,아쉽다."
"간만의 먹이감 이었는데"
-지민.ver-
이곳에 도착하자 마자 뭔가 느낌이 쎄하다.
옆에서 여행온게 신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부인을 지금 바로 가자고 할수도 없고,
조금만 더 어두워지면 가야겠다.
*
*
저기만 갔다가 숙소 가자는 부인을 설득시켜 뒤로 돌았다.
븐명 저 뒤에 누가 있었다.
아마 부인의 냄새를 맡고 온거겠지.
내 하나뿐인 부인은,안된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여러분 안녕! ㅋㅋㅋㅋㅋ제가 왜이러케 늦게 왔냐면...(구구절절)
할무이댁 갔다와서 글 쓰려는데 댓글때무네,,,,,,,
쓰차 당해서,,,,,,,,,,,,,왜...!!!!!!!!!
이제 댓글 달지 말라는 건가봐여..,,,(시무룩)
난 댓글 하나 단것뿐,.....킁......그래도 뭐! 이렇게 왔자나욤!!!!ㅎㅎㅎㅎ
아, 밤에 늦게 다니면 안되는건 밤에 뱈파이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음 뱀파이어들이 다 그런게 아니고 좀 미치거나..뭔 그런 이상한 애들이
혹시 여주를 물수도 이쓰니 주의하라는 지미니의 말 이었습니다~!~!~!
다들 방학 잘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낭랑18세가 됬는데 킁...
공부 안한다고 진소리 듣고..잠 잔다고 잔소리 듣고...네..잔소리에 잘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또 제가 집순이가 되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
3일에 한번 나가섴ㅋㅋㅋㅋㅋㅋ 머리 감기도 귀찮고,,,,
제가 드러운 이야기 했네요...크으...!
저 월요일에 스키장 가서 오늘 2대 올릴려고 얼른 들어왔어욤~!~!
근데 사진 누가봐도.....ㅋㅋㅋㅋㅋㅋ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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