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34863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워멜 전체글ll조회 653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세븐틴/이석민] 솔로가수 이석민 X 막내작가 너봉 | 인스티즈

 

 

가수 이석민 X 막내 작가 너봉
 


 


 


 


 

"이름아, 이석민씨 리허설 준비"
 


 


 

"네 피디님"
 


 


 

-
 


 


 


 

"석민씨 리허설 들어가실게요"
 


 

"네 이름씨~"
 


 


 

"빨리 나오세요 "
 


 

"저 단추가 안 잠기는 거 같은데 어떡하죠 작가님?"
 


 


 

"방금 푸르는 거 다 봤거든요? 빨리 나오세요!"
 


 

"작가님이 다시 잠가줘야 나갈 수 있을거 같은데"
 


 


 

특유의 능글맞은 눈웃음을 지으며 말하는 석민이다.
 


 


 

"아 이석민, 진짜"
 


 

"잠가줘, 이름아"
 


 


 

졌다, 졌어- 단추를 잠궈주고 나가자고 하려는 찰나 저를 꽉 안아버리는 이석민이다.
 


 


 

"철벽 좀 치지 마세요 작가님, 남친 서러워"
 


 

"아, 진짜..."
 


 


 

부끄러움은 또 다시 제 몫이다. 고개를 푹 숙이는 저의 머리를 약간 흐트려두더니 가자 빨리 하고 손목을 이끄는 석민이었다.
 


 


 


 

복도를 나와서는 자연스레 놓은 두 손이 각각 허공을 가르고 있었다.
 


 


 

그렇다, 난 이석민과 비밀연애 중이다.
 


 


 


 

-
 


 


 


 

"석민씨 스탠바이!"
 


 


 


 

금새 스튜디오를 채우는 석민의 목소리에 절로 입꼬리가 올라간다. 아, 자랑스러운 내 남자. 혼자 작게 중얼거린다.
 


 


 


 

"아까 봤어? 내가 여보 보면서 윙크 하는 거?"
 


 

"아니, 못 봤어"
 


 


 

"잉... 진짜? 여보 보라구 한건데..."
 


 

"내가 말 했지, 무대 중에 너만 볼 수 없으니까 그런 짓 괜히 하지말고 노래하는데 집중하라고"
 


 


 

"자꾸 이름이만 보이는데 어떡해..."
 


 


 

스스럼 없이 낯간지러운 말을 잘도 하는 석민이다. 벌써 사귄지 2년째인데, 석민은 한결같이 너무 사랑하고 나는 아직도 많이 부끄럽다. 매번 석민의 넘치는 애정공세에 보답해주지 못해 미안하고 또 미안한 마음 뿐이다. 이러다 석민을 다른 사람이 채갈까 항상 걱정되지만 애정표현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빨리 집 들어가! 춥다"
 


 

석민이 나의 목에 둘러진 목도리를 매만져주며 말했다.
 


 


 

"알겠어, 근데..."
 


 

"응?"
 


 


 

"그..."
 


 

"응!"
 


 


 

"아, 그, 사랑해. 이석민"
 


 

고개를 푹 숙이고 두 손으로 붉어진 얼굴을 가려보려 하는 저의 모습에 석민이 짖궂게 되묻는다.
 


 


 

"응? 뭐라고?"
 


 

"나 간다!"
 


 


 

"아 잠깐만, 이름아!"
 


 


 

다급하게 따라와서는 저의 손목을 붙잡는다. 제 몸이 석민의 쪽으로 돌려지자,
 


 


 

쪽-
 


 


 

"나도, 나도 너무 사랑해"
 


 

"알아..."
 


 


 


 

"네가 알고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상상할 수 없을만큼"
 


 


 

"..."
 


 


 

"좋아해, 진짜"
 


 


 

"나도.."
 


 


 

"너 진짜 자꾸 이러면"
 


 


 

"..."
 


 


 

"오늘 집 못 보낸다" 

 

 

 

 

 

오늘 옆집민규를 올리려 했는데 팬미팅때문에 화가 나서 더 이상 글이 안 써지네요 폭풍열폭하다가 잠들겠습니다ㅜㅅㅜ 죄송해서 전에 잠깐씩 써뒀던 석민이 글 하나 두고 갑니당 (총총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악 능구렁이 석민이 ㅠㅠㅠㅠㅠㅠㅠ넘 기여우어용 ㅠㅠㅠㅠㅠ 오늘 신알신하고 정주행까지다했어요! 마지막 글까지 보네용 ![8월의 겨울]로 암호닉 신청해요 ! 작가님 짱 <3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세븐틴/김민규] 오빠! 공략법 CHAPTER 2 : 아이러니15
11.12 00:31 l 블루밍
[NCT/마크/이민형] 너는, 펫 ! [02]14
11.12 00:29 l 슨상님
[방탄소년단/전정국] 반인반수 골든리트리버 너탄 X 주인 정국 B87
11.11 23:53 l 꽃이핀 골든
[방탄소년단] 자원봉사온 고등학생 너탄 X 자원봉사 관리자 민윤기(1:평탄한 만남은 없다더니)3
11.11 23:43 l whalien_
[방탄소년단/민윤기] 동생의 남친 112
11.11 21:16 l 동남
[세븐틴/전원우] 애정결핍 전원우 X 그에게 지친 너봉 Prologue21
11.11 21:16 l 쓰고, 지우고
[세븐틴/도겸/DK] 보컬트레이너
11.11 21:10 l 은혜
[방탄소년단/전정국] 언더에서 유명한 너탄 X 18살 너탄 팬 전정국 (특별편 : 빼빼로데이)15
11.11 20:31 l 쁘리
[nct/재현/] 신호등 앞 너와나 1
11.11 09:20 l 재현느
[NCT/마크/이민형] 너는, 펫 ! [01]19
11.11 01:51 l 슨상님
[세븐틴/김민규] 오빠! 공략법 CHAPTER 2 : 아이러니 (예고)10
11.11 01:47 l 블루밍
[세븐틴/권순영/이석민] 그 해 여름2, 청춘의 끝(Love Sick) 제 3화24
11.11 01:24 l 블루밍
[방탄소년단/박지민] 남편이 돌아왔다 04 : Last Prologue76
11.11 00:08 l 레브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9729
11.10 23:20 l 리트리버
[방탄소년단/전정국] 희망병원 303호실에서, 0144
11.10 22:03 l 땡깡
[세븐틴] LOVE FACTORY! - 당신의 사랑을 이어줍니다!2
11.10 21:49 l 럽팩토리
[방탄소년단/민윤기/김태형] 결혼계약 0123
11.10 21:44 l 하느리
[방탄소년단/김태형] 여우 반인반수 태형 X 주인 너탄 특별편24
11.10 21:11 l SUM
[샤이니/김종현] 사내에 누가 비밀 연애를 한다고?70
11.10 21:09 l 천문학자
[세븐틴/호시] 열아홉,스물 : 청춘 #28
11.10 19:36 l 셉틴쓰니뀨
[세븐틴/김민규] 오빠! 공략법 CHAPTER 1 : START24
11.10 01:31 l 블루밍
[방탄소년단/전정국] 희망병원 303호실에서, prologue46
11.10 01:13 l 땡깡
[세븐틴/홍일점] 결초보은 (부제: 프롤로그, 시작.)6
11.10 00:53 l 남장조선썰
[세븐틴/홍일점] 결초보은 01 (부제: 우연이 아닌 만남)3
11.10 00:05 l 남장조선썰
[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남초 직장에서 살아남기 0486
11.09 22:53 l 티태
[세븐틴/이석민] Write Either Direct 0517
11.09 22:34 l 뿌존뿌존
열분 매번 댓글 달아주실때 암호닉 밝혀주세요50
11.09 21:27 l JACKPOT


처음이전56656756856957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