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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여주










[세븐틴/권순영] 빌어먹을 로맨스 Z [End] | 인스티즈


빌어먹을 로맨스 Z


구질구질 구 여친 김팀장 X 구 남친 권신입
















네가 떠나고 1년이 지나 
또 다시 겨울이 되었다 







나는 잘 살고있었다,







네가 떠나는 날 달력만 쳐다보며 
눈물 짓던 게 무색할 정도로.




















능력있는 네가 팀장으로 승진했다는 소문은 
굳이 들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여기까지 들려왔다 












1년이나 지났지만 










봄은, 















오지 






않았다.
















김민규와는 미움을 커다란 세월이 모두 덮어버려서 
결국 난 그를 용서 할 수 밖에 없었지만
전과 같이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그도 이제 더이상 내게 
추억 그 이상의 감정이 남아있진 않은 것 같다













최팀장님은 내 사정을 알아서 그런건지 어쩐진 모르겠으나 
권순영의 이름을 단 한 번도 실수로라도 꺼내지 않았다 













이대로 세월이 흘러




너와 사랑한 5년만큼, 












또 미워한 5년만큼 
















5년이 더 흐르면 네가 사라지지 않을까 















벌써 1년이 지났으니



앞으로도 꽤 버틸만 할 것 같다.

















"이번에 새로운 팀장님 오신다며? 


"아 맞아 오늘 오신다던데"








"능력쩔고 돈도 많고 미혼에," 

"내꺼 찜!"

 








"아서라, 여친있데"



"골키퍼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 
여친보다는 매일 마주치는 내가 더 가능성이,"












"여친 우리 회사래."



"...오늘 새로 오는 팀장님을 벌써 어느 년이," 












회사에서 사내연애라니 



일 하라고 뽑아놨더니 연애나 하고 














세상이 말세야 말세 













"어? 팀장님!" 






1년이 지나도 여전히 시끄러운 부승관씨다 

저 하이텐션은 언제 들어도 익숙하지 않다 










"네네" 










아침에 봐 놓고 복도에서 만났다고 왜 반가운 척이래 











"보셨어요? 밖에 눈 와요,


첫 눈!" 








"아아, 네." 
















더러운 쓰레기가 내리나보네 








부질없다 






부질없어 










차라리 비나 쏟아지고
천둥 번개나 치지














이런 내 맘과 정 반대로 
신나서 창문을 열어대는 사람들을 보니 신기하다 






나이가 몇 살인데,




어리다 어려
















언제 먹어도 쓰디 쓴 아메리카노를 한 잔 들고는 회사 밖으로 나선다 








눈이나 맞으면서 커피나 마실까 








눈을 맞으며 마시면 덜 쓰려나,

















회사 앞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본다 














지겨워 겨울 













분명 올해도 봄이 지나갔을텐데





꽃이 피는 걸 본지 몇 년이 된 것 같다 















왜 내 기억 속엔 
봄을 본 기억이 없지

















조용한 적막 사이로 시끄러운 벨소리가 울린다 









[최승철 팀장] 









1년 사이에 부쩍 더 친해져 
이젠 정말 친구 같은 최승철이다 












"여보세요?



 
-"김팀장! 밖에 눈 와"










"애도 아니고 
새삼 눈오는 걸로 왜 이리 들떴어 "



-"회사 근처 공원으로 오면 내가 커피 사줄게"











"이미 먹고 있는데,"


-"아 못 이기는 척 와라, 
그 있잖아 네가 술 먹고 뻗어있던 그,"











벌써 일 년이 지난 것 같은데
이 추한 과거는 언제까지 우려먹을건지












"아아 간다 가"


 
-"그때 그 날처럼 기다리고 있겠지,"










"뭐?"

-"추우니까 빨리 와!"









첫 눈 오는데 

내가 널 왜 만나야하지 












첫 눈 오는 날 만나는게 겨우 최승철이라니





스스로가 안쓰러웠지만

빨리 오라는 최승철의 재촉에 
황급히 공원으로 향했는데 













뭐야 









아무도 없잖아 














공원엔 오직 첫 눈을 보며 꽁냥거리는 커플 뿐.





 






안 그래도 추운데 나 혼자 얼어죽으라고 부른건가 





다시 전화를 걸어보니 받지않는다 












첫 눈 기념,






빅엿이냐 







친해졌다고 봬는게 없구나 최승철 
















죽일거다
















언젠가 내가 잠들어 죽을 뻔한 벤치에 앉아 

또 다시 하늘만 본다 












좌우엔 커플 뿐이니 

눈 둘 곳이 없어서.











난 언제쯤 저럴 수 있으려나 











얼어 죽고싶나



왜 밖에 나와서 저러고있데















그렇게 꽤 시간이 흘렀을까

이젠 정말 자리를 옮겨야겠다 
싶을 정도로 추위를 느낄 무렵










하늘만 보는 내 얼굴 위로 
커피를 든 최승철 손이 불쑥 나타난다 












아니다, 

커피가 아니라 핫초코.








쓰기만 하고 맛도 하나도 없는 아메리카노로
이유없이 갈아타기 전에 항상 입에 달고 살던 건데, 











어느 순간 달기만 한 게 싫어져 끊어버렸던 핫초코다.











맨날 아메리카노만 사오던 최승철이 왠일인지,










"뭐야 왠일로 핫초..., 










아니 최승철 손이 아니다. 











낯익지만 낯선,







언젠가 항상 내게 내밀었던 것 같던 손.















넌, 













네가 왜 












"....."








"....."









"....오랜만이야"











네가 왜 여기있어 











네가 건넨 것도 받지 않은 채 급히 일어나 발길을 돌렸다 













아직은 아니다











나 아직 너한테 못 웃어줘 




나 일년이나 지났는데 안 괜찮아 












조금만 더 있다가 보자 

그땐 아무렇지 않게 웃어줄게





그러도록 노력 해 볼게












급히 달려오는 너다.











왜 따라와









"잠깐만, 
....어디가"










"....나한테 볼 일 있어? 













"잠깐 얘기 좀 해. 
왜 도망가"











"....왜,


난 도망가면 안돼?"













".....나 돌아왔어 










"..그래? 잘 됐네 

오늘 온다 던 팀장이 너였나보네 





앞으로 조심하자, 우리."









"...뭘 조심해, "











"니가 그랬잖아 우린 안 보는게 최선인 사이라고.

넌 이젠 아무렇지 않을 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도 그래.





그러니까 안 부딪히게 조심하자.



다행이네
팀장과 사원은 아니라. "












넌 왜 항상 네 맘대로야 



네 맘대로 왔다가 


사라졌다가 






또 다시 돌아왔다가 







그만 나타나










이젠







안 반가워.














"김여주,"










"나 지금 너랑 이러는 것도 불편해
 
할 말 중요한 거 아니면 나중에 들을게.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을 때, 





그때 들을게"












"야,"






내 말에 화가났는지 점점 표정이 굳는 권순영이다 




네가 그러자며 


이제와서 뭔 얘기를 하쟤 








늘 내 말 무시할땐 언제고

내가 네 말 무시하는 건 안돼?













"그리고 회사에서 아는 척 하지마.

 
밖에서도 네가 애초에 사적으로 엮이지 말자고, "









"...."








"솔직히 너 돌아온 것도


안 반갑고





얼굴 마주하고 있는 것도
짜ㅈ,"













말을 마치기 전에 몸이 이끌려갔다 





네가 날 끌어당긴 곳은, 














"....미쳤어?




이거 놔" 















"....미안해 










울지마..." 
















왜 안아 










네가 뭔데










뭔 자격으로 날 껴안아











갑자기 나타나서 왜 또 흔들어 







아니라며, 내 감정 무시했잖아













근데 미련 아니였어



사랑이었어








그래도



사랑이여도










너 만난 시간 만큼 지나면,





그러면 






사라졌을텐데











그땐 진짜 너 잊었을텐데














"...뭐하자는거야 권순영,"










"....나는,"









"...내가 우스워?

너 좋다니까 거들떠도 안 보고 내쳤다가, 
막상 지나고나니 아쉬워지면
잠깐 건들었다가 

그래도 될 것 같아?








"...."







"왜 와, 







누구 마음대로 날 만나러 와


네 맘대로 떠났으면 나타나지 말아야지 왜 나타나




네 얼굴 보기 싫은데 날 왜 찾아,"












"....살아봤는데"










"......뭐?"











"....내 옆에 있으면 너 불행해질까봐,
사랑 못 받을까봐"








"..."









"....사랑 주는 법을 몰라서

도망갔는데,





그렇게 살았는데





그런데,"









"....."







"....너무"





"...."











"...추워"








"..."







"....어두워, 







...무서워







...너 만나기 전엔 미움으로 어떻게든 버텼는데"














"....." 










"...이젠 


아무것도 





안돼..."














".....너 그거 미련이야," 









"....아니야"










"...미련이라고,"












"....





사랑이야" 












"....



...아니야" 

















"...나 너 사랑해" 







"아니야,"











"...사랑해"









"미안한데, 


...난 이제 아니야" 









"...."










"....."













"...괜찮아,











....내가 널 사랑하니까"
















거지같은 놈 


못된 놈 



멍청한 놈 










막무가내로 내가 다가서서 그린 
우리의 시작과 똑같은 모양으로 

네가 시작점을 그린다 



















봄이,









왔다 

















한 참 긴 겨울을 지내고서야









봄이 왔다.











남들은 제일 추운 겨울인데 








내 봄이 돌아왔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모양을 한 채로 











죽은게 아니라 숨어있던 거라며 

















죽어있던 겨울에게 손을 내밀었다


















더보기(엄청 길어요 주의)

완결ㅇㅣ라니.......완결이라니......!!! 마음이 아파요 눙물이 날 것 같지만...

글 또 쓸 거예요......밍규 글도 남아있고 이미 예전부터 너무 쓰고싶었던 글이 있어서 그 글로 돌아올건데

연재는 언제할지는 미정이나 12시 반 쯤 프롤 올려드릴게여...!

일단 저지르고 보는 노답작가^ㅇ^



이 글과 정 반대인 분위기라 맘에 드실지는...ㅠ_ㅠ





빌어먹을 로맨스 독자분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처음으로 쓴 글인데 이렇게 과분한 사랑도 받고 초록글도 막 올라가고

신알신도 600분이 넘는...ㅎ



텍파는 아직 암호닉 정리가...저의 하트하트와 뿅뿅 정리가...확인이 아주 덜 된 것 같아요ㅠ_ㅠ




독자님들께 항상 늘 궁금했던 질문 드려도 될까여


가장 슬펐던 에피소드가 너무 궁금해요 마음에 드는 대사나 부분도요 헤헤



마지막화이니 예쁜댓글 달아주시구 암호닉 확인가셔서 뿅뿅 마구 달아주세욥ㅠ_ㅠ

뿅뿅과 하트하트의 비밀은 번외를 드릴거예요


구상은


1. 부치지 못한 편지 권순영 군대 번외

2. 최승철 권순영 첫 만남 및 스토리


뭐 이 두개를 글 삘이 넘치면 써서 보내드리려 하는데


전 늘 뒤집으니 아주 새로운 게 들어갈 수도...!


한 개가 들어갈지 두 개가 들어갈 지는 잘...ㅠ_ㅠ

제가 드리는 마음이니 독자님들 마음에 드셨으면...!





정말 빌어먹을 로맨스 독자님들을 보내드려야 한다니

눈물이 날 것 같네요


댓글 하나하나가 제 심금을 울리고 덕분에 매일 이렇게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다 댓글을 해드리고 싶었지만 너무나 넘치는 사랑에.......허허ㅠ_ㅠ

글 쓴 직후의 댓글에만 댓을 달아드렸네요




엔딩은 마음에 드시나요 봄이 왔답니다



사실 엔딩은 애초에 빌어먹을 로맨스 중반 부부터 정해놨답니다 노래도요!


사실 원래 여주가 순영이한테 가는 내용이었으나




권순영 움직이자^^....수동적인 남자 옳지못해


싶어서 뒤집었답니다




자꾸 울려서 죄송했고 감사했어요!



암호닉 대략 정리되면 메일주소 받는 글 올릴게요!




빌어먹을 로맨스 진짜 안녕!


사랑해요! 다음 작품에서 봴 수 있었으면...!:)








Q. 상상하며 쓴 여주와 순영이모습?

딱 저 짤 같은 순영이를 상상하며 썼답니다

흑색 머리에 차분한 스타일. 하지만 날카로운 눈



저 짤에 옷만 와이셔츠에 검은 바지 정도? 


상상하니 설레네요




여주는 여리여리 휘청휘청 거리는 성격이 아니므로

165-8정도의 큰 키에 긴 웨이브 검은 머리


새하얗지는 않으나 새 까맣지도 않은 피부

마른 스타일은 아니나 단단해보이는 몸......ㅎ_ㅎ


옷은 깔끔한 셔츠에 H라인 치마요





헤헤헤 저랑 통하시는 분 손?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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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ㅜㅜㅠㅜㅠㅠ제발 해피...해피...해피앤딩...이러면서 뵜어요ㅜㅜㅜ진짜 해피앤딩아니였으면 눈 지구만큼 부었을듯요...이상 허언증이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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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7.227
우아ㅠㅠ 다행이게도 해피엔딩♡
진짜 멀리도 돌아왔짜나요ㅠㅠㅠ
같이 울고 매일 울었디만!! 이렇게 둘에게 봄이 찾아온것 같아 너무 기쁘네요ㅠㅠㅠ
작가님 정말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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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새새새새새새드엔딩일줄 알고 마음 졸이면서 봤는데 정말 다행이네요ㅠㅠㅠㅠㅠㅠ 해피는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처음으로라도 돌아온 것 같아서 너무 다행이에요ㅠㅠ 이로써 빌어먹을 로맨스 정주행끝!! 수고하셨습니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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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진짜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ㅠㅠㅠㅠㅠㅠ진짜 제가 이때까지 본 글중에서 가장 완벽한 작품이였어요...저에게 슬픔과 기쁨 고루고루 주셔서 감사해요!글읽는 내내 너무 재밌고 설레고 행복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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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아....아..이대로 가오나시가 되어버릴 것만 같아요..라..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ㅜ 너무 슬퍼ㅠㅜㅜㅠㅜ 너무 춥대ㅠㅜㅠㅜ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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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울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참고 참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 잘 풀려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수고하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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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안았다!!!!!!!!!!!!!!!!!!!!!!!!!!!!!이제 만날일만 남았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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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와 대박...하...ㅠㅠㅠㅠㅠㅜㅠㅠㅠ내가 젛아허니까 진짜 이거ㅜ최고 권슨영 최고 여주도 최고ㅠ작가님 세상에서 제일 최고하세요ㅠㅠㅠㅠㅠ진짜 눈물나게 기쁘고 좋아요ㅠㅠ ㅠㅠ둘이 이렇게 이어지다니..ㅠㅠㅠ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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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254
와... 아무 생각없이 눌렀다가 완결까지 쭉 한자리에서 다 봤네요ㅠㅠㅠㅠ 실제로 제가 저렇게 엇갈리는 사랑을 한 것 같은 기분에 감정이 몽글 몽글 피어올랐어요.. 음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순영이 독백부분..ㅠ 초반에 수녕이 나쁜놈!ㅠㅠ 하고 읽어서 그런지 순영이 시점의 독백부분이 제일 가슴아프게 다가왔어요ㅠㅠ 여주만큼 순영이도 많이 힘들고 아팠던 것 같아서, 그게 많이 보여서 가장 슬프고 기억에 남아요ㅠㅠ 아프고 아픈 길을 한참 멀리 돌아왔으니 여주랑 순영이가 행복한 일만 가득한 일상을 살았으면 좋겠어요.. 늦게 발견해서 텍파는 신청도 못했지마뉴ㅠㅠ 오랜만에 정말 집중해서 열심히 읽은 글인 것 같아요! 새 글이 여주랑 순영이 현재 진행형 이야기맞죠? 빨리 번외랑 새 글도 읽고 암호닉 신청하고 싶어요ㅠㅠ! 이제부터 작가님 새글은 무조건 텍파 받아야지요ㅠㅠㅠ!! 앞으로 꾸준히 자주 보고싶어요 작가님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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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빌로가 이렇게 끝이 났네요ㅠㅠㅠ 되게 아련아련흐고 ㅁ막ㅠㅠㅠ 이제 행복해지는거죠?? 그런거죠?? 우어ㅠㅠㅠㅠ 평생 행복햌ㅅ으면 하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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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왜 이제봤을까ㅠㅠㅠㅠ밤새면서 다보고 이제 다음거도 정주행하러 갑니다ㅠㅠㅠ뉸물펑펑 이런 이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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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와 이제 순영이가 여주를 잡을차례네요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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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결말 너무 ㅜㅠㅠㅜㅜㅠ감동이예요 ㅜㅠㅠㅠㅜㅜㅠ다행이고 권순영팀장님 짱 ㅜ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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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ㅜㅜㅜㅜㅜ드디어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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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결말이 해피앤딩이라 다행이에요ㅠㅠ순영아 여주야 행복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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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다행이다ㅠㅠㅠㅠㅠ 새드가 아니라니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아 진짜 지금이라도 순영이가 다시 와서 다행이에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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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와... 이렇게 이쁜 재회가 가능해서 다행입니다ㅠㅠㅠ 정말로ㅠㅠㅠ 완결까지 정주행 하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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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저 진짜 울어요 작가님 ㅠㅠㅠ 저 와... 그 동안 찌통 글은 말이 아니였네요 이게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이제 순영이와 여주에게 봄이 왔는데 왜인지 눈물이 자꾸 나오네요 서로를 이겨내느라 힘들었던 여주와 순영이라서 그런 걸까요... 진짜 너무 슬프고 마음 아픈데 또 기쁘고 설레고 이런 감정들이 빌어먹을 로맨스 마지막화를 보고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여주와 순영이 서로를 위해서 헤어졌고 그리고 그 배려로 인한 헤어짐이 서로에게 오랜 기간동안 상처를 주게 됐을지 누가 알았을까요 ㅠㅠㅠ 서로가 원치 않은 이별을 한 뒤에 힘들게 지내다가 어쩌다가 술로 인해서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오해를 풀고 또 그러다가 아무렇지 않게 지내자고 했지만 또 어느 순간부터 의식하고 피하게 되고 그러다가 순영이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되고나서 여주는 한동안 힘들어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지는데 순영은 또 아니고 ㅠㅠㅠ 진짜 작가님 리스펙... 볼 때마다 감탄하고 울면서 보잖아요... 리스펙이라는 단어가 너무 잘 어울리는 작가님이에요... 순영이가 여주가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전에 마셨던 핫초코를 준 것도 모두 예전에 서로를 사랑해서 익숙해졌기 때문이겠죠 ㅠㅠㅠ (아니라면 할 말이 없지만... 그렇게 또 오해를 풀고 마음을 알고 그러는 게 진짜 순영이와 여주가 힘들었던 모습을 봐왔으니까 제가 다 와닿고 그러네요 ㅠㅠㅠ 진짜 빌어먹을 로맨스... 이 명작을 뒤늦게 알게 되어서 죄송하고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ㅠ 이제 다시 한 번 로맨스를 보고 ㅠㅠㅠㅠㅠㅠ 기뻐해야죠 작가님 너무 수고했어요 이제 번외도 보고 다시 한 번 로맨스도 보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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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랭이
와 아까 다로 10번째 이야기 남기고 쪽지 확인하면서 정주행하면서 일일히 댓 남겨주셨길래 감동받았는데 이렇게 길게 댓도 남겨주시구ㅠㅠㅠㅜ정말 감사드려요 제 글 예쁘게 봐주셔셔 너무 감사드리구 하나하나 다 댓남겨주신 것도 너무 감사드려요ㅠ.ㅠㅠㅠㅠ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구 같이 달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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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호랭이
그리고 핫초코 정확히 짚으셨어요 맞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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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헐 대박 작가님 저 헐 저 ㅠㅠㅠㅠㅠ 어떡해요 저 지금 너무 기뻐서 울 것 같은데... 작가님 제가 진짜 존경합니다... 방금까지도 다시 한 번 로맨스 ㅂ쭉 읽고와서 확인이 늦었어요 ㅠㅠㅠ 자도 잘 부탁드려요 앞으로 쭉 함께 달리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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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그리고 제가 더 감사드리죠 이렇게 좋은 글 예쁜 글 다 써주시는데 ㅠㅠㅠ 진짜 사랑해요 작가님...❤ 아 그리고 저는 암호닉 아까 신청했는데 새봉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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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결국 순영이가 왔네요..ㅜㅜㅜㅜ 아진짜 한시름 놨어ㅜㅜㅜㅜ 해피엔딩 다행이예요ㅜㅜㅜㅜ 이거 정주행하면서 진짜 새벽에 보는데 우울하게 잠들고 막ㅜㅜㅜㅜㅜㅜ아 정말 다행이다ㅜㅜㅜㅜ 수고하셨어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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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처음과 같은 시작이라니ㅠㅠㅜㅠㅠ 정말 눈ㄴ부을까봐 참으면서 봤는데 결국 터지고 말았네욤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여주가 했던 말 순영이가 그대로하는거에서 오열했어요ㅠㅠㅠㅜㅠㅜㅜ으헣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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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하 대박ㅜㅠㅜ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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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하... 진짜 잘됐어요 너무 잘됐어요ㅠㅠ 완결 축하드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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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아 자까님ㅜㅅㅜ.. 넘 행복한 결말이네요.. 여주가 시작한 것처럼 순영이가 다시 시작.. 너무 좋고 감동적ㅇ에요ㅜㅜ 여주도 울고 저도 웁니다..8ㅅ8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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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정주행 끝냈습니다ㅠㅠ 행복한 결말이라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ㅠㅠ 읽는동안 너무 즐거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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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드디어 빌로는 정주행이 끝났네요..ㅎ 이제 달달한 순영이와 려주를 보러가면 되는건가요..?ㅎㅎㅎㄹㄹ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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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아 정주행하느라 먗몇편에는 댓글을 못달았능데 마지막편이네요ㅠㅠ 보는내내 심장아팠지만 이렇게라도 끝나니까 기분좋네여... 그래..얘두라 너무 돌아갔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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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아진짜 ㅠㅠㅠㅠ눈물나요 ㅠㅠㅠ 그래도 여주랑 순영이 이어져서 너무 좋아여 ㅠㅠㅠㅠㅠ작가님 그동안 수고하셨어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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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너ㅜㅁ 좋아요ㅠㅠㅠㅠㅠ 아 진짜ㅠㅠㅠㅠ 어떡해ㅠㅠ 이미 한참 전에 끝난 완결이지만 정말 그때도 완결 보면서 울었는데 오늘도 눈물 광광ㅠㅠㅠㅠ 수고하셨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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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헉 드디어 둘에게 봄이...!!!!! 순영이가 자신의 마음을 인정해서 참 ㅠㅠㅠㅜ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 지낮 넘 다행인 것 같아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로도 잘 볼게요...!!!!!! 사랑해요 작가님 써주셔서 진짜 넘넘 감사합니다 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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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아앗...시험끝나고 글잡추천글 온통 스크랩해두고 하나씩 보고있었는데 빌어먹을로맨스가 가장 제 심장을 아리게 했던거같아요ㅠ ㅠㅠㅠㅠ 작가님 짱짱이십니다
8년 전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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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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