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엄마 나 방송부 그만둘래01

처음보는분들은

00보고오실게여 

"안녕 애들아 하하"

들어가자 보이는 학생회 때려치고 방송부장 했다던

그 성스러울 정도로 빛나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던

그 낫닝겐 준멘선배가 우리에게 인사를 했음

나는 햄복함에 점점 승천하는 광대를 내려놓고 

최대한 조신하고 예의바르게 인사를 꾸벅했음

그러자 자리에 앉으라는 말에 자리에 앉아 주위를 살짝 힐겨보니

"......"

으허아라항하라핰

순간 박찬열선배와 눈이 마주쳤는데

와 시발 눈썹 꿈틀하며 웃는데

순간 핡어택

엄마 오늘 내가 누울곳은 여기에요

감격에 찬눈으로 그옆으로 돌려 경수선배를 쳐다보니

"냐하"

....

지금 설마 제 눈에 보이는게

바로 그 경수선배인건가요?

그 간디보다 철벽이라던 

그 싶팤!!!!!!

얼마면되 !! 옆에서 찬열선배가 애 또신났네 이러면서 쪼개는데

와 원반님의 마음이 이해가 겁나 이해가 됬음

없는 돈  털어서라도 소유하고싶었음 ㅇㅇㅇㅇ

다른애들도 내생각과 같았는지

다들 입을 떡하니 벌리는데

심지어 철수마저 귀까지 빨개져 가며 입을 벌리고 있었음

이번엔 절대 떨어질수 없다며 

나는 내눈에 불을 키고 떡은정처럼 의지있게 

오디션에 임했음

" 자 그럼 영희부터 방송부 지원하게된 계기랑 

우리에게 너의 매력을 보여줘"

나니?

매력이여?

"매력이란건 외적으로가 아니라 너네 사람 됨됨이라던지 

이 사람이랑 같이 동아리 하고싶다 이런 마음이 들겠끔  보여주란 말이야"

언제 쪼갰냐는 둥 다시 철벽의 모습으로 돌아와

벙쪄있는 우리한테 소개해준 경수선배에

나는 다시 존나 고민에 빠졌음

옆에서 영희가 귀요미 쏭을 하는걸 한귀로 흘리고

존나 생각을 하고 있었음

영희의 쪽쪽쪽쪽 소리가 6번을 했을까

앞에서 다음 징어?

라며 나를 보는 선배들에

하 시간을 멈춰..

심각한 멘붕이 빠진나는 에라 모르겠다 싶어 

눈을 꼭 감고 입을 열었음

"제가 방송부에 지원하게된 이유는 꿈이 방송작가라 방송부에

너무 들어오고 싶었구요...

제 매력은..."

"없쪄요><"

"뭐...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하나님

제가 그렇게 보고싶으셨던 건가요..

끊이질 않는 웃음소리에 전학을 가야할까

나느 진지하게 고민을 하려 눈을 감았고

눈을 떴을땐

"환영해 징어야><"

난 방송부가 되어있었다.

여러분 짧아서 정말 죄송해여 사랑하는거 아시져?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현웃어떡하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사랑을드립니다!!!!!!!!!!!!우와 근데 1등이네요!!!!!!!!!예헷 오호랏!!!!!!!!!!!!!!!!

[독자2]

ㅋㅋㅋㅋㅋㅋ없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