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달달의 끝★
중간중간 아이들의 방해 빼면
오늘은 무슨 날?
순영이와 데이트 하는 날~~~~♥(텍스트행복)
"추워ㅠㅠㅠㅠㅠ"
"안길래?"
밖에 나오자마자 매서운 바람에 춥다고 찡찡거리니 안길래라며 코트를 활짝 열고 나를 스윗하게 바라보는 순영이다.
뭐 어쩌겠어. 안겨야지.
"계속 이러고 있을까?"
"응응!!"
순영이 품에 더 파고들며 말했는데 누가 함성을 지른다.
놀라 소리의 근원지를 눈으로 쫒으니 하숙집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 우리에게 환호 하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야 안 ㄲ, 안 가!!!!?"
"창문을 없애버리던가해야지!!"
"우리 하숙집의 불꽃커플 이십니다~ 대낮부터 안고 있는 모습을 보세요 아주 멋있죠~? 하숙집의 명물입니다!"
"갔다 와서 대화 좀 나눠 볼래?"
석민이의 말에 순영이가 말했고 갑자기 닫힌 창문에 어리둥절하게 쳐다보고 있으니 애들이 또 쳐다볼 것 같다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하러 떠났다.
"밥 먹고 나왔으니까 운동 할까?"
"무슨 운동?"
"당연히 목운동이지."
그렇게 도착한 곳은 모든 사람들이 예상했다시피 노래방이었다. 노래방은 코인노래방이지!
물론 순영이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어.
"선곡은 누나지. 귀여운 걸그룹 노래 불러줘."
"귀.여.운?"
"응? 노래가 귀여운."
"노래가 귀여워? 순영이는 노래가 귀엽구나."
"누나 네븐틴의 봄봄 들으면 무슨 느낌이야?"
"멋져."
"멋.져?"
"샤방..?"
"박현빈이야?"
"그래. 이걸 노렸어. 첫곡은 샤방샤방이야."
"누나???"
그렇게 시작된 샤방샤방.
말을 돌리는데 있어 샤방샤방만한 노래가 없지.
노래가 끝나니 박수와 갈채가 넘쳤다. 응? 박수가 왜 여러 명 소리가 나지?
"누나 박현빈님이 보고 엄지척!! 해주고 가실 정도였어^^"
문을 활짝 열고 동네창피하게 서서 박수를 치며 말하는 석민이와 옆에서 흡족하게 웃고 있는 승관이가 보였다.
진심 딥빡..
"뭐야? 몰래카메라야??"
"몰래카메라라니! 노래가 부르고 싶어서 왔는데 신기하게도!! 언블리버블하게도!!"
"본론만 말해."
참다 참다 못 참겠는지 순영이가 말했고 결국 석민이는 쭈글쭈글하게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여기에 있지 뭐야.."
"다 필요 없고 너네 귀 좀 대 봐."
"열심히 불러! 안녕!"
그렇게 나가버리고 우리는 벙쪄서 서로를 쳐다보다가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예약했다.
순영이 노래 들어야지ㅠㅠㅠㅠㅠㅠ
"권!순!영!"
노래의 간주중일 때 순영이를 응원해주다보니 노래도 안 불렀는데 목이 나갈 것 같다.
그렇지만.. 내가 순영이 이름 불러줄 때마다 순영이의 표정이 너무 다정해서.. 안 부를 수가 없겠어..
"맞다 순영아."
"응?"
노래가 끝나고 기쁨에 차있는 순영이를 보며 말했다.
너의 본모습이 보고 싶다고. 아이들은 다 보는데 나만 못 보는 그 본모습이 너무나도 궁금하다고.
"본모습? 이게 내 본모습인데?"
"그.. 사귀기 전에 여행 갔을 때도 와타시의 진행능력이라고 했잖아.. 그렇게 신나는 모습 한 번만 보여주면 안 돼?"
"응? 그건.. 그 때 한창 일본어 공부를 해서.."
아련하게 순영이를 쳐다보니 머리를 긁적이더니 노래 한 곡을 예약했다.
그저 쳐다보고만 있으니 자리에서 조심히 일어난 것 과는 달리 미친 듯이 날뛰기 시작했다.
"네!! 오늘 분위기가 아주 붐붐하네요!!!! 즐길 준비 되쎴나요!!!?!!!"
"네!!!!"
코인노래방에서 이러는 사람이 몇 있을까? 호응은 해주되 너무 웃겨서 벽에 기대 한참을 배 잡고 웃었다.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이 저러는 모습 처음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아아아!!!!"
"앵콜! 앵콜!!"
"맥콜! 맥콜!!!!"
노래가 끝나고 너무 웃어서 찔끔 나온 눈물을 닦으며 소리를 지르는데 뒤에 문이 열리며 또 아이들이 들어왔다.
c... 정말 씨몽키.. 욕을 꿈 참고 아직도 환호하고 있는 민규와 원우를 째려보았다.
"앵콜 안 해줘?"
"어? 전원우 니 입에 뭐 붙었다. 내가 잡아줄게!"
원우의 입을 찰지게도 때린 순영이는 아직도 분이 안 풀렸는지 한 대 더 때려주었다.
"야 왜 나만 때려!!!"
"몰라서 물어? 민규는 누나 동생이잖아 인마."
계속해서 때리던 순영이는 자리에 앉아 화를 삭혔다.
무슨 이벤트도 아니고 노래 부를 때마다 아이들이 불쑥불쑥 찾아와!!!
"누나 순영이형의 무대 어땠어?"
민규의 질문에 순영이를 보자 내심 기대하는 듯 초롱초롱한 눈으로 날 쳐다봤다.
당연히 좋지ㅠㅠㅠㅠㅠㅠㅠ존나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ㅠㅠㅠ"
"형 우리 가자."
"괜한 걸 물어봤네! 민규가 괜한 걸 물어봤어!"
민규와 원우가 나가고 4곡을 다 불러 돈을 더 넣으려다가 그냥 나왔다.
저 새끼들이 이벤트 해줄 바엔 우리끼리 놀러가는 게 낫겠어.
"이번엔 누구도 올 수 없는 곳으로 가자."
"음.."
방금 전 순영이가 생각나 웃음 꾹 참고 곰곰이 생각에 빠진 척 하고 있는데 내가 웃음을 참는 게 느껴지는지 시원하게 웃으란다.
결국 빵터져서 막 웃으며 고개를 들다가 보이는 애견카페에 무의식적으로 가리켰다.
"저기!! 저기가자!!"
애견카페ㅠㅠㅠ 존좋ㅠㅠㅠㅠ 겁나 즉흥적인 인생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이도 싫지 않은지 바로 그곳으로 걸음을 옮겼고 들어가서 음료를 주문하고 기다렸다.
"강아지 좋아해?"
"완전 좋아. 너는?"
"누나가 좋으면 나도 좋지."
나 또 눈물 흘려야 하는 타이밍인 거니..?
주문한 음료가 나오고 적당한 자리에 앉아 강아지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기다렸다.
기다리며 음료를 한 입 마셨는데 익숙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찬 가만히 좀 있어..!"
"강아지가 자꾸 저한테 다가와요..!"
"강아지들 겁먹는다고..!"
저것들이 여기까지?
무시하자. 곁으로 다가온 강아지를 안아들어 우쭈쭈 해줬다.
"강아지가 부러우면 지는 거지?"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아 손!"
나를 한 번 멀리 있는 애들을 한 번 보고는 내가 손 달라고 한 것과는 달리 내 손을 가져가 잡는 순영이다.
손 하나가 순영이한테 있어 강아지를 안고 있기엔 불안해 내려주었다.
"돈 주고 와서 뭐하는 거래..?"
"그러게나 말이다."
"아깝지도 않은가 봐..!"
"그것도 그러게나 말이다."
앞에서 깝죽대며 말하는 민규와 지훈이를 보며 또 욕이 튀어나올 뻔했다.
오늘 왜 이렇게 따라다니는 거야.
"야 거기 키 190 될락말락 하는 애."
"보일락말락이야 뭐야;; 저요..? 누구신지?"
"이리와 봐."
"제가요? 그쪽이 오세요."
"니 아끼는 옷 다 갖다 버리기 전에 이리와."
"미안. 갈게."
김민규가 내 옆에 서서 왜냐고 물었고 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팔뚝을 있는 힘껏 내리쳤다.
배 내려치려고 했는데.. 민규를 위하여 치얼스-☆
"아..!"
"왜 자꾸 따라다니는데?"
"궁금하잖아!"
"단지 그 이유?"
"응."
"그거 때문에?"
"어."
"진짜 죽을래?"
"..방학이라 할 것도 없고 한 번 따라가 보자 해서 따라온 건데 그냥.. 그렇다고.."
"와.. 이제 집에가."
"일단 강아지들이 너무 귀엽잖아ㅠㅠㅠ 보다 갈래ㅠㅠㅠㅠㅠㅠ"
깊은 한숨이 나오게 해 너란 존재..
그렇게 멀리 떨어진 채로 놀다가 정말 자연스럽게 우리랑 합친 그들이었다.
너네들은 진짜 욕 나오게 하는 존재들이야...
bonus
집 오는 길에 애들을 먼저 보내버리고 우리들끼리 천천히 걸었다.
집에 들어가기 아쉽지만 오늘 예쁘게 보이려고 구두를 신어서 그런지 다리가 아파 더이상 걸을 수도 없을 것 같다.
집으로 빨리 들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순영이를 보았으나.. 그냥 밖에서 살자. 오늘따라 왜 이렇게 멋있는 거니ㅠㅠㅠㅠ
슬쩍슬쩍 순영이를 보는데 내 간절한 마음과는 달리 집과는 반대로 가기 시작했다.
"어? 어디가?"
"헷갈렸다. 이쪽으로 가면 엄청 돌아가는데."
은근슬쩍 내 손을 잡고 주머니에 넣는 순영이에 반대쪽으로 고개를 돌려 기쁨의 미소를 지었다.
발 아픈 거 상관없어. 그냥 다리를 잃고 순영이를 얻자!!!!!!!(아무말
"다음엔 애들이 올 수 없게 멀리 나가자."
"응!"
"누나 어디 아파?"
"응? 아니.."
"걷는 게 불편해 보이는데."
역시 순영이는 매의 눈이 틀림없다.
순영이는 멈춰서 나를 살폈고 구두를 신은 것을 보고는 놀란 표정을 짓는다.
헐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신고 다닌 거야? 아프다고 말을 하지 그랬어."
"괜찮은데.. 이거 내 발에 편한 구두야!"
"걷는 거 보니까 전혀 아닌데?"
내 앞에 앉은 순영이는 나의 한쪽 발을 들었다. 중심이 잡히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내 발을 순영이에게 보이는 게 부끄러워 괜찮다며 발을 뺐다.
순영이는 나를 올려다보다 나의 두 팔을 자기 어깨에 올려놓더니 다시 발을 들어 신발을 벗겼다. 덧신양말이라도 신을 걸..
"이렇게 상처 날 동안 아무 말도 안 한 거야?"
발을 숨기기 위해 다시 신발을 신자 흉지겠다며 다시 신발을 벗겼다.
민망함에 먼 산을 쳐다보는데 순영이는 아무 말도 없이 내 상처만 보고 있었다.
"많이 아파?"
"아니!!"
"아닌 것 같은데"
"진짠데.."
"진심으로 묻는 거야. 아프지?"
"조금..?"
"진짜 걱정하게 하는 거 최고다 누나."
화난 줄 알고 쭈구리가 되어 최대한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신발을 가지고 뒤를 돈 순영이에 설마.. 하며 쳐다보고 있는데 불안함은 왜 항상 적중하는지 업히라는 순영이다.
망설이고 있으니 "그러면 집에가서 신발 가져올까? 이 먼길을?" 라며 더 깊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순영이었다.
"그냥 업혀서 한 번에 집 가는 게 나을 것 같은데."
"나 무거울 텐데.."
"누나 안 무거워. 내가 알아."
"모르잖아ㅠㅠㅠㅠ"
"가끔 소파에서 잠들었을 때 방에 안고 가서 알아."
"응..?"
"업힐래? 누나 혼자 두고 집에 갔다 올까?"
오늘 치마도 입었는데..? 치마 입었다고 말하려다가 입을 때리며 관뒀다.
그냥 가겠다고 했는데 순영이는 의외로 황소고집이었다.
"왜? 뭐가 문제야?"
고개만 돌려 나를 본 순영이는 내가 치마 입은 것을 본 건지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망설이던 순영이는 자기 코트를 벗어 나에게 묶어줬고 난 정말 고개가 한 바퀴 돌아갈 만큼 저으며 사양했다.
이렇게 추운 날에 이건 아니지!! 미안하게!!!!
"이제 됐지? 춥다 얼른."
결국 업혀 집으로 가고 있는데 순영이가 추울까 아주 꽉 끌어안아 주었다.
순영아 춥지 마ㅠㅠㅠㅠㅠㅠㅠ 누나 마음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
"안 추워?"
"나 더위 많이 타서 괜찮아."
"귀 빨게 졌는데?"
"부끄러워서 그래. 부끄러워서."
웃음이 나와 웃다가 순영이의 품이 너무나도 넓고 포근해서 등에 얼굴을 기댔다.
곧 화장품 묻을까봐 황급히 뗐지만.
"기대도 돼."
"화장품 묻을까 봐.."
"옷보단 누나가 편한 게 더 중요한데."
"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
"가려면 멀었으니까 편히 기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
"나도 미안해. 아픈 거 몰라줘서."
순영이의 등에 편히 기대는데 잘 자라는 목소리가 온몸 가득 울렸다.
순영이 힘든데 자면 난 진짜 이시대의 민폐갑이 될 걸 알기에 자지 않고 순영이의 말동무가 되어줬다.
"순영아 나 카페에서 알바할 때."
"응."
"너 생각나서 웃은 적 엄청 많다. 진짜 사소한 것까지 너 생각나서 엄마한테 이 상황이 웃기냐고 꾸중 들은 적도 엄청 많아."
"진짜?"
"응. 심장 떨려서 심장 부여잡는데 손님들이 되게 이상하게 쳐다봐."
"나도."
"응?"
"요즘은 방학이라 집에 있어서 실컷 웃을 수 있는데 학교 다닐 때 누나 생각나서 웃으면 다들 이상하게 쳐다보더라."
"진짜? 순영이도?"
"응. 누나가 해주는 말도 생각나고, 누나가 기뻐하는 모습도 생각나고. 그냥 다 생각나."
"헐 순영이와 내가 같다니ㅠㅠㅠ"
"항상 야, 너 말고 순영이라고 해주는 것도 되게 설레고."
"난 몰라..!"
순영이의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며 행복함에 나도 웃었다.
순영이한테는 미안하지만 도착하고 싶지 않았던 집에 도착했고 빠르게 내려가려는데 안 놔주는 순영이에 곧 수치플이 열릴 거란 걸 예상했다.
"뭐야? 왜 업혀서 와?"
"나무늘보 한 마리 입양한 줄. 원우형 친구야?"
"누나 어디 아파?"
"아프긴 어디가 아프겠어. 분명 업어달라고 했겠지."
"누나가 순영이형한테? 절대 아닐 걸."
지들끼리 온갖 추측을 하여 어떻게 변명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들어오자마자 내려줄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계단까지 올라 방으로 들어왔다
불을 키고 날 침대에 내려놓은 순영이는 아무 말도 없이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고 난 순영이가 화난 줄 알고 머리를 벽에 박았다.
"미친!! 나 왜 살아!!!"
곧 문이 열리며 순영이의 특유의 웃음소리가 들리더니 이마를 감싸 쥐고 앞을 보게 해줬다.
아까처럼 내 앞에 앉은 순영이는 구급상자를 열어 내 상처를 치료해줬고 난 입을 막고 순영이의 정수리만 쳐다보았다.
"안되겠어. 커플 운동화를 맞출까? 그러면 그거만 신고 다닐 수 있잖아."
"당연하지!"
"대답은 진짜 제일 잘해."
고개를 들어 웃던 순영이는 힘조절을 잘못해서 연고를 힘차게 발랐고 난 놀라 소리를 질러버렸다.
곧바로 미안하다며 안절부절못하는 순영이를 보며 웃음이 나왔다. 하루라도 안 웃는 날이 없구나!
"다 됐다."
"고마워.."
"고마우면 좀 웃지? 울상하고 고맙다고 하면 내가 더 우울해지는데."
힘차게 웃자 내 머리를 쓰다듬어준 순영이는 쉬라며 방문을 닫고 나갔고 밖에는 난리가 났다.
분명 내 얘기 중이겠지?
슬금슬금 다가가 방문에 귀를 댔다.
"나랑 면담할 사람이 어디보자.. 하나.. 둘.."
"아 졸렵다."
"진짜 피곤하다 오늘."
"야 다들 딱 서. 말 그대로 피곤하게 해줘? 피가 곤약이 될 때까지 맞아볼래?"
"그건 무슨 말이야..! 너무 잔인하잖아..!"
"니들이 오늘 한 일이 더 잔인해. 얼마 만에 누나랑 데이트였는데 다 망쳐가지고."
"미안.. 그건 진짜 미안.. 아 형!! 진짜 미안!! 따라오지마!!!!"
거실에서의 난동은 밤이 깊어갈 때까지 도통 잠재워지지 않았다.
결국 방에서 나온 엄마의 호통에 겨우 잠잠해질 수 있었다.
오늘 좋은 꿈 꾸겠네. 순영이 덕분에.
독자11님의 소재입니다!
우연치않게 만나는 거면 한 번 밖에 못 만나서 글이 짧아질 것 같아 아이들이 따라간 걸로 살짝 바꿨답니다ㅠㅠㅠ 괜찮으신가요?
좋은 소재 감사합니다!
역시 순영이랑은 달달해야 제맛이죠!!!!
제가 연애경험이 부족해서 설렘이 부족한 점 양해부탁드립니다(오열
하.. 나.. 반성해.. 연애경험을 많이 키워서!!! 경험담을 쓰며!!! 여러분께 설레임을 제공하겠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 어딨니..?
다음편 진짜 대박적입니다.. 야구장.. 키스타임..로맨틱..성곡적..
다음편에서 봬요!!!!
내살앙!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지나가는독자/권순0/짐잼쿠/밍밍이/쭈꾸미/피치피치/코드네임/열두시/둥이/투덥이/뿌라스/부가이드/이과민규/안농밍구/문홀리/닭키우는순영/레몬수녕/투녕/블리/도메인/일칠/너누야사랑해/붐바스틱/알라비/순수녕/꽃님/쎄쎄쎄/워후/원우야밥먹자/모찜모찜해/햄찡이/지하/천상소/수녕수녕해/무기/더쿠/담요/차닝꾸/순제로/고양이의보은/옹동이/레드립/오징어짬뽕/새벽세시/천상소/1600/사과/순낀다/도른자/여르마부타케/체리립밤/0103/쏠라밍구/한라봉/소령/이이팔/옆집남자/부사랑둥이/착한공/츄파춥스/파루루/니뇨냐/쿱파쿱스/듕듕/후하/미니/원블리/또렝/1600/뿅아리/호시크린/토끼/달봉/정근/경입덕축/롤리폴리/또렝/민규샵VIP/1010/명호엔젤/젠틀홍/대머리ㅋ/1211/챠밍/대머리독수리/0101/베릴/boice1004/키시/오링/최허그/호시부인/문하/큰별/조아/애인/서영/오엠나/밍구리밍구리/꾸꿍/11023/의겸/1226/호시기두마리치킨/에그타르트/0917/수녕E/콘치즈/융요미/봄봄/플랑크톤회장/새콤달콤봉숭아맛/슈우/0890/꽃보다우리지훈/서영/0609/호우쉬주위보/퀀수녕/민슈프림/17라뷰/부둥부둥/우지힝/비글/망고맘/버승관과부논이/투데이/채꾸/1214/현지짱짱/4463/밍뿌/새벽/봉구/세포/쓴다/권표/햄찌/박뿡/우지마요/미키/수녕텅이/순별/윌리어/꼬꼬/순꼬/천사가정한날/호우내리시/우지직/뿌리염샥/눈누난나/애호박/사랑쪽지/귤멍/밍니언/마이쥬/갈비/바람개비/더쿠/사랑둥이/쑤녀/청포도/순영둥이/밍꾸/치피스/유유/비니비니/마그마/세봉세봉/란파/쟈몽/열일곱/순영수녕해/치킨반반/우리우지/허니하니/1122/초록색상/꼬솜/만두/하금/레인보우샤벳/찬이쏘쏘/쿱스민턴/꼬앙/챈솔/빽빽이/0516/당근/큐울/쑨쑨/동물농장/광어♥/수박민구/부르르/잼재미/블유/햄찌야순영아/심장호시대란/헬륨/샤세/팽이팽이/두비두밥/고라파덕/딸기/슈크림/0615/츄/칸쵸/규애/호욱/thㅜ녕이/8월의겨울/팔팔/박하사탕/썬준/초록별/(/♡/)/세하/청포도/쎕쎕/뱃살공주/수녕아/6월의준/자몽몽몽/순두부/신아/쑤녕이와랄라/순짐/호시탐탐/1004/0808/하늘연달/아기돼지/권햄찌뚱찌/6월/급식체/햄찌/부들부들/크림빵/숨숨/새쿰달쿰/봐봐/쿠조/봉봉/코코몽/빙구밍구/로미오와줄리엣/세븐틴틴틴/Dly/수거함/아이스크림/엄지척척/뚠영/워누몽/건스녕/꽃신/슬곰이
암호닉 신청은 []안에 넣어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아이 러브 유..♥>
(by.치킨반반님)
(by.치피스님)
(by.세븐판다님.)
(by. 소세지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