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ㅋㅋㅋ 너무 무서운거아니에요?
다 댓글이 크리스 웅야웅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아시고... (눈물) 너무 무섭네요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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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너징이 엑소팬인썰 06
" 자 할게요 잘보세요 "
크리스가 아주 자신있는 말투로 자기 자리에 앉아 너징을 그윽하게 쳐다봄
그리고는 윙크를날리고 혀로 입술을 한번 훑고 씨익 웃으면서 와이셔츠 윗단추를 하나 푸는거임
너징 엄청당황하고 팬들은 난리남
" 어어 잠시만요 크리스씨 이거 아니죠 NO NO "
" 수위조절좀 해주시죠 ㅋㅋㅋ 여기 어린팬분들 되게많아요 "
" 와 진짜 유혹하실 줄은 몰랐어요 대박.. "
" 세상에 소름돋았어 나.. "
" 잘못하면 19금팬싸인회가 될뻔했네요 ㅋㅋ "
" 크리스씨 그거말고 다른거하세요 그거 너무쎄요 "
" 악!! 크리스 !! 계속해 !! 괜찮다고 !!!!! "
" 헐 나 숨멎... 진짜 대박이다.. "
" 아 나왜 미자.. 19금팬싸 괜찮아여 ! 오빠!! "
" 와 크리스 쎄다.. 짱인듯.. "
" 형 그거있잖아요 ㅋㅋㅋㅋ 저희가 그때 장난친거 ㅋㅋ 그거한번해줘요 ㅋㅋㅋ "
" 아 ㅋㅋ 그거요? "
" 세훈씨 설마 ㅋㅋㅋ? "
" 네 그거요 저기요 하는거 ㅋㅋㅋ "
" 저기요 해드릴까요? "
" 네 형 ㅋㅋㅋㅋㅋ "
팬들은 그거? 그게뭐야? 하면서 웅성웅성댔고 크리스는 뭘하려는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물이담긴
컵을 챙겨와서는 준비다됬다고함
" 자 여러분 ㅋㅋㅋ 크리스씨의 두번째 유혹 한번 보시죠 "
너징과 팬들은 궁금해서 크리스만 쳐다보고 멤버들은 웃겨 죽으려고함
그리고 크리스가 물컵을 입에 가까이가져다대고 너징눈을 마주침
" 저기요 "
" ?? "
" 저기요~ 잠깐 일루 오실래요 ~ "
" ...??? "
너징은 컵때문에 웅웅대서 소리를 못들었지만 팬들과 멤버들은 서로 빵터짐
" 뭐라구요? "
" ㅋㅋㅋㅋㅋㅋ 소춘님 못들었엌ㅋㅋㅋㅋㅋ "
" 아낰ㅋㅋㅋ 형ㅋㅋㅋㅋㅋㅋ 진짴ㅋㅋㅋㅋㅋㅋㅋ "
" 아니 저기요 까지는 들었는데..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진짜 ㅋㅋㅋㅋ 형 어떡하냐 "
" 아낰 구희수 뭐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저기욬ㅋㅋㅋㅋㅋㅋㅋ 잠시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일로 ㅋㅋㅋ 오실래욬ㅋㅋㅋㅋㅋ? "
" 아나 배째진닼ㅋㅋㅋㅋ 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욬ㅋㅋㅋㅋㅋ "
" 저기 죄송한데 한번만 더 해주시겠어요? "
" ㅋㅋㅋㅋㅋㅋ 더해달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 형 빨리 다시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크리스도 웃겼는지 한번 피식거림
그리고 너징이 다시 해달라고하자 다시 잔에 물을채우고 2차시도함
" 저기요 , @#^@%* "
다시 시도를해도 너징은 알아듣질못함
" 뭐라구요? 웅야웅야대시는데.. "
" 아낰ㅋㅋㅋㅋㅋㅋㅋ 웅야웅야랰ㅋㅋㅋㅋㅋㅋㅋㅋ "
" ㅋㅋㅋㅋㅋㅋㅋ 소춘님 사실 저말이 저기요 잠시만 일로 오실래요 이거에요 ㅋㅋㅋㅋ "
" ㅋㅋ 아 진짜요 ㅋㅋㅋㅋ? "
너징이 결국에는 다른멤버에게서 말을알아듣고 뒤늦게 빵터짐
너징이 눈물까지 찔끔흘려가면서 웃고 정신차리며 눈가에 고인 눈물을닦는데 팬들이랑 엑소가
너징웃는걸 흐믓하게 보기도하고 멍때리면서봄
" 헐 소춘님 겁나이뻐.. 저렇게 크게 웃는데도 이뻐.. "
" 와 ... 대박 .. "
" 찬열아 루한아 보고 배워 제발.. "
" 와 미친 겁나이뻐.. 나는... (거울을 깬다) "
" 핥어택이다 진심 와 엄마 진짜 레알 사랑해요 소춘님 "
몰려있는 시선에 어느새 익숙해진 너징이 다시한번 살짝웃자 난리나는 팬석임
준면이 그런너징을보고 허허하며 웃고서 다음 순서를 부름
그러자 타오가 나옴
" 타오씨는 역시 우슈인가요? "
" 네 봉가져와써요 "
" 와 ㅋㅋ 그런거 언제 챙기신거에요? "
" 그냥 뭐.. 챙겨다녀여 "
" 어어 소춘님 떨어지세요 이거 잘못하다 맞으면 되게아파요 "
" 맞아요 저희들 거의 한번씩 다 맞아봤어요 "
민석이 너징의 어께를 잡고 뒤로끌며 위험하다고 해주자 옆에있던 루한과 레이도 너징을 타오에게서 떨어지게함
팬들은 그모습을 하나도 놓치지않고 매의 눈으로 다봄
그러면서 소춘총수... 이러면서 눈을 반짝이며 엄청좋아함
타오가 봉을 한번 휘둘러보고서 주변에 걸치적거리는물건을 다 치워버림
그리고서는 신나는 비트의 노래에 맞춰서 봉을 휘두르며 손안에서 자유자재로 돌려댐
너징이 우와 우와 하면서 막 박수를치자 그걸보고있던 백현의 입술이 삐쭉튀어나옴
백현이 너징한번보고 타오한번보다가 뜬금없이 악!! 하고 소리를지름
타오가 갑작스런 비명에 놀라서 봉을 떨어뜨리자 멤버들이 엄청좋아함 그중에서도 백현이 제일좋아함
타오는 봉을 떨어뜨리자마자 표정이 아기같이 싹 변하더니 두손으로 얼굴을가리며 으으.. 하며 앓는소리를냄
" 아 타오씨 진짜 아깝네요 "
" 그러게요 많이 아쉬워요 "
" 베이컨 나빴어 !! 너무해 !! "
" 베이컨이라니!! 저는 백현이에요 타오씨 ! "
" 자자 조용히하시고 다음순서는 누구죠? "
" 누구누구 남았어요? "
" 카이씨랑 시우민씨 첸씨 디오씨남았어요 "
" 어? 저 안했어요 "
" 백현씨는 아까 세훈씨 애교부릴때 같이했잖아요 ~ "
" 어 그거아니에요 "
" 이미 지나갔습니다 ~ 자 그럼 카이씨 ! "
준면이 백현의 말을 잘라먹고 종인을 앞으로 내보냄
종인이 손짓으로 음악을달라고하자 조금은 끈적한노래가나옴
종인이 손목을 한번 돌리고서는 본격적으로 춤을춤
부드럽지만은 파워풀한 종인의 춤솜씨에 너징과 팬들은 다른멤버들은 아웃오브안중임
너징이 멍하게 종인을보면서 와.. 하고 감탄하자 종인이 춤추다말고 너징보며 씨익웃고서는 너징쪽으로 가면서 춤을춤
너징은 설마 같이 춤추자고할까.. 설마 하면서 조마조마함
너징이 손가락을 꼼지락대며 아 .. 안돼는데.. 하고 안절부절못하고있는데 이미 종인은 너징앞에도착함
그리고 손을 들어올려서 너징밑입술을 엄지손가락으로 쓸고서는 꾹누름
" 헐 김종인 .. 너.. 너이..!! "
" 입술을 눌렀어 !! 그대로 입술을 박아버려 1! "
" 아 세상에 종인아.. 오빠라고 부르고싶다 .. "
" 헐 개섹시 "
" 아미친 오빠 할렐루야 "
" 으아아가가!!!! 김종인 개멋있어 !!! "
노래가 끊기고 종인이 들어가자 너징은 조금 서글퍼짐
여기서 아무도 너징을 형으로 생각하지 않는것에대해 슬펐지만 지금당장 눈앞에있는 저 12명의 사랑스러운남정네들에게
이미 마음을 뺏겨버려 이내 그마음도 다 지워버림
" 와 카이씨 .. "
" 할말없네요 "
" 제가 이긴건가요? "
" 아니죠 그건 아직 남은분들 많아요 "
" 카이씨 근데 그런거 어디서배웠어요 ㅋㅋㅋㅋㅋ "
" 세훈씨가 가르쳐줫어요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훈앀ㅋㅋㅋㅋㅋㅋ "
" 막내는 나중에 저한번 보고 이제 대망의 첸씨?
아주 유력한 우승후보죠 "
" 네 ! 그렇죠 ! "
" 그럼 넘어가죠 "
" 아 !! 나한테 왜 그래 !? 왜그래? "
" ㅋㅋㅋㅋㅋ 알았어요 ㅋㅋ 첸씨 뭐하실꺼에요? "
" 저 노래할거에요 "
종대가 다행이다 틀어주세요 !! 하고 크게말함
반주가나오고 달달한 종대의 목소리가 들림
부드러운목소리로 다행이다를 부르는 종대가 새삼 다시 멋있게 느껴지는 너징임
단 한번의 고비도 없이 아주 깔끔하게 부른 종대에 너징과 팬들은 기립박수
종대가 씩 웃으며 너징한테 잘했죠? 잘했죠? 하고 묻는게 귀여워서 너징은 종대머리를 쓰담쓰담해줌
종대는 좋다고 헤헤웃음
" 와 소춘님 차별하는것봐요 "
" 역시 최애는 넘사벽인가봐요 "
" 제가 더 잘생겼는데 왜 첸씨를 좋아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 네 다음환자 "
" 네 다음 왕자병 "
" 악!! 역시 첸소춘이 최고야 !! "
" 오빠 사랑해요 !! 이대로 호주로가요 !! "
" 우리집은 동성환영 !! "
" 이해해줄 수 있어요 오빠 !! 완전 잘어울려요 !! "
" 첸소춘 !! 짱 !! "
" 아 레이야... 됴륵.. 뭐해.. "
" 경수야 이젠 너밖에없어.. "
" 하.. 종이나.. 밀렸구나.. "
" 시우민.. 민석아 힘내 !! "
팬들은 자기들이 밀던 커플이 첸소춘에게 밀리자 한탄하기시작함
그리고 남은 두명을 응원함
" ㅋㅋㅋ 다음은 시우민씨죠? "
" 아 저는 기권할래요 "
" 어 시우민씨 기권하시는거에요? "
" 네 제가 여기서 애교를 부리겠어요 아니면 뭐 춤을추겠어요 ㅋㅋㅋ "
" 에이 그래도 한번 해줘요 "
" 볼한번 부풀려줘요 형 "
" 아 왜요 ! "
" 민석 ! 빠오즈 한번만 해줘 "
팬들과 멤버들이 한번만 볼을 부풀려달라고 하자 민석은 부끄러워하더니
한껏 불을 부풀리고는 루한뒤로 쪼르르 달려가서 숨음
너징은 그런 시우민이 귀여워서 엄마웃음
하지만 다른엑소멤버들과 팬들은 그런너징이 귀여워서 엄마웃음
" 자 이제 마지막으로 디오씨 남았죠? "
" 와 진짜 엑소많네요 ㅋㅋㅋ "
" 자 됐구요 디오씨 뭐하실꺼에요? "
" 노래 부를겁니다 "
" 뭐부르실거에요? "
" 사랑해 U 부를겁니다 "
" 뭐라구요? 그거설마 서인국씨노래? "
" 네 맞아요 "
경수가 앞으로 나와서 마이크를 들자 반주가 흘러나옴
그리고 너징을 바라보면서 노래를부름
" Hello 내사랑 그대여 머쉬멜로 옆으로와 "
하면서 너징옆으로 성큼성큼다가감
그리고 너징손을 딱 잡고 눈을마주치며 계속부름
" Honey Honey Woo 오직 그대뿐 날 떨리게 한 사람 "
뒤에서 멤버들의 야유와 소음이 들렸지만 너징귀에는 오직 경수의 달달한 노래뿐임
" 사랑해 You 고개를 끄덕이며 말해줘 You 나라면 괜찮다고 말해줘
You Baby 입술을 열어 이젠 대답해줘 "
마지막소절을 부르는데 경수가 하트입술로 너징을보며 살짝웃음
팬들은 경수의 노래에 한번죽고 또 마지막 행동에 두번죽음
" 헐 됴수니 주거요 오빠 ㅠㅠㅠㅠㅠ "
" 헐 ㅠㅠㅠㅠ 됴추뉴ㅠㅠㅠㅠ 됴춘 ㅠㅠㅠㅠㅠ "
" 도경수가 이겼네 "
" 아 진심 내가 소춘님이면 좋겠다.. 아니 소춘님 부럽다 .. "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엄마ㅠㅠㅠ 오빠ㅠㅠㅠㅠㅠㅠㅠㅠ "
" 와 디오씨 그러는거 아니에요 "
" 맞아요 진짜 반칙 ! "
" 왜 반칙이죠? 그냥 노래만 불렀는데 "
" 와 왕뻔뻔한거봐요 진짜 "
그렇게 자기들끼리 또 떠들다가 준면이 너징에게 제일 매력발산을 잘한멤버가 누구냐고물어봄
너징이 조금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말함
" 어.. 전부다 잘하셨고 멋있으셨는데 저는 ... "
*
과연 소춘님의 선택은 ?! (두둥)
여러분 소춘님 실제이름을 뭐라고할까요..
징어라고 하기에는 좀 많이 이상한거같네요.. (눈물)
소춘님 이름 추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