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수열] Old the time _프롤로그 | 인스티즈](http://img402.imageshack.us/img402/1756/58299647.jpg)
안녕하세요 그대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그대의 부탁으로 수열픽을 쓰게되었는데
제가 워낙발손똥손인지라....
그래도 많이 읽어,,ㅈ.,주실...꺼죠?...흡
악플보다 더 무서운게 무플이에요...☆★☆
사랑해요 그대들,,,
[수열] Old the time
[수열] Old the time
W. 엘코
'더럽다'
나의 어렸을적 기억은 이 세글자가 전부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나는 영국에서 태어났다. 하지만, 태어나자마자 친엄마에게 버려져 영국 시골에 위치한 보육원에서 자랐다. 그렇게 쭉 수녀님의 손길을 받으며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애들과 보육원 앞마당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놀고있을때였다. 술래가 되어서 애들을 잡으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수녀님이 기쁜표정으로 나에게 달려왔다. 그리고 나를 한번 꼭 껴안은뒤 입을 열었다.「 Congratulations! You will have a new mother! 」
축하한다고, 새로운 엄마가 생길거라고…. 나는 그 말을 듣고, 세상을 다 가진듯이 기뻐하며 방방뛰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 나의 엄마가 되실분이 나를 찾아왔다. 처음 얼굴을 마주 본 순간, 세상의 그 어떤 미모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절대 내 앞에 앉아있는 여자보다는 아름답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나의 새 엄마는 그 만큼이나 아름다웠다. 나는 정말 기뻤다.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내 엄마인가.. 하고 볼을 꼬집어보기도했다.그렇게 새 엄마와의 만남을 끝내고 그 다음날 저녁, 나는 새엄마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처음타보는 비행기에 하늘위에서 보는 광경이 신기해 창밖을 뚫어지게 바라봤었다. 몇시간 후 비행기가 착륙하고, 엄마와 나는 어떤 낯선아저씨의 차에 올라탔다. 아마 그 낯선아저씨는 엄마의 전용기사였을것이다.
그 때는 몰랐다. 그저 엄마가 생겼다는 행복감에 젖어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엄마도 나를 입양하고 1년정도는 착했으니깐, 정말 천사를 보듯 마냥 인자하고 착하신 분이였으니깐….그런데, 그렇게 아름답던 엄마가.. 천사같던 엄마가.. 변했다.
날 입양한지 1년정도 되었을 때, 그 때부터 엄마는 내가 아는 착하고 아름다운 엄마가아닌 흉측하고 괴물같은 엄마로 변했다.
마약중독,무자비한 폭행.. 섹스강요까지…. 시간이 흘러갈수록 나는 엄마가 무서워졌다. 내 팔에 마약주사를 꽂는 엄마가, 하나뿐인 아들한테 자기를 먹어달라는 엄마가, 거부하면 뺨을 때리는 엄마가….그래서 나는 열 다섯살 때 집에서 도망쳐나왔다. '나중에, 나중에 내가 더 많은 힘을 가지게 되면 복수하겠다' 라고 마음을먹고 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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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이 그 날이다. 나의 엄마에게 복수하는 날. 내 나이가 스무살이 되는 날.
나는 이 날을 위해 구입해놓았던 권총을 바지 앞주머니에 넣고 집을 나섰다.이성열, 이제는 네가 복수할 차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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