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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노래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듣지 않으실 분은 꺼도 돼요!


작가의 말

제가 숨겨둔 반전이 많은데 그걸 보여주기에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ㅎ흫...ㅠㅠ 빨리빨리 연재 해야겠습니다.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헿..!


인간성상실의도시에서

 

 

 

 

 

 


  며칠, 학교에 나가지 못했다. 그 사이에 백현이와 찬열이는 병문안이랍시고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들고 병실에 찾아왔고 이따금 김종인과 오세훈이 약간의 시간차이를 두고 놀러왔다. 김종인은 백현이형이랑 찬열이형이 부탁해서요. 라고 이야기 했을 뿐 더 이상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 씁쓸한 마음이 밀려드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김종인과 내 사이가 그것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의 것을 바라는것도 무리였다. 그 사이에, 발은 완전히 아물었고 몸에 있는 상처도 천천히 아물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김종대 패거리는 자퇴를 했다고 했다. 학교에서 주는 압박때문인지 더 이상 버티기가 힘들었을 거라고 키득거리며 이야기하는 백현이의 모습을 보며 나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김종대가 자퇴하건 말건 그것은 나와는 다른 세계의 이야기였으니까. 다만, 입맛이 조금 씁쓸했다.

 

 

 

 

 

*

 

 

 

 

 

  얼굴의 상처는 채 아물지 못했다. 변백현과 박찬열, 김종인과 오세훈을 끼고서 학교로 등교했는데 기세등등해야 할 것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위 변백현과 박찬열 김종인과 오세훈이 조금 더 기세등등한 모습에 한숨을 푹 내쉬었다. 발이 다쳐서 제대로 걷지 못했던 기간동안 발이 굳어 며칠은 걷는 연습을 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정도로 몸에 난 상처들을 고친 후에 학교로 나섰다. 아직 얼굴에 있는 상처는 채 아물지 못했다. 우리를 알아본 베타들은 슬슬 자리를 피했고, 그 밖의 알파들이 종알거리며 주위로 몰려들었다. 변백현과 박찬열은 이따금씩 아이 씨발, 그렇다니까. 라는 둥의 말을 섞었고 갑작스러운 이목집중이 역시나 적응이 되지 않는 종인이와 세훈이는 허허 웃으며 넘겼다. 나는? 시끄러운 것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반으로 걸음을 옮겼다.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덕분에 나 혼자 천천히 올라가는것도 보지 못한 넷은 바쁘게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을 뿐이었다. 낯설었다. 갑자기 숨을 쉬는게 힘들었다. 나는 눈을 천천히 껌벅이며 엘레베이터를 눌렀다. 2 주 새 모든것이 너무나 낯설어져 있었다. 병원에서의 삶이 익숙해서만은 아니었다. 뭔가 알 수 없는, 위화감이었다. 머리가 지끈지끈 울려왔다. 계속된 지끈거림은 멈출 생각을 않았다. 지나가는 패거리가 눈에 띄였다. 그들은 야, 개새끼야! 하고 크게 소리지르더니 엘레베이터 앞에 힘 없이 서 있는 경수를 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언제나 똑같은 패턴이었다. 자신보다 힘이 있는 아이를 보면 수그리고 들어오는, 약육강식의 법칙. 어른들에게나 존재 할 법 하지만 이미 학교에서부터 아이들은 그런것들을 배워오고 있었다.

 

 

  니는 멍하게 그 아이들을 쳐다보았다. 아이들은 힐끔힐끔 서로의 눈치를 보더니 서둘러 계단으로 달려올라갔다. 아무래도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몸소 느낀 것 같았다. 맞았다. 나는 지금 기분이 좋지 않았다. 뒤에서 헐레벌떡 달려오며 나를 찾는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엘레베이터가 도착해 나는 말 없이 엘레베이터에 올라탔다. 김종대가 떠올랐다. 김종대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밀려오는 절망감과 혐오감 그리고 복수심에 불타서 머릿속에서는 나를 갈기갈기 찢어발기는 상상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안쓰러웠다. 하지만 김종대에게까지 신경 써 줄 만큼 나는 착하지 못했다.

 


  몇 초. 그 몇 초가 길게 느껴졌다. 다시 숨이 쉬어지질 않았다. 상담은 받고 싶지 않다는 나의 말에 따라 상담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게 문제는 아니었다. 문제는, 점점 이 현상이 심해진다는 거였다. 하루에도 몇십번씩 내 안의 나는 불쑥 튀어나와 나를 휘젓곤 사라졌다. 김종대. 김종대와 나를 빗대어 본 날 이후로. 히트사이클기간 이후로 몇 일. 머릿속이 복잡했다. 모든 것을 정리하듯 엘레베이터 도착소리가 들리고 이윽고 문이 열렸다. 쥐죽은듯 조용한 교실 안. 나는 눈을 꿈벅이며 반 안으로 향했다. 온 몸에 소름이 돋았다. 기분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항상 똑같았는데에도 나는 익숙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가방을 내려놓고 자리에 앉았다. 뒤 따라 계단으로 헐레벌떡 뛰어온 백현이가 내 앞에 서서 거칠게 숨을 골랐다.

 

 


" 도경수. "

 

" 백현아. "

 

 


  무어라고 똑똑히 이야기하려고 했던 백현이는 도리어 이야기하는 내 말문에 막혀 어? 하고 되물었다. 나는 왼쪽으로, 또 오른쪽으로 눈을 굴렸다 다시 백현이를 쳐다봤다.

 

 


" 네가 믿었던 한사람의 모든것이 가짜라면 어떡할래? "

 

 


  나는 무의식적으로 튀어나간 말에 끝을 억지로 얼버무리며 물었다. 낭패였다. 백현이는 아무 말도 없었다. 표정이 굳은 채로, 무어라고 할 말이 없는 모양이었다. 애초에 답변을 바라지도 않았다. 심장이 두근두근 뛰었다. 거짓말이었다. 나는 백현이의 답변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그래도 난 좋아할거야.' 그 이야기가 백현이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를. 변백현은 한참동안 생각하는 표정을 짓더니 내게 답했다.

 

 


" 혐오하겠지. "

" 어? "

" 난 믿었고 걔는 배신한거잖아? 그렇다면 그 애가 처음부터 날 좆같이 보고 있었다는 소리 아니야? "

" 그게. "

" 사는것도 혐오스럽게 만들어 줘야지. "

 

 

 

  팔에 소름이 돋았다. 문득 웃으며 이야기하는 변백현의 얼굴이 내게서 멀어져가고 있었다. 맞다. 변백현은 이런 아이였다. 누군가를 무너뜨리는 것에 대해 조금도 주저하지 않는. 아무렇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에 대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기분. 나는 그저 변백현을 쳐다보는 것 밖에는 할 수가 없었다. 식 웃으며 이야기하던 백현이 손을 들어 내 머리를 두어번 쓰다듬었다. 조용하게 속삭이는 목소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내가 듣지 못 할 리가 없었다.

 

 

 

" 우리 경수는, 날 실망시키지 않을 거잖아. 그렇지? "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었다. 막연한 두려움이 잠재워졌던 심연 깊숙한 곳에서 쑥 끌어올려졌다. 나는 말 없이 뒤로 물러났다. 변백현은 잠시동안 그 자리에 멈춰 서 있다 밝게 웃으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책상이 덜컹거렸다. '그럼 경수야, 나중에 보자.' 백현이의 말에 나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사는것도 혐오스럽게 만들어 주겠다는 말.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나도, 백현이도, 찬열이도. 모두모두. 인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어른들이 억지로 만든 규칙이라는 이 도시에서.

 

 

 

 

 

 

 

 

  결국 선생님께 아무런 말씀을 드리지도 않은 채 수업을 듣지 않고 옥상으로 움직였다. 변백현의 말. 변백현은 아무것도 모를 것이 분명한데 두려움과 불안함등이 섞여 불안함을 느끼게 했다. 나는 지금 너무나도 예민해져 있었다. 극도로 상충된 감정들 속에서 협의점을 찾지 못하고. 아무것도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올라오는 동안 음악실이며 미술실로 옮겨가는 일학년들 사이에서 보이는 유난히 커다랗게 솟은 머리. 나는 그것이 김종인과 오세훈임을 확신했다. 오세훈은 지나가는길에 나를 보았는지 반가운 얼굴로 소리지르며 내게 다가왔다.

 

 


" 경수형! 어디가요? 이동수업이세요? "

" 아…. 그건 아닌데. "

" 그럼 어디가요? 아까도 백현이형이랑 찬열이형이 형 되게 찾던데. 어디가셨…, 야! 김종인! "

" 선생님한테 잘 말해줘! 보건실 다녀올게. "

 

 

 

 


  나는 뜬금없이 내 손목을 잡곤 나를 질질 끄는 김종인의 행태를 이해 할 수가 없었다. 김종인과 나는 친하지 않았다. 나는 일방적으로 김종인을 쳐다보고 있었지만 김종인은 그것이 뭔지 모를 눈흘김으로 답할 뿐이었다. 그것이 김종인과 나의 관계였다.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에도 김종인은 오세훈과 이따금 병실에 들려 가끔 의미없는 잡담을 던져놓고 집에 돌아가곤 했다. 그런데, 갑자기 왜? 의문을 품는 순간 김종인이 꽉 붙잡은 손목이 욱신거렸다. '어디 아파요?' 물어오는 김종인이 보지 못 할 것을 알면서도 나는 머리를 저었다. 거짓말처럼, 김종인은 자리에 멈춰섰다. 멋쩍게 웃으며 머리를 긁적이는 김종인에게 나는 아무런 말도 할 수 없었다. '아, 아프신줄 알고 얼른 보건실에….' 아무런 대답도 없는 내 행동이 그런 김종인을 더 민망하게 만들었는지 김종인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으로 양호실과 가까운 매점에서 우유를 하나 사 나에게 건넸다. 초코우유. 나는 김종인을 쳐다봤다. 꼭 닮았네, 초코우유랑. 내 말에 김종인은 에? 하고 되묻더니 그게 뭐예요. 하며 투덜댔다. 나는 말없이 초코우유를 옆에 내려놓았다. 밝았다. 따뜻한 것 같기도 하고?

 

 


" 무슨 고민 있어요? "

 

 


  김종인의 물음에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김종인은 작게 '으씨.' 하고 내뱉더니 내 어깨를 툭툭 건드렸다.

 

 


" 고민있으시면 다는 못하더라도 들어드릴게요. 그러다가 풀리면 좋은거고. "

" 너는 이해 못 할 거야. "

 

 


  너는 이해 못 할 거야. 내 말에 김종인은 아. 하고 작게 말을 내뱉었다. 상처받은 표정이었지만 그런것까지 이해해 줄 수 있을 만큼 머릿속이 정리 된 것이 아니었다. 그래도, 그나마 다행이었다. 조그만 사발에 물이 넘치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그게 어느정도 정리된 느낌. 김종인 덕분이었다. 김종인은 내 옆에서 나를 웃겨주기위해 부던히도 애쓰고 있었다. 물론 그것들이 전부 재밌지는 않았지만. '전부 다 재미없었지만.' 머릿속은 꽉 차서 더 이상 들어오면 넘쳐버릴 것 같은데, 마음속은 텅 빈 느낌. 그것이 존재했는데 김종인은 그것을 어느정도 덜어주는 역할을 했다. 편했다.

 

 


" 저희 안 친하잖아요. 그죠? "

 

 


  김종인의 말에 나는 작게 응, 하고 대답했다. 김종인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 친해지지 않고 싶어서가 아니라 어려워서 그랬어요. 항상 볼 때마다 웃고는 있는데 아무것도 드러나지 않는 느낌 알아요? 형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서. 그게 사람인가 싶었거든요. "

 

 

 

  김종인의 말에 나는 내 얼굴에 손을 올렸다. 김종인은 얼굴에 손을 올리는 제스쳐를 취하는 나를 보고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더니 형은 모를걸요? 하고 말했다. 나는 무안해져서 말 없이 손을 내렸다. 김종인은 흡. 하고 숨을 들이쉬더니 다시 말을 이었다.

 

 

 

 

" 제가 친하지도 않은 형 데리고와서 이러는게 무슨 짓인가 싶죠? "

" 응. "

" 이거 민망한데. 그게 보였어요. "

" 뭐가? "

" 처음으로, 형 얼굴에 감정이 드러난게 멀리서도 보였어요. 막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으로 걸어오는게 눈에 보였어요. "

" 거짓말. "

"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로. 처음보는 얼굴에 드러난 감정이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라서 오히려 더 당황했는데. 이야기 듣고 싶었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 짧은 순간에  그 정도면 조금 더 있다간 어쩔까 싶고. 그래서 데려 온 거예요. 이상한 놈 아니니까 이상한 생각 하지 마시고. "

 

 

 

 


  김종인은 아무것도 묻지 않았는데 제 혼자 멋쩍은듯 주저리주저리 이야기하더니 다시 진지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봤다.

 

 

 

 


" 선배. "


" 어? "


" 있잖아요, 복잡한 생각이 막 들고 그러잖아요. 그럼 그 때 가장 잘 듣는 특효약이 뭔 줄 알아요? "

" 어…. "

 

 

 

 

  김종인은 묘한 내 답변에 주위를 둘러보며 음흉한 미소를 짓더니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내 이마에 제 이마를 맞댔다. 김종인의 눈이 불과 몇 센티미터 앞에 자리잡고 있었다. 나는 숨을 들이쉰채로 멈췄다. 시간이 느리게 흘렀다. 일 초, 이 초. 김종인은 아무런 말을 않고 눈을 감더니 한참동안 그렇게 멈춰있었다. 당황해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고 눈만 굴리는데 김종인이 작게 목소리냈다. '형, 집중해요. 눈 감아봐요.' 이번만은 장단을 맞춰달라는 김종인의 말 뜻 속에 나는 말 없이 눈을 감았다. 불안함으로 쿵쿵 뛰던 심장이, 차츰 가라앉았다. 마법같은 일이었다. 나는 위안을 받고 있었다. 눈물이 솟구칠 것만 같았다. 그렇게 한참을 있는데, 김종인이 나에게 들리도록 중얼거렸다.

 

 

 


" 케 세라 세라. "


" …. "


" 될 대로 되어버려. 어차피 안 좋은 일도 금방 지나가 버릴걸. "

 

 

 

 


  김종인은 말을 마친 후 내 얼굴을 붙잡은 손을 내려 나를 껴안았다. 김종인은 내 목에 제 얼굴을 묻은채로 다시 말을 이었다.

 

 

 

 

" 이렇게 하면 되게 위안이 되잖아요. 그럼 막 사람들 자기도 모르게 우는거 알아요? "

 

 

 


  웃음기 섞인 목소리. 김종인은 내 등을 토닥거렸다. 덩달아 나도 김종인의 목에 내 얼굴을 묻었다. 김종인은 작게 웃더니 얼굴을 쳐들고는 나를 좀 더 꼭 껴안았다.

 

 

 


" 옛날에 솔로몬왕이 자기가 권력을 가졌는데 너무 불안해서 현자한테 물어봤대요. 저는 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러니까 그 현자가 솔로몬왕에게 하는 말이,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내 대답에 김종인은 놀란 표정을 짓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맞아요. 다 지나갈거예요. 나는 흐느꼈다. 대답없이. 김종인은 말 없이 나를 토닥이며 하늘을 올려다봤다.

 


" 밝을 거예요. "

 

 

항상 댓글 남겨주시는 여러분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 흡..

제가 글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EXO/카이디오/카디] 인간성 상실의 도시에서 알파오메가픽 06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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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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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더에요 작가님!!! 역시 이픽은 오늘도 좋네요....사랑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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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밝은 경수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니가 ㅏㄶㅅ이 챙겨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보구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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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밝은 경수보고싶다ㅠㅠㅠㅠㅠㅠㅠ종인아 니가 ㅏㄶㅅ이 챙겨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게 보구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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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푸헹입니다ㅠㅠ종인이가 의젓한 아이라 다행이므니다! 경수한테 저런말도 해줄줄알고..ㅠㅠ 모두가 떠나가도 너만은 곁에 남아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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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오징경입니다!!종인이가ㅠ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ㅠㅠㅠ설레요ㅠㅠㅠ아침부터 심장어택....*작가님 최고ㅠㅠㅠ사릉햄 많이햄 목우촌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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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굿가여 ㅠㅠㅠㅠ 노래도 아런해유 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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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개죽이에요개죿개죽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는 저런 애였지....뭔가 씁쓸하네요...만약 알게 된다면 백현이랑 찬열이가 어떻게 행동할ㄹ지 궁금하긴 한데...종인아 경수 많이 챙ㄱ겨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하트....날추운데감기조심하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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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엉...ㅜㅜㅜㅜㅜ재밌어요ㅠㅜㅜ작가님알러븅...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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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암호닉신청햇엇는지 헷갈려서ㅜㅜ안햇으면 신청할게요ㅜㅜㅜ준퍽이에여ㅜㅜㅜㅜㅜ경수야ㅜㅜㅜㅜㅜ종인이 왜이렇게 멋잇어여ㅜㅜㅜㅜㅜ으아너무재밋음ㅜㅜㅜㅜ잘보고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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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라온입니다ㅠㅠ아ㅠㅠㅠㅠ종인아ㅠㅠㅠㅠ진짜 멋있네요ㅠㅠㅠ경수가 위안받아서 긍정적으로 변했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글구 백현이....무섭네요ㅠㅠㅠㅠ제목이랑 딱 맞네요...ㅠㅠㅠ작가님 글 잘읽고 있고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화이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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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왜 저는 이 글을 이제서야 본거죠..? 정말 재밌네유ㅠㅠ..♡ 작가님 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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