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 예고&링크
내가 속으로 내 친구냔을 씹는 순간!
교실문이 열리고..
알수없는 후광과 함께 누군가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
"까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ㅏㅇ아아↗↗"
여자아이들은 오랫만에 보는 훈남이 좋아서 함성 3단고음을 햇고!
"끄어어어어ㅓㅇㅇ어어ㅓ어어어어ㅓ어어엉↘↘↘"
남자아이들은 오랫만에 자신의 서열을 확실히 정리해야지만 살아남는다는 안타까운 현실에 3단 저음을 했다.
그리고....
나와 친구냔은..............
입을 다물수 없었다........
저 위풍당당한 보라색 몸매...
배에는 탄탄한 초콜릿....이 붙여져있었고...
눈은...또 어찌나 아름다운지....
곧 있으면 눈물 한방울이..뚝!하고 떨어질것만 같았다.
그리고 아오오니느님 뒤로 들어오는 초라한 한명의 여성...
바로 우리 담임쌤이였다.
순간 3단 고음을 하던 여학생들도
3단 저음을 하던 남학생들도
일제히 함성을 멈추고 담임쌤을 쳐다보았다.
그녀는 눈에 썬글라스를 끼고 들어오고 있었는데..
아오오니느님과 함께 들어오니...마치 왕자와 하녀를 보는듯했다..
"큼큼큼!자오늘은 전학생님을 소개할께요."
담임쌤이 자신의 권한을 알리는 헛기침소리가 들리고 우리는 담임쌤을 똑바로 쳐다보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다.
담임쌤뒤에는 너무나도 아름답고 wonderful한 그....☆★
바로 아.오.오.니.느.님! 이 있었기 때문이다..
"애들아~여기 주목~아....아오오니가 있어서 그러니?"
"선생님!"
선생님이 무례하게도!!!아오오니느님에게 아오오니라고 한순간..
우리반 반장이 책상을 탕 치며 일어났다.
"선생님. 아오오니느님에게 예의를 갖춰주시지오."
순간 선생님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은듯했다...
선생님은 아오오니느님 앞에서 기도를 하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우리에게 말을 이어나갔다.
"미안해요..여러분...제가 무례하게도 아오오니느님께......
아오오니느님이 넓은 아량으로 한번만 용서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럼 이제 아오오니느님이 앉으실 영광의 의자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선글라스로 눈이 무장된 선생님은 아오오니느님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었지만 선글라스를 준비하지 않은 우리는 정말 죽을맛이였다.
선생님은 아오오니느님을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그리고 또 아주 고결하게 모시고 자리로 안내했다.
아오오니느님을 자리로 안내하는 영광스러운 행사가 다른반에도 퍼져서 이미 창문은 만원이 됬고 가끔씩 창문에서 민원신고가 들어왔지만
이런 영광스러운 행사에 창문따위가 민원신고를 하냐며 되려 돌을 맞을 뻔했다.
물론, 돌이 없는게 함정이지만.
그리고 선생님이 우리를 가르키며 이쪽에 앉으세요.하는 순간.
내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고....내 친구냔의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소리도 들렸다...
-다음편에 계속.
이글이 뭍히지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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