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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평행선공리 05 | 인스티즈

 

 




* 글 읽는데 방해가 되지 않게 소리 크기를 조절해주세요*








글의 상황을 머릿속에 그려가며 천천히 읽어주세요.

























[세븐틴/전원우] 평행선공리






















W. 러트























쨍쨍하게 내려쬐는 햇빛에 미간을 찌푸리며 원우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제서야 눈을 뜬 원우가 넓은 팔로 날 안아 내 머리 위에 턱을 받쳤고 그 상태로 얼마나 있었을까, 머리에 까치집을 얹은 원우가 잠긴 목소리로 내게 말을 걸어왔다.








“여주야, 나 안경 바꾸러 가야 할 것 같은데…”



“아, 맞다.. 지금 몇 시게?”



“열두시게. 오늘 왜 이렇게 늦게 일어났지?”



"와, 노잼. 야이씨, 자려고 하면 니가 말 걸잖아 ! 밥 먹고 나가자.”







 


원우의 가슴팍을 주먹으로 퍽 치곤 힘겹게 눈을 떠 부엌으로 향했다. 앞치마를 입고 가스불을 켜자 조금 뒤 느릿한 걸음으로 따라온 원우가 식탁 의자를 빼어 앉았다.








“나 밥 할 동안 씻고 준비 하고 있어”



“싫어, 앞치마 입은거 예쁘단말이야.”



“어휴, 또 시작이야 또.”



“예쁜걸 어떡하냐?”



“하여간에, 전원우 팔불출.”








고른 이를 드러내며 예쁘게 웃는 원우를 따라 어쩔 수 없다는 듯 옅게 웃으며 쌀을 씻어 밥을 안쳤다. 조금 뒤 치익- 하고 김빠지는 소리가 들리자 한참동안 날 보고 있던 원우는 식탁에 수저 두 쌍을 놓았고, 밥을 퍼 원우 앞에 놓아주니 한 손에 숟가락을 쥔 채 -잘 먹겠습니다, 하는 낭랑한 목소리가 귓가를 간지럽혔다.








“많이 좀 먹어…”








요 근래 먹는 양과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원우의 숟가락위에 반찬을 올려주며 말하자 당황한 듯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린다. 속상한 마음에 한숨을 작게 내쉬며 입술을 꾹 깨물자 넌 -입술 깨물지 마, 라며 손을 뻗어 내 입술을 매만졌다. 계속해서 느려지는 젓가락질 속도에 못 먹겠어? 라고 물어보자 -...응, 이라는 작은 대답에 괜찮아, 다음부터는 넘기기 편하게 죽 쒀줄게, 라고 대답한 후 웃으며 상을 치웠다. 한참을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다 작게 들려오는 -미안해, 라는 말에 눈물이 날 것 같았지만 나보다 몇 배는 속상할 원우 마음에 아려오는 눈을 달래려 애쓰며 식탁을 정리했다.









***








“어서오세요, 다비치 안경점입니다. 안경 맞추시게요?”



“남자친구 안경을 새로 맞추려고 하는데..”



“그러시구나, 남자친구분 여기 앉아보시겠어요?”









안경점의 문을 열자마자 프로그램을 진행하듯 능숙하게 원우를 의자에 앉히려는 직원분에 당황한 원우가 쭈뼛쭈뼛 의자에 앉았다. 원우는 낯선 사람이 호의를 베풀어오면 눈에 띄게 당황하곤 했는데, 그 모습에 웃음이 터진 내가 킥킥대며 웃자 -웃지마, 라며 밉지 않게 흘겨보더니 내 손을 슬며시 잡아온다. 커다란 기계에 눈가를 갖다 대고 시력검사를 하는 원우의 손을 한참동안이나 잡고 있었을까, 생각보다 길어지는 시간에 고개를 갸웃하자마자 직원분이 심각한 목소리로 질문했다.








“저기, 이 안경 쓰시면서 앞이 보이셨어요?”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싶어 미간을 찡그리자 -여주야, 잠깐 밖에 나가있을래? 라며 날 올려다보는 원우를 뒤로 한 채 점원에게 다가가 자세하게 설명해주실래요? 라고 물었다.








“남자친구분 본 시력은 물론이고 교정시력도 상당히 안 좋으신데..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돼요. 간판 같은 거 이 안경으로는 절대 못 보시구요, 사람 얼굴 구분 할 수 있는 거리는 반경 2미터 정도? 그 마저도 또렷하지는 않아요. 사실상 안경이 의미가 없습니다. 다시 맞추셔야겠어요.”



“2미터요..?”



“네, 많이 잡아도 2미터. 2미터 밖으로는 형체만 보이실거에요. 많이 불편하셨을 것 같은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젊은 분이 이렇게 시력이 안 좋으신건 정말 흔치 않은 경우거든요.”



“저 잘 보이는데..”








생각해보니 최근 들어 넌 안경을 썼음에도 눈을 찡그리는 일이 잦았다.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원우의 맞잡은 손에 말없이 힘을 주었다. 조금 더 빨리 왔어야 했는데. 특별한 경우, 라는 말을 내내 곱씹었다. 착잡했다. 








“어.. 그, 안경알 압축하려면 이틀정도 걸리는데 그 동안 불편하시면 렌즈 끼세요. 이거 되게 비싼 건데 두 분 너무 잘 어울리셔서 드리는거에요.”



“..감사합니다,”








직원분이 한참동안이나 말이 없는 나와 원우의 표정을 살피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띄워보려는 듯 일회용 렌즈팩 두 쌍을 뜯어 원우에게 건넸다. 애써 웃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말한 후 이틀 뒤에 찾아오라는 말을 뒤로 먹먹한 마음을 안아든 채 안경점을 나섰다.









썩어 문드러져가는 속을 외면하고 죽을 끓일 찹쌀을 사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오고가는 말없이 한참을 걷다 원우가 나지막이 -눈물 냄새 난다, 라며 고요했던 공기의 흐름을 깼다. 수많은 생각들을 짧은 문장에 내포시키는 힘이 있는 넌 다시 한 번 나를 헤집었다. 덤덤한 목소리에 마음이 저미는 듯 했다. 무너지면 안 된다고 스스로를 셀 수 없이 몰아치던 것이 무색하게도 네 입에서 나온 고작 다섯 음절에 힘겹게 버티던 마음 속 모래사장위의 성이 무너졌다. 겨우내 아릿한 가슴을 달래고 너에게 괜찮은 척 하지마, 라고 말했다. 조금 뒤 들려온 -손 잡아줘, 라는 말에 말없이 서로의 체온을 머리와 가슴에 담았다. 








맞잡은 손에서 느껴지는 서로의 체온이 언제 사라질지 모른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았기에,







 

떠나야하는 이의 불안함, 남겨지는 이의 불안함을 위로하기엔 아직 우린 너무나도 어렸기에.









***









“원우야, 밥 먹어!”



“나 일으켜 줘.”



“니가 애야?”



“응애.”



“아, 왜 저래 진짜.”








소파에 누워 책을 읽고 있던 원우를 반쯤 일으키다 잡은 손을 놓아버리고 도망치듯 뛰어갔다. 응애, 하는 낮은 목소리에 소름이 돋아서 진짜… 화 날 뻔 했다.









“오, 뭐야. 사모님 돈 좀 쓰셨네?”



“어휴, 같이 사는 사람 입이 워낙 짧아서요.”








함박웃음을 지으며 식탁에 앉은 원우가 죽에 들어간 다진 소고기를 보더니 장난스레 말했다. 능청스럽게 대꾸하니 씩 웃으며 -잘 먹겠습니다, 라며 숟가락을 드는 원우였다. 낭랑한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이번에는 잘 먹었으면, 하는 기대감이 차올랐다. 한 술, 두 술. 천천히 죽을 떠먹는 원우를 보니 밥보다는 잘 넘기는 것 같아 마음 놓고 수저를 들었다. 숟가락이 그릇을 긁는 소리가 경쾌했다. 식사를 끝낸 후 설거지는 자기가 하겠다며 고무장갑을 끼고 싱크대 앞에 선 원우의 널찍한 등을 가만히 바라봤다. 저 등에 업혔을 때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는데. 지친 하루의 끝에 날 업어든 네 등에 가만히 귀를 대면 들리는 네 숨소리가 내겐 큰 위로였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쯤 설거지를 끝냈는지 양치를 하러가자며 내 어깨를 두드려온다. 아, 얘랑 양치하면 전쟁나는데.









“아, 물 뿌리지 말라고!!”



“왜, 무럭무럭 자라서 키 좀 커라.”



“웃기는 사람이네, 물 뿌리지 말라고 했다.”



“더워보이길래.”



“뒤졌어, 이리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원우는 칫솔을 입에 문지 30초도 안 지나 조금씩 물을 뿌려댔고, 그에 열이 받은 내가 샤워기를 들어 원우에게 물을 쏘니 -꽃에 물주는 거라고 생각해! 라며 웃는다. 그렇게 웃기도 잠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뻑 젖은 원우는 수도꼭지를 틀어 물을 아예 퍼부어댔고 금세 둘 다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되었다. 물에 젖은 머리를 정리하며 전원우 진짜 짜증나, 라고 말하니 날 힐끔 본 원우는 말없이 큰 수건을 꺼내 내 몸에 둘러주었다. 물에 젖어 달라붙은 옷 때문이었는지 양치거품을 헹구는 원우의 귀가 붉었다. 그것에 웃음이 터진 내가 애기, 누나 섹시하지? 라며 웃자 귀가 타들어가는 듯 했다. 어유, 귀에 장미꽃 핀 줄 알았네, 라고 장난스레 말하자 -…잘래, 라며 날 지나쳐 안방으로 들어간다.









삐졌어? 거듭해서 물어보며 안방 문을 열자 말없이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어써버린다. 아, 쟤 진짜… 귀여워서 어쩌지? 베실베실 웃으며 이불을 들추자 한두 번 튕겨내다 그에 굴하지 않은 내가 꼬물꼬물 이불안에 들어가니 튕기던 것이 무색하게도 날 꼭 안는다. 네 체취, 네 체온, 내 옆에 있는 너. 모든 것이 그저 좋았다.









***









그렇게 잠이 들었을까, 침대보가 부시럭대는 소리가 들렸다. 잠결이라 눈도 채 뜨지 못 해 비몽사몽한 상태로 있기도 잠시 다급히 안방을 빠져나가 화장실 문을 열어젖히는 발소리가 들렸다. 화장실이 많이 급한가, 생각하며 다시 눈을 붙였는데,








윽, 흐으, 우욱, 무언가에 틀어막힌 작은 신음소리. 속을 게워내는 소리가 한참동안 지속되었고 거친 숨을 내몰아쉬다 다시 게우기를 반복했다. 유독 넌 아픈 모습 보이기 싫어했었지, 나 모른 척 해야 하는 거 맞지? 숨길거면 제대로 숨기지, 이렇게 좁은 집안에서 네 목소리 하나 안 들릴 리가 없잖아. 항암치료도 안 하는데 죽도 속에서 안 받아주면 어떡해, ‘드릴로 머리를 관통하는 느낌’… 네 머릿속 종양은 얼마나, 언제까지 널 괴롭힐 생각인건지.








원우야, 너에게 힘이 되지는 못 할망정 짐이 되는 건 아닐까 너무 두려워. 넌 고통을 감당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벅찰텐데… 사랑해서 떠난다는 말이 이해가 가기도 해. 물기 섞인 숨소리가 들려. 3년을 봐오면서 너 운 거 딱 세 번 봤는데 그 중 두 번이 요 근래 일이네. 내가 너한테 넌 참 눈물이 없는 것 같아, 라고 말했을 때 -별 것도 아닌 일에 울면 창피하잖아, 라고 대답했던 널 기억해. 넌 지금 네 어깨에 짊어진 짐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건 확실해. 아니, 그럴 여력조차 없다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 무거우면 나눠지면 되는거고 벅차면 털어놓으면 되는거야, 사랑하기도 아까운 시간에 복잡한 생각 안 할래. 사실 큰 걱정 없이 사랑하는 게 일이었던 예전이 그리워지기도하지만 괜찮아, 너라서 다 좋은걸. 아, 문 여는 소리 들린다. 나 이제 눈 감을게. 그런데 있지, 정말 고생했어… 잘 버텼어. 아, 우릴 둘러싼 모든 상황과 환경이 차갑고 각박해도 지친 듯 내 손을 감싸오는 네 손만은 여전히 따뜻하구나.








***








많이 힘들지,




…응.




괜찮아?




응.




왜 넌 늘, 괜찮아?




늘 괜찮은 게 아니라,


너라서.


너라서 그런거야…


너라서 괜찮은거야.


너라서 괜찮아야 하는거야.











***











♥[밍순이] [부들부들] [워누야워누해] [라나] [찬연] [genie] [킨다] [티샤] [닭키우는순영] [원트] [도키] [호찡] [원해] [팡이] [Easy훈] [물들다] [소망] [캐럿봉] 

[모라고]♥




안녕하세요, 러트입니다.

늦게 찾아봬어서 죄송해요, 면목이 없습니다.

귀국 한 후 바로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도 이렇게 늦어버렸네요, 전 언제쯤 글을 빠르게 잘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마지막 글은 딱히 원우와 여주 중 누가 하는 말이라고는 정해진 건 아닌데 서로를 향한 말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두 사람의 입장을 하나의 짧은 글 속에 녹여내는게 쉬운게 아니더라구요ㅠㅠ

기다려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더 좋은 글 들고 오도록 부단히 노력하는 러트 되도록 하겠습니다.

평행선공리는 아주 느리게 굴러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 기억에 잊혀져 갈 때쯤 업로드 될 것 같아요.

능력없는 저를 매우 치세요.. 많이많이 보고싶었습니다ㅠㅅㅠ 얼른 댓글로 만나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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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신알신 뜨자마자 달려왔어요ㅠㅠ 보고싶었어요 작가님❤️
역시 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아요ㅠㅠ밝게 웃는 모습에서 보여지는 슬픔이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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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독자님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깨어계시다니..! 오랜만이에요 :) 저도 많이많이 뵙고싶었어요ㅠㅅㅠ 원우랑 여주랑 지내는거보면 분명 밝게 웃고 행복한게 분명한데 왜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ㅠㅅ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큰 힘 받았어요 !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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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허얼 원우 아프지마 도토잠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 전개상 원우는 죽을것같지만... 죽지마 ㅜㅜㅜㅜㅠㅠ 내천사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주 앞에서 항상 안아픈척 괜찮은척 하는데 그냥 아플땐 아픈티내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엉엉... 근데 제가 암호닉신청을 안했더라구요...(긁적) 얼른 신청하고 와야겠어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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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찬아찬거먹지마님 맞으시죠? 암호닉과 댓글 감사합니다 ! 감동이에요ㅠㅠ 글 속의 원우도 그렇고 모두가 자신의 마음의 짐을 서로에게 털어놓을수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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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뒤늦게 암호닉 신청했어요ㅠㅠ항상 작가님 글 잘 읽기만 하고 암호닉없이 댓글만 달았는데.. ㅎ
늦게 신청해서 죄송해요.... ❤
워낙 평행선 공리를 좋아해서 가끔 작가님 글 안 올리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마음이 꼭 빠르게 연재되길 바라는 마음보다는 저희에게 찾아와만 준다면 천천히 굴러가도 상관없어요! 그러니깐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사셔야 해요!!! 작가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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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민쵸님! 달아주신 댓글 하나하나가 정말 큰 힘이 되었답니다 암호닉 신청해주셔서 감사해요:) 많이 부족한 글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느리지만 열심히 써서 올리도록 할게요! 응원해주시고 옆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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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닭키우는순영이예요ㅠㅠㅠㅠㅠ엉엉엉 러트님 해외 다녀오셨군요 몸 많이 좋아지셔서 다행입니다! 저 진짜 정주행 엄청했어요 셀수도 없어요ㅠㅠㅠㅠ느리게라도 계속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 진짜 원우야...ㅓㅇㅇ엉엉엉엉 너라서 괜찮아야한다뇨 엉엉ㅇ엉 ㅜㅜㅜㅜ장난도 왤케 귀엽게 쳐요 무럭무럭 자라라닠ㅋㅋㅋㅋ귀여우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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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닭키우는순영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정말 많이 보고싶었어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요 무슨 말로 표현을 해야할지ㅠㅠ 닭키우는순영님이 달아주시는 댓글 매일매일봐도 좋고 힘나고 그래요 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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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 글을 읽을때마다 항상 눈물이 이렇게 나네요....이렇게 가슴 아픈글은 정말 처음인것같아요ㅠ 암호닉신청하러 갈게여ㅜ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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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초승달님 맞으시나요! 많이 부족한데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도 댓글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오래오래 뵀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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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네 초승달 맞아요 히히❤ 작가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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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보러왔는데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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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독자님,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원우.. (울컥) 건강해야할텐데 그쵸ㅠ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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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작가님 글은 읽을 때마다 먹먹하고 슬퍼져요ㅠㅠ 떠날 원우의 마음도 남을 여주의 마음도 너무 이해가 되고ㅠㅠ좀 뜬금없지만 리쌍 노래 생각나요...그 헤어지지 못하는 그 노래ㅠㅠㅠ 우는 원우 본 적이 없어서 상상이 안되는데 진짜 울면 마음이 찢어질거 같고ㅠㅠㅠ아니 이게 아니라 와주셔서 감사해요 잘 읽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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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독자님 안녕하세요! 읽어주시고 이렇게 힘나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원우랑 여주를 너무 괴롭히는것같아서 미안하기도해요ㅠㅠ 원우 울면 전 나가죽을거에요 으아아!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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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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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찬연님! 오랜만에 뵙게되어 너무너무 기쁩니다❤ 이번화 쓰는중에 난관이 많았는데 하나하나 짚어주시니 감동의 쓰나미가..ㅠㅠ 늘 댓글 달아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말하지만 정말 큰 힘이랍니다!! 오래오래 곁에 있어주세요:) 제가 일주일정도 외국에 있었어서 댓글이 느렸네요 죄송해요ㅠㅠ 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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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원해입니다ㅠㅠㅠ 안경을 맞추러 가지 않았다면 둘은 오늘 하루정도는 행복했겠죠? 아니 뭐 항상 둘이 같이 있다면 행복하겠지만 아픈 모습을 보는건 슬프니까요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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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
원해님! 보고싶었어요❤ 뵙게되어 너무너무 좋네요 :) 제가 여주였다면 전 버티지 못했을거에요ㅠㅠ 원우와 여주한테 너무 큰 짐을 지워주는건 아닌지 미안하기도해요 부족한 글인데 늘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사랑하는거 아시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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