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조각] 새학기, 뜻 밖의 심쿵!
가나먹고싶다힝 씀.
작년 이맘때쯤이었을거다, 아마. 개학을 얼마 남기지 않고 완전 망해버린 반배정에 싱숭생숭한 내 맘을 달래줄 수 있는 건 공부,
오직 공부뿐이다. 이러한 마인드로 일요일인 오늘마저도 학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나였다. 나름 학교에서 우등생 소리 들으며 살아왔던
나인지라 친구 관계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다 떨어지니 마음이 정말 싱숭생숭했더랜다.
"음...아...."
문제가 잘 안풀려서 한참을 고민하며 음, 아 와 같은 탄성을 내뱉으니 내 앞자리에 앉아있던 니가 갑자기 등을 돌려 나를 쳐다봤다.
순간 당황해서 고개를 팍-하고 들어서 너와 눈이 직빵으로 맞아버린 나는 모든 사고회로가 정지된 듯 눈알만 굴리고 있었다.
"...어...? 좀 시끄러웠지, 내가..? 미안해ㅠㅠ"
미안함에 먼저 말을 건네보니 나에게 돌아오는 말은,
"귀여워서 그랬어, 귀여워서"
+여담+
진짜 가나 먹고싶다.
♥내 사랑 암호닉♥
현현 님, 뿌뿌젤라 님, 부블리 님, 뿌뿌까까 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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