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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번째 나뭇잎입니다 ㅜㅜ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읽어주시고 칭찬해주시는 모든 독자님들 덕입니다♥️ 

 

 

상반기를 갈무리하는 시점에는 없던 일도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굳이 특정 시기가 아니더라도 야근을 밥 먹듯 할 수 밖에 없는 막내의 특성상 나는 회사에 달라붙은, 음, 오징어만큼 크지도, 낙지나 주꾸미만큼 탄력있게 착착 감기지도 않는 세발낙지라고 해두자. 

 

요 앞 중국집에서 시킨 볶음밥이 차게 식을때까지 엑셀을 들여다보다가 기어코 젓가락을 꺾었다. 쓰레기통에 처박힌 저 나무쪼가리마저 나에게 엿을 날린다. 안다, 나 무능한거. 집 앞 약국에서 산 비타민 안약 마지막 한 방울씩을 쥐어짜내듯 넣고 다시 모니터 앞에 거북이처럼 웅크린다. 이 드넓은 38층 한 층을 통틀어 여태 불이 켜진 곳은 재무팀 내 자리와 반투명한 유리창 너머의 마케팅 3팀. 우울하다. 나아져야 할텐데, 그 어떤 무엇이든. 딴 생각을 그만두고 키보드에 다시 손을 올린다. 어디보자, 기획 2팀 실적이.. 

 

똑똑. 

 

책상 가벽이 울려 들컹 경련이 일었다. 

 

"아, 안녕하세요.." 

"잠깐 나 좀 볼까?" 

 

탕비실 문이 닫혔다. 전 팀장은 뭐가 그리도 짜증스러운지 허리에 손을 얹고 문을 향한 채 관자놀이만 문지른다.  

체감상 357번쯤은 문질렀나 할 순간에, 

 

"그 새끼 이상하다니까." 

 

고개를 숙인 전 팀장에게서 낯선 목소리가 튀어나온다. 아, 난 또 뭐라고. 점심 먹고 보안 업체 이 과장이 (무슨 영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재무 결재 좀 맡긴다고 찾아와서 지분댄걸 느낀건 일단 피해자인 내가 최초였다. 자기는 눈빛에 꿀을 발랐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그건 사실 채 다 떨어지지 못한 스티커 자국같은 부연 북어의 그것. 하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봤자 인간이 알아듣질 못하는걸 뭐.. 내 탓이야, 그게? 

 

"아니 그럼, 업무인데 어떡해요.." 

"재무는 걔 맡을 사람이 너밖에 없어? 네 사수는? 직급도 걔랑 동급인데 왜 시키기 더 힘든 널 찾아? 너 뭐 그렇게 딱히 할 줄 안다고." 

 

말이 다소 거칠다. 눈썹 한 쪽이 꿈틀거린다. 애써 평온을 유지하고 일단 다독여보자. 

 

"괜찮아요. 당사자인 나도 가만 있는데," 

"나도 기분 나쁘다고." 

"회사예요." 

"응, 알아. 너 니꺼야. 누가 몰라? 그래서 최대한 간섭 안 하잖아. 근데, 씨발," 

 

안경을 빼고 앞머리를 쓸어넘긴다. 심호흡 한번 후우. 긴장이 끓는 물 기포 터지듯 퐁퐁거린다. 내 말은 이미 듣고 있지 않았다. 순식간에 몸을 돌려 테이블 앞에선 나를 감싸듯 팔을 짚는다. 넥타이를 풀어내린다. 기죽지 않는다. 이런걸로 기죽이려고? 

 

"사람 관계 사이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라는게 있잖아." 

"다시 말한다. 회사야. 진정해." 

"너 그거 왜 받아주고 있냐고. 걔가 도 넘는 짓 하는거 너도 알지 않냐고. 그거 너한테만 무례한줄 알아? 나도 얕보는 짓이야, 그거. 몰라? 너 그렇게 멍청한 애였어?" 

"말이 세다, 전원우. 가라앉혀. 회사라고." 

"회사면 뭐, 씨발. 내가 다른 새끼들 너한테 침흘리는 것까지 눈 감아주고 있어야 하니? 오, 그 잘난 놈의 비밀 연애?" 

"그럼 나한테 이러지 말고 걔한테 가서 얘기해. 너 기분 조진게 내 탓이야? 업무도 보지 말라고?" 

"그래서 지금 하잖아, 그 얘기." 

 

턱을 잡힌다. 벽 귀퉁이 모서리를 베어버릴 듯한 눈빛으로 쏘아본다. 아, 너 설마. 

 

누가 화가 났었다고 믿을쏘냐 싶게 달디단 시간이 이어졌다. 입 안에 난만한 꽃밭을 피우더니 덩쿨처럼 자라올라 목을 받치고 허리를 감아왔다. 내 착각이었다. 너는 네가 화내야 할 대상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고, 네 감정을 그 대상에게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지도 꿰뚫고 있었다. 명석하긴. 네 그 두뇌 회전이 황홀해 녹아버리지 않는게 이상했다. 아, 역시 너는. 

 

".. 잠시, 잠시만." 

"입 벌려." 

 

너는 주문을 속삭이더니 꽃바람 훅 불어넣어 다시 곳곳에 내 이름을 딴 화분들을 심었다. 나는 스릴에 미치는 내 성격이 죽도록 원망스러우면서도 어느새 그 꽃밭 위에 드러누워 뒹굴고 있었다. 

 

"숨 차, 숨차다고. 너 어쩌자고 이래." 

"그건 나 아닌 걔가 일찌감치 생각했어야 할 부분 아냐? 턱 들어." 

 

덩쿨은 성장이 가팔랐다. 아드레날린은 방향을 바꾸어 질주하고, 가지치기를 하던 새 생명력은 어느새 허벅지로 뻗어왔다. 

 

"안 돼. 진짜 안 돼." 

"절대 안 해, 너 아프잖아. 보여주려는거야." 

 

얼핏 본 시선이 깨질듯 투명해 멈칫거리던 것도 잠시, 나는 CCTV 메모리가 부족해 녹화를 잘 하지 않는다던 보안 업체 직원들의 사담을 엿들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고삐가 풀리는 소리가 들렸다. 

 

"너는.. 똑똑해서.. 마음에 들어." 

"내 대사야. 훔치지 마." 

"착하지, 원우. 9시에 퇴근하자. 오늘 너 고생했잖아, 그치?" 

 

허벅다리를 스며들던 뿌리가 멈춘다. 네가 내 표정을 보고 장난스럽게 웃는다. 

 

"위험한 소리 하네, 이 아가씨." 

"위험한 짓 먼저 한게 누군데." 

 

서로 씨익 웃는다. 누구랄 것 없이 서로에게 뿌리를 뻗어내린다. 볼테면 봐라. 이 게임에서 승자가 누구인지 네가 직접 확인해봐. 

 

나는 제법 경쾌하게 외칠 수 있어졌다. 

거봐, 너도 북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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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세상에... 저는 죽었어요 죽었슺니다 요즘은 저승에서도 와파이가 잘 터지나봐요 엉엉엉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진자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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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사내.. 야근.. 탕비실이면.. 게다가 오지는 과장 때문에 빡친 전넌누라면.. (시체의 온기는 이미 사라져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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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앞으로도 ㄱㅖ속 과장이 저러면 계속 사내에서 저럴 수 있ㅅ는 것입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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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아뇨. 그땐 넌누: 너 고소 겠지요 저 둘의 이야기는.. 왜 9시에 퇴근하자고 했는지는.. 왜 장난스럽게 웃었는지는.. 읍읍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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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오ㅑ 말ㄹ을 못하세여ㅕ!!!!!!! 9시 퇴근해서!!!!! 건장한 성인 남녀가!!!!!! 읍ㅂ븝ㅂ..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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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3에게
여기서 함정: '아가씨'는 여자일까요 남자일까요? (씨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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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다앙근에게
...앗.. 제게 무한한 상상의 기회를 주시는군요... 역시 우리 자까님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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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4에게
???: 작가는 질문하는 자일뿐. '아가씨'는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대답은, 그대들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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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다앙근에게
오늘 밤은 열심히 답을 상상하며 잠을 이뤄야겠군여... 껄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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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알신 하고 튀어가요 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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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워더!!!!!! 너봉 내가 꼭 워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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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찡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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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전원우라니...솔직히 설정만 보고도 잼처럼 발리기도 했어여.... 핫하네여... 나중에 다시 정독해 읽어봐야겠습니다 ㅎ 아직 저는 멀었나봐여....크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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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늘.. 후방을.. 조심하십시오..* 부디 그대의 사회관계망에 누가 되지 않기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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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은 항상 침대에 누워 혼자 감상하오니 걱정마시옵소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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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세상에......... 새벽에 읽는데 정말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분위기 쩔어버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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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남주빨을 심하게 받은 글이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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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크.. ㅇ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그냥 좋다는 말밖에안나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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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걀걀.. 수위 빼느라 힘들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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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래요,, 여기서 끝날 글이 아닌ㄷ 참 아쉽다고 저도 생각했어요,,,, 자까님 쓰고싶은거 2919402개 더있는데 말이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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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나-망상=0인데 단편집 내주신다면 특전으로 전집을 쓸 것이고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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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럼 잘린얘기들 모두 수록되는것인가요?(중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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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13에게
그 이상의 어떤 것들까지.. 영혼을 불태워봅시다 히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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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777ㅑㅑㅏㅏㅏㅏㅏㅏㅏ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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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그렇게 막 지르다 목 나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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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헝.ㅜㅠㅠㅠㅠㅜㅠㅠㅠ전원우 겁나 멋진 남자죠ㅠㅠㅠㅠ지ㄴ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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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늦덕엔 답도 없는 전넌누.. 최고 존엄이라 최고존엄하게 탕비실로 모십니다. (진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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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그럼 눈치없이 따라가야죠! 저너눈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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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16에게
그들만의 핫-나잇-★ 너누 비주얼이 이미 다 했읍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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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역시 원우는 사내연애... 아 원우ㅡㅠㅠㅜㅜㅠ 너도 북어지 진짜 오랜만인데 글잡에서 보게될줄이야... 흐으윽 작가님 문체 취향저격 탕탕....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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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여기서 체력 다 빼면 안돼요!! 승갸니 울어 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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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와우.. 사내연애도 모자라서 은밀하게..... 전원우의 본래 섹시함에 섹시함을 더 얹어주셨군요ㅠㅠㅠ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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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입벌려가!!!!!!!! 회심의!!!!!!!!! 역작이라고여!!!!!!!!!!! (대성통곡) 아이고 워누야 날 죽여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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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어어어엉ㅇ어어어ㅓ어어 원우야!!!!날 가져라!!!!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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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원우+사내연애=(사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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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말 이렇게 좋은 글 써주신 자까님 너무나 감사하고요...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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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신알신 하시고 13명 끝까지 같이 달려주시든가♥️ 제가 더 사랑합니다. 이것은 전원우만큼이나 진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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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하...했어요..정주행하러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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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21에게
밍구랑 승갸니에서 만나요 후훟 (코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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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입벌려라니여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날 죽여라!!!!!@저너누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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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존중과 배려를 잊지 않는 이 시대 참된 상남자 저너누..* 너 아프잖아가 웬말입니까 광광 줄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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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안녕 난 잼이고 발렸어요! 그럼 원우는 씨씨티비를 노리고 키스한 건가요? 녹화하지 않는..거랑은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요 자까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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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CCTV를 노리고 키스한 것 매우 정답입니다 ^0^ 그러나 혹시 녹화 기록이 남으면 사내 연애 및 웅앵웅앵으로 역풍을 맞기 때문에.. 둘을 안전하게 살려주어야지요 홋홋 ^^ 꺄륵뀨륵꼐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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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하 그런 뜻이....! 전 처음에 그건 줄 알았어요 여주 괴롭히는 찝쩍대는 상사한테 내 여자라는 거 보여주려고 일부러 하는... 그치만 녹화가 안 되는 모순과 미스테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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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과장 새기가 오늘 CCTV를 보고 있다는 것을 안 전넌누의 빅픽챠- 진짜 보면 볼수록 이과 페이스 아닙니까 크 ㅠㅠㅠ 큰 그림 큰 사랑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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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엉우 원우 분위기 엉엉 ㅠㅠㅠㅠㅠㅠㅠ 아니 전편도 그렇지만 표현하는게 참 제 스타일에요....사랑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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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아니 저 지금 진짜 황홀해서 쥬거버릴거 같거등여..? 저 글 진짜 심심할때나 끼적끼적하는거라 엄청 다이아손 크립토나이트손 이런 것도 아닌데 이렇게 비행기 띄워버리시면 저 지구 한 바퀴 돌아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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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부승관 158로 하나만 짜 주세여...여기는 주소는 경기도 ㄱ...ㅠㅠㅠㅠㅠㅠ진짜 세상에 이럴수가 할렐ㄹ루야 지져스!!!!!! 저 진짜 온갖 비속어,감탄사 다 남발하고 싶어요ㅠㅠ 원우는 존재만으로도 설레는데 텍스트마저 설레서 D져벌임... 누가 원우의 키스타입을 묻거든 글잡을 켜고 이 글을 보게하라!!!!!!! 세상에 존재해주는 원우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흐흫ㅎㅎㅎㅎ 하게 써주신 작가님도 감사해요 정말 해삐하네요^____^♥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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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진짜 독자님들 왤케 이뻐요..? 왜 다들 내 똥글 재밌다고 막 ㅠㅠㅠㅠ 이럼 내가 기분이가 좋아서 잠을 잘 수가 있어 없어 ㅠㅠㅠㅠ 진짜 채고다.. 게다가 입소문까지 또 내주신다 하면 지쨔 내가 봉님 워더를 하러 가요 안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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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코쓱) 아 정말...워누가 안경 썼다는 것부터 섹!!시!!!!이 느껴져요!!!!!!!말 하나하나가 심쿵하군요..ㅎㅎㅎㅎ설레요ㅠㅠㅠㅠㅠ설렌다고요ㅠㅠㅠ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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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제가 왜 여기 답글을 달지 않았던거죠 쓰니 매우 쳐라 읽어주시는 독자님들께 짝짜꿍을 드립니다.. 아 아니 이게 아니고.. 감사를 해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제가 자판 뚜들기고 삽니다 광광.. 기분가 난 것 같다면 오타 탓입니다 히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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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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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코피를 얼른 틀어막으세요!! 쥬그면 덕질을 모태.. (찡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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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워워...이거에요!!!!!이거죠!!!!! 작가님 리스펙.....뒷 이야기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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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그들은_왜_9시에_퇴근했을까.tx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진짜 아주 만약에 Maybe 책 내게 되면 거기 외전으로 넣어야겠어요.. (먼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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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ㅇ워후 작가님 보면서 정말 좋았어요!!! 워후! 원우 최고!ㅎㅎㅎㅎ원우 똑똑한거 세상 최고 전원우의 빅픽쳐 정말 맘에 들고요ㅠㅠㅠㅠㅠㅠ들이 같이 9시에 들어가서 난 후 얘기두...ㅎ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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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눙무리가 난다.. 전넌누 딱 사내연애용 마스크 아입니꺼 롬곡옾눞 외전은.. 여기 올리기엔.. 남은 10명이..* ㅋㅋㅋㅋㅋ 기회가 또 있겠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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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와 대박ㅋㅋㅋ 진짜 똑똑하네요 그런걸 다 노리다니 크흐... 안경 벗는거부터 캬ㅜㅜㅜㅜㅜ 쩔어요ㅜㅜㅜㅜㅜ 잼으로 변할꺼같네요ㅋㅋㅋ 섹시자ㅜㅜㅜㅜ 잘 읽고 갑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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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넌누 얼굴이 다 했어요.. 얼굴 천재 전넌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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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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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문용어로 봉잼이라고 하죠 승갸니에서 눈물 질질 짜고 승철이에서 사과 먹으면 하루의 완벽한 마무리입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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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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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아가고 뭐고 난 양심같은거 없어..! 설레면 다 오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생을 말아 잡숴보세요!! 꿀잼 또륵..☆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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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어머...원우..상남자 워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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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쓰는 저도 설레는 마성의 남자 전넌누.. 하지만 밍구와 승관이 슨페도 만만치 않다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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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흐어어어어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
원우 너무 섹시해요ㅜㅠㅜㅜㅜㅜㅜㅡㅜㅜㅠ
신알신 하고 갈게요!!!!!♡♡♡♡♡사랑합니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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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고맙습니당!! 사내연애 마스크 전원우 즐깁시다 행복하게♥️ 13명 같이 끝까지 달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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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ㄱ오 마기첬다 미쳤다이거는 와 작가님 와 존경... 체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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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소근) 다른 4명도 다 발린다는데.. 읽어보시죠 깔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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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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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섹시보스하면 밍구도 만만치 않다는 쓰니의 전언이 있었습니다 (진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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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진짜.........전원우최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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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슼하신거 다 압니다 (음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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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아........ 앓다죽을 전원우.... 왜이렇게 섹시한거야ㅠㅠㅠㅠㅠ 빡친모슺ㄷ진짜 왜이렇게.... 말잇못..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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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원우가 다 했습니다 전 아무것도 안 했어요.. 순수합니다 ^*^ (코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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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호우 작가님 필력이 뭔가 감성적이에욬ㅋㅋㅋㅋㅋ키스신을 그렇게 쓰시다니 대단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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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원우 동식물 공존남.. 넘나 동물적인데 넘나 식물적인 남자 ㅜ 칭찬 늘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좋아해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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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진짜 현생에 치여서 신알신도 안해 놓고 처음만 보고 아!
지금 다보ㅓ야지 ㅎㅎㅎ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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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왘ㅋㅋㅋㅋㅋㅋㅋ 어서오세용♥️ 새로운 독자님은 언제나 환영이에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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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와우.....전원우...입벌려에 그냥 갔습ㄴ다ㅠㅠㅠ잘보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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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전원우 늠나늠나 사내 연애 비주얼 아닙니까.. 야한 생각 아 아니 착한 생각 착한 생각..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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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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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이미 빵에 발라져 있는 작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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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회사라니.....아....죽어도 되는 부분인듯ㅠㅠ이시간에 보는사람이 저 한명인것같아여..아 부끄러워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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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원래 이런 글은 새벽에 읽어야죠 (흐뭇) 아주 잘하고 계십니다 쓰담쓰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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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Aㅏ....이렇게 또 발리고 갑니다,,,바쁜 현생속에서 셉틴과 함께 한줄기 빛이 되어주셔서 감사함니다....아 완전 잘보고가요ㅠㅅ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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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ㅋㅋㅋㅋㅋ 승관이로 가면 분위기가 급 반전일텐데 잘 적응하시려나.. (먼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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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표현을 엄청 잘 하신것같아요!! 더 몰입되고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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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으앙 ㅠ 작가 조아 쥬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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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제목만 보고 달려왔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의 설레는 스토리들을 지금 더 보러갑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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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꺍 민규 찍고 찬이에서 만나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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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아ㅠㅠㅠㅠㅜㅠ완전대박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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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흐뭇) 그 마음 제가 잘 압니다.. 예.. 전늘보 분위기 보시래요 광광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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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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