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경수] 예전에 알던 남사친이 전학온 썰(부제:전학온 잘생쁨 도경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b/8/1/b81190f6c46b36ab9bd2e4450e48aafb.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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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둘 내용을 여기에 입력하세요. 내가 한번 썰을 풀어볼까해 ㅋㅋㅋ
일단 나는 이그조고에 다니는 오징어야 ㅋㅋㅋ참고로 이그조고는 남녀공학이여서 내가 남사친도 많고 여사친도 많은 인기?;;녀야 ㅋㅋㅋ 아오 이젠 잡소리 그만하고 썰을 풀께
내가 이학년을 마치고 삼학년 올라갈 시기인 2월달에 우리반에 전학생이 온다는거야 ㅋㅋㅋ 한창 초기때여서 아는애들도 많았지만 모르는 애들도 있어서 어수선할 때였는데 전학생이 온다니깐 남녀노소 누굴까 누굴까하면서 여자애들은 남자남자하면서 소리치고 남자애들은 여자여자하면서 소리치고 난리였거든 ㅋㅋㅋ근데 쌤이 조용히하라고하셔서 찌질한 나는 입닫았지...우럭... 그때 쌤이
"들어와~경수야~"
이러시는거야 ㅋㅋㅋ 근데 경수라는 애가 똭!!!!!!!들어오는데 후광이 장난아니야 ㄷㄷㄷ 진짜 이쁜데 잘생겼어 ;;; 여자애들도 보고 막 소리지르고 잘생겼다고 말하는데 나도 같이 소리지를 뻔 했지만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지키기위해 참았지 ㅎㅎ
"안녕...난 도경수라고 해"
근데 좀 소심소심??소금소금??되게 귀여웠어 ㅋㅋㅋ 글고 애가 웃으면서 인사하는데 입술이 남들과는 다르게 좀 하트??라고 해야되나 되게 이쁜 입술이였음 ㅋㅋㅋㅋ나는 왜 안경수입술....?
인사가 끝나고 나서 얘가 자리에 들어가야되는데 내 옆자리가 비어있는 상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신이 내려준 기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경수가 내 옆자리에 앉음ㅎㅎㅎㅎ 내 자리는 참고로 이분단 맨 마지막줄임 완전 좋음 ㅎㅎㅎㅎ내가 좋아하는 이엑스오팬싸 당첨보다는 아니지만 쨋든 좋음 ㅎㅎㅎ
"안녕 경수야^^??"
일단 내가 먼저 인사를 했는데 민망하게시리 얘가 내 얼굴이 없어질정도로 쳐다보길래 아촤!!!!매점 갔다오고나서 거울 보는걸 깜박함 ;;;; 속으로 얼굴에 초코퍼지가 묻었나 ...??왜그러지 하고 엄청 생각했는데
"아...응...근데 이름이 뭐야..?"
이러는거야ㅋㅋㅋ그래서 난 속으로 이자식^^나한테 관심있으면 바로 말하지 ㅎㅎ하고 핸드폰을 들고있던 내 손은 이미 책상위에 있었음 빨리 번호가 뭐냐고 물어봐 ㅎㅎ하면서ㅋㅋ
"아 난 오징어야 ㅎㅎ"
하고 세상에서 제일 이쁜 표정을 지으면서 말함 ^^ 근데 얘가 이상한게 또 민망하게시리 계속 쳐다보면서 안그래도 큰눈이 더 커졌더라고ㄷㄷ 뭔 놈의 남자애가 매너없게 여자보다 이쁘게 눈을 뜨냐 ;;
".....?"
"......"
"...헤?"
아 근뎈ㅋㅋㅋㅋㅋㅋㅋ생각해보니깐 바보같이 웃었네 ㅋㅋㅋㅋㅋㅋ 아니 계속 쳐다봐서 나도 계속 봤는데 너무 민망한거야 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이 상황을 피하고 싶어서 헤?하고 이엑스오 멤버인 박현오빠를 따라했는데 내가 따라하면 바보같다는걸 잊고있었음.....또르르..... 후회된다.....마포대교가야지...... 근데 웃고나니깐 얘가 갑자기 책상에 눈을 고정하고 멍때리더라 ㅋㅋㅋㅋ 나도 얼떨떨해서 괜히 옆분단에 있는 비글냄새나는 종대라는 남사친한테 말시킴;;;
"안녕? 난 김종대라고 해 ㅎㅎ^^"
아오 근데 이자식이 눈치를 밥말아먹었나;; 어색어색한 상황을 피하려고 자기한테 말시킨건데 갑자기 엎드려있는 내 짝꿍 경수한테 해맑해맑 빙그레빙그레한 상태로 인사함;;;
"아...안녕.....ㅎ"
하고 인사를하는데 엎드려있다가 일어나니깐 머리도 얼굴쪽으로 쏠려있고 눈도 살짝 덜 뜬 상태로 인사하는데 되게 잘생쁨인거야 ㅋㅋㅋㅋㅋ 순간 멍때리고 경수얼굴 쳐다봄 ;;; 미안;;;민망했겠지;;;;
오글거리는 4교시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이 됨 ㅎㅎ 제일 조화~~~큘~~~ 나랑 같이 밥먹는 애들은 오센. 수정, 종대, 나,백현임. 이 애들은 나중에 차근차근 설명해줌 ㅇㅇ
"경수야 우리랑 같이 밥먹을래?"
갑자기 백현이가 같이 밥을 먹자고함 사실 난 상관없음 ㅇㅇ;; 아니 상관있음;;;같이 먹고 싶었음;;
"오! 그래 좋다 우리 안그래도 홀수여서 좀 불편했는데 ㅎ"
결국 백현이랑 수정이로인해 같이 밥을 먹게됨 나도 죠타 죠타 조화~~큘 이러고나서 줄서서 급식을 받고 자리에 앉는데 할렐루야~~~내 앞에 경수가 앉음 아오 근데 좀 민망한게 밥먹을때 잘생긴애가 있으면 신경쓰인단말이야 ;; 혹시나 못생기게 먹을까 얼굴이 묻힐까 하면서 ;;; 근데 원래 얼굴이 별로여서 괜찮음ㅇㅇ.......ㅜㅜㅜㅜㅜㅜ
"저..징어야...혹시 나 몰라??"
갑자기 밥먹다말고 애가 이엑스오 열개오빠가 하얘지는 소리함 ;; 닭봉을 먹고있는 나에게 갑자기 이런말을해서 당황당황;;
"어....아??응???너 경수잖아 ;;"
"아...아니 예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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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글이여서 죄송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반응이 좋으면 글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