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신을 처음봤던 날을 당신은 기억할까요?
그작은문을 열면 너가 바라던 동화같은세계가 펼쳐질수있지만, 그건 어린 너가 생각해도 너무 비현실적인일이였어.
그래서 실망할꺼같아서 그문을 무시하고 찾던 반지를 계속해서 찾으려고하는데 그작은문이 꼭 너를 부르는거같은거야.
나를 열어달라고 너무 외롭다고.
너는 그래서 꼭무엇에 현혹된듯 문을 열었어.
역시나 문을 열었을 때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거나 하지는 않았어.
실망은 했지만, 그대신 아무도 모르는 비밀공간이 생겼고 반지가 너에게 돌아온것으로 만족하고,
다시돌아가 나머지 짐을 정리하려고했어.
그런데 작은문 밑의 방이 머릿속에서 떠나지않는거야.
그문밑의 방은 엄청 어두워서 어두운걸 무서워하는 너가 싫어할만한 방인데.
그방이 왠지 이유를 모르겠지만 너무 좋았거든 그리고 그밑에는 머가있을까 궁금했거든
그래서 너는 항상 들고 다니는 손전등에 불을켜서 조심스럽게 그방의 아래를 비쳐보았어.
아래는 깊은지 잘보이지 않았지만, 너가 내려갈수있도록 나무로된 사다리가있었어.
그사다리는 오래전부터있었는지 곧 부서질꺼같아보였고,
밑에는 손전등을 비쳐도 생각보다 깊은지 보이지않아서 무엇이 있을지 몰라서 분명 겁이 날법도 한데
무엇에 현혹된듯이 너는 성큼성큼 발걸음을 옮겨서 사다리로 밑으로 내려갔어.
밑에 도착했을 때 너는 손전등을 끌수있었어 밑에는 위에서 보던것보단 덜 깜깜했었거든.
아니 밝았어 불빛이 날만한것은 없는데 무언가가 밝혀주듯이 밝은 방이였어.
그래서 손전등으로 비쳐보지않고 편안하게 주위를 돌아볼수있었고,
너는 주위를 돌아보다가 관같이 생긴 상자를 발견했어.
그상자가 또 너를 부르는듯했어 나를 열어달라고 그래서 너는 또 그관같은 상자가 무섭지않은지 성큼성큼 다가갔어.
그상자는 사람이 누워있을수있을만한 긴상자였어.
그래서 혹시 사람이 들어있지않을까해서 살짝겁도낫지만, 그방의 분위기 때문이지 좀 신비로운 느낌이 더강했었어.
그래서 그상자을 열면 상자안에는 신비로운 기운의 핵심이 담겨져있었을꺼같았거든
그리고 담겨있을꺼같은 신비로운 기운의 핵심들이 퍼져나와 너를 감쌀것만 같은 설레는 기분에
너는 그상자를열었어.
그상자안에는 너가 혹시나 걱정한대로 한남자가 누워있었어.그래서 분명 무서워야할텐데 무섭지않았어.
그남자는 겨울에 내리는 눈같이 투명할정도로 하얀색의 피부를 가졌고,
오래전부터 감고있어서 눈을 뜨지않을꺼같은 눈을가졌고,
더이상 살아있지않은것같은 푸르스름한 입술을 가졌고,
왠지 눈처럼 차가운것같은 검정색머리를 가지고있었어.
마치 그모습은 눈의 여왕에나오는 주인공 게르다의 친구 카이가 거울이 눈과 심장에 박혀져서
눈의 여왕이 데리고간 카이같은 모습처럼 보여서 너에게 너무 익숙했었거든.
그리고 오래 전에 죽은듯한 그의 모습을 봐도 전혀 무섭지않았어.
그냥 슬펐어. 꼭 나를 오래전부터 기다리다가 그렇게 된거같았거든.
그 때 누군가 너를 부르는 소리에 너는 놀라서 다시 사다리를 올라서 너의 방으로갔어.
밑에서 새엄마가 밥을 먹으라고 내려오라고 말하고있었어.
너는 배는 그닥 고프지않았지만 새엄마에게 항상 잘보이고싶었기때문에 웃으면서 내려갔어.
그가 마음속에 걸렸지만,
읽어주실독자분들 감사해요! 동화같은 얘기가 쓰고싶다고했는데 여기 얘기속 동화의 기반은 눈의여왕입니다. 눈의 여왕이 끌려서했는데 ㅋㅋㅋㅋ제가 생각했던 역활실제이름이 카이여서 좀 당황했어요 ㅋㅋㅋ엑소의 카이분이랑 이름이 똑같은줄은 몰랐어요 읽을 때 엑소의 카이분이 생각날꺼같아서 조금 걱정이지만.......ㅠㅠ 아 저번글을 읽어주신독자분들도 감사해요 그리고 댓글적어주신 독자분들은 더더더더더감사해요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