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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X] 너의 비즈니스 라이프 08 | 인스티즈




네가 없는 동안 그는 너와의 관계를 모두 잊은건지,

너무나도 아무렇지않게 인사를 하는 그야.


" ㅇㅇ씨가 여기온지도 벌써 한달이 되가네...시간은 참빨라? 그죠?"


" 그러게요. 이제야 정붙인거같은데, 여기있을시간도 얼마안남았네요."


" 이번프로젝트 다 끝났으니까 서서히 정리해야지 ㅇㅇ씨.

와 근데 지방으로 내려오니까 좋긴좋았나봐, 얼굴이 폈네."


" 공기도 좋고, 회사분들도 다 잘해주셔서요.

근데...재환씨도 많이 밝아지신거같네요."


" 그래요? 난 그냥 오랜만에 ㅇㅇ씨보니까 반가워서 괜히 들뜨네.

아, 우리 카페라도 가서 앉아서 아야기해요."




음료를 시켜놓고, 마주보며앉아

그동안의 이야기를 나누는 둘이야.



" 그래서 학연이랑은 좀 어때요? 잘만나요?"


" 헤어졌어요."


" 아..내가 눈치없게 그런걸 물었네. 미안해요 ㅇㅇ씨"


" 괜찮아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된건데 재환씨가 미안할건 또 뭐에요 ."


" 아 맞다, 나 ㅇㅇ씨한테 할말있는데...

저 다음달에 결혼해요."


" 아...혹시 아내되실분이...ㅇㅇ그룹 이사장님..?"


" ㅇㅇ씨가 어떻게 알고있어요? 어, 진동울리네 제가 가지러갔다올게요."



때마침 진동벨이 울려서 음료를 가지러가는 재환이야.

널 찾아온 뜻밖의 손님에, 뜻밖의 결혼소식이라니 넌 뭔지모를 허탈한기분이들어.

그저 직장상사일뿐이라고 마음먹으며 지내기로했던 재환이였는데,

결혼소식에 넌 덜컹 마음이 내려앉았어.



" 우리 이야기 어디까지 하고있었죠? 아, 결혼얘기.

좀 갑작스러운결혼이라 나도 아직 안믿겨요. 내가 이렇게 새파랗게 젊을때 장가를 가게될 줄은 몰랐네요."


말없이 음료만 마시고있는 너는 재환이 무슨이야기를 하는지 귀에 들어오지않아.


" ㅇㅇ씨, 학연이랑....다시 잘해볼생각 없어요?

많이...좋아했잖아요 학연이가."


" 재환씨, 저 회사에 일이있어서. 가봐야될거같아요. 먼저 일어날게요."


" 그럼 ㅇㅇ씨, 오늘 저녁에 퇴근하고 만나요. 기다릴게요."


너의 기분을 아는지모르는지 학연의 이야기를 꺼내는 

재환의 이야기를 더는 들을수없을것같아 먼저 일어나버리는 너야.







-







퇴근을 하고 회사밖을 나서는데, 너의 앞에 차가 한대 서.

창문이 내려가고 운전석을 보니, 재환이야.

아차, 재환과의 약속을 잊고있었던 너야.




" 타요, 오늘은 같이 술이나 한잔하게."



그렇게 둘은 와인바에가서 이야기를 나누며 한잔,두잔 마시기시작해.

평소 술을 잘마시지못하는 너인데, 재환의 결혼소식이 큰 충격으로 다가왔는지

독하디독한 양주를 마시는 너야.

술에 취해 눈이 풀려버린 너인 반면에, 재환은 맨정신인듯해.


술에 취한 너는 재환을 쳐다보며 취중진담을 시작해.


" 야, 이재환씨. 어떻게 이럴수있어, 어?

한달만에 찾아와서는 난데없이 왜 결혼이야기를해. 내앞에서.

넌 진짜 나쁜놈이야. 나 흔들거 다흔들어놓고는..."


" 내가 미안해요 ㅇㅇ씨. 근데 많이 취한거같은데,"


" 취하긴 누가취해, 내 정신이 이렇게 멀쩡한데. 잊어버리고싶은데 아무렇지않은척하고싶은데

그게 안되잖아. 근데 내가 취했다고? 모르는 소리마.

차라리 나를 보러 오질말지, 조용히 결혼하지그랬어. 넌 진짜 나쁜놈이야"


" 나쁜놈 되기 싫어서 왔잖아.

나 오늘 ㅇㅇ씨 마음 확인하러 왔어요. 아직 그쪽마음에 나 있는지 그거 확인하러.

그러니까 물을게. ㅇㅇ씨 마음에, 나 있어요?"


" ...좋아해요, 재환씨. 근데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

재환씨가 좋은데, 학연씨한테 미안하고 막 그런거야. 

근데, 이제와서 뭘어떡해. 이미 재환씨 결혼하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내 마음만 알아줬으면 난 그걸로 됐어."


" 아니, 나 결혼안해. ㅇㅇ씨한테는 미안한데

이렇게 안하면 ㅇㅇ씨가 말안해줄까봐, 

미안해요. 많이 놀랐지."


" 난 그런줄도 모르고...진짜 재환씨!.."


서러움과 안도가 합쳐져 너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


" 울지마요. 내가 미안해요.

근데 나 지금 좀 기뻐도 되죠?"






살을에는듯한 추위의 겨울날같던 너의 마음에 어느새 봄이 찾아온듯해.

재환의 품에 안겨 너는 행복한 꿈을 꾸고있는건지 표정이 밝아.


" ㅇㅇ씨 집 다왔어요. 비밀번호 눌러야되는데, 잠깐 일어나볼래요?"


재환은 살짝 널 내려 일으켜세워.

비몽사몽으로 너는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으로 들어가.

휘청휘청하는 너의 모습을 볼수없었는지, 재환은 널 다시 안아들어 침대위에 눕히고는

그 옆에 나란히 눕는 재환이야.


그덕에 술이확깨는듯한 너는,


" 여기서 자려고하는거에요 지금?"


" 나 바닥에서 못자요. 근데 침대가 하나뿐이잖아, 어쩔수없죠."


" ㄴ..내가 바닥에서 잘게요"


" 어디 여자가 바닥에서 자요. 여기서 자면되지, 나 그냥 가만히 자기만할게요."


너는 슬금슬금 벽쪽으로 바짝붙어 재환에게 등을 돌려 눕고서는,


" 그럼 전 잘게요."


" 나 진짜 잠만 잔다니까...ㅇㅇ씨도 잘자요."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방안에는 새근새근 숨소리만 들려.


" ㅇㅇ씨, 잘 자고있어요?"


"....."


" 이렇게 잘자는데...난 잠을 못자요 잠을,"






모처럼 푹잔 너는 일찍일어나 옆을 확인하는데,

옆에 있어야할 재환이 없어.

거실로 나가보니 베란다에 서있는 재환의 모습이 보여.


" 일찍일어났ㄴ...아휴 냄새, 우리집에선 금연인데, 담배폈어요?"


" 습관이 되서 끊을수가없네, 미안해요."


" 아침먹게 빨리 들어와요."




거의 아침은 거르던 넌데, 오랜만에 주방에 활기가 넘쳐.

가만히 뒤에서 널 보고있던 재환이 너에게로 다가가 살짝안아.


" ㅇㅇ씨 요리도 잘하고, 못하는게 없네.

예뻐죽겠어."


" 거의 다 완성됐어요. 좀만 기다려요."


너는 재환의 말이 부끄러웠는지 슬쩍 말을 돌려.


그때 널 돌려세워 입술을 살짝 맞추고는





" 나 배고파요. 밥빨리줘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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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이재환 ㅠㅠㅠㅠㅠㅠ학연이불쨩해서오또카지??? 나한테오면 되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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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아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용! 읽어주셔서 코ㅎ맙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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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세상에!!!!!!!!!!!!! 그나저나 저렇게 큰 거짓말을 치다니 이 슥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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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뎨환이 너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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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이재환 설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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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설레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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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학연이는 어떻게 된거죠ㅠㅠㅠㅠ재환이랑 잘된거야 좋은데 우리학연이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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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아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용! 읽어주셔서 코ㅎ맙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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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써주셔서정말코마워요작가님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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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글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해요 우리 독자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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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이재환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학연이에겐미안하지만 재환이가더..ㅎ...계속이대로갔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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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끝날때 까지는 끝난게아니다! 앞으로 기대해주세용! 읽어주셔서 코ㅎ맙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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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ㅜㅜㅜㅜㅜㅜㅜㅜㅜ재환아ㅜㅜㅜㅜㅜㅜㅜㅜ어휴ㅜㅜㅜㅜㅠㅡㅜ아겁나설레게뭐야이재환ㅜㅜㅜㅜㅜㅜ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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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냐뇨
우이 재환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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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꿀차 꿀차! 아이구 드디어 재환이랑 되는가 싶ㄴㅔ요 이러다 막 나중에 학연이가 와서 다시 만나자.. 서얼마..?!?! 다음 편 읽으러 떠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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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결국 재환이랑 알콩달콩ㅎㅎ..학연이한테는 안됬지만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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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ㅇㅇ다어아ㅓ이ㅏㅇㅇ응얔!~!~!~!~이재환 겁나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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