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아뵙는 코카콜라입니다. 제가 이제 고삼이라 야자가 11시에 끝나고 토자에 일요일까지 등교라 글 올릴 시간은커녕 잠을 잘 시간도 없어서 이렇게 늦었습니다;;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다음주엔 시간이 나서 오편까지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래놓고 못 올릴까봐 걱정...
이번 편도 제 마음대로 음슴체. 보시고 열심히 손가락을 움직여 움직여서 댓글.
내사랑 백구04.
작년 가을-겨울정도였나. 백구 집에 오래간만의 방문. 늘 그렇듯이 백구는 네가 방문할땐 내가 오므라이스 요리샄.
백구가 해준 참치 오므라이스(사실...맛은 좀더 노력해줬으면..함)를 먹고 백구 거실바닥에서 느물느물 이불 뒤집어쓰고 같이 눈 감고 시간이 지나가던 말던 잉여모드로 있다가 문득 옆에 누워있는 백구의 모습이 파릇파릇한 저를 샘솟게함..그래 말은 바로 하자...파릇파릇이 아니라 썩을대로 썩어서 옆에서 숨만 쉬어도 샘솟음...
벌떡 몸을 일으켜서 백구 입술을 핥으면서 혀를 넣는데 백구가 특유의 놀란 눈을 하면서 숨을 못 쉬어서 주먹을 쥐고 팔을 쳐댔..콩콩 쳐댔...
조금 지나서 떨어지니까
백구 "야!!!!너!!!!야!!!이..잌!!!!"
콜라 "숨도 쉴 줄 모르냐."(씨익하고 웃었더니 애가 날 죽이려고 듬..)
내가 드러누우니까 애가 내 위에 푹 드러눕길래 백구의 ㅅㄱ를 더듬...아니,몰캉몰캉 만지면서 "안 내려가면 계속 만진다"
애가 진짜 만지니까 식겁해서 바로 내려오길래 다시 키스모드. 혀 조금 넣고 백구 혀 더듬더듬..
한 십초 지나고 바로 다시 입술 더듬거리고 떨어지니까 애 입술이 좀 통통하게 부어있었음. 우린 키스 오래 못함. 백구가 숨 쉬는 법을 아직 몰라서 오래하는게 불가능함.
콜라 "왜 네 친구가 하라는대로 해봐"
백구 친구가 하라는 방법은 제 목에 손 두르고 키스하고 웃어보라는거였음.
제가 자꾸 능글거리면서 놀리니까 백구가 갑자기 목을 손에 두르더니 확 가까워지더니 제가 하던대로 서툴게 혀를 좀 넣길래
혀를 슬쩍 밀어주니까 화들짝 놀라서 혀를 다시 백하는..그거에 완전 빵터져서 어깨 떨면서 웃었더니 얼굴 완전 빨개져서 닥치라고 절규
진짜 웃겨서 죽는 줄.
이게 순진한 백구의 최선임ㅋ.
일단 여기서 스탑. 다음 편은 좀더 달달했던 제 이벤트에 대해 써볼 예정이니까 조회수2분의 일만 댓글 달아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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