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 머리잘랐슴다~단발로 싹둑!!!
변백현이랑 아침부터 만나서 미용실 고고씽했음!! 단발로 턱선 맞춰서 잘라주세요!! 했더니
변백현이 미쳤냐?!?!!?!?이럼..하지만 난 잘랐다 머리를..싹둑싹둑
변백현이 개같은 애가 더 개가 되었다며 머리 쓰다듬고 때리고 난리를 치길래
백혀니 뿌잉뿌잉 하면서 찬열이오빠한테 했다는 거 다 따라했더니 조용해짐..은 무슨
추격전이 시작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듯이 뛰고 또 뛰고 시내에서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배고파..이래서 밥 먹고 한참 아이쇼핑을 즐기다가 또 노래방 가서 미친듯이 놀고
와플도 사먹고 붕어빵도 사먹고 그렇게 놀다가....
또 백혀니 뿌잉뿌잉 했더니 쫓아오려고 하길래 미친듯이 뛰어서 도망치다가 어떤 남자한테 부딪혀서
아 죄송합니다 하고 사과한다고 멈춰서 변백현한테 잡혔는데 변백현이 어 형 안녕하세요? 이래서 고개 들어보니까
찬열이오빠..뒤엔 세훈이오빠도 계셨..어쨌든 여차저차 인사하고 맛있는 거 사준다고 뭐 이러쿵저러쿵해서
떡볶이집 들어가서 떡볶이 먹고 있는데 세훈이오빠랑 찬열이오빠가 계속 뭐 얘기하고 질문하고 해서
대답하고 변백현이랑 장난치고 그러고 있는데 갑자기 문 열리더니 종인이오빠가 들어오는 거....ㅎ......?뭐다...
그러더니 좋은 하루~하고는 찬열이오빠도 나가시고 세훈이오빠도 나가시고 변백현도 나가려고하길래 잡았음!!
그렇게 셋이 남아서 아무 말 없이 변백현은 티비만 보고있고 나는 휴대폰 만지작거리고 종인이오빠는 백현이랑 나랑 번갈아가면서 쳐다봄
..........아 진짜 오빠들 나빠요 어쨌든 종인이오빠가 갑자기 너 나한테 악감정있냐? 이러셔서 네?네?아니요 절대 네버 아니요 아니예요 이랬더니
막 웃으시길래 안 놀리셨으면 좋겠다고 그러니까 머리 잘랐네? 라고 하심..ㅋ......그렇다....씹혔다,.....
네..이랬더니 남친한테 차였나? 이러시길래 남친 없는데요 이랬더니 변백현은? 이라고 하셔서
아니 근데 변백현이랑 나를 그렇고 그런 사이로ㅋ..
얘 친구예요 어쩌고 저쩌고 설명하는데 수정언니가 들어오더니 종인오빠 데리고 나가면서 쓰나 미안 언니가 얘 좀 데려간다 하고 나가심
어휴 어색한 정적이 깨지고 변백현한테 엄청 호들갑 떨었더니 티비에 사랑스러운 한가인님 나온다고 조용하라고함..ㅇㅇ...
그래서 조용하고 있었더니 왠일로 개가 조용하네 하면서 가자 하고 일어서길래 따라 나옴
그러고 지금 집에 와서 밥먹고 티비보는 중....
피곤한 하루였다..뛰느라 고생했다 변백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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