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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타임을 끝내고 집으로 가고 있었다. 집 앞 계단에 앉아 날 바라보던 너, 그리고.












띵동댕동 학교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졌다. 선생님은 문을 열고 들어오시며 항상 들고 계시는 나무 막대기로 교탁을 내리쳤다. 오세훈 김종인 얘넨 맨날 안 와! 도대체! 항상 지각만 하던 종인이와 세훈이가 오늘은 아예 오지를 앉자 선생님이 많이 화가 나 신 것 같았다. 오늘은 어디로 행차하셨길래 안 온 건지.

 

 

 

 

반장!



?


걔네들한테 전화해봐. 진짜
짜증 나서 정말.



선생님의 지시에 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김종인이라고 저장돼있는 연락처를 꾹 누른 뒤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뚜르르….

 

 

 

 

 

여보세요. 목소리가 잠긴 듯했다.



종인아! 너 안 올 거야?


[ 아니, 가야지. 오세훈은? ]


세훈이도 아직 안 왔어 얼른 와.


[ 오세훈 그 새끼. ]



달칵ㅡ. 하는 소리와 함께 전화도 끊겼다.

이번엔 세훈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뚜르르… 종인이와 같은 컬러링이었다.



[ 여보세요? ]



세훈아! 너 왜
안 와?



[ , 근처에서 내가
도둑고양이를 주워가지고. 밥만 먹여주고 금방 갈 거야. ]



그래? 얼른 와라! 선생님 화났어



[ 담임은 맨날
화내더라 ]

 

 

전화가 끊겼다.

 

 

 

 

 

 

 

 진짜 눈치 없는 사람도 눈치 챌 복선이네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화는 끊겼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오세훈이 주운 도둑고양이는 타오겠죠? 종인이한테 후드리챱챱 맞아봐야정신을차리지! 다음편보러갈게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우왕...!! ㅎㅎㅎ 잘읽고그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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