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봄아씨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단편/조각 만화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온앤오프
봄아씨 전체글ll조회 5366l 9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1) | 인스티즈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1)

 

 

 

 

 

 

지끈거리는 머리를 부여잡고 일어났을 때에 나는 우리의 방 침대 위였고 그이는 없었다.

부엌으로 걸어나오자 급하게 사와 준비한 듯 편의점표 해장국이 놓여있었다. 나는 이미 많이 흘러간 시계와 원장님을 포함한 동료 선생님들의 부재중 전화를 보고 식탁에 앉아 이마를 부여잡았다.

끄응, 한숨도 나오질 않는다.

미적지근한 국을 한 숟갈씩 뜨면서 옆에 고이 접혀진 쪽지를 펼쳐보려다 주머니에 대충 넣고 국을 먹는둥 마는둥하며 가방을 친구 집에 놓고 온 것을 깨닫고 자켓만 걸친체 출근을 했다.

 

짤리는거 아니야? 하는 물음표속엔 정작 중요한 것들이 가득했다. 남편 얼굴, 남편 손짓, 남편 목소리.

 

 

" 여주씨, 암만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막 함부로 늦고 그러면 쓰겠어? "

" ...죄송합니다. "

" 다음부턴 이런 일 없도록 해줘요. 여주씨 내가 많이 좋아하는데 실망스럽네 "

" 죄송합니다. "

 

 

나는 꼭두각시마냥 죄송하단 말만 반복했다. 무표정한 얼굴을 달고있다가도 그나마 아이들을 보며 힘을 내본다. 오히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내가 지각을 한 탓인지는 몰라도 오늘따라 시간이 꽤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

퇴근하면 내가 가야할 곳이 어딘지 고민하다가 그런 고민을 하는 것 자체에 홀로 썩 기분 좋지 않은 웃음을 짓다가, 그렇게 나 자신의 감정도 어찌할 줄 모르는 내 자신을 한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와중이었다.

 

" 여주샘, 밖에 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

" ..네? 아, 네 "

 

누구지. 남편일까? 아니야 남편이면 남편이 왔다고 했겠지. 하며 유치원을 나오자 누군가 뒷모습을 보이며 서있었다.

까만 정장에 뒷짐을 지고 있는 손엔 장미꽃다발이 들려있다.

그가 내 인기척을 들었는지 고개를 돌린다.

 

" ... "

" ...아, "

 

 

 

 

 

 

 

 

 

[4년전]

 

 

 

 

 

나는 그당시 유치원 교사로서의 마지막 실습을 하고 있었다. 여느 때처럼 아이들을 하교시키려 현관에 서서 한 명 한 명에게 따듯한 포옹과 입맞춤을 나누어주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모든 아이들이 부모님과 형제자매를 따라 하교를 하였는데 한 남자 아이만이 현관에 남아 답지않게 언성을 높여가며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

나는 궁금함에 그 전화를 몰래 훔쳐들었다.

 

 

" 아아니이! 횽아 바부야? 일케일케! 오며는 햇살 유치원이라니까아? "

 

 

왠지 나의 도움이 필요할 것만 같아 아이에게 다가가 말을 건넸다.

 

 

" 저기.. 선생님이 도와줄까? "

" 네? 아 썬생님 영어 잘해여? 해짜니는 영어를 못해가지구우~ 횽아한테 유치원 어떠케 오는지 말해주쎄요 "

" 응..? 여.. 영어? "

 

 

나는 잘못 걸렸다 싶음과 동시에 영어울렁증이 도지려고 할 때에 들려오는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순간 숨이 멎었다.

 

 

-여보세요? 해찬아?

" ...네? 아, 안녕하세요. 햇살 유치원 선생ㄴ.. 아니 실습생... 아니, "

-아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거기 찾아가려는데 길을 몰라서요..

" 아아 그러시구나.. 혹시 인준정형외과 보이세요? 그 건물 바로 옆 쪽에 있거든요. "

-정형..외과.... 으음, 아! 찾았다!

 

 

들려오는 목소리가 전화 속인지 뒤에서 들려오는지 헷갈릴쯤에 누군가 헐레벌떡 뛰어왔다.

윤기있는 까만 머리에 인디언 보조개를 띄우며 웃는 그.

지금까지 첫 눈에 반한다는 말을 같지 않은 속설 따위로 치부하던 나는 그 날부터 첫 눈에 반한다라는 말을 믿기 시작했다.

 

 

"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선생님. "

" 아.. 아니에요, 저는 실습생이구요.. 해, 해찬아 잘 가! "

" 썬생님 거마워여! 빠이빠이! "

" 감사합니다. "

 

 

그것이 나와 그이의 첫 만남이었다.

어쩌면 내가 이 유치원에 계속해서 일을 하고 이 동네로 건너와 살게된 가장 큰 이유는 그이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우연인지 무언지, 그 이후로 그이는 해찬이가 하교를 할 때마다 어머니 대신 해찬이를 맞이하러 왔고 어느날은 조각 케익, 어느날은 마카롱 과 같은 작은 선물을 두고가기 시작했다.

나 또한 그의 선물을 받으면서 아, 나도 무언갈 드려야겠다 싶은 날이 있었다.

 

그 날은 유난히도 날이 좋아 오랜만에 장롱 속에 묵혀만 놓았던 원피스를 꺼내 입고 안 뿌리던 향수까지 뿌려보았다.

그리고 그이를 주기 위한 작은 나의 성의와 함께 출근을 하였다.

그이는 항상 한 쪽 이어폰을 꽂고 유치원으로 걸어오다가 유치원에 다 와갈때쯤 이어폰을 급히 빼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목격하곤 했다.

나는 준비한 선물을 두고 다시 일을 하기 시작했다.

 

오후 4시,

왜인지 언제나 시간에 맞춰 해찬이를 데리러 오던 그이는 제시간에 보이질 않았고 1시간이 지나서야 나는 마음을 접고 부모님에게 연락을 하기 전 홀로 공놀이를 하고 있는 해찬이에게 다가갔다.

그 때였다.

 

 

" 여주 선생님? 밖에 누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

" 네? 아, 잠시만요! 해찬아 잠깐만, "

 

 

급한 마음에 버선발로 현관을 뛰쳐나왔다. 그리고 말끔한 정장차림에 꽃다발을 들고있는 뒷 모습에 혹시 저 사람인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서도,

전혀 그럴일이 없다는 생각에 애꿎게 지나가는 사람들만 쳐다보고있었다.

그리고 그 궁금한 뒷태가 드디어 뒤를 돌아보았다.

 

 

" ...와- "

" ....아.. 해, 해찬이 지금 데리고 올까요? "

" 아뇨 잠시만요 선생님! "

 

 

바보처럼 다시 유치원으로 들어가려는 나를 그이가 붙잡았다. 나는 심장이 두근거려 그를 쳐다볼 수가 없었다.

 

 

" 선생님. "

" 네.. "

" 진짜... 예쁘다. "

 

 

나는 그제서야 그이를 올려다보았다. 놀란 내 토끼눈에 그는 보기좋게 눈을 접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러곤 꽃다발을 내밀었다.

 

 

" 저.. 선생님 남자친구 해도 될까요? "

 

 

 

 

 

 

 

 

 

 

 

 

 

 

 

* * *

 

 

 

 

검은 정장에 빨간 장미꽃다발.

나는 웃음을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었다. 오늘따라 남자다워보이는 뒷태가 뒤를 돌았다.

 

 

" ...어쩐 일이세요. "

" 선생님 보러 왔어요. "

 

 

민형이 나에게로 걸어온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민형의 키가 왜 유난히도 더 커보이는 걸까.

 

 

" 와- "

" ... "

" 선생님 진짜 예쁘다. "

 

 

민형이 천천히 꽃다발을 내민다.

 

 

" 선생님, 나 그만 미워하고 이제 예뻐해주면 안 돼요? "

" ...... "

" 어? 울라고 주는거 아닌데.. "

 

 

바보처럼 또 눈물만 흘리는 내 얼굴을 매만지던 민형이 고개를 숙여 입을 맞춘다.

얼굴에서 턱, 목덜미로 내려간 그의 손을 잡고 입을 맞추던 우리는 지나가는 사람들 탓에 서로 얼굴을 붉히며 조금 떨어졌다.

 

 

" 받아주실거죠, "

" .... "

" 고개만 끄덕이지 말구요 "

" 당연히 받아야지.. "

" 다행이다. "

 

 

민형이 팔을 벌리고 나는 더 망설일 것도 없이 민형에게 안겼다.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른다 너의 품이.

민형은 내가 안겼음에도 쉴새없이, 오히려 나를 안심시켜주려는 듯 귓가에 사랑한다고 수없이 속삭였다.

정말로 다행이다 민형아, 나야말로 다행이야. 나의 철없는 투정들 받아주느라 고생했어,

 

 

" 오랜만에 고기 먹을까요? "

" 응, 소고기로 "

" 흠, 잠깐 지갑 좀 확인하고~ "

 

 

민형이 장난스럽게 웃어보인다. 마음이 놓인다. 내 곁에 항상 너인 것에 감사하다.

잠시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너를 잃은 나, 앞으로 그러지 않게 조심할게 민형아.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비회원49.157
오마이갓....... 와 진짜 이민형 천재네 천재..... 터져버릴 것같아오 제 볼따구가...
7년 전
비회원49.157
오마이갓....... 와 진짜 이민형 천재네 천재..... 터져버릴 것같아오 제 볼따구가...
7년 전
독자1
와ㅠㅠㅠ 드디어 화해!! 민형이 너무 달달해요... 아아아아아! 오늘도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7년 전
독자2
스윗이에요!!저 잠깐 난독증있는줄 알았습니다ㅋㅋㅋ순간 민형이가 아닌 줄 알고 세상에...또 다른 갈등이 시작되는 건가...?했는데 아니네요!!정말 다행입니다ㅠㅠㅠ여주가 민형이를 처음 봤을 때의 모습이 상상이 되는 건 아마도 민형이가 평소에 자주 웃어서 그런거겠죠...그쵸...절대 제가 민형이를 많이 봐서 그러는게 맞아요ㅋㅋㅋㅋㅋ아 정말 오늘 편으로 인해서 그간 속상하고 슬펐던 마음이 싹 가시는 것 같아요!!너무 달달합니다ㅠㅠㅠ작가님 중간에 회상씬 넣으셔서 더 몰입이 잘된 것 같아요...진짜 제가 주인공 된 것 마냥ㅠㅠㅠ민형이의 화해방식 너무나 설렜구요 드디어 화해해서 정말 기붐이 좋습니다!!이 댓글의 결론은 저도 다음에 민형이 같은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거에요...하지만 그거슨 불가능...왜냐면 이 세상에 민형이같은 남자는 민형이 하나밖에 없잖아요ㅠㅠㅠ댓글이 주저리주저리 좀 길었지만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감사드리구요~~현생에 치여 힘드시겠지만 주말을 생각하며 힘내시길 바래요!!좋은 밤 마무리 하시고 안녕히 주무세요❤❤
7년 전
봄아씨
스윗님!! 헤헤 그럴리가요~ 저두 해피엔딩을 원했던지라.. 이리저리 엉키게 할 수 있었지만 다정스윗남 미뇽이가 너무너무 보고싶었어요ㅜㅜ 중간에 회상씬 괜찮았나요?ㅎㅎ 여주와 미뇽이의 첫만남을 궁금해하시는 독자분들이 많아 이렇게 풀어보았는데 스윗님이 좋아해주시니 기부니가 다 좋네요 ♥ 맞아요.. 미뇽이같은 남자는 미뇽이 하나죠ㅜㅜ 흐어엉
7년 전
독자3
ㅜㅠㅠㅠㅠㅠ미녕 ㅠㅠㅠㅠ체고시다 쏘스윗....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
작가님! 암호닉 우디에요~ 오늘의 민형이.. 넘 스윗하잖아요.. 너무 귀엽고 달달해서 계속 웃으면서 봤다구여! 히히 중간에 해짜니도 너무 귀엽구.. 선생님 진짜 예쁘다 할때 너무 귀여워서 울었어요 (?) 진짜 작가님글 너무 기다리고있었는데 이렇게 딱! 들어오니 올라와있어서 넘 행복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두배로 행복합니다ㅠㅁㅠ 오늘도 재밌게 보구가요! 작가님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7년 전
봄아씨
안녕하세요 우디님! >< 저두 광광,, 미뇽이 때문에 진짜 정상적으로 살기가 힘드러여.. 저두 사랑해요 우디님 ♥
7년 전
비회원5.137
푸딩이에요!!! 화해했네요 ㅠㅠㅠㅠㅠ 다행이다 ㅠㅠ
7년 전
봄아씨
안녕하세요 푸딩님! 그쵸ㅜㅜ 다행이에요 증마알
7년 전
독자5
드디어 화해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엉엉 다행이에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가 질투??했던 곳도 이해가 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화해를 했네요ㅠㅠㅠㅠㅠㅠ오늘 넘나 스윗해요❤️❤️❤️
7년 전
비회원72.100
비회원인데도 맨날 글잡와서 보고가요~~~~~
7년 전
봄아씨
흐아아아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7
스윗말ㅋ으...최고예요~♥ 드디어 둘의 감정이 원상복귀됐네요!! 행복해요ㅠㅠ 아가해짜니는 특별출연인가요?ㅠㅠ 고정갑시다 . 선생님이라 불러 주는 마크가 좋아서 저도 갑자기 꿈을 교사로 갖게될지도 몰라요 흑흐흑ㅜㅠ 정말 글쓰시느랴 힘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댓글로 응원할게용♥
7년 전
봄아씨
아가해짜니 고정갈까요!? 해짜니 너무너무 귀엽쬬오 ㅜㅜ 흐엉 저두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8
사랑둥이입니당ㅠㅠㅠㅠ이렇게 설레버리기있나여...?스에상에 진짜 저랫으면 그냥 오열할 정도ㅠㅠㅠ너무 스윗하자나 민형아ㅠㅠ
7년 전
봄아씨
기냥 막~ 설레버리죠... 저도 진짜 심쿵사.. 미뇽아! ㅜㅜ
7년 전
독자9
아 우리 미녕이 여자맘을 아주 잘알아,,,,쑥맥인거같더니,,,(음흉) 알콩달콩한 둘이 보니까 괜히 뿌듯해지네영!! 이제 부터 달달한 썰만 있길❤️
7년 전
봄아씨
(음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르게요ㅜㅜ 앞으론 알콩달콩하길 ♥
7년 전
독자10
쏘쏘쏘쏘쏘스윗하네요!♡♡ 4년전 첫만남이랑 똑같은 고백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자리잡고 전 관짜러갑니다..
7년 전
봄아씨
저도 독자님과 같이 관을짜러,, 총총총,,, ♥
7년 전
독자11
작가님 @불가사리입니다 민형이와 저렇게 만나게 된거군요 해찬이가 중간에서 이어준건줄 몰랐어요ㅠㅠ 민형이가 저렇게 스윗하게 고백할줄이야ㅜㅜ 너무 좋네요ㅜㅜ 작가님도 좋고 민형이도 좋고 다 사랑합니다♡♡
7년 전
봄아씨
@불가사리님 어서오세요! 우리 해짜니덕에(?) 둘이 러브러브하게 되었죠 ㅎㅎㅎ 저두 좋아해요 흐앙 ♥
7년 전
독자12
507이에요!! 마크ㅠㅠㅠ 사과를 저렇게 멋있게 하는 남자 처음봐요 ㅠㅠㅠ 그냥 사과하고 말겠지 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오면..ㅜㅜ혼자 어디서 뭐 배워오나요?????그리고 여주랑 마크랑 어떻게 만나게 됐는지 궁금했었는데 학부형으로 만난 사이였다니..이건 뭐 운명이네요 ♡♡♡♡
7년 전
봄아씨
507님!! 진짜 세상에서 사과를 젤 멋있게하는 남자.. 바로 이민형 ㅜㅜ 미뇽아ㅜㅜ 진짜 앓다죽을 민형이 ㅠㅠ
7년 전
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대받 광대가 내려가질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긔엽고 햇짠이도 너무 귀여워용ㅇ...!!잘읽고 갑니다!!
7년 전
독자14
화해했구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아 달달하다ㅠㅠㅠㅠ 오늘도 글 잘 읽고 가요 !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봄아씨
저두 사랑해요...!! ♥
7년 전
독자15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밍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헝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이 터져버릴것 같다ㅠㅠㅠㅠㅠㅠ미녕이 쏘 스윗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번편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봄아씨
밍님 어서오세용용! ㅎㅎㅎ 미뇽이 쏘 스윗 쏘쏘 스윗하죠!! 잼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7년 전
독자16
무야ㅠㅠㅠㅠ나는 이런 줄도 모르고ㅠㅠㅠㅠ민형이가 화낼만했네 근데 민형이 너는 여주한테 특별하다구ㅠㅠㅠㅠㅠㅠ너뮤 불안해하지마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184.101
띠진

오왕,, 마음이 따땃해졌어요 ㅠㅠ 너무 예븐 둘의 사랑이야기ㅜㅜㅜㅠㅠ 민형아 내가ㅜ더 조아할게

7년 전
독자17
으악 넘 스윗한 거 아니냐구요 이민형 사랑해!!! 작가님도 사랑해요!!!!! ㅠㅠ 1화부터 쭉 열심히 댓글 달면서 보다 왔습니다 암호닉을 신청하고 싶었는데 예전 글이면 작가님이 확인이 어려우실까 봐 하지는 못했는데 다음 암호닉 신청할 때 꼭 해야겠어요 엉엉 인티 들어오느 맛이 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ㅜㅜ
7년 전
봄아씨
저눈 암호닉 항상 받고있어요..❤ (속닥)
7년 전
독자18
세상에나 그렇다면 [마큽] 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알람 뜬 줄도 모르고 있다가 헐레벌떡 들어왔어요!!!! 큽 사랑합니다 작가님
7년 전
비회원88.111
이미녕ㅠㅠㅠㅠㅠㅠㅠ 대박 진짜 머시써...ㅠㅠㅠ
7년 전
독자19
작가님!! 생간입니다!! 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모든 학업 그런 걸 끝내고 온 생간입니다....
7년 전
독자20
남고생 읽고온 독자입니다♡! 암호닉 [얏호] 신청합니다. ㅠㅠㅠㅠㅠ 작가님 글is뭔들 방금 작품읽다가 신혼일기가 보고싶어져서 마지막회를 읽고있슴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욥!!!
7년 전
독자21
스위퍼 입니다ㅠㅠ 시험끝나고 들어왔더니 이렇게 세상에나 쏘 스윗 사스가 이민형 다정함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ㅍ
6년 전
독자22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거 진짜 넘 좋고 한 뼘 더 성장한 모습 넘 흐뭇하고 그래요 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이즈 뭔들,, 사랑해요,,,, ♥♥
6년 전
독자23
아...오마깟........와.....멋있다..진짜진짜..로맨틱 ㅠㅠㅠ 최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작가님 이 편 진짜 역대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금 없어서 아쉽지만 젝키분들 커플 혼자 들으면서 읽으니 내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아...!
6년 전
독자25
아오이오ㅠ퓨퓨ㅠㅠㅠㅍ퓨ㅠㅠ완저뉴머시쪄유ㅠㅠㅠ☆☆♡♡♡☆♡>♡>>>>>>♡♡♡♡♡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4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 퓨후0:01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Ⅱ #085 봄아씨 07.22 22:21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5)20 봄아씨 07.21 15:35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Ⅱ #079 봄아씨 07.18 23:53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4)14 봄아씨 07.17 19:35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Ⅱ #0615 봄아씨 07.14 18:35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3)11 봄아씨 06.09 22:18
엔시티 [NCT/마크] 남고생 A [02]5 봄아씨 05.12 22:43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2)22 봄아씨 05.09 18:23
엔시티 [NCT/마크] 남고생 A [01]13 봄아씨 05.05 01:04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1)44 봄아씨 04.21 00:19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10)43 봄아씨 04.15 15:18
엔시티 [NCT/마크] 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프롤로그8 봄아씨 04.13 23:51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9)75 봄아씨 04.09 20:18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8)46 봄아씨 04.08 12:54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special ep. 120 봄아씨 04.01 22:37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7)60 봄아씨 03.26 14:17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6)63 봄아씨 03.18 16:41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5)60 봄아씨 03.12 20:56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4)42 봄아씨 03.05 20:49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3)49 봄아씨 02.27 00:19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 (2)55 봄아씨 02.22 22:46
엔시티 [NCT/마크] 4살 연하남이랑 알콩달콩 사는 신혼일기86 봄아씨 02.15 20:55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17 (完)38 봄아씨 02.15 01:51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1610 봄아씨 02.13 22:11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1511 봄아씨 02.13 00:09
엔시티 [NCT] 하늘에서 내려온 구미호가 하는 말! ②6 봄아씨 02.11 20:53
엔시티 [NCT/마크] 아가씨 #1414 봄아씨 02.11 00:00
단편/조각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