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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전체글ll조회 670

[변백현] 아가 반인반수, 도련님 | 인스티즈

우아... (평소 몸이 약해 감기에 자주 걸려서 밖으로 나가는 건 자제 하였는데 오늘 네게 조르고 졸라 시내를 구경해 많은 사람들과 맛있는 냄새가 제 코를 찌르자 쫄쫄 거리며 사람들을 따라가던 중 옆에 네가 없는 걸 알아채곤 당황하며 너를 부르는) 어디, 어디써?


현이는 아가 반인반수에요 사람나이론 4~5살 정도의 나이라서 아직 궁금한 것 도 많고 처음 본 것 들도 많아요. 어린나이에 부모님 손길을 잘 타지못해 너를 잘 따르고 좋아해요. 가끔 잠을 자다 엄마를 찾는 경우도 드문드문 있어서 잠도 너와 함께 자고 밥도 아직 혼자 못먹고 씻는거 까지 잘 못해 네 손길을 필요로 하는 현이에요. 혼현을 아직 숨기지 못해 귀와 꼬리만 내놓고 다니고 넓은 집안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속으로는 현이를 엄청 생각하고 좋아하는 분이 오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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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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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평소엔 감기도 자주 걸리고 혼자 잘 돌아다녀 걱정스러운 마음에 잘 데리고 나가지 않았건만, 오늘따라 떼를 쓰는 너에 결국 널 데리고 시내로 나온. 네 손을 잡고 시내를 구경하다 전화가 와 네 손을 잠깐 놓고 어디 가지 말라 단단히 이르고 통화를 하다가 힐끔 내려다보는데 어느샌가 없어진 너에 급히 통화를 마치고 널 찾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찾아다니다 이내 길거리에 주저앉아 울먹이는 널 발견하고 다가가 안아들고 엄하게 널 바라보며 엉덩이를 아프지 않게 몇대 때리는)도련님. 혼자 돌아다니면 안된다고 말했잖아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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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너를 찾아 이러저리 돌아다니는데 수많은 인파속에 밀려 겨우 빠져나와 포기한 채로 바닥에 주저앉아 울먹이니 얼마 지나지 않아 누군가 저를 안아드는 느낌에 고개를 들곤 바라보는데 익숙한 네 얼굴이 보이자 긴장이 풀리는지 울음을 터뜨리며 품에 파고들어가 잉잉 거리는) 차, 녈, 끅. 혀니, 무서, 워써. 흡, 흐윽.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곤 히끅거리며 얼굴을 부빗대는, 좀처럼 진정이 되지 않아 저도 지치는지 몸을 축 늘어뜨리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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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 안아들자마자 크게 울음을 터뜨리는 너에 안심이 되면서도 속상한 마음이 더 커 달래주지 않고 엉덩이를 몇대 더 때리다 제 품속에 파고드는 너를 보듬어 안고 등을 쓸어주는)뚝. 그러게 혼자 돌아다니지 말랬잖아요. 아까 약속도 하고 나왔는데 왜 약속 안지켜요? (한참을 엄하게 널 혼내키다 너무 울어 말도 잘 잇지 못하는 네가 더 울면 정말 열이 오를 것 같아 네 가방에서 물병을 꺼내 빨대를 네 입에 물려주는)일단 물먹자. 물먹고 집에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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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끄윽, 읍. (저를 엄하게 혼내는 너에 서러운 마음이 들어 엉엉 울다 제 상태가 걱정이 되는지 가방에서 물통을 꺼내 빨대를 물려주자 끅끅거리며 물을 몇 모금 빨아 마시곤 고개를 젓는, 다시 네 품 안에 파고들어가 스스로 마음을 진정시키려 익숙한 네 향도 맡아보고 편한 자세를 찾아 꼼지락거리는 둥 한참을 움직여대다 드디어 편안해졌는지 울음을 조금씩 멎곤 코를 훌쩍이며 품에서 얼굴을 떼어내 눈만 드르륵 굴려대며 상점가들을 살피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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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몇 모금 마시지 못하고 네가 물병을 밀어내자 다시 가방에 넣어두고 축 늘어진 널 고쳐 안고서 등을 천천히 쓸어주는)진짜 다신 저 못보면 어쩌려고 그랬어요. 자꾸 혼자 돌아다니면 정말 길 잃어버려요. (제 품에 자꾸 파고들며 향을 맡으려는지 킁킁대다 점차 울음이 멎어가며 숨소리도 고르게 들려오자 그제야 한숨 돌리고 네가 고개를 살짝 들어 주위를 돌아보는 것을 지켜보며 작게 웃고 장난스레 말하는)백현이 요즘 약도 잘먹고 한글공부도 열심히 해서 나온건데 이렇게 말 안듣고 그래서 다시 들어가야겠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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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3에게
안니, 안니야. (이제 집으로 돌아간다는 네 말에 그동안 공들인 것이 다 무너진다고 생각하니 축 늘어뜨렸던 귀를 쫑긋 세우며 아니라고 부정하다 그럼 이제 말을 잘 들을 수 있겠냐고 묻자 잠시 우물쭈물하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여는) ...우웅, 혀니 말 잘 들으꺼야. (그럼 조금 더 구경하고 가자는 말에 아까 우울했던 표정은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활짝 웃으며 꼬리를 빙빙 돌리는) 조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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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가 도련님 현에게
그럼 앞으로 말 잘 들을거야? (우물쭈물 하다 고개를 끄덕인 네 귀가 쫑긋 서있자 픽 웃고 머리를 쓰다듬어준 뒤 널 고쳐안는)그럼 조금만 더 구경하고 가요. 대신 집에 가서 맘마도 잘먹고 한글공부도 잘 할거죠? (말 잘듣겠다는 말에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요즘 조금씩 배변훈련을 시작한 너지만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는 것보단 제가 기저귀를 갈아주는 걸 좋아하는 너라 항상 기저귀를 채웠는데 혹시나 싶어 네게 묻는)현아, 쉬야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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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4에게
우웅, 해써. (네 품 안에서 손장난을 치다 제게 묻는 너에 손가락을 입에 쏙 집어넣고 잘근잘근 물어대며 고개를 끄덕이는, 그러자 제 입안에서 손을 빼어내곤 씁 하며 작게 호통을 치자 울상을 지으며 널 바라보는) 혀니 기저기능 요기 이따. (등에 맨 제 가방을 톡톡 치며 배시시 웃다 가게에 제가 맘에 쏙 드는 인형이 전시되어있자 그쪽을 손가락을 가리키며 칭얼대는) 혀니, 저거 보구시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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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가 도련님 현에게
씁. 손가락 입에 넣으면 안된다고 했지. 자꾸 그러면 이놈할거야. (네가 손가락을 입에 넣자 씁소리를 내며 네 입에서 손가락을 빼내고 꾸지람을 히는데 금세 다시 울상을 짓자 표정을 풀고 네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응. 현이 기저귀 가방에 있어요. (가방을 톡톡치며 웃는 너에 저도 픽 웃고 네가 가리키는 장난감 가게에 고개를 끄덕이는)잠깐만. 현이 기저귀 갈고 가요. 저번에도 안갈고 오래 있다가 짓물러서 울었잖아. (널 안아든 채 근처 상가에 화장실로 들어가 아이 기저귀 가는 곳에 널 눕히고 기저귀를 벗겨내곤 물티슈로 닦아주는)이것봐. 벌써 짓무르려고하네. 현이 쉬야 언제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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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5에게
몬나. (가만히 누워 천장만 바라보다 지루한지 다리를 들썩거리며 칭얼대니 금방 끝난다며 제게 마저 기저귀를 채운 뒤 절 안아들자 인형을 보러간다는 생각에 잔뜩 들떠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언능 가자. (네 품에 안겨 장난감 가게로 들어가자 제가 본 인형 말고도 더 많은 것들이 있어 눈을 휘둥그레 뜨며 놀란 채로 주위를 두리번 거리는) 우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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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가 도련님 현에게
이따가 따가우면 말하세요. 짓물러서 따가울거에요.(잘 닦아주고 분까지 발라준 뒤 칭얼거리는 널 달래며 기저귀를 마저 채워주곤 다시 널 안아드는데 콧노래를 부르자 미소지으며 엉덩이를 토닥이며 네가 가리켰던 장난감가게로 들어서는)아까 말했던 인형이 뭐였지? 이거였나. (네가 가리켰던 토끼인형을 집어 네게 보여주는데 네가 인형을 꼭 끌어안고 내려달라 버둥거리자 널 내려주는)왜 또. 뭐 사고싶은거 있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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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6에게
우웅, 조고. (품에 인형을 꼭 끌어안고 네 품에서 내려와 선반에 걸려있는 곰인형을 향해 끙끙대며 손 뻗으니 인형가게 아저씨가 대신 꺼내주자 활짝 웃어보이며 꾸벅 인사를 하는) 간사한니다. (네게 쪼르르 달려가 이것도 사달라며 보여주자 아무말 없이 인형들을 계산대로 가지고 가는 너에 꼬리로 바닥을 내려치며 기쁨을 표현하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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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가 도련님 현에게
(높에 걸려있는 인형을 향해 손을 뻗고 끙끙대는 너에 아저씨께서 인형을 꺼내주시자 받아들고 예쁘게 인사까지 하는 널 보며 흐뭇하게 웃다 오랜만의 외출이기도 하고, 많이 울기도 했으니 사주자 싶어 아무말없이 계산을 하는데 네가 꼬리로 바닥을 치자 씁소리를 내며 쪼그려 앉아 널 보는)씁. 자꾸 그러면 꼬리에 상처난다고 했잖아. 또 상처나면 울거면서. (네 꼬리를 잡아주며 엄하게 한마디 하자 금세 시무룩해진 네 머리를 살짝 쓰다듬어주고 토끼인형을 다시 품에 안겨준 뒤 곰인형은 제가 안는)이제 집에 갈까? 집에가서 맘마 잘 먹고 있으면 이따가 사모님 오신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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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7에게
공부 하구 올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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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가 도련님 현에게
/응. 열심히 하고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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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7에게
안대. 혀니 쩌어기 있는거 먹으꺼야. (장난감 가게를 나서자마자 네게 안아달라고 손 뻗는데 이제 집으로 간다는 너에 화들짝 놀라 아직 할 일이 남았는 듯이 작은 손가락으로 가까워 보이는 츄러스가게를 가리키며 널 애절하게 바라보는) 하나만 사조라. 혀니 맘마 잘 모그꺼다.

-
늦어서 미안해요ㅜㅅ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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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가 도련님 현에게
(장난감가게를 나서자마자 팔을 뻗는 너를 안아드는데 제 말에 화들짝 놀라 고개를 젓더니 츄러스가게를 가리키는 너에 고개를 젓는)안되는데. 이제 곧 맘마먹어야되는데 저거 먹으면 맘마 안먹을거잖아요. (간식을 먹으면 밥을 안먹고 투정을 부리는 널 알아 안된다며 단호히 고개를 젓는데 네가 아니라며 입을 삐죽 내밀고 도리질을 치자 새끼손가락을 내미는)그럼 약속. 저거 먹었는데 이따가 맘마 먹을 때 투정부리면 맴매할거에요. 벌도서고.

/아니에요. 나도 잠들었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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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평소에 몸이 약해 집에서만 활동하던 네가 며칠 전부터 계속 나가고 싶다며 조르자 안된다고 타이르기도 미안함에 알았다고 하곤 외출을 하는데 사람들이 많은 거리라 너를 놓치기라도 할까 싶어 손을 꼭 잡고 다니는데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니는데 손이 빠지는 느낌에 놀라 돌아보니 네가 사라져 찾으러 다니는) 백현아, 변백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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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도련님 현
(저보다 한참이나 큰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며 놓친 널 찾다 지치는지 사람이 없는 구석진 곳에 앉아 무릎에 얼굴을 파묻곤 두려움에 어깨를 바들바들 떨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 뚝 흘리기 시작하는) 끄, 끄윽.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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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불러도 대답이 없는 너에 인상을 쓰고는 사람들 사이를 지나다니며 가게란 가게는 다 돌아보다 안 되겠는지 사람들에게까지 물어보는데 아무도 못 봤다고 하자 결국 큰 소리로 너를 부르며 돌아다니는) 백현아! 대답 좀 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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