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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friendzoned

-이성친구가 '그냥 친구 사이' 로 선언한 사이-

 

 

 

W. sunlight witch

 

 

 

 

# 1. - 난 니들의 시기 질투를 먹고 자라는

 

 

 

 

 

 

.. 진짜 피곤하다. 오전에 있는 수업은 늘 반갑지 않다.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생 때와는 좀 다를 줄 알았는데. 막상 대학생이 되니 그다지 다를 것도 없다. 여전히 무료하고 피곤한 일상의 연속일 뿐이다. 그런 내 마음과는 달리 날씨는 초 여름날의 생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날씨는 되게 좋네. 수업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 강의실 뒤쪽의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교수님은 열정적으로 수업하시지만 수업은 언제나 지루하다. 불만스러운 내 마음과는 달리 교수님의 설명을 한 글자라도 놓칠 새라 손이 분주히 움직였다.

 

 

 

야 뭘 그렇게 열심히 해.

적당히 적당히 해.

대학와서도 너는 무슨 모범생 코스프레 하냐?“

 

 

 

평소 같으면 들려왔을 소리가 없으니 뭔가 쓸쓸했다. 어제 밤새 술을 마셔서 자체 휴강한다더니 진짜 안 오려나보네 오늘은. 수업이 끝나고 노트랑 필기구들을 정리해서 가방에 넣는데 자꾸만 누군가 이쪽을 흘낏흘낏 바라보는 느낌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저 멀리 몇몇 여자애들이 나를 쳐다보며 수군거리고 있었다. .. 하필 오늘 김태형 없는데. 혹시라도 나에게 말을 걸까봐. 평소보다 서둘러 짐을 챙겨 강의실을 빠져나가려 했다. 빨리 나갔어야 했다.

 

 

 

얘 맞아? 확실해? ”

 

어 맞아. 너 김탄소? 맞지

 

 

 

정말이지 나 이런 상활 싫은데. 또 귀찮은 일에 휘말리게 된 것만 같았다. 맞아 왜? 별로 대화하고 싶은 사람들도 아니었으니 저절로 말투가 무미건조하게 나왔다. 애초에 내 성격이 그리 친절하거나 상냥하지도 못하니까. 와 말투 봐. 진짜 말 싸가지 없게 한다. 그러니까 그렇게 뻔뻔하게 구는 거겠지. 내가 무슨 말이나 했다고 벌써부터 악감정을 가지고서 당사자 앞에서 이렇게 말을 함부로 쏟아내는 건지 정말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의 소유자들이 세상에는 참 많다.

 

고운 말이 오지 않았으니 이쪽에서도 고운 말이 나갈리 없다.

 

 

 

? 누군지 모르겠는데.

할 말을 할 거면 빨리 하고 아니면 좀 비키던가.

이딴식으로 무례하게 굴지 말고

 

 

 

여러 명이서 뭉쳐서 한 사람 앞에 두고 이런 식으로 함부로 말하는 건 참을 수 없이 기분을 더럽게 만들어서. 제법 뾰족한 말투로 쏘아붙였다.

 

 

 

. , 너 얘가 누군지 알아도 그렇게 반응할 수 있을 것 같아? ”

 

와 진짜. 뻔뻔하다. 아니 김태형은 저런 애 때문에 너랑 헤어진거야? ”

 

... 너무 그러지들 마

 

 

 

그제서야 앞장서서 말하는 애들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여자애가 보였다. 아 이번에 헤어진 김태형 전 여친. 어쩐지 아무 일면식도 없던 애들이 갑자기 와서 함부로 얘기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분명 본인이 뭐라고 말해서 친구들이 나에게 얘기하는 걸 텐데도 말리는 척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우습기만 했다. 얼마 전 김태형이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했을 때 여자애가 불쌍하다며 김태형한테 욕을 했던 나한테 욕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어디 어떤 말을 하나 보자하는 마음으로 팔짱을 낀 채 여자아이를 쳐다봤다.

 

 

 

김태형 여치..아 전 여친 맞지? 그래서 뭐 나한테 할 말 있니? ”

 

... .. 이런 말 어떨지 모르겠는데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여친 있는 남자애랑 노는 거.... 아니지 않아?

나는 좀 실례일까봐 말 못했었는데 .. 그냥 좀 이해가 안되서....”

 

 

 

일부로 전 여친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자. 순진하다는 듯이 짓고 있던 표정에 순간 금이 갔다. 실례인 줄 알면 하지 말던가.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아까부터 전여친인 애보다 더 흥분한 것 같았던 여자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를 노려보며 말했다.

 

 

 

아 넌 뭘 그렇게 좋게 말해?

. 너 김태형이랑 오랜 친구인거 알겠는데  여친 있는 애한테 그러고 싶어?

맨날 연락하고 , 술 먹고진짜 웃긴다 너네? ”

 

. ”

 

 

 

어이가 없어서 기가 막혀서 짧은 조소가 터져 나왔다. 내가 아무리 걔랑 친구여도 여자 친구 있는 애 따로 불러다 술 마시고,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하고 그런 사람은 아닌데. 도대체 뭘 어떻게 말했길래 저렇게 생각하는 거지? 연락하고 술 마신 거 나 아닌 거 뻔히 알면서도 가만히 뒤에서 착한 척을 유지하고 있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참 발칙했다. . 너 뭔데. 니가 김태형 전 여친이야? 아니잖아. 아니면 가만히 있을래? 자꾸만 사람 신경을 긁는 여자아이를 째려보며 신경질적으로 말하자 내 뾰족한 말투에 놀란 여자애가 약간 멈칫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 김태형 전 여친씨.

친구들한테 말을 하실 때는 똑바로. 정확히. 팩트만 전달하세요.“

 

“ ....뭐라는 거야? 얘 지금...? ”

 

내가 언제 시도 때도 없이 연락했어? 그건 본인 아닌가?

. 여친이었으니까. 그렇다 치고

술 마신 거 나 아니잖아. “

 

“ .... ”

 

걔 선배, 동기, 후배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내가 언제부터 걔 선배이자. 동기이자. 후배인 사람일까?

나는 한 사람인데 내 신분은 여러 개야? “

 

“ ... ”

 

착한 척 뒤에서 친구들 앞장세워서 얘기하지마.

그리고 할 말 있으면 너님이 직접 하세요.

상관도 없는 친구까지 끌어와서 이 지랄하지 말고.

너 같은 애들 사고방식은 내 취향이 아니라서.

더 할 말 없으면 가볼게. “

 

 

 

옛날 일이 생각나서 평소보다 더 얼음장 같은 목소리로 쏘아붙였다. 내가 한 마디 한 마디 쏟아낼 때마다 여자애 친구들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여자아이를 툭툭 쳤다. 자기가 알고 있던 게 사실이 아니라는 걸 깨달은 건지. 안절부절하는 모습이었다. 게다가 의리 있는 친구 행세를 하며 관련도 없는 나한테 별소리를 다 지껄였으니.

 

 

새빨게진 얼굴로 아무 말도 못하고 주먹을 꼭 쥐고 있는 여자애가 보였다. 내 할 말은 했으니 충분히 알아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몸을 돌려 강의실을 나가려는데 가만히 있던 여자애가 소리쳤다. 너 때문이야. 너 때문에 헤어진 거라고. 그리곤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 참 상황 복잡하게 만드는 취미가 있는 친구네. 나가려던 몸을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향해 돌렸다. 차라리 처음부터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어. 그런데 너도 알잖아. 나 때문에 헤어진 거 아닌 거. 걔한테 할 화풀이 나한테 하지말자. 그 말을 끝으로 미련 없이 몸을 돌려 강의실을 빠져나왔다. 기분이 더러웠다.

 

 

 

---

 

 

 

점심 먹어야 하는데 누구랑 먹지. 김태형 영향도 있고, 내 성격도 그렇고 딱히 밥을 같이 먹을 친구가 많지 않은데 하필 오늘은 다들 공강이거나 자체휴강이라서 같이 먹을 사람이 없었다. 낮이라서 아까보다는 온도가 올라갔는지 아침의 선선한 느낌보다는 살짝 열기가 느껴져서 덥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쩌면 방금 전 일 때문인지도 모른다. 마음에 누군가가 불을 쏟아넣은 것 마냥 속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으니까. 여름 날씨가 내 얼굴을 붉힌 건지. 마음 속의 거세게 타오르는 불덩이가 붉힌 건지. 그런 생각을 하며 교정을 걷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김태형]

 

야 어디야?

나 밥 먹으러 나옴.

박지민도 오기로 함.

너도 와라. - 오후 1시 22

.

안 그래도 연락할라 했는데

오후 123- 넌 오늘 만나면 죽었다.

아 왜에

너 때문에 짜증나서

뭔데

무슨 일 있어? - 오후 124

오후 126 - 아 몰라.

 

 

 

오전 수업은 자체휴강 했으면서 밥은 먹으러 나올 생각인지 나오라는 톡을 보낸 김태형에 괜히 짜증을 냈다. 갑자기 짜증내서 어리둥절했는지 바로 무슨 일이 있냐고 물어오는데 대답하고 싶지 않아서 화를 내고는 핸드폰을 주머니에 집어넣었다.

 

 

 

---

 

 

 

“ 김탄소 김탄소! 여기야 여기. ”

 

저 멀리서 팔을 흔드는 박지민이 보였다. 그리고 그 옆에 손만 살짝 들어 인사하는 김태형도. 아 저 싸가지. 내가 도착하자 바로 근처의 음식점으로 들어가 주문을 했다. 아까 전의 일도 신경쓰이고 괜히 짜증이 나서 속이 타는 것만 같았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컵에 든 찬물을 벌컥벌컥 마셨다. 차가운 액체가 목으로 넘어가며 느껴지는 시원함이 내 화를 좀 가라앉히는 것 같았다.

 

 

뭔데? 음식점에 들어와 한마디도 하고 있지 않던 김태형이 갑자기 나를 쳐다보며 물어왔다. ? 갑작스러운 질문에 놀라서 조금 날카로운 말투로 대답이 나갔다. . 김태형 이 말투 되게 싫어하는데. 내 말이 끝나자마자 눈썹을 치켜 올리더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다 아까부터 왜 짜증인데. 이유도 말 안하면서. 급속히 냉각되는 분위기에 당황한 박지민이 오늘 둘 다 왜 이렇게 날카롭냐며 밥 먹으러 와서 체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나는 그냥 입을 다물었고, 내 말투에 화가 난 듯 보이는 김태형도 표정만 찌푸릴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분위기에 박지민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 한숨을 가르고 종업원이 주문한 음식을 가져왔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오므라이스인데. 눈치가 보여서 밥이 잘 안 넘어갔다. 예전 일 때문에 이런 분위기에서는 밥이 잘 안 넘어가서 몇 숟가락 먹다가 이내 숟가락을 내려놨다. 다 먹었어? 벌써? 얼마 먹지 않은 내 음식을 본 박지민은 놀라서 물어왔다. . 그냥 잘 안 넘어간다. 나 화장실 갔다 올게. 자리에 더 있다간 분위기 먹었던 음식도 얹힐 것만 같아서 잠시 자리를 피해왔다.

 

 

다시 자리로 돌아가려는데 멀리서 어떤 여자들이 말을 걸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자 김태형한테 번호를 따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다. 여자의 얼굴은 제법 아니 많이 예뻤다. 신경 써서 꾸민 티가 나는 옷차림과 예쁜 얼굴. .. 딱 김태형 취향이네. 그렇게 고개를 끄덕이며 쳐다보고 있었는데 김태형이 거절을 했다. 왜 저래? 여자친구도 없는데. 여자가 무안했는지 빨게진 얼굴로 돌아갔다. 나는 우리가 방금 전까지 좋지 않은 분위기에 있었었다는 사실을 까먹고는 자리로 돌아오자마자 김태형에게 물었다.

 

 

 

뭐야-, 김태형 왜 거절해?

딱 니 취향으로 생겼더만.

너 지금 여친도 없잖아. “

 

 

 

그러자 김태형이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보았다. 눈이 마주치자 평소에 반짝거린다고 생각했던 까만 눈동자가 보였다. 어쩐지 오늘은 평소보다 더 어둡고 깊은 느낌이었다.

 

 

 

이제 나랑 말할 생각이 좀 드나보네? ”

 

? ... ”

 

 

 

제법 날카롭게 말해오는 탓에 내가 다시 어색하게 대답하자. 더 이상 침체된 분위기에 있고 싶지 않았던 건지. 정말 궁금했는지 간에 박지민이 김태형에게 물었다,

 

 

 

맞아. 너 근데 진짜 왜 거절했는데?

누가 봐도 너 취향이던데? "

 

기분 안 좋아서.

누가 자꾸 신경쓰이게 하잖아. “

 

 

 

박지민의 말에 대꾸를 하며 나를 쳐다보다가 이내 웃으며 말을 했다. 뭐 내 취향이라고 다 만나냐? 거절할 수도 있고 그런 거지. 웃으며 대답한 김태형 덕분에 분위기는 다시 괜찮아진 것 같았다. 다만 아까 나를 쳐다보던 눈빛이 찝찝했을 뿐이었지만 좋아진 분위기에 덩달아 먹구름이 낀 것 같았던 내 기분도 좀 맑아진 느낌이었다.

 

 

 

 

# 김태형 핸드폰

 

[박지민]

 

. .

나 알아냄오후 838

.

김탄소 오늘 기분 왜 별로였는지

오후 839- 뭔데?

이번에 헤어진 너 전 여친이

강의실에서 김탄소한테 뭐라 했데.- 오후 841

오후 842- ...뭐라고.

뭐 뻔하지 친구들 데리고 와서

단체로 뭐라 한 거 같던데?

오후 844- ?

근데 김탄소가 1

야 왜 안 읽어1

1 오후 845

 

 


 

 

 


작가

갑자기 우린 그냥 친구야라고 선을 그은 친구사이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쓰게 되었습니다.

쓰고 나니 망작인 것 같기도 하고....

친구사이라고 영어사전을 검색해보니까 제목이 딱 나오더라고요

의미가

 

(주로 맘에 두고 있는 여성) 이성이 ‘그냥 친구 사이’로 선언해버린 사이. 연인 사이로 진전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해 버린 경우를 말한다. To be friendzoned라는 말은 여성이 남성을 친구로만 생각하고,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한 가능성을 차단당한 상황을 말한다.

 

그렇다네요.

어쨋든 제가 쓰고 싶은 내용하고

너무 잘 맞아서. ㅋㅋㅋ 제목으로 사용하게 됬습니다.

 

혹시 보시는 분들은 망작인데도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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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 기대됩니다! 다음편도 좋은글 기대할게요!!!
7년 전
sunlightwitch
네 감사합니다.! 열심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가요?? 으옹... 태형이가 여주에게 관심이 있는데 친구여서 두려워하는 그런이야기인가염...?뭔가 슬프네요ㅠㅠ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되고 궁금하네염!
7년 전
sunlightwitch
네 암호닉 신청은 언제나 받지요!
글쎄요?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될까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재할테니 기대해주세요

7년 전
비회원213.217
[침침이]로암호닉신청이요ㅜㅜㅠㅠㅠㅜ와..진짜 다음화궁금합니다...
7년 전
sunlightwitch
아.. 이런 망작에도 그렇게 기대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앞으로 더 열심히 연재할께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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