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XX/이재환] 집착



얼마나 정신없이 뛰어왔는지 이미 양쪽다 있어야할 신발이 한쪽이없다.

그러나 그신발한쪽은 신경쓰이지않을만큼 얼마나 뛴건지 숨을 못쉴정도로 숨이 가빠왔다.

 

그는 지치지도않는듯 일정한 속도로 이것이 놀이라도 되는양 즐기는듯이 날따라왔다.

빨리 도망처야하는데 몸은 마음처럼 움직이지 않아서 눈물이 났다.

점점 그와 나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빨리 도망가야한다는 생각이 내머리를 지배했지만,

처음부터 그에게 벗어날수없었다는듯 그는 내머리를 거칠게 잡고는 나를 다시 질질끌고같다.

 

누군가에게 소리질러서 살려달라고하고싶었지만, 실어증에 걸린나는 아무말도 소리도 낼수없었다.

소리가 나봐야 개가 끙끙대는정도의 아주작은소리였다.

 

 

집착

 

서로결혼할 인연은 오래 만나지않았음에도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들어왔다.

그런사람이 나에게도 찾아왔다. 그는 누구보다 유쾌하고, 성실했고, 누구보다도 친절한 성격에다 남부럽지않은 재산까지가지고있는사람이였다.

나에게 과분한 사람이여서 처음에 밀어내려고했지만, 그럴수록 우리의 사랑은 더뜨거워져만갔고,

우리의 만남의 2달만에 우리는 결혼을 결심했다.

결혼 혼수준비하는기간에 부부들사이가 가장틀어지기싶다고하던데 우리는 정말 천생연분인양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잘맞았다. 그렇게 나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예비 신부가 되가고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부터 누군가 계속 나를 쳐다보고있는것만같은 기분이 좋지않은 시선을 느꼈다.

결혼이 다가오면서 예민해진 신경때문일꺼라고 가볍게 넘겨왔었다.

그런데 그게 나의 기분탓만이 아니란것을 알게된것은 오늘 저녁이였다.

오늘도 재환씨와 결혼준비를 하다가 그는 바쁜일이생겨서 저녁에 집에 혼자가게됬는데,

어두운골목이되자 누군가 나를 따라오는듯한 소리가 들렸다. 처음엔 그냥 착각이겠거니하고 조금빠르게걷자

그발소리도 나와같이 속도를 마추듯이 빨리걷기시작했다.

그순간 소름이 끼친나는 정말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죽을듯이 뛰었고, 겨우겨우 피할수있었다.

이 때까지만해도 그냥 누군가 걸리기를 기다리던 범죄자가 따라온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일이 주기적으로 일어나자 그때서야 누군가 나를 스토킹하는 사람이 있다는걸깨달았다.

 

[독자1]

재환이와 결혼준비를 하는데 스토킹범이 재환인건가요? 다음편 완전...기대기대

[실어증]

감사합니다~!!

[독자2]

헐.... 다음편 기대 ㅎㅎㅎ 잘읽고가요~^^

[실어증]

감사해요 ~~

[독자3]

취저대박.....실어증이라니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