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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은 현재, 굉장히 난감했다.

 

 

 

 

"....후...."

 

웃고다니면 그저 매우 큰 개같...아니, 대형견같은 다니엘이 빡친 표정으로 양아치같은 모습을 하고 한숨을 쉬며 부들거리고 있었고.

 

 

 

 

"..."

 

안그래도 평상시 기운없다못해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용국이 나라를 잃은 듯한 표정으로 아련하게 허공을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뭐, 항상 있었던 일 중 하나지만... 하필이면 이번의 사람들은 평상시 이런 모습을 자주 안보이는...아니, 티벳여우 때문에 정정하자면, 노골적으로 이런 모습을 안보이는 녀석들이 이러니 민현의 입장으로서는 자신의 후배인 이건희(어느 회사의 사장과 이름이 똑같음)(그러나 사과폰 소유자)를 저 하늘 높이 띄워 날려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애들아, 내가 미안하다."

"..."

"..."

 

...큰일났다. 이정도면 진짜 심각한 건데, 용국이는 무슨 일인지 몰라도 다니엘의 반응은 지극히 납득이 갔다.

 

[프로듀스101] 본격 프듀애들로 써보는 대학물 00 | 인스티즈

 

어제 이 글이 올라오고 얼마나 난리가 났던지. 하루아침에 다른 의미로 스타가 되어버린 다니엘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인스타는 해도 대나무숲은 잘 하지 않는 다니엘의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 지도 모른 채 영문도 모르고 수근거림을 받아야 했던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ㅋㅋㅋㅋㅋ 언제 부터 이건희랑 사귀고 있었냐ㅋㅋㅋㅋㅋ"

"...아악!!!!"

"앜ㅋㅋㅋㅋ개 웃겨ㅋㅋㅋㅋ"

 

그대로 이건희를 죽이러(?) 온 다니엘이었다.

 

그나저나...

 

 

"..."

 

...쟤는 왜 저렇게 아련한 표정을 짓고 있는걸까. 괜시리 자신의 눈가가 촉촉해짐을 느끼며 민현은 눈시울을 붉혔다. 뭔가 지금도 친하지만 더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

 

 

 

 

"월화수목금토일~난 매일 과제를!"

 

"..."

"..."

 

신이시여, 저 진성 돌같은 아이를 어찌하면 좋으시겠습니까...!! 건희는 저기 구석에서 우중충한 두 명의 표정을 보지 못한 것인지 열심히 골반을 돌리며 들어오고 있었다...그래, 니가 하루이틀 이러는 건 아닌데...저기있는 두 명이 너를 죽일듯이 쳐다보는 게 안보이니...?

 

"후! 민현이형! 아침부터 왜 이렇게 심각해!"
"..건희야, 너 또 사고쳤니?"

"나? 아니, 오늘 아침엔 환웅이 주스하고 대휘의 빵을 먹으면서 와서 목 마른 것도 없고 잘 모르겠는데..."

 

...환웅이하고 대휘는 무슨 죄야. 민현은 두통약을 챙겨오지 않은 자신을 원망했다. 저 회장님이 자신의 과 후배가 되면서 평생 먹었던 두통약보다 올해 들어서 먹은 두통약이 더 많은 것 같았다.

 

"..."

"..."

 

그보다, 저기 구석에서 널 죽일듯이 노려보는 애들이 안보이는 거니? 건희야 그런 거니?

 

...오, 이거 은근히 라임이 맞는 것 같은데?

 

 

"..."

 

아차, 이게 아니지. 어느센가 자신도 미쳐가는 것 같아 불안해진 민현이었다.

 

"...너, 진짜 기억나는 거 없어?"

"음...다른 건 모르겠고 민현이 형 생각은 엄청 했지 ♥ "

"..왜 민현이 형 생각을 했는데?"

"그거야....헉!"

 

왜, 니 입으로 니가 내 애인이라며? 어느샌가 다니엘은 건희의 옆으로 다가와 캡쳐한 대나무숲의 글을 건희의 얼굴에 들이밀고 있었다.

세상 아련하단 표정을 하던 용국 역시 다니엘의 옆에서 열심히 눈으로 레이저를 쏘고 있었다.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나보다 키 큰 애인이 생겼네?"

"왜애.. 난 나보다 키 작아도 괜찮아! 사랑하는 걸?"

 

아,  민현은 앞으로 일어날 참사를 볼 자신이 없어 두 눈을 질끈 감아버렸다.

 

"..."

"..."

"...음..."

 

 

"데헷♥  거니한테 화낼꺼야?우웅..."

"...이런 씨..."

 

건희야, 제발...그냥 그대로 도망쳐... 민현은 여전히 눈을 감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프로듀스101] 본격 프듀애들로 써보는 대학물 00 | 인스티즈

 

 

 

"..."

 

관린은 아침부터 진귀한 상황을 보고 있었다. 저 장면은 마치...음...

한국에 처음왔을 때, 선호가 보여준 공포영화에서 저런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또 쟤야?"

"헐, 어제 그 대나무 숲에서 이건희하고 강다니엘 글 올라왔었잖아!"

"뭐얔ㅋㅋㅋㅋ그러면 지금 사랑 싸움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사람들이고 싶었다. 관린이는 자신이 대신 쪽팔림이 몰려오고 있었다.

 

"..알다가도 모를...한쿡..."

 

아, 갑자기 고향이 가고싶어진 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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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나름 웃기게 쓸려고 쓴건데 어떨지 모르겠네요...본격 자기만족 대학물...

 

재..재밌게 봐주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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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아 대박이당 다음편 기대할래요!!! 신알신하구 갑니당 총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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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우리 황제님 체거 불쌍.... 다음편도ㅠ기대해도 될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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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 마지막 뭐에요 ㅠ 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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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ㅋㅋㅋㅋㅋㅋㅋ웃겨욬ㅋㅌㅌ담편 보러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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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여기는 건희가 으러나오늬ㅣㅋㅋㅋㅋ 겁나웅격ㄲㅋㅋ
8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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