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헐헐 님들 그거 암??!!!!
그거그거.. 아 왜 그거..!!
ㅋㅋ... 사실 장난
얼마전에 내가 집에 아무말도 안하고 친구대리고 간적이 잇음
친구는 졸라 우리오빠가 누군지 알고잇고 팬클럽마냥 오빠년 핥는애임ㅋㅋㅋ;;
뭔가 내가 그애의 환상을 깨주고싶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걍 집에 암말 안하고 대리고감
졸라 나도 내가 참 괘씸하다고 느낀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관문 열자마자 오빠년 방부터 소개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돼지소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더러움진짜 짱임 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오빠년 방 침대에 친구 앉혀놓고 물건 하나하나 부가설명까지 해가면서 친구한테 보여줌
뭐 책상위에 휴지곽...이라던가 방에 널브러진 만화책이라던가.. 하나하나에 딸린 일화 다 이야기해줌ㅋㅋㅋㅋㅋㅋㅋ
다 설명해주고 난 뒤에 친구랑 거실에서 컴터 하는데 오빠년 집에 입ㅋ성ㅋ
사실 울오빠가 내친구들한테는 겁나 훈훈훈남인척 개쩔거든
그날도 들어오면서 "어, ㅇㅇ이 친구 왔어?"
이러는데 내친구 진심 개썪은표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썩어문드러져서
"아-- 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오빠도 내친구가 지 좋아하는거 알고잇엇거든ㅋㅋㅋ
사실 내가 그거떄문에 그 자뻑 없애주려고 친구 대리고가서 환상 다깨준거임ㅋㅋ
암튼
내친구 썩은표정보고 졸라 머쓱해하면서 지방 드가더니 한동안 나랑 말 안섞음ㅋ
며칠뒤에 왜 그랬는지 친구한테 "돼지가 왜 그랬을까?" 이러니까 친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거? 내 쪽지 봤나보네 뭐 저번에 니집갓을때 니오빠방 보고 드러워서진짜-- 니 먼저나가고 니오빠한테 쪽지 써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용 존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좀 치워요 썩은내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컴터해서 생각나는데 우리집은 컴퓨터는 1개고 사람은 네명임
엄빠 나 돼지
내가 컴터할때 졸라 돼지가 뒤에서 못살게 굼
그래서 우리둘이 시간정해놓고 딱 맞춰서 하자고 협상을 햇음
그래서 앞타임은 내가 뒷타임은 오빠가 하기로 햇는데
미친넘이 내가 컴퓨터 자리 내줘야 하는 시간이 10분 전인데 뒤에서 알짱거림
그래서 마지못해 비켜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지능아임
하루는 내가 그게 너무 괘씸해서 (괘씸한것도 많은듯ㅋㅋㅋ)
오빠한테 먼저 하라고 양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오빠년이 내가 컴퓨터 할떄 햇던거처럼 10분 전에 뒤에서 알짱거리다가
게임 존나 절정일떄 등 뒤에서 등 "파파파파파파파파팍!!!!" 때리고 튐
등 떄릴때 머리 난타칠떄처럼 신명나게 때려야함
그러면 존나 난 잡으러 가야겟고 게임은 절정이고ㅋ 그래서 나중에 게임이기면 내가 안맞는거고
게임 지면 내가 두배로 맞는건 함정임ㅋ;
아 또!! 나 어릴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ㅄ미가 넘쳣을떄
뭔각 전기 코드! 전기 선? 이런거 연결하는 탭에 빨간 버튼을 빨리 눌럿다가 돌려놓으면 컴터가 정상적으로 될까봐
오빠 게임하는데 그짓햇다가 신명나게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써 오늘 나는 자러간다 또 옆에서 나오라면서 소리지르네 무슨 어디 아픈가봐; 손약처방해주러 다녀옴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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