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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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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행 비행기 이륙 10분 전




"저기.."
"네, 손님. 뭐 불편하신 점 있으세요?"
"아기가 열이 나는 것 같은데 자리를 좀 옮길 수 있을까요?"
"네..?"





지금까지 비행기에서의 진상 손님은 많다면 많았지 절대 적지 않았다. 물론 비즈니스의 좌석을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자리를 옮겨 달라는 승객도 적지 않았다. 그 사실은 얼마 전 취직한 여주도 익히 잘 알고 있는 얘기였고 또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까지 받았었다. 하지만 그 수도 없이 받았던 훈련들도 실제 상황에서는 도움이 안 되는 것일까? 꼭 안된다고 해야 한다던 훈련사 님이 떠올랐지만 차마 아기가 아프다는데 모진 말을 뱉을 수 없었던 여주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였다.





"저기 아기가 열이 난다고요."
"손님, 죄송하지만 비즈니스 좌석에 남는 좌석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손님은 이코노미 좌석을 예약하셨으니 좌석을 옮겨드릴 수 없습니다."
"아니, 그러면 애가 열이 나는데 가만히 내버려 둬요?"





휴, 잘 대처했다. 라는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좌석을 바꿀 수 없는 게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뻔뻔하게 큰소리를 치는 승객에 여주는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큰소리에 놀란 아기는 울음을 터뜨렸고 그로 인해 다른 승객들의 시선은 승객과 여주, 두 사람에게 머물러 있었다. 아 어떡하지..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할지 몰라 여주는 당황했다.




"……."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





보시다시피 짐 내리고 있습니다. 당황한 표정의 승객과는 달리 영민은 아무렇지도 않게 승객의 짐을 선반에서 꺼내고 있었다. 영민은 사내에서 꽤나 무뚝뚝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영민이 어떻게 서비스업인 스튜어드가 되었는지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당연 적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일하던 동료들이 아는 영민은 승객 앞에서는 절대 미소를 잃지 않는 사람이었다. 이를 아는 여주였기에 처음 보는 영민의 모습에 아무런 말도 내뱉을 수가 없었다.





"누가 그거 물어봤어요? 제 짐을 왜 꺼내시냐고요!"

[프로듀스101/임영민] 러브하이上 | 인스티즈

"아기가 아프면 미국이 아니라 병원으로 가셔야죠."
"……."





얼른 내리시죠. 말을 덧붙인 영민은 그 말을 끝으로 다른 칸으로 옮겨갔다. 논리적인 영민의 말에 승객은 아무런 대꾸도 하지 못 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승객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그대로 자리에 앉아 멍하니 좌석 앞 스크린만 바라볼 뿐이었다.





"…편안한 여행 되세요."
"……."





승객의 눈치를 보던 여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영민을 따라 다른 칸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겼다.










*









"너 바보야?"
"……."
"거기서 한마디도 못하고 서있으면 어떡해!"
"죄송합니다아.."





편안한 여행 되십시오. 유진이가 안내 방송을 끝마치는 소리가 들리자 얼른 유진이에게로 가려 발걸음을 옮기자 팀장 언니의 꾸짖음이 여주의 발걸음을 돌렸다. 다음부터는 단호하게 안된다고 해! 마지막 말을 덧붙인 팀장 언니에 여주는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언니!"
"언니 말고 팀장님."
"네 팀장님!"










-
*









"헐.. 진짜?"
"응. 그래서 나 진짜 당황했다니까."
"이제 좀 익숙해져야 할걸? 더 진상인 사람 많아. 그 정도는 약과야."





유진의 말에 여주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이 정도도 힘들었는데, 이게 약과라고..? 괜히 두려워져 바닥만 보고 있었을까. 근데 영민 씨가 널 도와줬다고? 어쩐지 유진이는 여주보다 더 놀라워하는 것 같았다. 물론 영민선배가 그러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영민선배가 워낙에 철벽이시긴 하지. 여주의 말에 긍정의 표시로 고개를 끄덕이는 유진이었다.





“ 우리 이제 기내식 준비하러 가야겠다. 난 YBG*인데 넌 어디야? ”“ 아 너 갤리**야? 난 YBL***. ”

“ 그럼 오다가다 보겠네! 빨리 가자 늦겠다. ”

* YBG - 이코노미 B 존 갤리
** 갤리 - 주방
*** YBL - 이코노미 B 존 왼쪽 복도




그 말을 끝으로 여주와 유진은 얼른 갤리 쪽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










"여주 씨, 거기 한식 트레이 두 개만 좀 남겨놔요."
"아, 네!"





기내식 트레이를 카트에 넣고 있던 중 려오는 의 말에 한식 트레이 두 
기내식 트레이를 카트에 넣고 있던 중 들려오는 동현 선배의 말에 여주가 한식 트레이 두 개를 카트에서 뺀 뒤 양식으로 채워 넣었다. 이제 다 준비됐지? 라는 부팀장 님의 말에 네! 라고 우렁차게 대답했다. 여주 씨는 언제나 활기차서 좋다니까. 라며 낯간지러운 말을 시전하는 부팀장에 여주는 괜히 얼굴을 붉히며 카트를 밀었다.





"손님, 양식과 한식 중 어떤 걸로 하시겠어요?"
"아 전 스페셜 밀로 신청했었는데요…."
"아 어떤 스페셜 밀이요?"





아동식 돈까스요. 아동식을 내가 챙기긴 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여주는 열심히 카트를 뒤적거렸다. 역시나 챙기지 않았구나. 또 실수했다. 라는 마음에 당혹스러웠지만 그래도 어찌하리. 여주가 잠시만 기달려주시겠어요? 라는 말을 뱉은 채 다시 갤리로 향했다. 여기 아동식 돈까스 있어요? 라는 여주의 말에 당황스러운 얼굴의 부팀장의 아동식을 안 챙겼냐는 물음에 여주는 죄송하다는 답변밖에 드릴 수가 없었다.





"죄송합니다.. 여기 아동식 돈까스입니다."
"아,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다행히도 승객은 죄송하다는 여주의 말에 친절하게 답해주셨고 그에 여주는 미소로 응답했다.










*










"아, 그거 아까 영민이가 여주 씨 먹으라고 하던데?"
"네? 근데 선배님이 부탁하셨잖아요…."





응, 영민이가 시킨 거야. 기내식 서비스가 끝난 뒤 벙커로 올라가려는 동현을 붙잡은 여주가 한식 남겨놨는데 왜 드시지 않냐 라며 질문을 던지자 돌아온 동현의 답변은 여주를 당혹스러움으로 물들이기 충분했다. 여주 씨 오늘 점심 못 먹었다며, 여주 씨 먹어. 네..? 그걸 어떻게…. 여주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은 채 벙커로 향하는 동현에 여주는 또 한번 당황했지만 그 사실에는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더 중요한 건 영민이었으니까. 내가 점심을 먹지 않은 걸 어떻게 영민선배가 알고 있냐 이 말이다.


영민이 챙겨준 밥을 먹으면서도 여주의 머릿 속에는 영민에 대한 생각이 끊이질 않았다. 영민 선배가 아까 도와준 것도 나라서 그런 건가? 아니 근데 보통 그런 상황이면 다 도와주지 않나? 근데 왜 내 밥까지 챙겨주지? 혼란스러운 생각을 뒤로한 여주가 서둘러 벙커로 올라갔다. 더 늦게 들어가면 다른 승무원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으니 빨리 가야 했다. 벙커의 침대에 누워 다시 생각을 해봐도 이해가 가질 않았다. 끊이질 않는 영민의 생각에 결국 잠이 안와 뒤척이며 휴식시간을 다 보낸 여주였다.








EPILOGUE










"뭐?"

[프로듀스101/임영민] 러브하이上 | 인스티즈

"여주 씨 점심 못 먹었대. 한식 트레이 두 개만 빼달라고 해줘."
"네가 하면 되잖아. 그리고 왜 두 개야?"




나도 여주 씨랑 같이 먹게. 라는 낯간지러운 말은 차마 못 뱉겠는지 그냥 하라면 좀 하라면서 버럭 하는 영민에 동현은 황당했다. 동현은 속으로 생각했다. 아니 얘가 언제부터 남을 이렇게 챙겼다고, 그것도 여자를. 이러한 마음의 소리를 최대한 눈빛으로 내보내면서 영민을 바라본 동현이었지만 여주와 함께 밥을 먹는 상상을 하며 혼자 설레여하는 영민에게 그 시선이 닿을 리가 없었다. 동현은 어이가 없음에 웃음을 흘렸다. 제가 흘린 웃음은 또 어찌 들은 건지 왜 웃냐 시비를 걸어오는 영민에 동현은 입꼬리를 억지로 끌어내려 웃은 적이 없다며 대꾸했다. 이 새끼가 살면서 누구를 좋아하긴 하는구나. 새삼 영민이 사람답다고 느껴지는 동현이었다.










*








"선배 왜 여기 계세요? 벙커로 안 가세요?"
[프로듀스101/임영민] 러브하이上 | 인스티즈

"어, 나 누구 좀 기다리느라."





기내 서비스가 끝났는데 왜 안 오지? 비즈니스 석에서 기내 서비스를 돌고 온 영민이 여주를 갤리에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왜인지 여주는 오지 않았다. 기내 서비스가 끝난지 시간이 꽤 된 것 같음에도 오지 않는 여주에 영민은 초조해져만 갔다. 누구 기다리시는데요? 후배의 물음에 괜스레 부끄러워져 얼굴을 붉힌 뒤 고개를 숙이는 영민이였다. 이런 영민의 애타는 마음을 모르는 것인지 여주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고 영민은 여주의 머리카락 한올조차 볼 수 없었다. 김동현 이 새끼가 혹시 잘못 전해준 거 아니야?





"너네 배고프면 이거 먹어라."
"아, 감사합니다. 선배!"





끝내 나타나지 않는 여주에 결국 동현이 잘못 전해준 거라 결정을 내린 영민은 자신의 트레이를 갤리에서 쉬고 있던 후배들에게 준 뒤 벙커로 향했다. 설마 나 바람맞은 건가. 하는 생각에 아니야, 김동현이 잘못 전한 거야. 라며 자기 위안을 하던 영민은 끊이질 않는 여주 생각에 결국 뒤척이며 잠에 들 수 없었다.















인삿말

안녕하세요!

글잡에 글 쓰는 건 처음이라 왠지 어색하네요..

많이 미숙하지만 이쁘게 봐주세요

(꾸벅)


지은이의 말에 나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나는 이 정도도 힘들었는데, 이게 약과라고..? 괜히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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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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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미있어요!!! 담편이 기대되네요ㅜㅜㅜ
역시나 설레는 영민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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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1.2
ㅠㅠㅠㅠㅠㅠㅠㅠ대박ㅠㅠㅠㅠ혹시 암호닉받으신다면 [꾸루]로 신청하고갈께요!! 영민이 최고 존엄 스윗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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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세상에ㅜ넘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해놓고 감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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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 대박입니다 헐 ............. 신알신하고 갈게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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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임영민미쳤....다음화꼭꼭기다릴게요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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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하 ㅠㅠㅠㅠㅠㅠ 넘 설레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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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스튜어드 영민이라니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영민이 스튜어드 넘 찰떡이구요,,,,, 에필로그도 넘 귀엽네요ㅠㅜㅜㅜㅠㅠㅜㅜㅠ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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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영민이는 무슨 직업이든 찰떡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 신알신하구가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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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작가님 ,, 영민이 설정이 너무 설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미마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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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0.185
헐 기내 로맨스라니...ㅠㅠㅠㅠㅠㅜ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 츤데레 영민이는 또 색다른 매력이네요!!!! 암호닉 받으시면 [감자도리]로 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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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꺄아 신알신 하고갑니다! 벌써부터 대설렘 예상갑니다ㅜㅜㅜ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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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저 암호닉 신청 할래요ㅠㅠㅜㅜ[영민뿌우]로 신청이요!!! 영민이는 승무원도 잘 어울리네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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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앗 ... 세상에 ..... 영민 ................ 스튜어디스 ,,,,,,,,,,,,,,, 넘 조아요,,,,, 신알신 하고 갑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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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영민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신알신 하고 갑니다!! [숮어]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ㅎㅎㅎ
다음화도 기다리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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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와 영민이 설정 너무 좋은 거 아니에요..? 영민 이즈 뭔들 진짜 다 잘 어울리고 너무 설레자나여ㅠㅅㅠ 현생 불가해여ㅠㅠㅠㅠㅠ 지짜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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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7.213
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 아 영민이 진짜 아 너무 설레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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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크ㅠㅠㅠㅠㅠ넘 설레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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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작가님..ㅠㅠㅜㅠㅠㅠㅠ 오늘 잠 다 잤어요 ㅠㅜㅠㅠㅠㅠㅠ 대박입니다,,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파카]로 신청하구 갑니다 ♡♡ 덤으로 신알신 까지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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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 이런소재 좋아요!! 앞으로 기대되네용 신알신 누르고가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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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130
아.....영ㅇ민이 피지컬에 승무원복상상하니......키야...죽이네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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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 너무 설레요 ㅠㅠㅠㅠ영민이 너무귀여워여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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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스튜어디스라니ㅠㅠㅠ진짜 신선하고 좋아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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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스튜어드 영민이라녀...저는 잼이 되고 말아버렸슺니다.....세상에...작가님 사랑해요....신알신하구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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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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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역시나 설레는 영민이 ... 암호닉 [꽁뚠]으로 신청할게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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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하이영민] ㅠㅠㅠㅠ 암호닉 받으신다면 조심스레 신청하고 가봐요! 영민 ㅠㅠ 승무원 ,, 승무원 영민 ,, 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게다가 저런 손님들한테서 당황한 여주까지 챙겨주고 스윗 영민 .. 저런 자상한 스윗 영민이 왜 철벽이라는거죠??? 벗 철벽이라 더 좋네요 ㅠㅠ 아..
작가님 만수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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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ㅜㅜㅠㅠㅠㅜ담편이 마지막이라뇨ㅠㅠㅠ계속보고싶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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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헉 선배미 낭낭 ㅠㅠㅠㅠㅠㅠㅠ 미챴으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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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 ㅜㅠㅠㅠㅠ 이런 츤데레ㅜㅠㅠㅠ 나 죽어요ㅠㅠㅠㅠ
제발 이러지마라ㅜㅠㅠㅠ나 진짜ㅠㅠㅠ 아니 제발 더 그래줘ㅜㅜㅜ 같이 밥 먹으려고 따로 준비해놓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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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무 좋아요 스튜어드 영민 ㅠㅠㅠㅠ!!! 0226으로 암호닉 신청이랑 신알신 하고 갈게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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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작가님 하 편은 안나오는 건가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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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무 설레여 작가님 돌아와주세요 다음편도 내주세요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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