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4살 촬영팀임 막내는 아니지만 늦게들어와서 막내같은데 막내는아닌 그런 일하는데 성격이 좋아서 프듀연생들이랑도 다 친해지고 선배들한테도 이쁨받음 ㅋㅋㅋㅋㅋ 교대촬영이라 밤 11시쯤에 동료한테 맡기고 숙소들어와서 이미 화장다지우고 다 씻고 나왔는데 동료가 급한일이 생겨서 가봐야한다고 함 하필 그 일 할사람이 나밖에 없어서 가봐야 한다고 함 연생들이 연습을 새벽까지하니까 촬영도...가야겠지..음..그렇지.. 하.. 인생 이러면서 알없는 안경을 쓰고 틴트만바르고 추리닝 바람으로 연습실 입성함ㅋㅋㅋㅋㅋㅌㅋ 들어가자마자 잠깬다고 돌아다니는 김재환 만났는뎈ㅋㅋㅋㅋㅋ "누나ㅋㅋㅋㅋㅋㅋ자다 나왔어요?ㅋㅋㅋㅋㅋ" "어.. 잘라고 누웠다가 나왔다..." "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안쓰던 안경은 왜썼나했네ㅋㅋㅋ" "야 알없음 이거" "ㅋㅋㅋㅋㅋ아그런거 하지말라고욬ㅋㅋㅋㅋ" 안경에 손가락 넣어서 보여주니까 손사레치는 재환임 재환이 어깨 두들기며 내자리 찾아갈라는데 어차피 소나기조 방이었음 가서 애들보는데 지성오빠 권현빈 허벅지에 누워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민현인 등 기대고 앉아있다가 나 들어가니까 등떼더니 "누나가 또해요?? 피곤하겠다" "그치 내 꼴을 봐..차라리 죽는게 편할까?" "에이 그런 소리 하지말라니까" 하는데 재환이 들어옴 "아 뭐야~ 누나 여기였네~ㅋㅋㅋㅋㅋㅋ" 딱히 여기랄건 없는데 소나기조가 편하고 잘생각으로 온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그냥 카메라 설치해놓고 옆에 앉아서 연습하는거 듣는데 노래가 너무 감미로운거 아예 다리 접어올려서 무릎감싸고 턱기대고 듣는데 잠들어버림 꾸벅 하는데 갑자기 기타를 막 시끄럽게 치는 재환이때문에 고개 번쩍들었더니 다 나보고 웃고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씨 쪽팔려 "너 솔직히 여기 자러왔지?ㅋㅋㅋㅋ" 라고 정곡을 찔러버리는 하성운; 응 맞아 ㅎ "응 ㅎㅎㅎ 아 댄스로 갈까 잠도 깰겸" "아아 왜~~ 여기 있어 그냥~" 라고 애교시전하는 지성오빠임ㅋㅋㅋㅋㅋㅋ "나 자면 어차피 깨울거잖아~" "너 가면 삼촌들 온다고~~"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촬영팀엔 대부분 나보다 오빠거나 삼촌들이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내가 편한거지 얘네돝ㅋㅋㅋㅋ "다른 팀 구경가야징" 이러고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 * 아 뭔가 오글거려서 로맨스구도는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어디 팀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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