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번외로 찾아왔어요. 민석이가 거의 죽을만큼 혼이나있는 상태라 좀 쉬어야 진행이될거같네요 종인이의 번외예요....ㅎㅎ궁금해하시....셧죠?아니먽송해요...ㅠㅠ 그래서 구독료....5로 ...ㅈㅅ저도 다른분들 소설읽어야해서요 이거왜썼냐물우신다면 니니랑 민석이 살던대가 영 말이아니었단거...알려주고파서 ㅠㅠ니니뿌짱해 그거모티브에요 헨젤과그레텔??영화!! 날 낳아준 사람이 정말로 있긴할까. 정말로 있다면 왜 난 여기 있을까 하는 생각에 코가 시큼하다. 꿈이 하나 있다면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이와 함께 여기를 나가는 것 이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생활에 아이의 얼굴이 상해있다. 얇은 담요 하나에 몸을 기댄 아이는 추운듯 제 품에 파곤든다. 안쓰러워 머리를 쓰담아주니 색색 거리는 숨소리가 커진다. 그때 자물쇠를 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밖에서 원장아버지가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불빛이 눈이 부신듯 인상을 찡그린 아이가 눈을 부비며 상반신을 일으켰다. "오늘 누구니? " 같이 잠들어 있던 여자아이들이 어느새 잠에서 깨 울상이 되어있다. 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 동생을 꼭 끌어안고 있는 꼴이 처량하다. 제 차례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울상이 되어 원장아버지를 쳐다보는 은희를 보다 원장아버지의 눈이 아직 체 말도 제대로 못하는 6살난 아이에게 시선을 옮겼다 "우리 은애. 춥지? 아버지가 따뜻한 우유 데워줄게. 이리 오렴." 소름끼치는 괴물의 형상을 한 아버지라는 작자의말에 은희가 눈에뛰게 훔칫 놀라며 흐르는 눈물을 부벼닦고는 마주안은 동생을 뒤로한체 원장아버지에게 기듯 걸어가 두터운 허벅지를 꼭 끌어안았다. "제가...제가 더 이뻐요...원장아버지..제가 더.. 예쁘자나요.. 쟨...쟨 너무어려서....저가...저가 더.." 허벅지를 감써안는 은희의 볼을 살찐 손으로 어루만지더니 기름진 목소리로 말한다. "그럴래..?우리 은희 못본사이 더 이뻐졌네. 이리오렴. " 말을 마친 더러운 괴물이 은희의 어깨에 손을 두르더니 녹이슨 쇠문을 나간다. 은애를 바라보는 눈은 애처롭게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다시금 문을 잠그는 자물쇠소리가 들렸고 홀로남은 은애가 나에게로 걸어오더니 말했다. "오빠. 우리 언니 참 못됬다. 그치. 은애 추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아이의 말이 이다지도 잔인할 수 있을까. 제 대신 몸을 내어주러 간 은희의 마음을 모르는 아이는 어찌 보면 은희보다 더 불쌍했다. 아무말도 나오질 않아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대신 대답이들렸다. "은애야..언니가 은애 보다 더 추울거야. 이불도 은애 다 덮어줬잔아? 그니깐 은애는 이만 코 자자. 언니가 내일 미안하다고 은애 안아줄거야. 이리와." 잠에서 깬 아이가 은애에게 말했다. 조곤조곤 말하는 아이의 입에서 김이 나온다. 추운 바닥의 한기가 몸을 타고 흐른다. 은애를 안은체 다시 잠에 드는 아이의 몸도 그리 온전치는 못해보인다. 잠깜 생각에 잠겨 있던새 은애와 함께 다시 긴잠에 든 아이의 이마에 살짝 뽀뽀를 했다. 내가 얼른 너 데리고 나갈거야. 우리민석이는 꼭 행복하게 살수있게 해줄게. 조금만참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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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