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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령 전체글ll조회 7007

못된주인님 김우빈 × 아기고양이 슈밍 종인번외 | 인스티즈  

   

   

   

   

   

   

음.... 번외로 찾아왔어요. 민석이가 거의 죽을만큼 혼이나있는 상태라 좀 쉬어야 진행이될거같네요   

종인이의 번외예요....ㅎㅎ궁금해하시....셧죠?아니먽송해요...ㅠㅠ   

그래서 구독료....5로 ...ㅈㅅ저도 다른분들 소설읽어야해서요   

   

이거왜썼냐물우신다면 니니랑 민석이 살던대가 영 말이아니었단거...알려주고파서 ㅠㅠ니니뿌짱해    

   

그거모티브에요 헨젤과그레텔??영화!!   

   

   

   

   

   

   

   

   

   

   

   

   

   

   

   

   

   

날 낳아준 사람이 정말로 있긴할까.    

정말로 있다면 왜 난 여기 있을까 하는 생각에 코가 시큼하다. 꿈이 하나 있다면 내 옆에서 곤히 자고 있는 아이와 함께 여기를 나가는 것 이다.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생활에 아이의 얼굴이 상해있다. 얇은 담요 하나에 몸을 기댄 아이는 추운듯 제 품에 파곤든다. 안쓰러워 머리를 쓰담아주니 색색 거리는 숨소리가 커진다. 그때 자물쇠를 끄르는 소리가 들리더니 문밖에서 원장아버지가 들어왔다.    

갑작스러운 불빛이 눈이 부신듯 인상을 찡그린 아이가 눈을 부비며 상반신을 일으켰다.   

   

"오늘 누구니? "   

   

같이 잠들어 있던 여자아이들이 어느새 잠에서 깨 울상이 되어있다. 은희는 아무것도 모르는 제 동생을 꼭 끌어안고 있는 꼴이 처량하다.   

제 차례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울상이 되어 원장아버지를 쳐다보는 은희를 보다 원장아버지의 눈이 아직 체 말도 제대로 못하는 6살난 아이에게 시선을 옮겼다   

   

"우리 은애. 춥지? 아버지가 따뜻한 우유 데워줄게. 이리 오렴."   

   

소름끼치는 괴물의 형상을 한 아버지라는 작자의말에 은희가 눈에뛰게 훔칫 놀라며 흐르는 눈물을 부벼닦고는 마주안은 동생을 뒤로한체 원장아버지에게 기듯 걸어가 두터운 허벅지를 꼭 끌어안았다.   

   

"제가...제가 더 이뻐요...원장아버지..제가 더.. 예쁘자나요.. 쟨...쟨 너무어려서....저가...저가 더.."   

   

허벅지를 감써안는 은희의 볼을 살찐 손으로 어루만지더니 기름진 목소리로 말한다.   

   

"그럴래..?우리 은희 못본사이 더 이뻐졌네. 이리오렴. "   

   

말을 마친 더러운 괴물이 은희의 어깨에 손을 두르더니 녹이슨 쇠문을 나간다. 은애를 바라보는 눈은 애처롭게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다시금 문을 잠그는 자물쇠소리가 들렸고 홀로남은 은애가 나에게로 걸어오더니 말했다.   

   

"오빠. 우리 언니 참 못됬다. 그치. 은애 추운데.."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어린아이의 말이 이다지도 잔인할 수 있을까. 제 대신 몸을 내어주러 간 은희의 마음을 모르는 아이는 어찌 보면 은희보다 더 불쌍했다. 아무말도 나오질 않아 가만히 있는데 옆에서 대신 대답이들렸다.   

   

"은애야..언니가 은애 보다 더 추울거야. 이불도 은애 다 덮어줬잔아? 그니깐 은애는 이만 코 자자. 언니가 내일 미안하다고 은애 안아줄거야. 이리와."   

   

잠에서 깬 아이가 은애에게 말했다.   

조곤조곤 말하는 아이의 입에서 김이 나온다.   

추운 바닥의 한기가 몸을 타고 흐른다.    

은애를 안은체 다시 잠에 드는 아이의 몸도 그리 온전치는 못해보인다. 잠깜 생각에 잠겨 있던새 은애와 함께 다시 긴잠에 든 아이의 이마에 살짝 뽀뽀를 했다. 내가 얼른 너 데리고 나갈거야. 우리민석이는 꼭 행복하게 살수있게 해줄게. 조금만참자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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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화나...부들부들....슬프쟈나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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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 ㅠㅠ 너무 슬프네요 ㅠㅠ 진짜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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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ㅠ안타깝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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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원장아 죽을라고 ....종인이 생각하면 할수록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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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너무해ㅠㅠㅠ진짜나빠 나쁜사람!! 그런데 작가님 필명어디가쪄염 ㅠㅠ다른글인줄알았어여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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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원장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안타깝다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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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유 저런 원장같은 놈들은 다 감옥에 넣어놔야해여 그나저나 이썰 진짜 꿀잼ㅜ 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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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진짜나쁘다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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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마치 ㄷㄱㄴ같네요ㅠㅜ 너무 불쌍해 ㅠㅜ 안타깝다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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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진짜... 저런일이실제로도있었고일어나고있을지도모른다고생각하니완전짜증남.. 불쾌한기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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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인이불쌍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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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나,,,원장아저씨.....!!!왜 애들한테 그러냐고오ㅜㅜㅜㅜㅜㅜㅜㅜㅜ종인이 완전 생각하는 것봐 어른이야 어르누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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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나빴어ㅠㅠㅠㅠ 와ㅠㅠ 원장님 나빠요ㅠㅠ
짱구에나오는 원장님 처럼 되야지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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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ㅜㅜㅜ어떻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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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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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신알신 안울렸어서 이제봤네요ㅜㅠ나쁜원장!!!ㅠㅠㅠㅠㅠㅠ조니니랑 민석이랑 부쨩...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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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작가님 나두 신알신안와서 지금봤어여ㅠㅠ투표하고보니 언제 이런글이올라왔나 했자나여ㅠㅠ 조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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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 너무 슬프쟈나쟈나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의 끝아 너무....ㅠㅠㅠ 마음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떡해 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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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부들부들.. 원장아버지 진짜 아오 아오!!! 은희야ㅠㅠ 은애야ㅠㅠ 은애는 나중에 이 사실을 알면 고마워할까요 언니를 원망할까요?.. 미안함이 도를 지나치면 원망으로 바뀌곤 하던데ㅠㅠ 은애야 은희야ㅠㅠ 둘 다 너무 안쓰럽다ㅜㅜ 원장아버지 같은 사람이 정말 큰 벌을 받아야 하는데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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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 벌써부터 화가난다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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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원장ㅠㅠㅠ이나쁜 사람ㄷㄴᆞㄷᆞ뉴ㅠㅠ아ㅠㅠ종인아ㅠㅜ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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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너무슬퍼요ㅠㅠㅠㅠㅠㅜ 원장할아버지 진짜 나쁘네요ㅠㅠㅠㅠ 불쌍해요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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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우리 아가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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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어뜨케 애들한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 불쌍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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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미친 원장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이누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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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슬프다진짜ㅠㅠㅠㅠㅠ원장아ㅠㅠㅠㅠ뭐하ㅠㅠㅠㅠㅠ뭐하ㄴ는거야ㅠㅠㅠㅠ휴아ㅠㅠㅠㅠㅠ화난다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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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ㅠㅠㅠ화나요...슬퍼요ㅠㅠㅠㅠㅠ나쁜 원장ㅠㅠㅠ부들부들....화나여 진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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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원장님이나쁠까요우빈찡이나쁠까요ㅠㅠㅠㅠㅠㅠㅠ저여자아이들은어떻게됬을까..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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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이씨ㅠㅠㅠㅠㅠㅠㅜ화나ㅠㅠㅠㅠㅠㅠㅠ니니도부쨩하거 애들이뭔죄야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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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원장나쁜슥기ㅠㅠㅠㅠㅍ퓨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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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은희ㅠㅜㅠ어떡휴ㅜㅠ우리 민석이가 저런곳에 있었다니...부들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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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아ㅠㅠㅠㅠ원장너ㅠㅠㅠㅠㅠㅠㅠ너무못됫어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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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으아 불쌍해불쌍해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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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으아...은애...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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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아..진짜...너무안타깝...ㅠㅠ 불쌍해ㅠㅑ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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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 어? 잠깐만 살짝리해가 안된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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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령
잉 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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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헐 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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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ㅂㄷㅂㄷ.....슬프자나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눙무루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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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슬퍼요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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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어떡해 진짜 너무 불쌍하고 슬퍼요 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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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아 오늘 누구니ㅠㅠㅠㅠㅜㅜㅠ 화난다진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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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진짜 민석이 너무 불쌍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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