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대놓고 왜 갑자기 오냐구요?
저의 빌어먹을 쒬썽놋북이 복원됐음다!!!!!!!!!!!!
우리 삼성이가 이뻐뵈네요
브금은 딴거쓸라고했다가 이게 제일 씽크쩌는거같애서 이걸로 바꿉니다.
별로 안그런거같나요?원래는 에픽하이 춥다 로 하려고 했거든요
이게 더 잘어울리는거같다 싶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바꿀게요!!!
분량이 아주 개미 오줌속의 암모니아만큼 늘어났으니까
재밌게 봐주세요
암호닉분들 그냥 보시는 분들 댓글써주시는 분들 신알신분들
다들 사랑해요 데헷
역시나 흰색은 현재 노란색은 과거입니다
오늘은 과거가 나올 듯 하네요
{나만 바라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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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치가 떨렸다.
그리고 더러웠다. 내 몸이.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서 그게 더 싫었다.
지금 내 몸을 감싸안고있는 지호의 손길도
실오라기하나 걸치지않은 내 몸도
모두 더러워서 구역질이 나는데
내가 하는거라고는 하염없이 우는것뿐이였다.
"흑...흐윽..."
"...뭐야...깼어?"
"흐...흡..."
"왜 울어...많이 아파서 그래?"
"...흐윽..."
"울지마. 넌 이제 진짜 내꺼야.
니 처음도 나고 앞으로 계속 내 옆에만 있을테니까.
아, 기분좋다. 사랑해."
우지호를 죽여버리고 싶다.
"미친년, 또 지랄하지."
"안먹는다고!!! 내가 안먹겠다는데 왜 니가 난리야!!!"
"염병떨지마. 안먹는다고 하면 내가 불쌍해서 풀어주기라도 할거같애?
착각하지마. 말했지. 너는 나 못 벗어난다고."
"...꺼져...꺼지라고!!!꺼져!!!!!!!!!!"
"하...씨발...안돼겠네. 따라와."
"...왜?뭐하려고?싫어!!!싫다고!!!"
"입닥치고 따라와. 더 화내기전에."
"싫어!!!싫다고!!!하지마. 제발 하지마 지호야. 응? 부탁이야.
제발. 내가 다 잘못했어. 다시는 안그럴게. 이러지마. 진짜."
'짝'
"입닥치라고. 미친년아."
그런 일이 있고난 뒤 지호는 화날때마다 나를 강간했다.
그럴수록 내 몸은 점점 더 더럽혀져갔다.
이게 진짜 지호가 맞나...
나를 그렇게도 아껴주던 지호가 맞나...
이젠 예전의 지호의 모습이 잘 생각이 나질않는다.
"흐아...춥다!"
사귄지 한달이 넘었지만 우린 아직 손도 안잡아봤다.
그런데 지금 은글슬쩍 지호가 내 손을 잡으려고 하고있다.
히히 놀려줘야지.
"그러게 진짜 춥네."
내 손을 잡으려는 지호의 손을 슬쩍 피해서 나혼자 팔짱을 꼈다.
지호가 멋쩍은 듯이 무안해진 손을 자기 볼에 갖다댄다.
그러다 갑자기 결심을 한듯이 날 자기쪽으로 마주보게 돌려논다.
"○○○! 추우면 혼자 팔짱끼지말고 이렇게 내 손잡아.
아마 이게 훨씬 따뜻할거다!"
지호가 내 손을 잡더니 자기의 코트주머니 안으로 손을 넣는다.
...진짜 이게 더 따뜻하다...
"○○아, 나 나갔다올게. 저녁쯤에나 올거야. 잘있어.
딴 생각하지말고 나만 봐야돼. 사랑해."
지호가 나갔다.
지호가 나가자마자 이 집은 지독한 고요함에 휩싸인다.
나는 이제 이 집에서 혼자다.
할 일도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그냥 잠을 자거나 멍하니 딴 생각을 하는 것밖에 할수 없다.
'찌그랑'
벌써 몇 개월째 이 수갑에 채워져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지호가 나를 강간할 때 빼고는 이 수갑이 풀러진 적이 없다.
이제는 이 공간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마저 놓아버렸다.
"...좆같애..."
포기하고 잠이나 자려고한 그때 저기 옷가지 사이에서 무언가 반짝였다.
열쇠였다.
아무래도 지호가 옷을 갈아입다가 흘리고 나간 것 같았다.
내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머릿속에는 온통 어떡하면 저걸 손에 넣지 라는 생각뿐이였다.
손은 당연히 닿지않을 거리였고 발을 뻗어도 닿을랑 말랑한 거리였다.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내 발이 1cm만 더 길었더라도 닿을 수 있는 거리인데
정말 미칠 것 같았다.
어떻게든 열쇠를 손에 넣기위에 안간힘을 냈다.
온 몸을 그쪽으로 뻗어서 손목에서는 수갑이 죄여와 피가 흐르고 있었다.
'조금만 더...됐다!'
드디어 열쇠를 손에 넣었다.
지금 너무 기뻐 눈물이 날 지경이였다.
그러나 기뻐할 시간이 없었다.
빨리 이 수갑을 풀고 이 역겨운 공간을 탈출해야 했다.
무슨 힘이 났는지는 모르지만 정말 빨리 수갑을 풀고 바로 현관문으로 직진했다.
'띠리릭'
지호가 도어락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들리는 순간 나는 그 자리에서 돌처럼 굳어버렸다.
결국 나는 이 집을 영원히 벗어나지 못하는구나.
"야, 우지호! 너 임마 요즘에 연락도 없고 뭐하고 지냈...!어?"
다행이다. 지호가 아니였다.
들어온 사람은 예전에 지호가 절친이라고 소개시켜줬던
이민혁이라는 사람같았다.
이 사람에게라도 도움을 청해야겠다.
"...누구세요? 아, 그때 봤던 지호 애인이시구나! 그런데 왜 꼴이..."
"...살려주세요..."
"예?"
"살려...달라고..."
'털썩'
"저기요!!! 어디아프세요? 안돼겠다. 지호한테 전화를..."
쓰러져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지호에게 전화를 걸려는 그사람의 손을 막았다.
"안돼요...지호한테 전화하면 안돼요...지호가 나 이렇게 한거에요..."
"예?...하...그러면 뭘 어떻게..."
"지호한테 말하지말고...저 좀 빨리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
이 말을 하고 나서 나는 바로 쓰러졌다.
눈을 떠보니 나는 환자복을 입고있었고
내 옆에는 이민혁씨가 있었다.
"깼어요? 몸은 좀 괜찮아요?"
"네...그런데 지호한테는..."
"걱정마세요. 말 안했어요. 무슨 사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도와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좀 이따가 검사 결과 나온다고 했으니까 기다려봐요. 저는 물 좀 떠올게요."
너무나 고맙다.
이런 호의를 받아본게 얼마만일까.
지호와는 다른 따듯함에 가슴한쪽이 먹먹해져왔다.
그때 의사선생님이 내 곁으로 와서 진료차트를 이리저리 뒤적거렸다.
"밥 좀 잘드셔야겠어요. 영양실조에 빈혈증세까지 있으시네요."
"...네..."
"홀몸도 아니신데 이제 몸조리 잘하셔야죠"
"...네?"
"아, 제가 이 말씀을 안해드렸네요. 축하드려요. 임신 3주차세요."
빈칸만 더럽게 많죠?ㅎㅎ뎨동해여...
여주가 임신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요 못난 제 똥손탓입니다...
암호닉 뱅뱅님 휴지님 용만님 감솨염
그리고 제가 써도 우지호 빡치네요
우지호씨 여주한테 함부로 하지마세요 존나 함부르크세요?
...죄송합니다...재빨리 꺼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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