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8184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feat.카스 전체글ll조회 428


하....내가 여주였으면..별별

"일단 따라오세요. 형 미안해 얼른 빼고 올게."

난 그렇게 대기실같은곳으로 끌려갔음. 진짜 질질질 끌려감.

머리가 아프다 못해서 따가웠음. 두피가 벗겨지는 기분을 느꼈음ㅋㅋㅋㅋ

계속

"아파요 천천히좀 가요!!!!아아아아!!!"
이러니까

백현군이 막 웃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하...쪽팔렸음. 매우.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 금방 갈게요."

정말 쪽팔림이고 뭐고 없었음. 내가 아파 죽겠다는데ㅠㅠㅠㅠㅠㅠㅠ

가서 엑소 매니저들과 백현군과 나는 열심히 빼기 시작함. 난 내 머리를 사수해야했음.

어떻게 기른 머린데..ㅎ..

다행이 여러명이 붙으니까 금방 빠지더라구요. 그때서야 쪽팔림이 밀려왔음.

하....내 얼굴을 본 변백현이 막 웃네??난 좀 화가났음. 내가 팬도아니고.

솔직히 끼었다가 빠지면 머리결 다 구부러짐. 무슨 그쪽만 파마한듯이 보였음.

그래서 내가 급하게 무대로 올라가려는 백현을 차마 잡지는 못하고..안올라가면 사생들에 의해 내 목숨 보전이 불가능할것같았음.

((((((((((내목숨)))))))))

대신 매니저한테 이거 어쩔거냐고!!물어내라고!!!!했더니 지금은 바쁘니까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보상을 해주겠다네?

그래서 연락처를 줌. 불같이 화내고 난 기분이 상해서 그냥 바로 집에 옴.

엄마가 머리가 그게 뭐냐고 그러길래 아 몰라ㅠㅠㅠㅠㅠ이러고 침대에 누움.

언니가 들어오더라??들어오더니 갑자기 나한테 왜 지금왔냐고 물어.

그래서 이런저런일이 있었다니까 갑자기 막 발광을 하는거야;;부럽다면서;;;아놔 내머리 안보임?

언니가 나가고 난 방에서 컴퓨터로 드라마 재방을 보고 있었음. 톡이 왔음. 안녕하세요.

[카톡]
변백현: 안녕하세요                           
            
                                              잘못보내신듯;; : 나

변백현: 아까 그 머리낀 분 아닌가요?

                                     아..설마 그 변백현인가요 :나
       
변백현: 네ㅋㅋㅋㅋ아까 엄청 웃었어요
                      
                                       네;;전 기분이 나빴네요. : 나
                                    매니저가 보상을 해준다고
                          했는데 왜 그쪽이;;

변백현: 제가 직접 사례해도되나요.      

                          네?뭐 상관 없죠 해준다면야 누구든. : 나

변백현: 내일 아침에 잠깐 만날 수 있을까요?
   
                        제가 어디사는 줄 알고요;;;ㅋ저 000에살아요 : 나

변백현: 가깝네요. 그럼 내일 아침에 xx공원에서 뵈는걸로 하죠.

                                                  네. 그럼 그때 나갈게요. : 나

[카톡끝]

솔직히 내가 엑소를 직접 본다는게 신기하긴 했지만 난 다른 가수를 더 좋아했기 때문에 어떤걸 해줄까..에 더 흐뭇했음.

이왕이면 좀 큰걸로........하하하하하하ㅏㅏ

언니한테 알려주면 날 죽이고 대신 호호호호하며 나갈테니 말하지 않았음.

난 선물에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잠이 들었음.

뭐 선물만 받고 나올거였기 때문에 안꾸몄음. 그냥 트레이닝복입고 나감.

저 멀리 감기환자가 보이네? 마스크쓰고 모자쓰고 안경쓰고.

설마 저건 아니겠지. 하며 다가가서 흘낏흘낏 쳐다봤더니 맞는 것 같았음.

난 어제의 치욕을 생각하며 뒤로 다가가서 왁!!!!!!!하고 놀래키려고 준비하고있는데

갑자기 뒤돌며 우와ㅓ랑쇄ㅑㅓ아ㅏㅏ아아악!!!!!!!!!!!!!!!!!!이러는거임!!!!!!

진짜 깜짝놀라서....쪽팔리게....엉덩방아 찧음.......하......쿸.......

아프기보단 쪽팔렸음. 그리고 서러웠음. 그래서 울먹울먹하고있는데 이 변백현자식이 괜찮냐고 일으켜주는거임.

힘은 드럽게 강했음. 뽀빠이가 시금치 먹을때의 힘? 같았음. 그래요. 너무 강하게 일으킨거임.

그래서 앞으로 고꾸라지고있었음. 난 여기서 코가 깨지겠구나. 나중에 돈많이벌어서 코를 ...이라는 생각을 하며 땅과 키스를 하는 줄 알았는데

변백현?품에 안김. 근데 이 놈이!!!정색하며 떼어내는거임;;

어이가 없어서 사람 농락좀 그만하세요;;이랬더니 그사람이

"사생이세요?"

"아닌데요. 제가 뭐가 부족해서 그 쪽 사생을해요!!시간도 돈도 아깝네요.
그리고 전 그쪽들보다 훨씬 멋있는 aa아이돌 좋아하거든요. 서로 기분나쁜 오해는 하지 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잘못본게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읭 이건 뭐소리야ㅑ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6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4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