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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딸기 전체글ll조회 1019

 

아저씨를 따라 들어간 집 안은 더욱더 가관이었다.

구릿빛 피부의 남정네하나가 떡하니 서있는데

복근이

이뿨어~

하지만 아저씨는 탐탁지 않으셨는지

찰지게 등짝을 내리치시며

 

"야이새꺄, 너 몸 좋은거 동네방네 자랑할 일 있냐?"

"아, 아파요 아저씨! 왜 때려요 때리길"

"웃통까고다니지 말라고 핸니 안핸니! 오모오모 부끄뎌부끄뎌"

 

저기요... 난 그쪽이 더 부끄러워요.

혀를 짤라드셨나

 

"학연아 나와봐라 손님오셨다."

"네 나가요!"

 

저 위층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남자가 한둘이 아니구나..

여기서 빡세게 지내겠구나....

속으로 우울해 있었는데

?

흙인이... 정말 흑인이아니라 흙인이

계단색 피부를 가진 흙인이 내려와선

 

"너 하숙한다고?"

 

라고 능숙하게 한국어를 구사하는데..

심지어 사투리인데...

나는 멘붕인데.....

엄마 살려져...ㅠㅠ-가 아니라

 

"저기...한국인..이세요?"

"??????"

 

정말 이게 사람인게 맞나라는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보는데

얼굴이

이뿨어~

(물론 학연오빠도 처음에 나보고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인줄 알았다고 한다. 고마워오빠 ^^)

 

"큼. 여튼 저 한국인이구요 하숙비는 월세로 받을건데 괜찮겠어요? 학생같아 보이는데."

"아, 괜찮아요. 그리고.. 오늘부터 살껀데 빈방은 있어요?"

"짐은 어쩌구요."

"아까 곰같...아니, 저 파란츄리닝 데리고 오시면서 제 짐도 같이 끌어주셨거든요"

"아저씨 얘 짐 아저씨가 끌어왔어요?"

"어, 무거워보이길래."

"함부로 하지마세요"

"왜"

"잡혀가요"

"아, 저새끼 진짜 마음에 안들어!"

 

저 말을 끝으로 자신의 방으로 사라지셨다..

 

"그럼 짐가지고 다락방으로 가세요."

"네. 그냥 다락으로 가면 문 있죠?'

"네. 조심해요. 계단 미끄러우니까"

"네"

 

그렇게 배웅아닌 배웅을받고 낑낑대며 케리어를 들고 올라가니 그 모습이 탐탁지 않았는지

 

"야, 무거우면 오빠한테 말을해 말을"

"아.. 감사합니다."

"귀찮게, 신경쓰이게 하지마."

 

이냥반아

너한테

가져다 달라고 한 적 없어

겁나 츤츤대

설레게

 


주절주절에베베베베

훠오~ 방학이다!!! 씐난다!!폭주다!!예!!!

-쵸코-

 

아무래도 쵸코가 돌았나봅니다. 뭐 글올리는건 쵸코니까 ㅇㅅㅇ 그럼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__--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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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끄앙 복근..!복근...! 저도 저집에 살고싶네여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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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저도하숙할래요....저기가어디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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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뭐야 이거 어제 언제 올라왔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흌ㅋㅋㅋㅋㅋㅋ츤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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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인티이제들어와서 정주행중입니다ㅎㅎ이제신알신봤어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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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9.10
ㅋㅋㅋㅋㅋㅋ 음성지원이 왜 되는 건가여?!ㅋㅋㅋㅋㅋㅋ 찰져찰졐ㅋㅋㅋㅋㅋ 츤츤 설레네 ㅎㅎ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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