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일하는거야 싸우는거야 연애하는거야?00

 

일하는거야,

싸우는거야,

연애하는거야

?

 

부제 : 본격;작가도 얘네가 뭐하는지 헷갈리는 얘기

 

 

 

 

00

 

 

 

 

 " 문 안열어 ?! "

 

 

 

 

또시작이다, 언제나 티격태..격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과격한 둘의 애정표현, 지켜본지 어엿 4개월, 해탈의 경지에 오를만하면 다시 알콩달콩해지고,

그만하다 보다 싶으면 이빨을 세우고 못잡아먹어서 안달나는 두사람은, 오늘도 언제나였다.

정말 문 부실것같은데요… 작게 중얼거린 내말을 듣곤 피식 비웃더니 저새끼 저거 부실힘 못돼, 하곤 아무렇지도 않게 책상에 흩어져있는 원고를 끌어모으는

변백현의 배짱에 다시한번 경악했다.

님, 저 철문 덜컹거리는거 안보여요? 불투명한 유리너머로 고삐 풀린 망아지같은, 저 형태가 안보여요?

 

 

 

 " 야 너…! 그래, 이런식으로 나온다 이거지, 이 작업실 명의가 누구 명의더라? "

 

 

 ' 지랄. "

 

 

 " 지, 지랄? 야, 와 쟤 또 슬슬 발동거네, 너 지금 4화까지 방송했어, 지금까지 6화안내놓는 작가가 어딨어?!  문열어 삼초안에 "

 

 

 

 이젠 아예 이어폰을 듣고 키보드자판을 타닥거리는 배짱을 시전해주시는, 변백현.

 이 둘의 귀여운 연애질에 죽어나는건 항상 나였다. 내가 빨리 돈을 벌어서 나가던지 해야지,

 

 

 " 도경수! 너 안에 있지? 빨리 열어, 안열면 너도 죽을줄알아 "

 

 

 둘을 보며 혀를 끌끌거리다 갑자기 호명된 내 이름에 깜짝놀라 혀를 씹었다, 타켓을 변백현에서 나로 바꾼 박찬열(감독, 옥탑방문앞에서45분째 실랑이 ) 덕에

 입안에서 비릿한 맛이 슬슬 퍼지기 시작했다, 그래, 어차피 한명죽을것같은데 내가 죽는 바에야, 하는 마음에 굳게 닫힌 문을

 열으러 발걸음을 내딛는 날 붙잡는건,

 

 

 

 " 열어주면 나한테 먼저 죽는다, 다시 앉아 "

 

 

 

 ? 시발 나보고 어쩌라고,

 여러분, 둘이 진짜 사구리는 거냐구요? 지금 이거 일하는, 아니 싸우는… 뭐야, 나도 모르겠어

 

 

 

 

 

★ 등 장 인 물 ★

(오글)

 

변백현,

작가

 

 

감독님, 3편 나왔서요~ ^^

 

취미는 원고 돌려막기, 감독 사직서 내기 직전에 대본주기

 

 

 

 

 

특기는 몰래 병신짓

 

 

 

 

 

 

 

약점은…  비밀.

 

 

 

 

 

 

 

 

박찬열

감독

 

 

 

취미 : (변백현때문에) 스트레스받기

 

 

 

 

 

 

 

특기 : (변백현때문에) 인상쓰기

 

 

 

 

 

아, 밀린대본받으러 감독이 직접가기도 취미임 ㅇㅇ

 

 

 

+

 

 

둘사이에서 땀닦는 얘

 

도경수

 

 

와, 시발 저것들…^^

 

 

 

 

 

 

 

 

안녕하세요 후후

작가예요

00화니까 포인트 거는건 양심이 허락하지 않네요..^^ (청렴)

서얼마 없겠지만 있을지 모르는 암호닉받아야지~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알신할게여 (찡긋)

[독자2]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호닉 사랑하됴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