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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빛 전체글ll조회 534l

 

 

 

이별 도와드립니다

 

 

W.체리빛

 

 

 

 

Chapter 1.

 

 

 

 

 

- 경쾌한 마찰음이 들렸다.

 

 

 

나쁜 새끼...”

“...”

헤어져

 

 

 

남자의 고개를 힘껏 내려친 여자는 눈에 눈물을 머금은 채로 헤어져-라고 외치고는 몸을 돌렸다. 남자는 당황한 건지 그저 멍하니 제자리에 서있을 뿐이었다. 몸을 돌린 곧 울 것 같은 표정의 여자와 눈이 마주치자. 여자는 눈에 처량하게 매달린 눈물과는 다르게 눈이 마주치자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내게 눈짓을 보냈다. 아마, 감사합니다. 고마워요. 잘 끝났네요. 와 같은 말이겠지. 그저 멍하니 서 있던 남자도 어느새 몸을 돌려 거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였다.

 

나도 몸을 돌려 창문을 올리고 시동을 걸며 전화를 걸었다.

 

 

 

의뢰B 성공. 잘 마무리 된 것 같아.”

분위기는 어땠어? 너는 안 들켰고? 의뢰인은 괜찮고?”

하나씩 물어봐. 그리고 방금 잘 마무리 됐다고 말했잖아. 당연히 의뢰인 괜찮고, 나는 안 들켰고. 분위기야...”

 

말해서 뭐해. 당연히. 이별하는데 좋은 분위기면 그건 그거대로 이상하다. 이 멍청아-

 

그 남자 불쌍하다... 뭔가

불쌍하긴 뭐가 불쌍해. 끊어.”

 

 

 

그 남자가 불쌍한 게 대수냐. 이 일을 하고 있는 우리가 더 불쌍한 거지. 바보들.

 

 

 

 

***

 

 

 

 

새로운 일 들어왔는데

뭔데. A? B?”

“B”

요새 일이 금방 들어오는 거 같아. 그치? 여주야. 소문이 제법 퍼졌나봐.”

그런가봐. 고딩이 의뢰인이거든.”

고딩? 고딩이 무슨 의뢰야. 됐어. 안 받아.”

 

 

 

고딩이 무슨... 목소리가 제법 단호하게 튀어나갔다. 평소 같으면 알았다며 실실 웃을 녀석이 안...받아? ... 라며 안절부절하고 있었다. 그게... 자꾸만 말을 뜸들이는 녀석이 답답해서 짜증스레. 뭔데 왜 말을 머뭇거려. 계속 내 눈치를 보던 박지민이 이윽고 입을 떼었다.

 

 

 

이미 의뢰 접수해서 지금 온다...”

미친 거 아니야? 박지민. 왜 니 멋대로. -. 그것도 고딩을?”

“...”

야 그런 어린애들 일까지 우리가 해? 고딩이 뭘 알아. 애초에 너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몰라?”

 

 

 

제멋대로 의뢰를 접수해? 그것도 고딩을. 미쳤다. 미쳤지 박지민. 소리를 빼액 지르며 박지민에게 거칠게 말을 쏟아내는데 옆에서 자꾸만 정호석이 눈짓을 보내며 나를 툭툭 쳤다. - . 너도 같이 욕먹고 싶어서? 내 말에도 정호석은 어색하게 웃으며 고개를 내저을 뿐이었다.

 

 

왜요. 고딩은 의뢰 못하나? 여기?”

 

 

뒤에서 들리는 낮은 목소리에 저절로 고개가 돌아갔다. 제법 잘생긴, 교복을 입은 남자가 우리 대화를 들었는지 인상을 찌푸리며 서 있었다. - 좀 잘생기긴 했네. 그래봤자 교복 입은 아가지만. 아직 주민등록증이 채 마르지도 않은. 어쨌든 내 말이 제법 격하게 나간 감이 없지 않아서 눈을 마주치기 민망했기 때문에 고개를 스윽 돌리며 툭 하고 내뱉었다.

 

 

저희는 고등학생은 의뢰 안 받아요. 실수가 있었던 것 같네요.”

 

 

그러자 그 말을 들은 고딩이 입꼬리를 끌어올려 웃으며, 왜요? 고딩은 뭘 몰라서? 내가 한 말을 그대로 인용해서 말하는 녀석에 얼굴을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자. 남자는 씨익- 웃으면서 말했다.

 

 

 

듣는 고딩 서럽게. 고딩이 또 뭘 모르지는 않거든요. 생각보다.”

“...”

- 어떤 면에서는 그 쪽보다 많이 알 수도 있지 않을까요?”

 

 

 

도전적인 어투로 말하는 녀석에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파오는 것 같았다. 이래서 어린애들은 의뢰 안 받는 거라고. -- 박지민 저 자식. 박지민은 둘째 치고 저 패기넘치는 고딩을 어떻게든 일단 내보내는 게 우선이었다.

미성년자는 부모님 허락 받아야 되고 여러모로 복잡해서 안 받아요. 그러니까 좀 가시죠? 이제 막 뚜껑을 딴 탄산음료마냥 톡- 쏘는 어조로 말이 나갔다. 그럼, 미성년자 아니면 되는 거잖아요. 맞죠? 고딩이 승리의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이건 또 무슨 참신한 헛소리일까. 어디 한 번 말해보라는 듯 고딩을 쳐다보자.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무언가를 꺼내서 보여주었다.

 

 

전정국.

19XX.

 

19XX? ...그럼 20?

 

아니 20살이 교복은 왜 입어? 뭐야 얘. 놀라서 주민등록증과 그 고딩... 아니 남자를 번갈아 쳐다보자. 남자가 이제 받아주나? 의뢰. 라며 웃어보였다.

 

 

- 진짜 20살이네

, 그럼 성인 맞으니까 괜찮지 여주야?”

 

 

어느새 주민등록증을 낚아채 호들갑을 떨며 20살이 교복을 입은 걸 신기하게 바라보는 정호석과 이제야 한숨 놨다는 듯 성인이니까 괜찮지 않냐고 물어오는 박지민도 한껏 짜증을 고조시켰지만. 무엇보다. 내 앞에 이 남자가 제일 짜증났다.

 

 

 

일단 앉으세요. 여기

“...의뢰 받아주시는 거예요?”

 

의뢰에 목숨이라도 걸었어요? ? 자리에 앉으면서도 계속해서 의뢰에 대해 물어오는 남자에 차마 밖으로는 내뱉지 못할 욕을 속으로 삼켰다.

 

박지민 차...아 주스? 드려야되나...?”

아무거나 상관없어요.”

주스랑 차 한 잔씩 가지고 와.”

 

 

 

남자는 이제 제 의뢰를 거절할 수 있는 명분이 없으리라고 생각했는지 입가엔 미소를 띄우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초롱초롱하게 쳐다보는데. ... 좀 부담스러웠다. 박지민이 내 앞에 차를. 그 남자 앞에 당근 주스를 내려놓았다. 차를 한 입 마시자. 긴장이 좀 풀려서 나도 모르게 다리와 팔을 꼬고. 몸을 뒤로 기울여 앉았다.

 

 

 

우선 질문에 제대로 대답부터 하시죠

“....”

그래서. 20살이 왜 교복을 입고 있는 건데요?”

“...”

혹시... 뭐 취향이 그런 쪽인가?”

 

 

 

정호석은 내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야- 한여주. 라고 소리치며 내 어깨를 때려왔다. , 왜 때려. 너 같으면 멀쩡히 20살 남자애가 교복 입고 있는데 안 이상해? 정호석은 어색하게 웃었고, 박지민은 저가 더 안절부절하며 남자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래서. 왜 교복 입었...”

“1년 휴학했었어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스를 한 모금 마신 남자가 약간은 날이 선 말투로 내 말을 자르며 대답했다. 개인적인 사정... 그래 누구한테나 개인적인 사정은 있는 거랬다. 나도 있으니까. 그 개인사정.

분위기가 급격히 다운되고 방 안에는 고요한 침묵만이 맴돌았다. 갑자기 하하하하... 하고 어색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오우- 개인사정인데 당연히 되지? -치이. 한여주?”

그래... 여주야. 너 안 그러면 진-짜 실례야. 개인사정까지 말하게 할거야?”

 

 

 

무거운 분위기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남을 곤란하게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정호석이 이를 꽉- 물고 말하는 게 느껴졌다. 게다가 옆에서 박지민도 같이 보챘다. ... 알겠어. 한다고 해. 자세를 바르게 하고 남자를 쳐다봤다.

 

 

 

- 개인사정이니까. 그건 그렇게 두고. 의뢰얘기나 해보죠.”

그래. 여주야 잘 생각했어” / “그래 그래. 한여주.”

 

 

 

제발. 같이 좀 말하지마. 슬쩍 노려보자. 고개를 피하더니 아- 지민아 우리 그거 사러가기로 했잖아. ! 맞아 그랬지? 우리 그거 사러 가기로 했지. 그러더니 슬금슬금 자리를 피했다. 뭔 되도 않는 연기를 한다고... 갑자기 풋- 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남자가 웃고 있었다. 눈꼬리까지 접어가면서

 

 

 

이게 웃겨요? 지금?”

여기 되게 재밌네요. 들은 거랑은 좀 다르게.”

 

뭐 들은 거라면 좋은 얘기를 들었을 거 같지는 않은데. 우리가 하는 일이 정당하고 아름다운 뭐- 그런 일은 아닌 거 나도 인정하니까.

 

저희가 어떤 일 하시는 지는 정확히 아시는 거죠?”

. 잘 알아요. 표면적인 일도 아는걸요.”

 

 

 

표면적인 일이라고 말하는 걸 보니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서 제법 잘 아는 모양이었다. . 우리가 하는 일은 표면적으로는 파티 플래너.

실질적으로는...

 

 

 

되게 자세히 아시는 거 같으니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의뢰가 뭔데요?”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엄청 철벽이라서 그 사람하고 잘 되고 싶은데

...잠깐만요. 저희가 하는 일 잘 아는 거 맞아요?”

아직. 얘기 안 끝났으니까. 끝까지 좀 들어보시죠.”

“...”

근데, 자꾸 따라다니는 애가 하나 있거든요. 귀찮게. 걔가 저한테 좀 정 떨어지거나 멀어지게 해주세요. 이게 제 의뢰입니다.”

 

 

 

실질적으로는.

.

.

.

.

.

이별을, 헤어짐을 도와주고 있다.

 

 

 

 

______________

 

 

 

아직 풀어가고 싶은 게 참 많은데 필력이 부족해서 걱정입니다.

사실 독방에서 응원 안 받았으면 자신감이 없어서 오지도 못했을 건데.

일단 고맙습니다.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우리 함께 맞춰보아요! (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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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지안] 으로 암호닉 가능할까요? 이런소재 좋아요!!
7년 전
체리빛
네. 당연히 암호닉 받죠. 감사합니다 ♥
7년 전
독자2
헐ㅜㅜㅜ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이거ㅜㅜㅜㅜㅜ소재 너무신박해서 좋아여ㅜㅜㅜㅜ진짜ㅜㅜㅜㅜ글에 자신감 가지세여ㅜㅜㅜ짱이에여ㅜㅜㅜㅜ하 글잡으로 오다니ㅜㅜㅜㅜㅜ너무좋다ㅜㅜㅜㅜㅜ
7년 전
체리빛
격하게 반겨줘서 고마워요 ♥ 덕분에 힘이 나서 글을 씁니다!
7년 전
독자3
헉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여ㅜㅜ[문라이트]로 신청할게여!!!진짜 너무좋아여ㅜㅜㅜ
7년 전
체리빛
저도 반응 너무 좋아요! 암호닉 접수!
7년 전
비회원196.74
[땅위]로 암호닉 신청가능할까요? 헐... 완전 재미있을거같아요!!!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기대가 되네요!
7년 전
체리빛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헐...글잡으로오다니 소재가 독특해서좋아요
7년 전
체리빛
고맙습니다♥ 힘내서 글 쓸게요!
7년 전
독자5
헉 [BV] 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아 소재 너무 신박 ㅠㅠ
7년 전
체리빛
감사합니다♥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6
헐좋아오 소재짱이네요 [국숭]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7년 전
체리빛
감사합니다♥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7
ㅠㅠㅠㅠ잘왔아여ㅠㅠㅠ[뀨태형부인뀨]로 암호닉 신청할께여 신일신도 하고가여><~⭐️ 아까 봤을 때부터 좋았어여ㅠㅠ
7년 전
체리빛
신알신까지! 고마워요 ♥ 힘내서 글을 씁니다.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8
잘오셨어요ㅠㅠ 독방에서 봤습니더ㅠㅠㅠ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진짜 자신감 많이 많이 가져도 괜찮아요!!!!!!!ㅠㅠ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ㅠㅠㅠㅠㅠㅠ남자주인공은...?! 정국인가...?!앞으로 어떤 내용으로 전개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작가님!! 빠이링!!!!❤️❤️
7년 전
체리빛
남주는 누구일까요? 빠뱜! 기대해주세요. 고마워요 ♥ 덕분에 힘을 내어 글을 씁니다!
7년 전
독자9
아까 봤지요! [요로시꾹]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여 작가님 홧팅
7년 전
체리빛
고마워요 ♥ 열심히 써볼게요!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10
엄어ㅓ머엄어머어머어머 독방에서 봤는데 여기서 보게 될 줄ㅠㅠㅠㅠㅠㅠㅠㅠ[민그나]로 신청하겠숩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체리빛
고마워요 ♥ 다들 많이들 보셨네요 ㅋㅋ 암호닉 접수!
7년 전
비회원212.16
우오!!!!!!!망개침침 으로 암호닉 신청이요!!
7년 전
체리빛
우와♥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11
독특한 소재네용....[짐느러미]로 암호닉 신청해요!
7년 전
체리빛
감사합니다♥ 암호닉 접수!
7년 전
독자12
오오 소재가 되게 신선하네요! 저도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작가님 [꽃뷔] 작가님 마지막 글까지 함께 달릴래용 ㅎㅎ
7년 전
체리빛
감사합니다♥암호닉 접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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