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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나는 질투라는 감정을 느껴본 적이 얼마 없었다. 누가 그러기를, 질투는 사람이 느끼는 가장 열등한 감정이라고 했다. 원래 없었기도 했지만, 그 말을 들을 뒤로는 질투라는 감정을 더 못 느껴본 것 같았다. 연애도 얼마 해보지는 않았지만 전에 잠깐 사겼던 여자친구는 내게 넌 내가 다른 남자랑 있어도 아무 감정 없냐고 물어오는 말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차인 적이 있었다. 사실 몇 달전까지만 해도 내가 차인 이유를 몰랐다. 그 여자애는 내가 질투의 감정을 느껴주길 바랬나보다. 


근데 지금은 달랐다. 분명 저 무대 위에서 춤추고 있는 것은 김여주가 맞다. 나한테는 말 한 마디도 안 꺼냈으면서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치마를 입고서는 춤을 추는 모양새에 저절로 인상이 찌푸려졌다. 그리고 제 옆에서 환호성을 질러대는 남자애들까지. 어이없다는 듯 보다가 금방 자리를 빠져나왔다. 사실 화가 났다. 나한테 말도 없이 저랬다는 것이 제일 짜증났다. 강당 뒷 편에서 가만히 있으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고 제게로 뛰어오는 김여주를 가만히 바라봤다. 무대가 끝난 뒤 바로 온 건지 이마에 맺혀있는 땀과 제가 보기 싫어했던 짧은 치마까지 그대로였다.


아무 말 없이 김여주를 보면 주변을 둘러보더니 제 허리를 감싸 안자 아무 말 없이 어깨를 토닥여주니 어땠냐며 물어온다.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는 김여주를 내려다보면 의아해하며 나를 쳐다보는 시선에 가만히 마주하다 입고 있던 겉옷을 벗어 김여주 다리에 둘러줬다. 내한테 허락도 안 맡았다이가. 조용히 속삭이니 이내 웃음기가 묻은 목소리로 말한다.



"너도 저번에 춤 췄을 때 나한테 허락 안 맡았으면서."

"그래도 내는 니한테 말은 했다."

"그래서, 서운해?"



아니, 서운한 게 아니고... 조용히 중얼거리면 제 볼에 입을 맞춰오는 김여주에 눈을 크게 뜨고는 쳐다봤다. 어깨를 으쓱이며 제게 기대오자 당황하다 이내 손을 뻗어 어깨를 토닥여줬다. 이벤트였다며, 나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준비했다는 말에 사그러들다가도 열광하는 남자애들의 표정을 잊지 못하겠다. 그래도 지금 김여주와 사귀고 있는 건 나였고, 김여주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였다. 그렇게 생각하며 김여주를 힘주어 안았다. 내가 니땜에 오늘도 못 살겠다, 진짜로...














너라서 뭐든지 좋아 +
Written by. 더기

 

 

 



 

 


 


 

 

[워너원/박우진] 너라서 뭐든지 좋아 + | 인스티즈 

 


 










김여주가 저번에 춤을 춘 뒤로 남자애들의 언급이 잦아졌다. 축구 한 판 하자며 절 잡아당기는 친구들의 손길에 콜을 외치며 축구화와 공을 들고는 이동하는데 갑작스레 제 팔을 툭툭치더니 김여주 얘기를 꺼내자 인상을 팍 찌푸렸다. 아랑곳않고 얘기를 이어가자 걸음을 멈추고는 얘기했다. 김여주 얘기 그만해라. 순식간에 조용해진 분위기에 친구들을 보며 물었다. 축구하러 안 갈 거가. 금방 절 따라오는 친구들에 기분 나쁜 듯 머리를 헝클이다 제 앞으로 걸어가는 뒷모습을 눈으로 흘겼다. ...저 새끼들이 남자친구인 거 뻔히 알고도 저러네. 내가 이래서 그런 거 하지 말라고 했던 건데...


축구를 한 번 뛰고는 반으로 오니 김여주가 앉아있기에 미소를 지으며 옆으로 가려고 하니 그 옆에는 어떤 남자애가 있었다. 낯익은 얼굴인데... 하고 살피니 옆 반 박지훈이다. 공부도 잘 하면서 얼굴도 꽤나 반반하다던. 저와 김여주가 공개연애를 하게 된 이후로는 한 번도 보지 못 했는데 웬 일인지 오늘은 김여주 옆에 붙어있었다. 가만히 축구화와 공을 사물함에 넣어두고 뒷자리에 앉아 지켜보니 무슨 얘기를 하는 건지 깔깔대는 모습에 입술을 씹었다. 김여주와 사귄 뒤로는 한 번도 한 적이 없었는데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 화가 치밀어올랐다.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다가가면 절 보며 왔냐는 김여주에 살짝 미소짓다 박지훈을 바라보니 멀뚱히 바라보고 있기에 비키라는 뜻으로 턱 짓을 하니 김여주에게 가겠다며 어깨를 두 어번 두드리고 가기에 반반한 얼굴을 노려봤다. 당장이라도 멱살을 쥐어잡고는 임자 있는 사람한테 뭐 하는 짓이냐며 묻고 싶었지만 참았다. 쉼호흡을 하다 김여주 옆에 앉아 팔짱을 끼고는 물었다. 점마랑 뭔 사인데.



"아, 지훈이?"

"지훈이? 그래 친했나."

"또, 또. 그냥 저번에 나한테 좋은 강의 있다고 해서 들을 생각 있냐고 물어본 거야. 별 거 아냐."

"그래서 갈 거가."

"응, 가야지. 그 강의 잘 안 하는데 기회잖아."

"그럼 내도 갈래."



뭐? 김여주의 되물음에 다시 대답했다. 내도 그 강의 들을래. 어이없다는 듯 보는 시선에 왜 그러냐고 물으니 갑자기 안 어울린다며 장난치지 말라고 했다. 장난 아니고 진심이라고 말하니 고개를 갸웃거린다. 내도 간다고 박지훈한테 말해라.  아직도 장난끼가 가득한 얼굴로 바라보는 김여주에 표정을 굳히고는 말했다. 내도 간다했다.  불안해서라도 가야했다. 둘이 더 친해지기 전에 내가 먼저 막아야했었다.






* * *





이런 강의 자체를 듣는 것 자체가 처음이었지만 대충 자고 오자는 마음으로 강의가 열린다는 곳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된 건지 박지훈과 김여주가 같이 와 제게 인사했다. 저와 다르게 둘은 가방에 이것저것 싸왔지만 저는 가방은 커녕 오히려 밖에 나온다며 꾸미고 왔다. 오랜만에 머리도 말아보고 잘 입지도 않던 셔츠도 입었다. 왜 이렇게 꾸미고 왔냐며 묻는 김여주에 아무 말 없이 머리를 긁적대다 강의실 안으로 들어갔다. 꽤 많은 학생들이 앞자리에 앉아있었고 나와 김여주, 그리고 박지훈은 뒷자리에 자리를 잡아 앉았다. 플랜카드만 봐도 지루해보이는 강의에 하품을 하며 기지개를 펴니 김여주가 웃으며 제게 속삭여온다.



"자면 안 돼. 알겠지?"

"...안 잔다. 걱정 마라."



사실 좀 흠칫했지만 애써 아닌 척 했다. 손을 살짝 잡고 놓는 김여주에 살짝 미소 짓고는 잡힌 손을 만지작거렸다. 강의가 시작되고 10분도 안 지나서 나는 고개를 꾸벅이며 졸았고 일어나보니 쉬는 시간이었다. 졸린 눈으로 옆을 보면 어딜 간 건지 김여주와 박지훈은 보이지 않았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이내 다정한 듯 얘기를 나누며 들어오는 둘의 모습에 가만히 눈으로 쫓다 저를 발견한 김여주가 물과 간식거리를 주며 제 등을 토닥였다.


잘 잤냐는 물음에 쑥스러운 듯 고개를 끄덕이다 잠깐 화장실 다녀왔다고 하기에 고개를 살짝 끄덕이고는 물을 홀짝였다. 간이 책상에 놓여있는 공책을 살펴보니 필기가 빽빽하다. 그에 비해 나는 책상을 커녕 휑했다. 괜히 부끄럽기도 하고 저 둘과 나는 왠지 큰 벽이 있는 것 같았다. 곧 2부가 시작된다는 알림에 다시 의자에 몸을 기대 앉았고 난 또 잘 것이 뻔해 머리까지 기대고는 눈을 감았다.


강의가 끝나고 기지개를 펴며 밖을 나와 이제 가나 싶었는데 언제 둘이 약속을 잡은 건지 제게 조심스레 물어오는 김여주에 걸음을 멈췄다. 둘이서 밥을 먹는다고? 고개를 끄덕이는 김여주에 나도 가겠다며 말하려던 순간 이번엔 정말 둘만 먹기로 했다며 제 말을 가로막자 인상을 찌푸렸다. 어이가 없었다. 머리를 헝클어뜨리니 미안하다는 모습에 헛웃음을 지었다.



"니 남자친구는 낸데."

"미안, 진짜로... 근데 어쩔 수가 없어서..."



크게 한 숨을 내쉬었다. 미안하다며 어쩔 줄 모르는 모습에 입술을 꾹 물었고 제 손을 꾹 잡고는 갔다오겠다고 하자 아무 말 없이 잡힌 손을 빼냈다. 그러고는 등을 돌려 걸어갔고 이내 김여주의 발소리도 들리기에 뒤돌아보면 둘은 이미 멀어지고 있었다. 주먹을 꽉 쥐었고 작게 중얼거렸다. ...나쁘다, 니. 누가 그랬다. 질투는 사람이 느끼는 가장 열등한 감정이라고. 나는 그 가장 열등한 감정을 느끼고있다, 지금. 



* * *


데자부인가. 이제는 내가 김여주를 피했다. 다가오려고 하면 피했고, 말을 걸려하면 일부러 옆에 있던 애한테 말을 걸었다. 그리고 밥도 김여주랑 먹지 않았다. 원래는 매점도 같이 갔었고, 산책도 같이했다. 이제는 그런 것도 하지 않았고 밥을 먹고 나면 바로 축구를 하거나 반에 들어와 이어폰을 끼고는 엎드려있었다. 김여주는 분명 그 날 날 버리고 박지훈과 밥을 먹으러 갔었다. 잘못을 김여주가 했고, 나는 분명 김여주를 잡았었다. 나는 잘못이 없는 게 맞다. 그렇게 합리화를 해도 빈 자리가 컸다. 내가 엄청 많이 좋아하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잠이 들었다. 


잠에 절어 인상을 찌푸리며 일어나면 하교를 한 건지 아이들은 아무도 없기에 나도 가방을 싸려고 하니 옆에 있던 김여주가 제게 다가왔다. 놀라며 걸음을 살짝 뒤로 물리자 제 손을 잡는 김여주에 움찔거렸다. 뭐, 뭐하는데, 니... 당황한 듯 말하자 금방이라도 울 듯 나를 쳐다보는 시선에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리고 이내 제게 안겨오자 어깨를 다급하게 잡았고 절대 안 떨어지겠다는 듯 날 꽉 잡는다. 그렇게 몇 분을 있다 김여주의 팔이 살짝 떨어져나가는 것을 보고는 어깨를 잡아 내려다봤다.



"...내가 잘못했어, 우진아."

"뭐고, 갑자기."

"미안해, 내가... 그때 밥을 먹으러 가는 게 아니었는데..."



그 날 일이 분명히 마음에 걸렸던 거다. 가만히 말 없이 쳐다보니 금방 똘망한 눈에서 눈물이 떨어진다. 마음 같아서는 금방 닦아주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아직은 아니다, 박우진. 참자. 잘못한 것을 늘어놓는 김여주에 마음이 약해지려던 것을 참고는 되물었다. 잘못했제, 니. 고개를 마구 끄덕이는 모습이 귀여워 팔을 벌려 안아주자 울음을 터뜨린다. 미안하다며 너 없이 너무 심심했다는 말에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그러게 누가 내 버리고 밥 먹으러 가라캤나."



더 서럽게 울며 말하자 김여주를 안은 손에 힘을 주고는 더 끌어안고는 뚝, 하라며 토닥였다. 그렇게 진정될 때까지 기다려주니 금방 울음이 잦아지자 김여주를 떼어놓고 바라보니 아직 젖은 얼굴로 절 보기에 웃으며 눈가에 입을 맞췄다. 볼에도 입을 맞춰주니 살짝 미소 짓자 아까 전 안아주던 그 자세 그대로 김여주를 당겨 입술에 키스했다. 그 자리에 아무도 없었던 게 다행이였다. 



"좋아해, 우진아."


"내도."



그렇게 우리는 오늘도 사랑을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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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화해한 후에도 여전히 박지훈은 김여주에게 달라붙었다. 소문에 의하면 박지훈은 김여주를 좋아했고, 나와 김여주가 사귄다는 것을 몰랐다더라. 그 유명한 사건에 박지훈만 없었던 것이였다. 그리고 아무도 박지훈에게 얘기하지 않았었다. 나와 김여주가 돈독한 친구인 것은 알았기에 둘 사이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했다. 김여주는 박지훈에게 나와 사귄다며 똑똑히 말했고 그 뒤로는 박지훈을 볼 수 없었다. 


우리는 여전히 학교에서 꿀이 떨어지는 커플이라며 손가락질 아닌 손가락질을 받았었고 늘 그런 대로 김여주와 나는 밥도 같이 먹고 산책도 하고 그랬다. 그리고 서로의 허락 없이 축제에 올라가거나 그러지 않기로 했다. 오늘도 여전히 사람이 없는 곳에서 김여주와 안은 채로 걷고있다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다 인기척이 들리기에 소리가 나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니 못 보던 여자애가 서있었다. 분명 우리 학년은 아니었고, 후배 같았다. 어떻게 여길 알고 온 건지 의문이었지만 우리는 가만히 그 여자애만 바라보고 있었다. 천천히 걸어오더니 내게 작은 상자 하나를 주고 사라졌다. 벙찐 모습으로 그 여자애를 올려다보니 금방 사라져버린다.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 여자애가 건네준 상자를 펴보니 간식거리와 작은 편지가 있었다. 편지를 조심스레 들어펼쳐보니 또박또박 예쁜 글씨체로 글이 빽빽하게 적혀있었다. 천천히 글을 읽어보니 절 좋아한다며 주절주절 적어놓은 편지에 픽 웃다 상자에 담긴 간식거리를 내려다봤다. 내용이 궁금한 지 몸을 내 쪽으로 기울며 편지 내용을 보려 하는 김여주에 웃으며 어깨를 밀어냈다.



"아, 왜. 나도 좀 보자."

"니는 몰라도 된다."

"뭔데. 응? 우리 사이에 이런 거 없기로 했잖아."

"어떡하냐, 우리. 이렇게 인기 많아가지고. 둘 다."

"뭔 소리야."



김여주를 귀엽다는 듯 힘주어 안고는 이마에 몇 번 입을 맞췄다. 우리 사귀는 거 모르는 애가 몇 명 더 있는 거 같다, 김여주. 어떡할 거고, 이거. 장난끼 가득한 목소리로 말하니 러브레터냐며 큰 소리로 묻는 김여주의 입을 막았다. 난 웃음으로 대답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김여주에 다시 입을 막았다.



"뭐가 걱정이고. 낸 니만 있으면 되는데."

"...아, 그건 아는데, 또..."

"걱정 마라. 내는 니 뿐이니까."



입을 비죽내밀며 가만히 안겨오는 김여주를 보다 작게 웃고는 머리를 맞댔다. 부끄러운 듯 날 봤던 그 여자애의 얼굴을 떠올렸다. 왠지 김여주랑 겹쳐보였던 것 같기도 하고. 기분 좋게 웃으며 눈을 감았다. 우리는 또 한 명을 보내야 했고, 그 여자애에게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줬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또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친구들이 그렇게 말하던 꿀이 떨어지는 시간을 보냈다.



"사랑해, 김여주."

"나도, 우진아."















-







안녕하세요! 제가 또 찾아왔네요... 사실은 제가 저번 글 한 번 쓰고 말려고 했었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좋아서 외전을 들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우진이의 질투로...
이 커플은 질투만 하다 끝나는 것 같네요... 아무튼 전 글에 달아주신 댓글 다 읽었고,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번에도 반응이 좋으면 다른 멤버로 글을 또 들고 오겠습니다... 사실 수험생이라 글 쓸 시간이 얼마 안 되지만 오늘은 잠이 안 와서... 공부는 안 하고... 아무튼 대충 멤버랑 글은 생각해뒀는데 장편으로 할 지 단편으로 할 지 생각해봐야겠어요... 암호닉은 제가 나중에 정리해드릴게요! 다음에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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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같은 상황 속 같은 반응이네요! 이 커플 너무 귀여워서 제 심장 죽어납니다ㅠ 이 커플 제일 귀여운게 서로 단도진입적으로 궁금한거 묻는게 제일 귀여운거같아여 서로 좋아하는 마음이 숨길 여력도 없이 팡팡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ㅠ 이 새벽 몽글몽글한 기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
6년 전
독자2
질투하는 우진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괜히 강의에 따라가기도 하고ㅠㅠㅠㅠㅠㅠㅠ 꽁냥꽁냥하는게 예쁜 커플이네요 흐흐 대리만족 하고갑니다! 다음 글도 기대할게요! 잘보고갑니다❤
6년 전
독자3
작가님..질투하는우진이라니우ㅜㅜㅠㅠㅠ너무귀여워ㅠㅠㅠ글정말재밌어요ㅎㅎ 여주도너무귀엽고..감사합니다♥다른글도 기대할게요♥
6년 전
독자4
아 작가님 우진이 글이라뇨ㅜㅠㅠ 너무 설레요ㅠㅜㅜ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5
질투하는 우진이 ㅠㅠㅠㅠㅠ너무너무 설레요ㅠㅠㅠ
6년 전
독자6
작가님 우진이 너무 귀여우어요 .........후하후하..
우진이 질투 너무 귀여운거 아이닙니까 ....?흑흑흐극
사투리도 발리고 진짜 ㅠㅠㅠㅠㅠㅠ너무 귀요미 ❤️
혹시 지금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
괜찮다면 [짹짹이]로 신청할게요 !!!!

6년 전
독자7
세븐으로 암호닉 신청했던 독자입니다. 둘이 엄나 달달한 것 우진아 계속 질투해줘ㅠㅠㅠㅠㅠ 부탁이야ㅠㅠㅠ 설레서 죽어도 상관없어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아 우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 암호닉 신청하고싶은데...! [참뀽] 신청해도 될까용..?
6년 전
독자9
우진이 귀여워서 어떡하죠ㅜㅜㅜㅜㅜㅜ진짜 우진이는 현실 고등학생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학교물에서 제일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ㅠㅜㅜㅜ앞으로도 사랑스러운 글 많이 써주세요♡♡
6년 전
독자10
[데헷]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전편도 너무 잘봤어요ㅠㅠㅠ 우진아....ㅠㅠㅠㅠㅠㅠ 다른이야기로 오시길 바라고있을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1
와 진짜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귀엽잖아요ㅠㅜㅜ 귀엽고 설레고ㅠㅠㅠㅠㅠㅜ 박우빈 다 해!!!
6년 전
독자12
아 진짜 우진이 질투..귀여워 죽어요 작가님ㅠㅠㅠㅠ
6년 전
독자13
우진이랑 여주랑 둘 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14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허걱방구... 너무 재밌잖아요.......ㅠㅠㅠㅠ 설레 쥬거 우진아ㅠㅠㅠㅠ 넌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작가님❤️❤️
6년 전
독자16
캬ㅠㅠㅠㅠㅠㅠㅠㅠ넘나좋댜ㅠㅠㅠㅠㅠㅠ현실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우진이ㅠㅠㅠㅠ 어디가면 저런 사람을 볼 수 있을까요. ..진짜 너무 설레고 질투하는 모습들도 넘 귀엽고...현실에서는 저렇게 이쁘게 사귀는 친구들이 없어서 대리 설렘하고 갑니다 사랑해요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7
아ㅜㅠㅠㅠㅜㅜㅠㅜ 박유잔 이 스윗한 남자야ㅜㅠㅠㅠㅜㅜㅜㅜㅜㅜ 질투도 하고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사랑스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잔쩌 너무 좋아요ㅠㅠㅠㅜㅜㅜㅠ
6년 전
독자18
헐 헝 렁 작가님 우진이가 질투한다니요 ㅠㅠㅠㅠㅠㅠ 저 너무 좋슴니다 지금 ㅠㅠ 질투하는 우지니 너무 귀엽고... 사랑ㅅ럽고... 다 하네요 작가님 사랑해오
6년 전
독자19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으엥 넘 달달해용 ㅜㅜㅜㅜ 안 글거도 사투리 우짓 넘넘 좋아하는데 ㅜㅜㅜㅜ 최고 ㅜㅜ
6년 전
독자20
[졔졍]으로 신청합니다
우진아ㅠㅠㅠㅠ너무 설레고 좋네요ㅠㅠ저런 남자가 없어서 아쉬워요ㅜㅜ좋은글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21
제가 가장 원하고 이상적이라고 생각했던 우진이와 여주 연애인것같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저렇게 덤덤한척 질투 할것같아서 더 귀엽고 그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진아 너무 귀엽잖아..ㅠㅡㅠ
6년 전
독자22
으읅...!질투하는 우진이 너무 귀여운데 섹시해여ㅠㅠㅠ 너무 귀여워...나도..저런남친..
6년 전
독자23
아ㅠㅠㅠㅠㅠ진짜 우진아ㅠㅠㅜㅠㅠㅠ 너무 설레요 어떡해ㅠㅠㅠㅠㅠ 질투하는것도 설레면 어쩌자는거야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4
작가님ㅠㅠㅠ질투하는 우지니이 너무조아오ㅠㅠ진짜 필력 대단하십니당!!!다음 글도 기다릴께용~~
6년 전
독자25
아우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6
진짜ㅠㅠㅠ이런글더써주세요ㅠㅠㅠㅠ대학ㄱ
도좋을것같아요ㅠㅠㅠ진짜ㅠㅠㅠ너무좋어요ㅠㅠㅠ

6년 전
독자27
와 진짜 대박 우진이 성격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질투 너무 귀엽고ㅠㅠㅠ
6년 전
독자28
잉 브금이랑 너무 잘맞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29
으엥얘네너무달달해 ... ㅠㅠㅠㅠㅠ 너무좋습니당
6년 전
독자30
질투하는 우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우진이가 고등학생이라그런지 학생물?청춘물?에 진짜 ㄹㅇ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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